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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헤만, 이태리를 날렸다! "아시아 최초 드론 런웨이 성공"
[사진=RNX 제공]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5월 11일, 송도 컨벤시아 4홀에서 열린 이태리특전 패션쇼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이는 단연 PK헤만이었다. [사진=RNX 제공] L4K3와 SMB(save my bag) 두 이태리 가방 브랜드의 런웨이 가운데, PK헤만은 아시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워킹을 선보이며 전 세계 패션 관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RNX 제공] 현장에서 가방을 공중에 띄워 워킹시키는 전례 없는 퍼포먼스에 디자이너들과 VIP 관계자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고,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화려한 컬러 연출은 한 편의 장관을 이루었다. 이에 감명받은 다수의 해외 업체 대표들은 PK헤만에게 협업 제안을 쏟아냈으며, 그 결과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축하쇼 공식 초청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한편 PK헤만은 패션계 안팎에서도 선한 영향력으로 주목받아왔다.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기부 활동, 노인 생명 구조 사례 등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 가수 뉴엘의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이효리, 전현무 등이 활동 중인 유기견·유기묘 봉사단체 ‘블루엔젤봉사단’에도 적극 참여하며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진=RN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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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타, '글로벌 축제'로 도약… 올해 내외국인 82만명 즐겼다
서울원더쇼(4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봄을 세계인의 축제로 물들인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가 7일간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에는 총 82만 명이 방문, 지난해 대비 135% 넘게 늘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는 특히 5명 중 1명(17만8천 명)이 외국인 관광객인 점에 비춰 올해로 4회째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과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한층 성장했음을 확인했다. 축제 기간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총 2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26.2만 명)보다 6.1% 늘었다. 시는 올 초부터 각종 프로모션·이벤트로 ‘서울스프링페스타’를 적극 홍보한 결과, 중국 노동절·일본 골든위크 여행자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끄는 데 도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울스프링페스타 개막 공연이었던 ‘서울원더쇼’는 관람객의 41% (전체 3만 명 중 12,400명)가 외국인이었을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열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클룩·아고다 등 12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와의 공동 프로모션, 중국(한유망)·베트남(비엣트래블)·대만(콜라투어) 등 해외 핵심 여행사와의 협업 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전개했다. 지난달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Ctrip)과 실시간 상품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진행, 서울스프링페스타 콘텐츠를 호텔 숙박권 이벤트 등과 연계해 방문을 유도한 결과 누적 접속자 1,548만 명, 상품 예약 1만 5,182건, 총매출 약 3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 IPX(구 라인프렌즈)와의 협업으로 일본·태국 등 6개국 약 3,450만 명 대상 메신저 홍보 등도 진행했으며, 국내 28개 인바운드 여행사에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판매를 지원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유도했다. 시는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는 관람형이 아닌 ‘참여·체험형 축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경험할 수 있는 ‘3 빅쇼’, 도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한 ‘3 테마공간’ 등 다채로운 K-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봤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펀카’를 따라 광화문광장~청와대 구간을 걸으며 서울의 밤을 즐기는 ‘서울로드쇼’에 참여한 미국인 여행객은 “서울 도심의 밤거리를 걸어볼 수 있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서울을 탐험할 수 있었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디지털 예술공연 ‘시그니처 쇼’, K-팝 랜덤플레이 댄스, 키즈 플레이그라운드, EDM 파티, ‘펀시티’ 체험 공간까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서울스프링페스타’가 명실상부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서울의 글로벌 문화 영향력에 찬사를 보냈다. 아르헨티나 언론(Ambito Financiero, 5월 7일)은 “도시 문화와 창의성, 공동체 정신을 세계에 보여주는 대표 행사로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보도했으며, 몽골 언론(Monstame, 5월 8일)은 “계절 축제를 넘어 도시의 에너지와 국제적 감각, 대담한 예술적 비전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체성을 드러냈다”라고 극찬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는 세계인을 서울로 초대해 매력적인 문화를 함께 즐기고 나누며 ‘펀시티 서울’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며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봄이면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글로벌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맛과 멋, 흥을 가득 담은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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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주한 대사들 'K-헤리티지 데이'에서 한국 '금박' 문화 체험한다
한국전통문화대 K-Heritage국제센터 개소식(2025년 5월 12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5월 15일 덕수궁 선원전 영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에 위치한 K-Heritage국제센터(서울 중구)에서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2025 K-헤리티지 데이(K-Heritage Day)'를 개최한다. 