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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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보닉의 순조로운 출발 - 전망 확정
    조정 EBITDA 7% 증가 잉여현금흐름 및 판매량 증가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망 확인 2025년 첫 3개월 동안 에보닉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5억 6천만 유로의 조정 EBITDA는 전년도의 양호한 수치보다 7% 높았으며, 이는 Animal Nutrition의 판매량 증가와 예상보다 양호한 가격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에 힘입은 결과이다. “에보닉은 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 전쟁과 무력 충돌이 다가오면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특히 하반기에는 경제가 더욱 침체될 위험이 있다.”라고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이 말했다. 에보닉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 증가했다. 반면 가격은 2% 하락했는데, 매출은 37억 8,000만 유로로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 상승한 14.8%이며, 순이익은 2억 3,300유로로 같은 분기의 1억 5,600만 유로에 비해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억 9,500만 유로로 53% 상승했다. 에보닉 CFO Maike Schuh는 “우리의 효율화에 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히 필요한 일이며, 환경이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더욱 명확해야 하며, 그것은 약속한 개선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초 경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으며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좋은 출발을 보인 에보닉은 수익 전망을 유지하며 2025년 조정 EBITDA가 20억 유로에서 23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예상보다 좋은 가격 동향이 첫 번째 분기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이 추세는 적어도 두 번째 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현금 전환율은 약 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 지출은 약 8억 5,000만 유로 수준에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본이익률은 올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보닉은 외부 요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용 관리 강화와 구조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Evonik Tailor Made 프로그램과 운영 사업부 내 다양한 최적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다른 개선 프로그램과 결합해 두 자릿수 백만 유로 규모의 수익 기여를 달성할 전망이다. 에보닉은 또한 효율적인 매니지먼트 모델과 기업 부서 수를 줄인 새로운 기업 구조를 도입하며 2분기 초에 부문 관리 수준이 폐지되고 이에 따라 두 개 부문으로 통합되어 이사진들이 직접 관리하게 되었다. 에보닉은 2025년 5월 22일에 개최되는 Capital Markets Day에서 전략적 방향과 목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학부문별개발 특수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동안 1% 증가해 9억 2,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약간 증가한 판매량과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 기인하며,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간 낮았으며 페인트 및 코팅 산업용 제품은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Crosslinkers 판매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함께 증가했다. 오일 첨가제도 전 세계적인 판매량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 폴리우레탄 폼과 소비재 내구재용 첨가제는 판매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1% 증가해 2억 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21.9%로, 전년 동기(21.8%)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Nutrition & Care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기준 12% 증가해 10억 7백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판매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매출이 판매량 증가와 고객의 공급 계약 해지로 인한 보상금 지급으로 인해 증가한 결과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은 의약품 원료 사업의 매출 증가로 인해 증가되었으며, 케어 제품 매출은 판매량 관련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판매량 증가, Animal Nutrition 사업 모델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보상 지급금으로 인해 해당 사업부의 조정 EBITDA는 35% 증가해 1억 9,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분기 16.2%에서 19.6%로 크게 상승했다. 스마트재료(Smart Materials) Smart Materials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에도 10억 9천 8백만 유로 수준으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었고 판매량과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수준과 유사했다. 무기 제품의 경우 전체 수요가 소폭 증가했으며 판매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으며 폴리머 사업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소폭 개선되면서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 4천9백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이는 라이선스 수익을 포함한다. 반면,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4.6%에서 13.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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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디딤돌,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그간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지속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원을 반영하여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수출 바우처 3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 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두 번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수출 바로 프로그램」 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관세 파고의 전세계(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세 번째,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수출 다변화와 관세 분쟁 해결 등을 지원하는 ‘관세 대응 패키지’도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3차에 선정된 중소기업도 1차와 2차 선정기업과 동일하게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가 전세계(글로벌) 수출 전선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중소기업이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은 2025년 5월 20일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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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매칭하기 위한 행사로, 양 부처의 3개 박람회가 ’23년부터 통합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약 37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약 2만 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분야별로 ❶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❷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❸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현장박람회와 더불어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하여 연중 상시로 채용정보를 제공 중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은 보쉬그룹, 셰플러코리아 등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투기업은 1만9천여 개사(’24년 기준)로 국가 전체 고용에서 약 5.4%(83만4천여 명)를 