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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개최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市) 인민정부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문화센터에서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경기도의회 전석훈·임창휘 의원, 한중도시우호협회 수원시분회 김양태 회장, 한중교류센터 조예령 회장, 수원시팔달문화센터 오현규 센터장, 우리건설그룹 송운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시의 천연 수원지에서 솟아나는 샘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샘물의 도시로 불리는 지난시(濟南)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지난시는 중국 산둥성의 성도로, 800개 이상의 샘이 솟아나는 물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천성(泉城)'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며, '72명천(七十二名泉)'이라는 대표적인 샘들이 도시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지난의 가장 유명한 샘으로는 보타천(趵突泉), 흑호천(黑虎泉), 월아천(月牙泉), 수옥천(漱玉泉) 등이 있다. 보우투추엔은 세 개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며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청나라 건륭제가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 극찬한 바 있다. 흑호천은 석조 호랑이 머리에서 샘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월아천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달 모양을 형성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수옥천은 맑고 투명한 물빛이 인상적이며, 송나라 여성 시인 이청조(李清照)의 작품 《수옥사(漱玉词)》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이번 사진전은 4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샘물의 도시 지난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이 전시된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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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중국과의 동행은 기회와의 동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취업을 견인했고 중국 기술과 관리의 진보를 촉진했으며 중국 개혁개방에 힘을 실어줬다. 실천을 통해 외자 기업이 ▷중국식 현대화 ▷중국 개혁개방 및 혁신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융합 등에 있어 중요한 참여자였음이 입증됐다. 이 과정에서 외자 기업은 전반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 거대한 투자 및 소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산업 협업 능력이 강해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 및 산업 변혁의 가장 이상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은 비교적 완비된 외자 이용 법규∙정책 체계 및 업무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추진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은 오랫동안 정국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외국 기업에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전망 있는 투자 목적지임이 분명하다. 이에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을 믿는 것은 곧 내일을 믿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외국 기업의 투자 및 대외 투자 관리 체제 개혁 심화에 대해 로드맵과 시간표를 제정했다. 중국은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대외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이며 중국 내 외자 기업이 동등하게 내국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시장의 공평한 경쟁을 수호할 것이다. 또한 외국 기업과의 소통∙교류를 강화해 중국에서의 무역∙투자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법에 따라 외자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을 것이며 외자 기업의 발전에 양호한 외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하는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보혜(보편적 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외자 기업, 특히 다국적 기업은 세계 경제 질서 수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이에 ▷다자주의 무역 체제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정 ▷개방∙협력의 국제 환경 등을 공동 수호해 경제 글로벌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번 회견에는 40여 명의 글로벌 기업 회장, 최고경영자(CEO), 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그중 라즈 수브라마니암 미국 페덱스그룹 사장, 올라 켈레니우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CEO, 폴 허드슨 프랑스 사노피 CEO, 조르주 엘헤데리 영국 HSBC CEO,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일본 히타치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회장 등이 차례로 연설을 했다. 그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신질 생산력'까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전환∙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더 높은 품질의, 한층 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호주의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은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에 안정성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의 발전이 세계 경제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중국 정부가 외자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對)중 투자∙협력을 흔들림 없이 확대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해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 국내외 교류∙협력을 위한 교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방을 지지하고 국제 자유무역을 수호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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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텍, 2월 KSUG 패널 토크 패널로 참여…SAP 운영 효율화 전략 공유
제48회 KSUG 패널 토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2월 14일, 제48회 KSUG 패널 토크가 ‘SAP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프로세스 자동화와 획기적인 비용 절감 사례’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 세션에서는 SAP와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비용 절감 및 프로세스 개선 사례가 공유됐으며, 소타텍(SotaTek)이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를 활용한 SAP 운영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소타텍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IT 서비스 기업으로, SAP 운영을 포함한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소타텍코리아는 자사의 GDC(Global Delivery Center)를 활용한 SAP 운영 비용 절감 전략을 소개하며, 효율적인 SAP 시스템 운영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법을 강조했다. 소타텍은 이미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업하여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메가존, 무신사 등과 같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SAP E2E(End-to-End) 딜리버리 및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6단계 ODC(Offshore Development Center) 준비 과정을 통해 고객사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타텍 외에도 오픈텍스트(OpenText)와 비즈플레이(Bizplay)가 발표를 진행했다. 오픈텍스트는 컨텐츠 기반 SAP 협업 솔루션을 활용한 문서 자동화 및 비용 절감 방안을 공유했으며, 비즈플레이는 출장 및 경비 관리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크 및 실시간 Q&A 세션에서는 SAP 운영 효율화 및 비용 절감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소타텍은 SAP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클라우드, AI, IoT, RPA 등 다양한 IT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향후 SAP 운영 최적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KSUG 패널 토크에서는 SAP 운영 비용 절감과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이 논의됐다. 특히,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 활용, 문서 자동화, 경비 관리 최적화 등 실질적인 비용 절감 방안이 제시되며, 국내 기업들이 SAP 시스템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국내 SAP 시장은 점점 더 고도화된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하며 운영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기업들은 SAP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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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밸류, Sota Holdings 그룹과 MOU 체결.. 베트남 B2B 핀테크 사업 공동 추진