'K-헤리티지 데이'는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국가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강연 행사로, 지난해 ‘한국 전통건축의 미학’을 주제로 문화유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올해는 ‘금박(geumbak): 한국 복식문화의 찬란함과 격조’를 주제로 무형유산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8개국(라오스, 태국, 오만, 일본, 잠비아, 케냐, 콜롬비아, 호주)의 대사 및 그 배우자, 공관 참사관 등 주요 외교 인사를 초청하여 진행되는 올해 'K-헤리티지 데이'에서는 국내외에서 한복과 한국 전통 복식의 우아함을 널리 알리고 있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심연옥 교수(고대 직물연구소 소장)의 한복에 대한 이론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직접 보자기에 금박을 입혀 기념품을 만들어보는 짧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23년부터 매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K-헤리티지 아카데미(K-Heritage Academy)'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첫 번째 행사인 이번 'K-헤리티지 데이'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3주간의 계절학기 'K-헤리티지 서머 스쿨(K-Heritage Summer School)', 하반기에는 글로벌 문화 리더를 위한 'K-헤리티지 리더십 프로그램(K-Heritage Leadership Program)'을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9년 개소 이래로 전 세계 유수 대학 및 문화유산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해온 K-Heritage국제센터가 기존 명동 유네스코회관에서 덕수궁 권역 내 구(舊) 조선저축은행 중역사택으로 이전한 후 처음 열리는 공식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5월 12일 새로운 공간에서 개소식을 통해 새 출발을 알린 K-Heritage국제센터는 앞으로도 우리 국가유산의 세계화와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교육·연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올해에도 'K-헤리티지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한국의 국가유산이 지닌 우수한 가치를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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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DDP디자인스토어 서울굿즈로 파리와 서울 잇는다
2025년 메종&오브제 서울관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브랜드 육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DDP디자인스토어'를 서울의 대표 디자인 브랜드 유통 플랫폼으로 본격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재단은 오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파리 메종&오브제(추계)' 박람회에 참가할 서울 소재 디자인 중소기업을 5월 27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박람회는 가구, 리빙, 생활소품, 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박람회로, 매년 약 2천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140개국 5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재단은 행사장 Hall 7 ‘기프트&플레이(GIFT&PLAY)’ 섹션에 약 180㎡ 규모의 '서울관'을 조성하고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디자인 상품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디자인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 ▲현장통역 및 마케팅 ▲홍보물 제작 등 종합 지원이 제공되며, 추후 DDP디자인스토어 입점 및 디자인페어 참여 시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속가능 디자인 브랜드 육성 및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16일부터 DDP디자인스토어에 코오롱FnC의 업사이클 패션브랜드 '래코드(RE;CODE)'가 신규 입점한다. 코오롱 래코드는 의류 재고, 자동차 에어백, 시트 등의 산업 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디자인으로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다. 그간 재단은 친환경 디자인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바이오 소재, 옥수수 전분 수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 등을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선보이며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에어백 백팩, 텀블러 백, 파우치 등 패션 아이템 ▲티슈케이스 등 리빙 제품 등 10여 종의 래코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에어백 악세사리 라인은 자동차에어백 원단과 부속품을 활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이를 기념해 5월 24일~25일에는 자동차 시트 원단을 활용해 나만의 카드케이스를 제작할 수 있는 ‘RE;TABLE 워크숍’도 열린다. 워크숍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100명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재단은 2010년부터 유망 디자인 브랜드의 해외 전시 참가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DDP디자인스토어를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만드는 유통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과 일상 소비를 연결하는 전략은 서울의 디자인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며 디자인의 공공성과 상업성을 아우르는 디자인 유통 플랫폼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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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동 일대 서울형 3D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시범 구축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 예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7월 말까지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20km 구간에 대해 3차원 디지털 기반의 ‘서울형 자율주행 정밀도로지도’를 시범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한다. 서울형 정밀도로지도는 시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S-map’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S-map은 서울 전역을 3D 지도화한 스마트 도시 플랫폼으로, 도시행정·환경·시민·생활 등 도시정보를 융합해 도시 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항공·드론 촬영, 라이다(LiDAR) 측량, 인공위성 영상 등을 활용해 서울 전역 약 605㎢의 고정밀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왔으며, 이 가운데 고정밀 데이터를 선별해 시민과 민간에 공개하고 있다. 정밀지도 시범 구축 지역은 2020년 12월 서울시 최초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상암동 일대 약 20km 구간이다. 해당 지역은 상암A02, 상암A21 노선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운영 중으로, 지난 5년간 자율주행 차량 운영 경험이 축적된 곳이다. 고품질 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하고 정확한 운행을 위한 필수 인프라이다. 또한 개별 기업이 도로 공사, 교통 상황 등의 변화를 독자적으로 반영하기는 어려운 만큼 다수의 차량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준화 체계와 기업 간 데이터 공유·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신호등·표지판 등 도로 인프라에 대한 상세 정보를 포함해야 하며, 서울의 복잡한 도시 구조상 실시간 변화 반영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3차원 도로 노면 정보 등을 반영한 정밀지도를 7월 말까지 갱신·구축하고, 이를 자율주행 기업들이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을 본격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고품질의 표준 지도를 제공함에 따라 기업들이 개별 센서와 시스템에 맞춰 별도로 지도 데이터를 구축하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정밀지도 표준화로 기술 협업과 데이터 공유도 용이해져 모빌리티 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별로 상이한 정밀지도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어 상호 운용성 부족과 데이터 중복 등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2025년 '3D 기반 S-Map 지능화 사업'을 통해 정밀 공간정보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정밀도로 지도 구축 사업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자율주행 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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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ABC마트-밀알복지재단, 아동들에게 온기 전할 손잡아