기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투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은 글로벌선도기업과 첨단산업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① 모기업이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테슬라, 보잉사 등 약 30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존'을 이번에 신설하여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②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인공지능 5대 첨단산업 분야 약 70개사가 참여하는 '테크(TECH) 존'을 구성하여 우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서는 기아자동차, 삼성물산, 넥센 등 국내기업 약 100개사가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취업관은 총 65개사가 일본(29개사), 북미(8개사), 유럽(7개사) 등에서 방한하여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추가로 59개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5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비대면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면접,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는 일자리(JOB) 콘서트와 ASM‧램리서치‧도쿄일렉트릭‧한국유미코아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하여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과 해외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비록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뛰어난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얻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고용부 이정한 실장은 “최근 취업 여건이 쉽지 않은데,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도 청년들이 해외에 취업하는 전 과정과 현지 적응 및 국내 복귀까지 두텁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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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총 1,824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소형 IT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겨냥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서 개발되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VR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링 등 인체밀착형 소형 기기 탑재를 위해 경량화·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그간의 산화물계·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이은 고분자계 기술 개발 추가 지원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지원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화재 안전성 향상 및 고에너지밀도 실현이 가능하여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판실장용 초소형 적층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94억 원(국비 212억 원, 민간 82억 원)을 투입하여, 전자기기 보조전원 역할을 위해 PCB 기판에 부착되는 저전력·고안전성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배터리의 개발로 전자기기 주 전원용 배터리의 전력 부하 감소로 전자기기 사용 시간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중대형 배터리에 적합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부터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원을 투입하며, 전고체 배터리, 리튬금속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셀 기업을 포함한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감소하고 한 번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3개 유망 전고체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전고체 외에도 나트륨·인산철 등 배터리 기술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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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산업부, 2025 세계일류상품 선정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ㆍ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5월 19일 공고(5월 19일∼6월 30일)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현재, 차세대) 및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4개 상품, 1,094개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더불어, 해외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타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수출지원서비스 우대 및 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고, 향후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향후 동 제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우수 강소ㆍ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ㆍ금융ㆍR&Dㆍ해외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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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새만금개발청,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와 미래 식품산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네 양국의 새만금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 원광대·군장대 총장을 포함하여,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계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국제 식품산업의 동향과 네덜란드 측에서 연구한 새만금과 한국 농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셩야오 소장이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및 농식품 시스템 전환’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설립 80주년을 맞은 FAO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해 힘을 실어 주었다. 2세션에서는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추진전략과 향후 계획, 글로벌 식품기업인 로열캐닌과 풀무원의 사업, 세계적인 식품네트워크인 스위스 푸드앤뉴트리션 밸리의 운영 방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제안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발전시켜 하반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11.2조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수많은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새만금은 어제와 오늘이 다른,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면서, “새만금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글로벌 식품허브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전북의 농생명산업과 상생을 통해서 새만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는 “간척의 나라 네덜란드는 수십 년간 물 관리, 공간계획, 도시 개발, 농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라면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네덜란드가 새만금 개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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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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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부, 2025 세계일류상품 선정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ㆍ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5월 19일 공고(5월 19일∼6월 30일)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현재, 차세대) 및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4개 상품, 1,094개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더불어, 