퍼스트밸류 송봉호 대표, 소타텍 코리아 James Le 대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퍼스트밸류(대표 송봉호)는 지난 20일 소타 홀딩스(Sota Holdings, 대표 Tyler Luu)와 베트남 전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퍼스트밸류 송봉호 대표, 소타 홀딩스 한국지사 소타텍 코리아 대표 James Le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타텍 코리아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및 IT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을 강화한다. 퍼스트밸류는 핀테크 플랫폼 ‘핀버(finber)의 시스템과 소타 홀딩스의 IT 전문 인력 및 네트웍을 협력하기로 했다. 퍼스트밸류는 이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화 비즈니스 및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소타 홀딩스는 퍼스트밸류가 베트남에서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베트남내 파트너 발굴, 업체 제휴 및 영업지원 등의 Ecosystem 확대를 지원을 할 계획이다. 양사는 보유한 IT기술력과 네트웍을 바탕으로 공동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양사의 강점을 합친 B2B 핀테크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퍼스트밸류가 운용하는 매출 파이낸싱 핀테크 플랫폼 '핀버(finber)'는 지난 2018년 코스닥 상장사인 블루엠텍의 전문의약품 e커머스 ‘블루팜코리아’를 초기 기획개발하고 최고운영책임자를 역임한 송봉호 대표가 금융업에서 상품 기획, 리스크 관리, 여신 심사 등 10년 이상의 경험과 팩토링(factoring) 시스템 개발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 1월에 창업한 회사다. 창업 2개월만인 지난 3월 10일부터 쿠팡, G마켓, 옥션 셀러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공개 베타 테스트 개시 후 단, 3일만에 약 5억원 이상의 자금이 거래됐다고 밝힌 바 있다. 퍼스트밸류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여 4월 공개 서비스, 6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퍼스트밸류 송봉호 대표는 “팩토링(Factoring) 구조의 장래 매출채권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는 국내에는 다소 낯설지만, 이미 미국과 유렵을 중심으로 23년 글로벌 기준 4조 1천억달러에 달하며, 8.5%이상의 연평균 성장율(CAGR)의 매우 활발한 대체 금융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국내 서비스만이 아닌 해외 첫 진출 국가로 베트남에 핀버(finber) 플랫폼의 팩토링 금융 서비스 진출을 빠르면 연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진출을 첫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타 홀딩스는 하노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IT컨설팅 & 기술개발 전문 회사로, 한국·일본·미국 등 6곳에 해외 지사를 둔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회사이다. 국내에는 두산그룹, 신세계그룹 등 대기업과 위대한상상 및 레몬헬스케어 등 IT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플랫폼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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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IT 협력 가속… 프로젝트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
James Le - 소타텍 코리아 대표 /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부회장은 베트남-한국 IT 협력의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IT영역에서의 협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급부상하여 2024년 10월 기준, 총 10,060개 프로젝트에서 874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IT 산업 성장률을 GDP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80,000여개 이상의 베트남 IT 기업이 GDP의 6~6.5%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FPT와 소타텍(SotaTek) 등 베트남 IT 기업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타텍은 전자상거래, 교육, 로보틱스 ERP,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간 문화적 차이와 업무 방식 차이를 프로젝트 수행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IT서비스 이용자로서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정밀한 요구사항 분석, 유연한 대처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비즈니스 문화, 업무 방식이 상이한 해외 개발사의 입장에서 충족시키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실제로 개발 및 구현 단계에서 프로젝트의 연장 및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결국 업무의 비효율과 양측의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이 초래된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설계 단계부터 한국과 베트남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하이브리드 설계팀’ 구성을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다. 이 설계팀은 ▲ 한국인 프로젝트 디자이너 ▲ 베트남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로 구성된다. 한국인 프로젝트 디자이너는 시스템 아키텍처, 비즈니스 로직,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 등 정밀한 프로젝트 설계를 담당한다. 베트남인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설계를 해석해 베트남 개발팀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 될 경우 소통의 명확성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프로젝트에서의 불필요한 수정이나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이는 업무의 전체적인 효율성을 향상 시키며, 고객 만족으로 이어진다. 특히 한국인 프로젝트 디자이너가 직접 프로젝트 설계에 참여함으로써 요구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집 할 수 있으며, 베트남 비즈니스 애널리스트는 이렇게 수집된 요구사항을 자국 개발자 친화적인 형태로 가공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한국 IT 협력은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문화적·커뮤니케이션 장벽을 해소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James Le 소타텍 코리아 대표 겸 주한 베트남경영협회 부회장은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설계팀을 통해 양국의 전문성을 결합하면 프로젝트 수행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IT 프로젝트의 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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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월 한 달간 중장년 채용설명회 13회 개최…대기업·유망기업 대거 참여
2023~2024년 중장년 채용설명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총 13회의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채용 직무도 다양해져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월부터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5개 50플러스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직무 설명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취업 연계 사업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10인 이상 채용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곳으로 선정된다. 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이후 1:1 무료 취업 컨설팅 등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중장년 취업률을 제고한다. 채용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행사를 협력 운영할 수 있다. 이번 4월 채용설명회에는 대기업 참여가 두드러진다. KB골든라이프케어(요양 산업 분야)부터 LG하이케어솔루션(가전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롯데GRS(글로벌 외식 기업) 등의 대기업이 중장년 채용에 직접 나선다. 이외에도 세스코, KFC, 가비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채용 직무도 대폭 확장됐다. 전기자전거 정비, IT 관제, 아웃바운드 기술영업, 리서치 조사원, 타다 드라이버 등 운송, 물류, 조리, 돌봄 분야에 방역, 통계조사까지 추가됐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 셈이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운영 방식도 다양화됐다. 