(왼쪽부터)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김길성 중구청장, 이기호 ABC마트 대표가 지난 12일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중구는 지난 12일, ABC마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구청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이기호 ABC마트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91명에게 1인당 15만 원 상당의 ABC마트 기프트카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들이 기프트카드로 필요한 물품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 자립심 형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이 설립한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된다. 밀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기금 집행과 관리, 기관 간 소통 및 현장 모니터링을 책임진다. 구는 지원 대상자 발굴과 추천,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맡는다. 협약은 별도의 해지 요청이 없는 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이기호 ABC마트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지원이 아동들의 삶을 응원하는 따뜻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협약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나눔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닿고 지역 전반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협약”이라며 “이번 협약이 복지의 틈을 메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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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세포 배양 솔루션으로 최우수 바이오공정 공급업체 상 수상
• 에보닉, 고품질 세포 배양 성분 포트폴리오로 수상 • 바이오의약 기술의 혁신을 기념하는 상 • 세포 배양 솔루션은 에보닉의 Precision Biosolutions 혁신 성장 영역의 초석 에보닉이 Asia 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최고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 Cell Culture Media Ingredients” 부문으로 수상했다. 이 상은 cQrex® peptides, 식물성 콜레스테롤인 PhytoChol®을 포함한 에보닉의 우수한 세포 배양 성분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R&D, 포뮬레이션, 그리고 공정 전문성을 인정하는 상이다. 세포 배양은 에보닉 Health Care 사업의 핵심 성장 분야이다. 에보닉이 제공하는 세포 배양 솔루션은 혁신 성장 분야인 “Advance Precision Biosolutions”의 초석이다. 고객은 시스템 솔루션으로서 응용 및 제형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맞춤형 성분 제공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시스템 솔루션은 제품, 기술 및 서비스 전반에 걸쳐 고객의 고유한 요구에 맞춘 다중 구성 요소 제공으로, 지속 가능성의 이점을 입증하기도 한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의 세포 배양 솔루션이 아시아 태평양 생물의약 커뮤니티에서 알려지고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인정 받는 것은 큰 영광이며, 지역의 더 많은 기업들과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에보닉의 동남아시아 및 호주/뉴질랜드 지역을 담당하는 Nutrition & Care Asia Pacific head인 Shirley Qi가 말했다. 3년 연속으로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에보닉이 생물공정 분야에서 확립된 시스템 솔루션 제공업체로 발전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지난 2년 동안 에보닉은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들을 위한 고품질 세포 배양 솔루션으로 인정 받아, “최우수 신규 생물공정 공급업체 상: Upstream Processing” 부문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Asia-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ABEA)는 글로벌 바이오의약 B2B 및 마케팅 정보 회사인 IMAPAC에 의해 매년 개최된다. 이 상은 업계를 이끄는 바이오제약 회사들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혁신적인 성장과 제조에서의 모범 사례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에보닉 Health Care의 Technical Marketing Global Director인 Spandan Mishra는 “이 성과는 에보닉이 세포 배양의 생물공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혁신적인 솔루션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준다. 저희를 신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고수율, 고품질 생물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에보닉의 세포 배양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개발 전문성과 제조 능력을 결합하여, 바이오의약 R&D 및 제조에서부터 의약적 용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고순도 세포 배양 성분을 제공한다. 에보닉의 Health Care 사업 부문은 세계 최고의 제약 및 생명공학 회사들을 위한 글로벌 혁신 허브이다. 60년 이상의 산업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보닉은 아미노산, 펩타이드, 식물성 지질 및 기타 비동물 유래 성능 향상제를 포함한 고품질 세포 배양 성분을 바이오의약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ABEA 시상식은 2025년 3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2회 Biologics Manufacturing Asia 2025와 함께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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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전통‧즐거움이 한강 곳곳에’ 서울시, 16~18일'한강페스티벌_봄'개최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5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돕는다. 이는 사계절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의 막을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한강페스티벌은 서울시민이 한강의 윤슬,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며 문화‧예술‧여가를 즐기는 대표적인 축제다. 올해는 ‘두근두근 한강’을 주제로 사계절 내내 ‘문화/예술, 건강/휴식’으로 가득 채운 한강만의 매력을 시민에게 어필할 전망이다. ‘하하호호’ 가족 봄나들이로 꾸며질 봄 축제에 이어 ▴여름(8. 1.~8. 17.) 가성비 좋은 ‘시원시원’ 여름 피서, ▴가을(10. 18.~10. 26.) 마음 건강까지 챙기는 ‘핫둘핫둘’ 가을 산책, ▴겨울(12. 19.~12. 31.) 풍요롭고 따뜻한 ‘포근포근’ 낭만 여행 등 한강페스티벌만의 사계절 테마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계절 축제의 서막인 「2025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가족 봄나들이 대표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퍼레이드’ ▴정선아리랑 특별 프로그램 ‘정선아리랑 in 서울’ ▴무소음 시리즈 ‘DJ파티&요가’ ▴세빛섬 3Go(타고, 배우고, 먹고) 3종 세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오즈의 마법사’ 동화 속 가족놀이공간 ‘한강별빛소극장&퍼레이드’' 뚝섬한강공원에 펼쳐질 ‘한강별빛소극장’은 봄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색 동심 체험이다. 올해는 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동화 속 주인공들과 하나되며 온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동화의 공간이 펼쳐진다. ‘한강별빛소극장’을 찾는 시민들은 동화 속에 등장하는 ‘에메랄드 성’, 회오리 부는 ‘도로시의 집’,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등 여러 가지 캐릭터를 이용한 전시·놀이·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오즈의 마법사’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내가 만든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착용하고 뮤지컬 공연단과 함께 직접 모험의 길을 떠나는 퍼레이드까지 동화의 주인공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정주행할 수 있다. 