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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양자컴퓨터 활용을 통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인천에 소재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연세퀀텀컴플렉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개최된 이 날 간담회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우리 바이오벤처들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논의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신약융합연구원 표준희 부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신약개발 연구개발(R&D) 과제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자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K바이오랩허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활성화, 인천의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 기회 요인과 강점을 극대화하고, 일본 등 세계적(글로벌) 집적지구(클러스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인천을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직후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된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하여 연세대의 양자컴퓨터 활용계획을 청취하고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바이오 분야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활용은 새로운 기회이며,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가 활성화되어야 국가 전체의 바이오 생태계가 고도화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K바이오랩허브를 이곳 송도에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천이 신약 개발에 특화된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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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취·창업 정보 한곳에'…서울시, 일자리 정보 모음집 '서울의 모든잡' 발간
    2025 서울의 모든 잡(JOB) 표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의 빠른 취업과 창업을 돕는 정보를 담은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잡(JOB)’은 시가 제작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가이드 책자이다. 매년 일자리 수는 늘어남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훈련정보, 창업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정보로 구성돼 있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각 사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연계하여 검색 편의성 및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책자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도서관 누리집 그리고 서울일자리포털에서도 열람해서 볼 수 있다. 시는 책자 배포를 통해 일자리 및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구직자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책자 2천 부를 오는 3월 11일부터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 ▲직업교육 정보제공 ▲적합일자리 사업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매칭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중구 무교로21)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이외에도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일자리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일자리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에서 창업까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아 시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도 함께 이용해 구직 중인 시민들이 빠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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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주한몽골대사관과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 사진_좌측부터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 수흐벌드 수혜 주한몽골대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3월 10일 주한몽골대사관(이하 대사관)과 재한몽골인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수흐벌드 수혜(SUKHBOLD SUKHEE) 주한몽골대사와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비르게웅 후르레(BILGUUN KHURLEE) 주한몽골대사관 일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여 몽골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한몽골인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교육·문화행사 개최 및 지원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 간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계기로 서울 거주 몽골인 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3월부터 주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인은 총 37,664명이며, 이 중 약 30%인 10,938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2024년 12월 법무부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 기준)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국어 상담, 법률·노무 등 전문 상담, 생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하며, 몽골어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일요일(주 6일, 토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체류 유형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생활 적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수혜 주한몽골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이자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외국인 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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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고용노동부, 2025년부터 달라지는 '난임치료휴가'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결혼해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저는 연간 3일 주어지는 난임치료휴가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난임치료휴가' 올해 2월 23일부터 달라졌다면서요? ·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 → 연간 6일(*최초 2일 유급)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해 유급 2일분 정부급여지원 신설 여기서잠깐! 연간 6일이라는 건? · 근로자의 입사일 기준으로 1년 내 · 매년 6일 발생 어디까지 난임치료라고 볼 수 있나요? · 인공수정·체외수정 등 의학적 시술행위를 위한 기간 · 시술 직후의 안정기·휴식기 → 사업주가 반드시 부여해야 해요! 다만, 재량에 따라 약물치료·수술을 준비하는 기간에도 휴가를 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꼭 확인해야 하는 Check Point! 근로자에게 휴가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이미 지급한 중소기업 사장님이라면? 고용센터에 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근로자의 난임치료 휴가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 사업주의 비밀 누설 금지 의무 '24.10.22~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통해 일하는 엄마·아빠를 지원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 고용평등 심층 상담 서비스 ☎155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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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고용노동부, 채용설명회부터 온라인 채용까지! 기업과 청년이 만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참여 안내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3월 19일~3월 20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약 32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1,6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별 채용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는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의 ‘채용정보 – 채용행사 -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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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산업부, 반도체 등 기술개발(R&D)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본격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에 총 100개 이상의 산업·에너지 분야 AI 활용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AI를 활용해 기술혁신의 비용을 절감하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 산업부 장관 주재 민관합동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에서 발표한'AI + R&DI 추진전략'의 후속조치이다. 산업 기술개발 현장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높은 수요가 확인됐다. 그간 산업부는 두 차례에 걸쳐 6주간 통합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신재생 등 총 13개 산업 분야에서 881건에 달하는 AI 활용 기술개발 수요가 접수됐다. 산업부는 전문가와 함께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 현재까지 업종별 프로그램형 사업을 활용해 수요과제 74개를 1차 공고했으며, 상반기 내에 2차로 30개 이상의 수요과제를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다양한 산업 기술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내년도 신규사업 예산을 확보해 지원한다.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산업 기술개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대량의 데이터를 사전에 학습함으로써 확장성과 범용성을 갖춘 AI 모델이다. 기업·연구소의 연구자들은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연구 현장에서 필요한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산업부는 AI 활용 기술개발 수요가 높은 전략 분야를 선별하고, 연구용 AI 파운데이션 모델별로 신규사업을 기획해 추진할 계획이다. AI와 로봇 공학을 활용해 자동으로 실험을 수행하는 기업 공통활용 자율실험실도 올해부터 도입한다. 