단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직무체험을 병행하는 설명회부터 온라인 연계 상담까지, 참여자의 편의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이 도입됐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즉시 채용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50플러스포털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희망 기업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검증된 경력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 기업과 직무가 확대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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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 1위 강남, 伊 볼로냐서 807만 달러 수출 성과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강남관에 모인 방문객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0일부터 22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에 관내 기업 7곳의 참가를 지원한 결과 총 430건, 80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 개최 56회차를 맞은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시에 홍콩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와 함께 전 세계 기업과 바이어가 모이는 세계 3대 미용박람회로 꼽힌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뷰티 기업 8개사에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7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에는 공모를 통해 ㈜에페비아, ㈜아우딘퓨처스, ㈜자연인, ㈜심플리오, ㈜그레이스, ㈜에비에코리아, ㈜다른코스메틱스 등 7개 우수 기업을 선발해 부스 임차, 장치 설치, 운송 등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한편, 강남구는 매년 관내 뷰티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강남구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자 사상 최대 실적인 1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 지자체 1위를 달성했다. 구는 올해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이어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와 두바이 뷰티월드 등 유명 뷰티 박람회에 참가해 관내 뷰티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화장품 산업은 강남구의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이며, 특히 중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진 분야인 만큼 이들의 성장은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뷰티 1번지’로서 유망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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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 서명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 서명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5년 3월 21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서명식이 개최됐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3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수파맛 이사라팍디(Supamas Isarabhakdi)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태국은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한 30번째 국가가 됐다. 양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이자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으로서 원자력 안전 및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과 태국은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국은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육, 기자재 및 기술 이전 등 구체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은 우리나라와 태국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추구하는 협력 활동의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하여, 한국은 우수한 원자력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의 원자력 인프라 발전을 지원하고, 태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통해 산업 및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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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운영…"생명 존중 첫걸음"
동물보호 교육 중 율동으로 동물의 특성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광진구가 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를 위한 동물 보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총 40개소의 5세 이상 미취학아동 800여 명이다. 동물보호 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40여 분간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동물과의 상호작용 ▲ 안전의식 ▲동물보호 인식 및 책임감 배양이다. 반려동물의 특성과 행동 언어를 파악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공감 능력과 책임감을 기른다. 산책하는 강아지를 만났을 때의 행동 요령 등 생활 속에서 필요한 ‘펫티켓’도 익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요를 활용한 율동 및 역할 놀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는 키트를 제공해 다각적인 체험이 가능하며, 가정 내에서도 교육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다.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 신청서를 작성해 교육업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코하이(KOHAI) 또는 광진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어릴 때부터 동물을 대한 지식을 배우고 책임감 있는 태도와 생명 존중의 인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동물 보호 교육으로 동물뿐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어린이가 참여해 교육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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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5 인공지능(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5'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 15회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 2025'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자, 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로 역할을 해왔다.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5'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AI-powered Personalized Healthcare : Integrating into Our Daily Lives)’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 미래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산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와 해외와 국내 기업 간의 비즈니스 미팅,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협력국과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한국 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한 유공포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조연사 에모리 헬스케어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알리스테어 어스킨(Alistair Erskine)은 AI 기반 통합 생태계 구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제공과 의료환경 개선 등 의료 혁신을 이끈 리더로, 환자 치료 경험 개선 등을 위한 생성형 AI 기술의 적용 사례와 미래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사는 질병을 진단하는 ‘스마트 변기’ 연구로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박승민 교수로 ‘스마트 커넥티드 헬스 : 인공지능 융합으로 앞당기는 정밀건강 혁신’을 주제로 AI로 건강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등 치료에서 예방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맞춤형 헬스케어의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기관에 대한 정부 유공포상(총 22건) 시상식도 열린다. 대통령 표창(2점)은 2024년 몽골현대병원 설립 등으로 해외 의료진출에 기여한 김부섭 현대병원장(개인)과 호남권 최초로 국제메디컬센터를 개소하여 중증질환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화순전남대병원(단체)이 수상한다. 