공연 전 30분 가량, 20년 경력의 아티스트 강건식 씨가 매직벌룬&버블쇼를 펼치며 아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이다. ‘한강별빛소극장’은 5월 16일~18일 사흘 간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옆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7호선 자양(뚝섬한강공원)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한편, 한강페스티벌과 함께 어린이에게 위로‧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사단법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마음약국’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선아리랑 in 서울’, 정선의 소리가 한강을 물들이다'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세계화 및 정선 뗏목의 문화유산 지정 추진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정선아리랑 in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정선아리랑은 조선시대 말 경복궁 중건 당시 정선에서 온 인부들에 의해 전국 각지로 퍼져나간 노래다. 정선에서 한양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수단이었던 뗏목을 재연, 마포나루까지의 긴 여정을 묘사한다. 긴 거리를 무탈하게 운반하기 위한 사공들의 고단함과 시름을 달래며 탄생한 정선아리랑이 그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 재현된다. 이는 청중의 공감과 연민을 자아내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정선아리랑 in 서울’의 주제공연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과 아리아라리의 협업 공연으로 조선 말 경복궁을 짓기 위해 목숨을 바친 ‘정선 뗏꾼’의 이야기를 옮겨왔다. 뗏목 시연은 마포대교 남단 물빛무대 구간(약 300m)에서 오후 1시 50분과 오후 5시, 2차례 진행된다. 이외에도 정선군 특산품 홍보, 향토음식 맛보기 체험, 전통놀이 체험도 25개의 특설 부스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헤드셋 속 색다른 경험 - 무소음 시리즈’, ‘타고, 배우고, 먹고 in 세빛섬’ 등' 「2025 한강페스티벌_봄」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무선 헤드셋을 쓰고 나만의 세계로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주변이 열광의 도가니로 하나 되는 신통방통한 마당. ‘한강무소음DJ파티’가 올해도 시민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7일 오후 6시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달빛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격렬한 움직임보다는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봄을 즐기고 싶다면 ‘한강무소음요가’를 추천한다. 오롯이 나만의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하는 무소음 힐링 요가 수업으로 17일 오후 6시 반부터 여의도한강공원 너른들판에서 진행된다. ‘한강무소음DJ파티’와 ‘한강무소음요가’ 참가 접수는 사일런트디스코코리아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단, 한강무소음요가는 요가 매트 지참자에 한해 현장 접수를 할 수 있다. 나만의 방식으로 여유롭게 한강을 즐기고 싶다면. 세빛섬 특선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요트, 카약 등 수상 체험, 요가 힐링 체험 그리고 한강을 바라보며 오붓한 식사를 하는 한강뷰 다이닝 체험까지 모아 평상시 보다 할인된 가격과 서비스로 시민을 모신다.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과 ‘세빛섬카약페스티벌’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테이스팅 더 리버’와 ‘무드 선셋 요가 클래스&디너’는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아이와 함께 한강의 전경을 도화지에 담아보고, 플로깅 활동도 체험해보는 ‘한강그리깅(그리기+플로깅)대회’도 5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이크루즈 선착장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한강페스티벌_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120다산콜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강페스티벌만이 아니라 봄나들이 철의 한강공원은 다양한 행사들과 많은 방문객으로 인한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축제 방문 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2025 한강페스티벌_봄」은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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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생산기술원 – 오토폼,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연속성 기반 ‘Forming 산업 혁신’에 본격 나선다
(사진제공:오토폼코리아 , MOU행사후 단체사진 )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사진제공:오토폼코리아 , MOU행사후 단체사진 )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i-Press의 Stamping Data와 AutoForm SPA의 시뮬레이션 모델, 해석 데이터를 활용한 메타 데이터베이스, 디지털화 전문성(Digitalization Expertise)이 결합된다. 그 결과, 설계에서 해석, 생산 현장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제조 체계를 구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사진제공:오토폼코리아 , MOU행사 ) 오토폼엔지니어링 코리아 조영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양사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제조 모델을 구축하는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금형 산업의 혁신’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생산기술원은 “오토폼과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 생산 체계의 고도화를 이루고, 지속 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디지털 기반의 기술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LG전자와 오토폼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Smart Production 구축 ▲Press AI 협업 ▲공정 데이터 기반의 품질 예측 기술 고도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 맞춤형 AI 학습 모델 구축, 디지털 프로세스트윈 등 차세대 스마트 제조 기반 기술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해나갈 예정이다. [회사 소개] 오토폼(AutoForm) AutoForm은 1995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설립된 금형 제작 및 박판 성형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5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사용하고 있으며, 설계부터 제조까지 전 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스마트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의 금형 해석 및 공정 혁신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스마트 제조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모빌리티, B2B 산업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제조DX(Digital Transformation)와 지능형 공장 구축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프레스 및 금형 기술에서도 디지털 기반의 고도화된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업계의 기술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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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aTek, ‘WIS 2025’서 AI·자동화 기반 IT 아웃소싱 전략 공개