해외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타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수출지원서비스 우대 및 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고, 향후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향후 동 제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우수 강소ㆍ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ㆍ금융ㆍR&Dㆍ해외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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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새만금개발청,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와 미래 식품산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네 양국의 새만금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 원광대·군장대 총장을 포함하여,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계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국제 식품산업의 동향과 네덜란드 측에서 연구한 새만금과 한국 농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셩야오 소장이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및 농식품 시스템 전환’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설립 80주년을 맞은 FAO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해 힘을 실어 주었다. 2세션에서는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추진전략과 향후 계획, 글로벌 식품기업인 로열캐닌과 풀무원의 사업, 세계적인 식품네트워크인 스위스 푸드앤뉴트리션 밸리의 운영 방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제안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발전시켜 하반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11.2조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수많은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새만금은 어제와 오늘이 다른,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면서, “새만금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글로벌 식품허브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전북의 농생명산업과 상생을 통해서 새만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는 “간척의 나라 네덜란드는 수십 년간 물 관리, 공간계획, 도시 개발, 농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라면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네덜란드가 새만금 개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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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8
  • 산업부 장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 실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16일 16:30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와 미국 관세조치 관련 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5.1일에 개최된 기술 협의(technical discussion, 국장급) 경과 점검 및 이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으며,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다음 주(5.19일주)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하여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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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산업통상자원부, 2025 APEC 통상장관회의 극적 합의, 「공동성명서」 도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5월15일과 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지난 5월 8일부터 시작된 실무 협상 초기 단계에는 서로의 입장 차이가 극명했으나, 의장국의 리더십 하에 주요 회원들이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하여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한 APEC 협력 방향에 대한 공통의 언어를 찾고 이에 대한 컨센서스를 극적으로 이끌어냈다. 이번 공동선언문의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은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APEC 회원들이 협력하여 이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매우 긍정적인 시그널을 글로벌 시장에 보내는 것이다. ' 다자무역체제를 통한 연결 : WTO ' APEC 회원들은 근본적인 도전과제에 직면한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해 우려를 공유하며, 무역 이슈 진전을 위해 글로벌 무역시스템의 법적 토대를 제공해온 WTO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WTO에서 현대 통상 이슈 논의를 심화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APEC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금일 회의에 참석한 응고지(Ngozi) WTO 사무총장은 WTO가 다시금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실성 있는 기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WTO가 포괄적이고 의미있는 개혁을 달성할 수 있도록 APEC 통상장관들의 정치적 지지를 촉구했다. 이에 내년 3월 예정된 제14차 WTO 각료회의(MC-14)까지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 무역원활화를 위한 혁신 : 통상을 위한 AI ' 한편, 한국은 ‘AI 통상(AI for Trad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폭넓은 관심과 지지를 확보했다 ▲첫째, 관세·통관 행정에서의 AI 도입 확대, ▲둘째, 각 회원들의 상이한 AI 정책에 대한 민간의 이해도 제고, ▲셋째, AI 표준 및 기술에 대한 자발적인 정보 교환 등 3대 추진 과제를 제안하여 합의를 도출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올해 8월에 인천에서 ‘AI 통상 민관 다이얼로그’를 개최하여 3대 과제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APEC 회원들은 AI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가 역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임을 재확인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종이 없는 무역 활성화(paperless trade)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인프라 강화, 데이터 이동, 소비자 신뢰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 지속가능한 무역을 통한 번영 : 공급망 ' APEC 회원들은 공급망 분야에서도 진일보한 협력을 도출했다. 최근의 통상 환경 급변에 따른 공급망 재편과 기후 위기라는 중대한 도전에 대응하여 보다 회복력있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역내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은 금번 통상장관회의 계기에 5월 9일 민관 합동 대화인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을 개최하고 향후 AEPC 논의에 범산업에 걸친 민간 참여 확대를 제안하여 이에 대한 회원들의 지지를 확보했다. 또한, 물적·제도적·인적 연계성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APEC 연계성 청사진(Connectivity Blueprint 2015-2025)’ 이행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특히 인적 연계성과 관련,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해 APEC 가상 기업인 여행카드(virtual APEC Business Travel Card) 도입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양일간 회의를 주재한 정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통상 환경에 대한 첨예한 입장 차이가 있어 금번 통상장관회의에서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의장인 저를 비롯해 20개 회원 통상장관들과 100여명의 공동선언문 협상팀에게 큰 도전이었다”고 언급하며, “예로부터 평화와 신뢰를 중시하고 공동체 정신을 철학으로 삼아왔던 제주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고민하여 에이펙 역사에 기념비적인 합의를 도출한 것을 ‘제주의 기적’이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이번 회의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외교통상각료회의 및 정상회의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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