한국의 의료시스템 수출과 나눔의료 확산 등으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보여준 방효소 시화병원 행정원장(개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단체), 칠곡경북대병원(단체)에는 국무총리 표창(3점)이, 그 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17점) 등이 수여된다. 학술대회에서는 6개의 포럼과 2개의 특별 세션에서 50명의 국·내외 연사가 강연 및 토론을 펼치며, AI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가 산업, 치료기술, 의료관광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 전략 등을 각 분야별로 논의한다. 세계 최초로 중입자 치료를 도입한 일본 QST 병원(일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의 히토시 이시카와 병원장, 일본 문부과학성 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준텐도대학 아카자와 치히로 교수, 위암 수술과 연구에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준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연사로 초청되어 인공지능이 촉발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관들을 위한 특별 세션도 마련했다. 의료기관 및 연관 산업체를 대상으로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소개와 국내투자사와 금융상담을 제공하는 투자유치회를 개최하며, 한국의 해외의료 진출 전략과 사업 모델 등을 소개하는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송출과 한국 의료 유치를 희망하는 해외 구매기업(buyer)과 한국 산업계(seller)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가 필요한 국내 기관과 해외 구매기업 간에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행사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해외 조달시장 진출 2개 분야로 운영한다. 작년 '메디컬코리아 2024'에서는 660건의 상담이 진행되어 환자송출·해외진출 업무협약 37건, 의료 수출계약 1건이 성사됐다. 올해는 작년 보다 늘어난 해외 18개국에서 초청한 39개 바이어와 국내 셀러(의료기관·유치업체·기업) 217개사가 메디컬코리아 행사장을 찾을 예정으로, 참여기관이 확대된 만큼 더 많은 협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엑스 1층에는 산업연계관, 병원관, 지자체 홍보관, K-뷰티존등으로 구성된 전시홍보관이 마련되어, 의료기관, 지자체 등 23개 기관이 참석하여 5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산업연계관에서는 환자 유치 산업 홍보·상담, 병원관에서는 해외 진출과 유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등 소개, 지자체관에서는 지차체 특화 의료서비스와 의료관광 상품 홍보, K-뷰티존에서는 국내 우수 뷰티 브랜드 제품 홍보 및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메디컬코리아 2025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루마니아 등 주요 협력국 보건부 장관과의 고위급 양자 회담도 개최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알렉산드루 라필라(Alexandru Rafila) 루마니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ICT 기반 의료시스템 및 제약·바이오 조달 분야 협력, 의료인 연수 활성화 등 관심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루마니아 조지에밀팔라데(George Emil Palade) 의과 대학병원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간 의료정보 공유와 의료인 연수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간분야 협력도 이루어진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세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변화되고 있으며, 한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하며, “외국인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과 안전성을 제고하고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한국의 뛰어난 의료 기술을 세계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디컬코리아 2025'는 전 세계 석학들이 모여 우리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와 의료와의 융합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헬스케어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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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X LSD, 차세대 DeFi 패러다임 선도하는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 출시
DEXLSD Liquid Staking 플랫폼 유동성을 강조하는 스테이킹 솔류션 소개 행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DEX LSD가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공식 출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DEX LSD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와 보안 감사를 거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하여 사용자들에게 안전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DEXLSD Liquid Staking 플랫폼 소개 리퀴드 스테이킹이란 기존 스테이킹과 달리 자산을 잠금 상태로 두지 않고도 스테이킹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방식이다. DEX LSD는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LST)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스테이킹 보상을 얻으면서도 자산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은 차익 거래 기회를 제공하여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함으로써 투자 수익을 극대화한다. 또한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활용할 수 있어 자본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전통적인 스테이킹 방식에서는 자산이 일정 기간 동안 묶여 있어 사용이 제한됐지만, 리퀴드 스테이킹은 스테이킹한 자산을 다양한 DeFi 서비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동성을 제공한다. 유동 토큰은 거래, 담보로 사용, 스테이킹, 파밍, 재스테이킹이 가능해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DEXLSD Liquid Staking 플랫폼 소개 DEX LSD의 리퀴드 스테이킹 구조는 스마트 계약에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그 대가로 유동성을 나타내는 영수증 토큰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스테이커는 원래 자산의 스테이킹을 해제하지 않고도 스테이킹된 자산의 유동성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유동성, 자본 효율성 및 혁신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DEX LSD는 스마트 계약의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했으며, 토큰 활용 및 운용의 어려움을 해소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익 거래를 통해 2차 시장에서 가격 조정을 유지하고 수익에 대한 극대화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주요 거래소들이 이미 리퀴드 스테이킹 상품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DEX LSD는 바이낸스, 미도 등 대형 거래소들과 마찬가지로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를 출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DEX LSD 솔루션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쳤으며, 감사 검사를 통과했고 실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계약으로 지분증명과 함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API는 스마트 계약과 직접 상호 작용하고 스테이킹 메트릭을 얻는 방법에 대한 API 설명을 제공한다. 리퀴드 스테이킹의 주요 장점으로는 유동성, 유연성, 자본 효율성이 있다. 사용자는 자금을 잠금 해제하지 않고도 자금을 활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LST는 DeFi에서 추가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유동적 스테이킹은 자본을 효율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DEX LSD 플랫폼은 여러 체인에서 확장 가능한 수익률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여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보상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스테이커가 추가 DeFi 기능에 계속 참여할 수 있어 원래 스테이킹 구조보다 시장 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 플랫폼 측은 "DEX LSD의 출시로 인해 DeFi 시장 내 리퀴드 스테이킹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를 통해 DEX LSD는 차세대 금융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DeFi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 스테이킹은 DEXLSD에서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하단의 배너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첫 이용 시 스테이킹 가능한 300USDT(원화 약 45만원)를 즉시 지급한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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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활용해 재취업 기회 잡는다…서울시,‘경력인재 지원사업’ 모집