World IT Show 2025, SotaTek Korea 부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타텍은 베트남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글로벌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왔다. 소타텍은 한국인 PM과 리더가 주도하는 프로젝트 체계를 구축했고 이를 한국 시장에 적합한 협업 환경으로 프로젝트별 적용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개발자 리소스를 활용한 비용 효율적인 IT 아웃소싱 전략과 온사이트, 니어쇼어, 오프쇼어 구조 및 디지털 혁신 방안을 소개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소타텍의 미니게임 이벤트와 기념품을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소타텍은 생성형 AI 기반 자동화, 스마트워크 플랫폼, 글로벌 인재를 활용한 IT 아웃소싱 수요 증가 등 한국 내 기술 수요와의 접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소타텍코리아 CEO James Le는 "이번 WIS 2025 참가를 통해 한국 시장 내 기술 수요와 기업들의 니즈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의 파트너로서 AI·자동화·클라우드 등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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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비영리법인·가상자산거래소, 가상자산 매도 가능
금융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소영 부위원장은 제4차 가상자산위원회 회의를 주재하여, 비영리법인 및 거래소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라인 제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 기부·후원을 받는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각 가이드 라인의 경우 건전한 기부문화 정립과 자금세탁방지 등에 주안점을 두었다. · 5년 이상 업력을 갖춘 외감법인부터 매각 허용. · 법인 내부에 기부금 심의위원회(가칭) 설치. · 기부 대상을 3개 이상 원화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으로 한정 및 수령 즉시 현금화 등. ■ 가상자산거래소는 시장 영향 최소화, 이용자와의 이해 상충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 · 운영경비 충당 목적의 매도거래만 허용. · 자기 거래소를 통한 매각 금지. · 매각 가능 가상자산을 원화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20개로 제한 등. ■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은 가상자산시장의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상장빔 현상이나 좀비코인, 밈코인 등에 대한 거래지원 기준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 상장빔 현상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완충장치 마련. · 좀비코인, 밈코인의 무분별한 거래지원 방지를 위한 거래소별 자체 기준 마련. · 개정안 핵심 내용은 향후 통합법 마련시 반영 계획. ■ 6월부터 비영리법인·기상자산거래소의 가상자산 매도 거래 계좌 발급을 지원할 예정이며, 거래지원 모범사례 개정안은 6월 1일 이후 거래지원 종목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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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매주 목요일 'FUN·FUN 강남' 거리공연 열린다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강남역 강남스퀘어와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정기 거리공연 ‘FUN·FUN 강남’을 진행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한 공모 프로그램을 반영, 문화도시 강남의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이번 거리공연은 지난 4월 24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혹서기를 제외하고 총 33회 개최된다. 공연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하며, 국악·재즈·팝·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올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규 공연이 눈에 띈다. ▲랜덤플레이댄스(6월, 강남스퀘어) ▲K-POP 댄스챌린지(7월, 코엑스 K-POP 광장) ▲비보잉 퍼포먼스(8월, 도산공원) ▲뮤지컬 플래시몹(9월, 강남스퀘어) ▲합주 플래시몹(10월, 아셈광장) 등 월별 테마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장소는 ‘비짓강남(Visit Gangnam)’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정기적인 거리공연을 통해 강남을 언제 방문하더라도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며 “축제뿐 아니라 일상 속 문화공간이 살아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광도시 강남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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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의 순조로운 출발 - 전망 확정
- 조정 EBITDA 7% 증가 잉여현금흐름 및 판매량 증가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망 확인 2025년 첫 3개월 동안 에보닉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5억 6천만 유로의 조정 EBITDA는 전년도의 양호한 수치보다 7% 높았으며, 이는 Animal Nutrition의 판매량 증가와 예상보다 양호한 가격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에 힘입은 결과이다. “에보닉은 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 전쟁과 무력 충돌이 다가오면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특히 하반기에는 경제가 더욱 침체될 위험이 있다.”라고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이 말했다. 에보닉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 증가했다. 반면 가격은 2% 하락했는데, 매출은 37억 8,000만 유로로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 상승한 14.8%이며, 순이익은 2억 3,300유로로 같은 분기의 1억 5,600만 유로에 비해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억 9,500만 유로로 53% 상승했다. 에보닉 CFO Maike Schuh는 “우리의 효율화에 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히 필요한 일이며, 환경이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더욱 명확해야 하며, 그것은 약속한 개선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초 경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으며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좋은 출발을 보인 에보닉은 수익 전망을 유지하며 2025년 조정 EBITDA가 20억 유로에서 23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예상보다 좋은 가격 동향이 첫 번째 분기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이 추세는 적어도 두 번째 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현금 전환율은 약 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 지출은 약 8억 5,000만 유로 수준에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본이익률은 올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보닉은 외부 요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용 관리 강화와 구조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Evonik Tailor Made 프로그램과 운영 사업부 내 다양한 최적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다른 개선 프로그램과 결합해 두 자릿수 백만 유로 규모의 수익 기여를 달성할 전망이다. 에보닉은 또한 효율적인 매니지먼트 모델과 기업 부서 수를 줄인 새로운 기업 구조를 도입하며 2분기 초에 부문 관리 수준이 폐지되고 이에 따라 두 개 부문으로 통합되어 이사진들이 직접 관리하게 되었다. 