시범사업으로서 표면처리용 도금액을 자율실험으로 개발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 신규 과제를 상반기 내에 공고하고 착수한다. 산업부는 AI 자율실험실을 산업혁신기반구축 로드맵에 반영하고 내년부터 자율실험실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 세계 기업, 기술, 인재를 AI로 탐색하고 연결하는 Tech-GPT는 올해 4월부터 140여 개 산업현장 기업을 대상으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수집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다. 이후 5개국(미국, 중국, 일본, EU, 한국)에 등록된 1억 1천만 건의 특허와 최근 발표된 2억 2천만 건의 국내외 논문을 학습하여, 10월부터 기술정보 무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정부 R&D 참여기업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R&D전문기관의 연구행정 고도화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상반기 중 정보화전략계획(ISP: 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을 시작해 2028년까지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제는 AI가 혁신의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정부는 AI를 활용한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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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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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전국 최초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가구 지원"…11일부터 신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혼자 일하기 때문에 출산휴가라는 개념조차 없어 출산이 곧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나홀로 사장님과 프리랜서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이달 11일부터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 출산급여 지원’ 및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신청을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시도다. 본인 또는 배우자 출산시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까지 가게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에 당장 생계활동에 차질이 생기는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의 소득 감소를 일부 보전해줌으로써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들도 마음 편히 출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4월 22일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 출산급여 지원 대책을 최초 발표한 이후 그동안 사회보장제도 협의, 조례 개정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 '출산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 시가 90만 원 추가 지원해 ‘출산급여’ 240만 원 보장' 우선,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인 엄마는 ‘임산부 출산급여’를 지원받는다. 기존 고용보험 지원(150만 원)에 시가 추가로 90만 원을 지원해 총 240만 원을 보장받게 된다. ‘임산부 출산급여’는 고용노동부에서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를 통해 150만 원을 지급받은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9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고용보험 적용자의 출산휴가급여 최저수준인 240만 원과 같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다태아 산모의 경우 출산급여의 고용보험 가입자 하한액은 320만 원이나, 고용보험 미적용자에 대한 지원은 다태아도 150만 원으로 동일하므로 서울시에서 17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32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2023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실적(2,060명)을 토대로 올해 총 2,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더라도 내년도 예산 편성을 통해 추후 지급함으로써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첫 시행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으로 출산한 배우자를 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플랫폼 종사자 아빠는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최대 80만 원을 받게 된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배우자 출산일 이전 18개월 중 3개월 이상 소득활동이 있을 경우 지원한다. 시는 이번 ‘1인 자영업자 등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을 통해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이 배우자의 출산과 출생자녀의 양육을 위해 일시 휴업을 하게 되더라도 소득 공백을 일부 보전할 수 있어 출산‧양육에 따른 부담을 한층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장인 등 임금근로자는 법적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20일(2025년 2월 23일자로'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 시행에 따라 10일 → 20일로 확대)을 보장받지만, 1인 자영업자 및 프리랜서 등은 출산휴가를 사용하기 위하여 휴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24.4.22.이후 출산가구 …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1인 자영업자 등 대상' 2024년 4월 22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노무제공자 등이 대상이며, 부부가 ‘임산부 출산급여지원’와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지원’ 요건을 충족한 경우 각각 지원한다.(신청기간은 임산부 출산급여는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배우자 출산휴가급여는 출산휴가 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이다) 다만, 사업 신청 시점을 고려해 2024년4월22일~2024년 6월30일 사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2025년 6월 30일 이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급 결정 및 통지는 신청 후 14일 이내 이뤄질 예정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몽땅정보만능키 누리집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이번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출산 가구 지원을 통해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엄마아빠 및 출산을 고민하는 1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엄마아빠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정책에서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사회 모든 범위에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탄생을 응원하는 서울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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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中 시진핑 국가주석 "경제 대성 장쑤성, 중추적 역할 해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5일 오후(현지시간) 본인이 속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 장쑤(江蘇)대표단 심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14차 5개년(2021∼2025년)' 발전 목표를 원만히 이루기 위해선 경제 대성(省)인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쑤성이 중추적 역할의 주안점을 확실히 파악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 융합 추진의 선봉에 서고 심층적 개혁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용감히 선도하며 국가 중대 발전 전략 실시에 앞장서 전체 인민의 공동 부유 촉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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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과기정통부, 실제 밤하늘을 국내 최대 돔스크린으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3월 11일부터 천체투영관 운영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의 가장 주목할 점은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하여 별자리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말과 공휴일에 한 회차를 추가했고 고객 수요를 반영하여 영상물도 교체했다.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은 연간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있으며, 25미터 돔스크린과 256석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한 광학식과 디지털식을 함께 운용하는 혼합 체계(하이브리드 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천체투영관 관람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14일 전부터 예매하거나 현장에서 발권할 수 있다. 한형주 관장은 “국내 최대 크기의 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멋진 돔영상을 관람하시고, 광학식 투영기로 비춘 별을 보면서 일상에서 벗어나 우주의 신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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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산업부, 외국인투자기업 R&D 지원 확대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6일 서울 중구 소재 에너지 솔루션기업 댄포스코리아를 방문하여, 외국인투자기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기술개발사업의 참여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글로벌 첨단기술 보유 외투기업의 R&D 투자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산업부는 국내 진출 외투기업과 국내 산학연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외투기업 R&D 촉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정부는 작년 외투기업전용 글로벌산업기술연계 R&D사업을 신설했고, 올해는 관련 예산을 확대(2024년, 15억원 → 2025년, 35억원)하고 3월 중 R&D 참여기업 모집을 위해 신규과제를 공고할 예정이다. 첨단산업분야의 R&D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R&D지원과 더불어 정부는 글로벌기업의 R&D역량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올해 투자 현금지원 국비지원율을 10% 상향(비수도권, 60% → 75%), 첨단전략기술R&D센터에 대한 현금지원 최대한도를 확대(2024년, 40% → 2025년, 75%)했다. 아울러, 외투기업의 R&D 생태계 참여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혁신투자 얼라이언스 결성했고 활동을 강화하여 외투기업과 국내 산학연과의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유법민 국장은 “국내 진출한 외투기업들이 대부분 기술역량이 높은 기업들이므로 R&D센터 유치 확대, 외투기업 R&D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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