경력인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며, 올해 310명의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중장년층이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울4064+일자리(가칭)’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고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경력 전환부터 재고용까지 연계하는 ‘경력인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유연한 근무 형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계속고용제 정착과 기업 인센티브 확대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경력인재 지원 사업은 ▲새로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무체험형’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는 ‘채용형’으로 나뉜다. 3월에는 221명(직무체험형 128명, 채용형 93명)을 선발하며, 연중 지속 모집할 계획이다. 직무체험형은 서울시 및 수도권 소재 사회서비스 기관(요양기관,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등), 기업 및 공공영역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고령화 사회 속 빠르게 성장 중인 실버산업 분야와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는 공공 분야 등에서 실무 경험을 통해 경력을 개발할 수 있다. 3월 직무체험형은 총 128명을 모집하며, 사회서비스 기관 근무 희망자는 31일까지, 기업·공공 영역 근무 희망자는 19일~4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47개 기업에서 최대 3개월 동안 월 57시간(주 15시간 미만) 근무하게 된다. 활동비로 최대 201만 4,200원(월 671,400원)이 지급되며, 단체 상해보험과 교육 실비(1일 15,000원)도 지원된다. 채용형은 기존 경력을 살려 기업과 직접 근로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50플러스포털에서 상시 모집하며, 기업별 채용 공고 및 모집 일정 등은 수시로 업데이트 되며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월 채용형은 22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에서 총 93명을 모집한다. 기업별로 모집 일정과 규모 등이 상이하므로 개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50플러스포털 뉴스레터 등 정보수신에 동의하면 관련 정보를 그때그때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기존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대중문화·예술, 사회서비스 분야까지 모집 영역이 확대됐다. 모집 직무는 사업관리, 총무·행정, 디자인, 장치·제어 설계 등이며, 기업 심사를 거쳐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근무 형태도 주 30~40시간의 유연 근무제를 적용해 구직자가 기업과 협의해 일정에 맞춰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대상은 40세부터 64세 이하(1960년 1월 1일~1985년 12월 31일) 서울 시민으로, 재취업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및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50플러스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연결이 아니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전략적으로 연계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장년이 자신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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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부... ‘구글코리아’와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손을 잡는다!
-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일 1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 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로서, ’21년 삼성전자 등 11개사로 시작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인공지능(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e AI Essentials)”을 청년 5만명에게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소, 고용센터 100개소, 청년카페 81개소 등 정부 기반 시설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에게 해당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특강(“제미나이 아카데미”), 구글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의 진로 탐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구글코리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업사업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인공지능(AI) 역량이 취업 기본기가 되어가고 있는 지점에서, 구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라며, “구글의 인공지능(AI) 전문성과 고용부의 행정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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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정부... ‘구글코리아’와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손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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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디디비코리아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
- 공정거래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디디비코리아가 수급사업자인 A사에게 ‘게임 관련 광고 및 콘텐츠 제작업무’를 위탁하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자신 또는 제3자에게 52억 8,120만 원의 금전을 제공하도록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7,60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 및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디디비코리아는 A사에게 하도급 계약 체결 및 8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거래를 암시하며 2023년 5월경 기존에 자신과 거래하고 있던 5개 수급사업자에게 42억 8,120만 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고, 2023년 6월경 입찰보증금 명목으로 자신에게 10억 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A사는 실제로 2023년 5~6월에 걸쳐 관련 5개 사에게 42억 8,120만 원을, ㈜디디비코리아에게 10억 원을 지급했다. 또한 ㈜디디비코리아는 A사의 ㈜디디비코리아 및 제3자에 대한 52억 8,120만 원의 금전지급이 완료된 후인 2023년 6월 27일에서야 비로소 이 사건 용역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 7월 5일 구체적인 하도급대금 등이 기재된 세부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때 A사에 대한 지급금액은 62억 4,80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2023년 7월 14일까지 지급하기로 정했다. 그러나 ㈜디디비코리아의 A사에 대한 하도급대금 지급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후로도 ㈜디디비코리아는 A사에게 수차례 금전반환을 약정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A사는 경영상의 중대한 어려움에 처하게 됐다. 공정위는 ㈜디디비코리아가 하도급계약 체결 및 80억 원 규모의 거래를 암시하면서 관련 5개 사에 대한 ㈜디디비코리아의 채무를 A사가 대신 이행하도록 전가하고, 입찰 계약이 아님에도 입찰보증금을 요구했으며, 약 1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그와 같은 금전을 반환하고 있지 않는 점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계약 체결 및 대규모 거래 등을 조건으로 수급사업자에게 자신 또는 제3자를 위하여 경제적 이익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정위는 ㈜디디비코리아의 이와 같은 불공정 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7,600만 원을 부과했으며, ㈜디디비코리아와 그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조치는 원사업자가 거래상 열위에 있는 수급사업자에게 정당한 사유 없이 하도급거래 개시 또는 대규모 거래 등을 조건으로 상당한 규모의 금전 지급을 요구한 행위를 제재한 것으로, 거래상 지위를 매개로 한 악의적인 불공정행위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엄중한 제재조치를 취함으로써 시장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환경을 조성에 기여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도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가 부당한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보호하고 공정한 하도급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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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디디비코리아의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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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따른 벤처기업 평가기준 확대·개편 '벤처기업확인요령' 일부개정고시 시행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평가기준이 국제표준(글로벌 스탠다드)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일, 벤처기업 평가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벤처기업확인요령(중소벤처기업부고시)'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첫째, 벤처기업 확인 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에도 적격 투자실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그간 ‘벤처투자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이 해외투자유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주체 요건은 한정적으로 열거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해외 신생 벤처투자사(VC)로부터 받은 투자실적은 즉각 반영되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중기부 장관이 국제적 신인도와 투자 실적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외국투자회사도 즉시 적격 투자주체로 인정될 수 있다. 