에보닉은 2025년 5월 22일에 개최되는 Capital Markets Day에서 전략적 방향과 목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학부문별개발 특수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동안 1% 증가해 9억 2,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약간 증가한 판매량과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 기인하며,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간 낮았으며 페인트 및 코팅 산업용 제품은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Crosslinkers 판매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함께 증가했다. 오일 첨가제도 전 세계적인 판매량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 폴리우레탄 폼과 소비재 내구재용 첨가제는 판매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1% 증가해 2억 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21.9%로, 전년 동기(21.8%)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Nutrition & Care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기준 12% 증가해 10억 7백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판매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매출이 판매량 증가와 고객의 공급 계약 해지로 인한 보상금 지급으로 인해 증가한 결과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은 의약품 원료 사업의 매출 증가로 인해 증가되었으며, 케어 제품 매출은 판매량 관련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판매량 증가, Animal Nutrition 사업 모델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보상 지급금으로 인해 해당 사업부의 조정 EBITDA는 35% 증가해 1억 9,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분기 16.2%에서 19.6%로 크게 상승했다. 스마트재료(Smart Materials) Smart Materials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에도 10억 9천 8백만 유로 수준으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었고 판매량과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수준과 유사했다. 무기 제품의 경우 전체 수요가 소폭 증가했으며 판매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으며 폴리머 사업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소폭 개선되면서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 4천9백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이는 라이선스 수익을 포함한다. 반면,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4.6%에서 13.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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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의 순조로운 출발 - 전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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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디딤돌,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그간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지속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원을 반영하여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수출 바우처 3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 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두 번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수출 바로 프로그램」 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관세 파고의 전세계(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세 번째,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수출 다변화와 관세 분쟁 해결 등을 지원하는 ‘관세 대응 패키지’도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3차에 선정된 중소기업도 1차와 2차 선정기업과 동일하게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가 전세계(글로벌) 수출 전선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중소기업이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은 2025년 5월 20일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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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디딤돌,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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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매칭하기 위한 행사로, 양 부처의 3개 박람회가 ’23년부터 통합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약 37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약 2만 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분야별로 ❶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❷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❸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현장박람회와 더불어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하여 연중 상시로 채용정보를 제공 중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은 보쉬그룹, 셰플러코리아 등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투기업은 1만9천여 개사(’24년 기준)로 국가 전체 고용에서 약 5.4%(83만4천여 명)를 기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투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은 글로벌선도기업과 첨단산업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① 모기업이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테슬라, 보잉사 등 약 30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존'을 이번에 신설하여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②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인공지능 5대 첨단산업 분야 약 70개사가 참여하는 '테크(TECH) 존'을 구성하여 우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서는 기아자동차, 삼성물산, 넥센 등 국내기업 약 100개사가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취업관은 총 65개사가 일본(29개사), 북미(8개사), 유럽(7개사) 등에서 방한하여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추가로 59개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5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비대면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면접,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는 일자리(JOB) 콘서트와 ASM‧램리서치‧도쿄일렉트릭‧한국유미코아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하여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과 해외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비록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뛰어난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얻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고용부 