우리 벤처제도가 세계적(글로벌) 벤처투자사(VC) 시장 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투자사(캐피탈)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상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벤처기업 제도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벤처기업 확인 시 ESG경영 도입 실적을 명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은 사업 성장성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했는데, 기존 재무 중심의 평가지표로는 ESG 경영노력 등 비재무 실적을 간접적으로만 평가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ESG 경영 도입의 적절성을 공식적으로 정성 평가하게 된다. 해당 평가 요소는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벤처생태계 전반의 ESG 경쟁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고, 특히 기후변화·저출생·지방소멸 등 국가 아젠다에 대응하고 있는 혁신경영 선도기업의 벤처제도 활용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글로벌) ESG 동향을 탐색 중인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벤처확인기업은 벤처기업법상 특례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세제 혜택, 기술보증기금 보증 한도 확대, 코스닥 상장 심사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사업에서의 가점 및 우대조건을 제공받는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세계적(글로벌) 벤처생태계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세계적(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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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따른 벤처기업 평가기준 확대·개편 '벤처기업확인요령' 일부개정고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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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美) 무역대표부 2025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 Report) 발표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미국시간 3.31일 '2025년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 보고서)'를 공개했다. 동 보고서는 USTR이 1974년 통상법(Trade Act of 1974) 제181조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미국 내 기업·협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하는 수출·해외투자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약 60여개 교역국의 무역환경 및 주요 관세·비관세조치 현황 등을 평가하고 있다. USTR은 동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한-미 FTA로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이행위원회・작업반을 통해 양자간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교역 상황에 대해 여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한국의 비관세조치 및 미측 이해관계자가 무역장벽으로 제기 중인 내용과 관련하여 그간의 진전사항과 미측 관심사항 등을 언급하고 주요 현황을 기술했다. 제기된 분야는 한국의 디지털무역, 정부조달, 농산물 시장접근, 서비스, 약가 등으로, 대부분이 기존 무역장벽 보고서 및 미국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보고서에 실린 한국 비관세조치는 총 21건으로, 한국 관련 언급이 대폭 줄었던 2024년에 대비해서는 분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매년 약 40여건의 지적사항이 포함됐던 2023년 이전에 대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USTR의 공개 의견수렴시 미국 이해관계자가 제출한 내용에 대해 지난 2월 우리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고, 대면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장·차관급 방미 등 고위급 협의 계기에도 외국 투자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무역 원활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비관세장벽이 여타 주요 교역국 대비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님을 적극 설명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과 관련하여 비관세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산업부는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미측과는 실무채널 및 한-미 FTA 이행위원회・작업반 등을 통해 협의하며 우리 비관세조치 관련 진전 노력을 계속해서 설명하고, 상호관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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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美) 무역대표부 2025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 Report)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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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개최
-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산둥성 지난시(濟南市) 인민정부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문화센터에서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 사진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회장, 경기도의회 전석훈·임창휘 의원, 한중도시우호협회 수원시분회 김양태 회장, 한중교류센터 조예령 회장, 수원시팔달문화센터 오현규 센터장, 우리건설그룹 송운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이번 사진전에서는 지난시의 천연 수원지에서 솟아나는 샘물과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샘물의 도시로 불리는 지난시(濟南)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지난시는 중국 산둥성의 성도로, 800개 이상의 샘이 솟아나는 물의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천성(泉城)'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며, '72명천(七十二名泉)'이라는 대표적인 샘들이 도시 전역에 걸쳐 분포해 있다. 지난의 가장 유명한 샘으로는 보타천(趵突泉), 흑호천(黑虎泉), 월아천(月牙泉), 수옥천(漱玉泉) 등이 있다. 보우투추엔은 세 개의 물줄기가 끊임없이 솟아오르며 우렁찬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으로, 청나라 건륭제가 '천하제일천(天下第一泉)'이라 극찬한 바 있다. 흑호천은 석조 호랑이 머리에서 샘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월아천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달 모양을 형성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수옥천은 맑고 투명한 물빛이 인상적이며, 송나라 여성 시인 이청조(李清照)의 작품 《수옥사(漱玉词)》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이번 사진전은 4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으로, 샘물의 도시 지난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이 전시된다. '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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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중국, 샘물의 도시 지난(濟南)'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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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 정책브랜드 '서울한옥' 독일(獨)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 서촌 라운지 ‘서울한옥’ 브랜드 상품 판매 오픈 기념 전시 홍보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의 한옥 정책 브랜드인 ‘서울한옥’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를 수상했다. 이는 2024년 '제2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최우수상)'에 이어 국내·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한 쾌거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자랑하는 독일의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 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운영, 올해로 71주년을 맞은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제품‧패키지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등 9개 부문, 82개 카테고리에 세계 66개국에서 약 1만 1천여 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단 130여 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차별성, 아이디어, 형태, 기능,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수준 높은 디자인들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서울한옥’ 정책 브랜드는'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의 정체성을 살리는 것은 물론, 서울다움을 대표하는 자산으로서 새롭고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서울한옥의 매력과 가치를 공감‧확산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수상은 북촌가꾸기(2001)를 기점으로 서울한옥선언(2008), 한옥자산선언(2015),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2023)에 이르기까지 서울시 한옥정책이 단계적으로 확장되면서 변화하는 한옥 트렌드와 정책적 가치를 고려한 브랜드를 개발해 북촌 및 한옥 등 건축자산 가치 확산 홍보를 지속해 온 서울시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이다. 시는 탈네모꼴 한글 타이포그래피로 리듬감, 직관성을 높인 점과 외국인들이 매력적으로 느끼는 한글의 초성, 중성, 종성을 개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점, 서울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과 동일한 색상 패턴을 활용해 연계성을 높인 점, 그리고 정책성과 브랜드다움의 균형을 맞추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한옥’ 브랜드를 K-리빙 글로벌 확산 거점인 서울 공공한옥 북·서촌 라운지에 적용·활용을 시작으로, 서울시 한옥 정책 홍보 및 국내외 전시·행사, 한옥스타일/디자인/특화상품(굿즈) 개발 등 서울한옥의 매력 확산을 위한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지난해 다섯 명의 공예작가와 함께 ‘서울한옥’ 브랜드를 스토리텔링 한 굿즈(상품)를 개발했다. 한옥의 사랑방·사랑채 공간이 지닌 감성과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사랑의 기능을 잇는 오늘날의 서재, 응접실 등에서 사용함 직한 공예상품 ‘사랑(舍廊) 시리즈’가 그 주인공인데, 4월 1일부터 서울 공공한옥 서촌 라운지(종로구 필운대로 27-4)에서 오프닝 기념 전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지 테이블 조명 ‘고요’(권중모 작가)는 일상에 고요가 깃드는 ‘나만의 공간을 위한 불빛’을 콘셉트로 한 소품이다. 한옥 창에 햇볕이 스미듯 작가가 겹겹이 접어 의도한 한지 결 사이로 비치는 빛이 날카로움 없이 은은한 것이 특징으로, 간결한 구조와 배터리 전원을 사용해 휴대용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색 한잔’ 업사이클(새활용) 유리컵(박선민 작가)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한옥의 미감에 현대적 쓰임을 더한 소품으로, 과거의 이야기가 오늘의 우리 곁에 오래 머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업사이클 유리를 소재로 사용했다. 작가 특유의 담담하고 맑은 유리 질감이 한옥의 정취와 닮아있다. ‘매화 풍경’ 모빌(안지용 작가)은 한옥 처마 끝에 걸린 풍경(風磬)을 사랑 안으로 들였다. 가장 산업적이고 단단한 물성을 가진 금속으로 자연을 자유롭게 표현했고, 바람이 스치면 공간에 청명한 울림이 퍼지며 아름다운 심상을 일으킨다. 수납용 ‘와당 필함’과 ‘운문 트레이’(이예지 작가)는 한옥의 문과 창을 여닫을 때, 목가구를 사용할 때 등 한옥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나무 소리와 촉감을 일상 사물에 담았다. 나무와 나무가 부딪치는 따듯한 서걱거림이 한옥을 특별하게 기억하게 한다. ‘돌담 발’(전보경 작가)은 닥줄기와 옻칠을 활용한 걸이형 소품이다. 한옥에서는 넉넉한 문과 창을 통해 실내에서도 그대로의 자연을 누릴 수 있는데, 자연의 결이 살아 있는 소재를 활용해 안과 밖의 경계에 사적인 한 켜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전시에는 ‘사랑(舍廊) 시리즈’뿐만 아니라 선데이 모닝 플레이트, 오롬, 오우르 등 민간기업과 협력 제작한 머그컵, 한지수첩, 복주머니 등의 상품들도 함께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역량 있는 기업들에 ‘서울한옥’ 브랜드를 개방하여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한옥’ 브랜드 상품 판매 오프닝 기념 전시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누리집 또는 서촌 라운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수상은 세계적 트랜드로 발돋움 하고 있는 우리 한옥 주거문화(K-리빙)의 가치 확산을 위한 창의적인 시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서울한옥’ 브랜드를 다채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공간, 팝업 전시, 행사 등을 통해 서울한옥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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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 정책브랜드 '서울한옥' 독일(獨)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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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 서명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5년 3월 21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서명식이 개최됐다.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 대사는 3월 21일 태국 방콕에서 수파맛 이사라팍디(Supamas Isarabhakdi)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태국 정부 간의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을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로써 태국은 한국과의 원자력 협력협정에 서명한 30번째 국가가 됐다. 양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이자 핵비확산조약(NPT) 당사국으로서 원자력 안전 및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원자력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사회·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국과 태국은 △원자력 연구 및 기술 개발, △원전 및 연구로 건설·운영, △방사성 동위원소의 산업·농업·의료 분야 활용, △방사성 폐기물 관리 및 원자력 안전, △인력 양성 및 대중 인식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양국은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고,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전문가 교육, 기자재 및 기술 이전 등 구체적인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은 우리나라와 태국 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추구하는 협력 활동의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하여, 한국은 우수한 원자력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의 원자력 인프라 발전을 지원하고, 태국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통해 산업 및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 간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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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태국 원자력 협력협정'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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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서도 ‘스타’ 나온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시작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5월 24일 저녁 7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개최되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의 참가자 300팀에 대한 접수를 오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강 대학가요제’는 최근 양산되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순수 창작 가요제다. 순수 창작 가요제는 이슈몰이나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여겨지지만 지난해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된 ‘한강 대학가요제’는 이러한 염려를 떨쳐버리듯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다만, 최대 2,200석 규모의 비교적 협소한 장소에서 행사를 진행하여 다수의 시민들이 발걸음을 돌렸다는 것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이었다. 올해는 1만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2025 한강 대학가요제’를 개최하여 더 많은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한강 대학가요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팀)(대학원생 포함, 이하 ‘팀’)은 네이버폼 및 구글폼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서류는 성명 등 기본 사항, 자작곡 음원 파일과 라이브 영상 각 2개, 재·휴학 증명서 등이다. 