이정한 실장은 “최근 취업 여건이 쉽지 않은데,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도 청년들이 해외에 취업하는 전 과정과 현지 적응 및 국내 복귀까지 두텁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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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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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총 1,824억 원 투입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소형 IT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겨냥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서 개발되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VR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링 등 인체밀착형 소형 기기 탑재를 위해 경량화·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그간의 산화물계·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이은 고분자계 기술 개발 추가 지원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지원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화재 안전성 향상 및 고에너지밀도 실현이 가능하여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판실장용 초소형 적층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94억 원(국비 212억 원, 민간 82억 원)을 투입하여, 전자기기 보조전원 역할을 위해 PCB 기판에 부착되는 저전력·고안전성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배터리의 개발로 전자기기 주 전원용 배터리의 전력 부하 감소로 전자기기 사용 시간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중대형 배터리에 적합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부터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원을 투입하며, 전고체 배터리, 리튬금속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셀 기업을 포함한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감소하고 한 번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3개 유망 전고체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전고체 외에도 나트륨·인산철 등 배터리 기술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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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총 1,824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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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 세계일류상품 선정 추진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ㆍ지원하기 위해,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선정계획'을 5월 19일 공고(5월 19일∼6월 30일)했다.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은 2001년부터 시행 중이며,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세계일류상품(현재, 차세대) 및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74개 상품, 1,094개 생산기업이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 사용 등 홍보 효과와 더불어, 해외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타 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수출지원서비스 우대 및 가점부여, 해외 전시회 참여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 받고자 하는 기업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할 수 있고, 향후 업종별 추천위원회와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11월 ‘인증서 수여식’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급변하는 통상여건 속에서도 세계일류상품은 수출상품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하고, “향후 동 제도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우수 강소ㆍ중견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출ㆍ금융ㆍR&Dㆍ해외마케팅 등 지원 시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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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5 세계일류상품 선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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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과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와 미래 식품산업’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대응 방향과 한·네 양국의 새만금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홍국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들, 원광대·군장대 총장을 포함하여,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에 관심이 있는 일반 관계자들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세션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에서는 국제 식품산업의 동향과 네덜란드 측에서 연구한 새만금과 한국 농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 탕 셩야오 소장이 ‘글로벌 식량 위기 대응 및 농식품 시스템 전환’이란 기조연설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식량위기와 설립 80주년을 맞은 FAO의 노력 등을 소개하며 새만금개발청이 추진하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 네트워크’의 방향성에 대해 힘을 실어 주었다. 2세션에서는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추진전략과 향후 계획, 글로벌 식품기업인 로열캐닌과 풀무원의 사업, 세계적인 식품네트워크인 스위스 푸드앤뉴트리션 밸리의 운영 방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국제세미나에서 제안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관계기관과 함께 발전시켜 하반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최근 11.2조 원의 투자 유치를 통해 수많은 공장이 지어지고 있는 새만금은 어제와 오늘이 다른,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곳”이라면서, “새만금의 3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글로벌 식품허브는 우수한 지리적 여건을 적극 활용하고, 전북의 농생명산업과 상생을 통해서 새만금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설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는 “간척의 나라 네덜란드는 수십 년간 물 관리, 공간계획, 도시 개발, 농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왔다.”라면서,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네덜란드가 새만금 개발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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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새만금, 글로벌 푸드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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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의 순조로운 출발 - 전망 확정