시는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1, 2차 예선을 진행한다. 4월 11일 진행될 1차 예선에서는 제출한 음원 및 영상을 바탕으로 음악 전문가들이 30팀을 선정한다. 4월 26일에는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2차 예선이 열린다. 1차 예선을 통과한 30팀이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작곡가 김형석 등 심사위원 5명이 잠재력(스타성), 창작성, 실연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본선 무대에 오를 10팀을 발굴한다. 본선 무대에 오른 10팀은 1만 석 규모의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전국 단위 송출이 가능한 방송(생방송 및 녹화방송)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의 사전 인터뷰 및 본선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은 ‘한강 대학가요제’ 유튜브 채널에서 5월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가요제 개막 시 현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시는 본선 이후에도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들이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내 방송 및 대학교 축제, 각종 페스티벌 등에 출연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본선 진출 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2년차를 맞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서울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최고의 무대도 마련된다. 200㎡ 수준의 대형 무대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 설치되며 300inch 대형 LED 스크린까지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시야에 방해받지 않고 공연을 편하게 관람하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한다. 아울러 행사 전 공연의 흥을 돋울 수 있도록 ‘드론 쇼’도 열려 봄날 뚝섬한강공원의 저녁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한강 대학가요제’가 명실상부한 서울시 대표 청년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음악인을 발굴하는 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음악을 향한 열정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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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서도 ‘스타’ 나온다!…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참가자 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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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획기적 구조 개선작업 본격 착수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제도의 수익률을 높여 퇴직연금이 근로자들의 의미 있는 노후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구조개선 작업에 본격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3월 21일 10시, 서울 비즈허브센터에서 전문가 11인으로 구성된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 추진 자문단’을 공식 출범하고, 첫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제도는 대부분 계약형 방식으로, 개별 가입자가 민간 금융기관인 퇴직연금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스스로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금 자산에 부합하는 합리적 투자가 이루어지기보다는 예·적금 등 원리금 보장상품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어, 낮은 퇴직연금 수익률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왔다. 반면, 호주·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되어있는 기금형 방식은 수탁기관이 전문성을 갖고 가입자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관리·책임을 지는 구조이다. 기금형 방식의 도입은 전문성에 기반한 투자자산을 배분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으며, 계약형에만 의존해야 했던 가입자의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금형 제도 도입 논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퇴직연금제도를 처음 도입할 당시에는 노사정 합의에 따라 퇴직연금 도입의 시급성, 초기 도입 비용 등을 고려해 계약형 구조로 시작했으나, 2014년부터 퇴직연금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금형 도입 논의를 했고 2018년 정부에서 법 개정안도 발의한 바 있다. 올해는 과거의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을 면밀히 짚어보고 보완해 나가면서, 현재 퇴직연금 시장의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 중심에서 실질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우리나라에 적합한 기금형 제도를 설계하는 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자문단은 경제·경영·사회복지·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학계 전문가 및 업권별 이해관계를 반영한 연구기관 내 전문가로 구성했다. 금일 착수 회의에서는 ▴사업장 규모별 적합한 기금형 형태 및 추진단계 설정 ▴수탁법인의 형태, 요건과 영리법인 허용 여부 ▴기금의 인‧허가 및 관리‧감독 등 쟁점에 대해 논의했고, 다양한 쟁점에 대해 6월까지 밀도있게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퇴직연금사업자, 노사 등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친 후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노동부는 퇴직연금 도입 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를 퇴직연금 질적 도약기라고 보고,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제 연금 구조개혁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퇴직연금이 노후자금으로서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금형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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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획기적 구조 개선작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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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인재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및 외투기업 온라인 채용지원 확대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부는 외투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해 '글로벌인재 서포터즈'발대식을 3월 21일에 코트라에서 개최하고, 외투기업 온라인 채용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2기를 맞이하는'글로벌인재 서포터즈'는 외투기업에 취업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전국에서 23: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개월 동안 외투기업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우수 글로벌기업을 탐방・취재하여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콘텐츠 기획력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외투기업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기업과 청년들 간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아울러, 최근 수시·상시채용 트렌드를 반영하여 온라인 상시채용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부는 민간 잡포털(잡코리아) 내 ‘외투기업 채용전용관’을 구축하여 상시지원 플랫폼을 ’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년부터는 ‘첨단산업 우수기업 소개존’과 ‘인사 담당자 인터뷰존’을 추가하여 첨단산업분야의 온라인 상시채용을 강화하고, 입점 외투기업 중 대규모 채용계획을 가진 기업 대상으로 슈퍼기업관 페이지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올해 5월 개최될'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도 차질없이 준비하여 구직자들의 글로벌기업 채용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3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는'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사전 등록기간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공식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여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놓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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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글로벌인재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및 외투기업 온라인 채용지원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