- 조정 EBITDA 7% 증가 잉여현금흐름 및 판매량 증가 경제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망 확인 2025년 첫 3개월 동안 에보닉은 어려운 경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수익이 증가했다. 5억 6천만 유로의 조정 EBITDA는 전년도의 양호한 수치보다 7% 높았으며, 이는 Animal Nutrition의 판매량 증가와 예상보다 양호한 가격과 지속적인 비용 절감에 힘입은 결과이다. “에보닉은 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글로벌 무역 전쟁과 무력 충돌이 다가오면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 특히 하반기에는 경제가 더욱 침체될 위험이 있다.”라고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이 말했다. 에보닉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 증가했다. 반면 가격은 2% 하락했는데, 매출은 37억 8,000만 유로로 거의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 상승한 14.8%이며, 순이익은 2억 3,300유로로 같은 분기의 1억 5,600만 유로에 비해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1억 9,500만 유로로 53% 상승했다. 에보닉 CFO Maike Schuh는 “우리의 효율화에 대한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경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급히 필요한 일이며, 환경이 예측하기 어려울수록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더욱 명확해야 하며, 그것은 약속한 개선 사항을 실천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올해 초 경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으며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좋은 출발을 보인 에보닉은 수익 전망을 유지하며 2025년 조정 EBITDA가 20억 유로에서 23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예상보다 좋은 가격 동향이 첫 번째 분기 수익 성장에 기여했다. 이 추세는 적어도 두 번째 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현금 전환율은 약 40%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 지출은 약 8억 5,000만 유로 수준에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본이익률은 올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보닉은 외부 요인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비용 관리 강화와 구조적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Evonik Tailor Made 프로그램과 운영 사업부 내 다양한 최적화 프로젝트를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다른 개선 프로그램과 결합해 두 자릿수 백만 유로 규모의 수익 기여를 달성할 전망이다. 에보닉은 또한 효율적인 매니지먼트 모델과 기업 부서 수를 줄인 새로운 기업 구조를 도입하며 2분기 초에 부문 관리 수준이 폐지되고 이에 따라 두 개 부문으로 통합되어 이사진들이 직접 관리하게 되었다. 에보닉은 2025년 5월 22일에 개최되는 Capital Markets Day에서 전략적 방향과 목표에 대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학부문별개발 특수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동안 1% 증가해 9억 2,3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약간 증가한 판매량과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 기인하며,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간 낮았으며 페인트 및 코팅 산업용 제품은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Crosslinkers 판매는 증가한 수요에 따라 함께 증가했다. 오일 첨가제도 전 세계적인 판매량 증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 폴리우레탄 폼과 소비재 내구재용 첨가제는 판매량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조정 EBITDA는 1% 증가해 2억 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21.9%로, 전년 동기(21.8%)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Nutrition & Care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 기준 12% 증가해 10억 7백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이는 판매량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매출이 판매량 증가와 고객의 공급 계약 해지로 인한 보상금 지급으로 인해 증가한 결과이다. 헬스케어 사업부의 매출은 의약품 원료 사업의 매출 증가로 인해 증가되었으며, 케어 제품 매출은 판매량 관련 요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판매량 증가, Animal Nutrition 사업 모델 최적화를 통한 비용 절감 및 보상 지급금으로 인해 해당 사업부의 조정 EBITDA는 35% 증가해 1억 9,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 마진은 전분기 16.2%에서 19.6%로 크게 상승했다. 스마트재료(Smart Materials) Smart Materials 부문의 매출은 2025년 1분기에도 10억 9천 8백만 유로 수준으로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되었고 판매량과 판매 가격은 전년 동기 수준과 유사했다. 무기 제품의 경우 전체 수요가 소폭 증가했으며 판매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귀금속 가격 하락으로 인해 소폭 감소했으며 폴리머 사업에서는 판매량이 증가하고 판매 가격이 소폭 개선되면서 매출이 함께 증가했다. 조정 EBITDA는 1억 4천9백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으며, 이는 라이선스 수익을 포함한다. 반면, 조정 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14.6%에서 13.6%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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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의 순조로운 출발 - 전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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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디딤돌,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5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등을 중소기업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여 수출 역량을 강화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수출지원 사업이다. 그간 수출 중소기업과 관련 업계는 글로벌 보호무역 심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지원 확대를 지속 건의해 왔고,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898억원을 반영하여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하게 됐다. 수출 바우처 3차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패스트 트랙 선정 방식 등을 적용하여 사업 신청 후 1개월 내에 신속 지원한다. 이는 지난 4월 모집공고한 「수출 바로 프로그램」 에 도입한 방식으로, 기존 수출바우처 선정절차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됐던 것에 반해 신속 지원은 사업 신청에서부터 지원까지 1개월 이내로 단축된다. 두 번째,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요건을 수출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예비 수출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수출 바로 프로그램」 은 지원대상을 미국 수출기업으로 제한했지만, 관세 파고의 전세계(글로벌) 확산에 대응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필요성도 있어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세 번째, 수출 분야 마케팅 서비스를 비롯해 수출 다변화와 관세 분쟁 해결 등을 지원하는 ‘관세 대응 패키지’도 지원한다. 이번 수출바우처 3차에 선정된 중소기업도 1차와 2차 선정기업과 동일하게 국내외 전문 법인 등으로부터 맞춤형 관세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중기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바우처가 전세계(글로벌) 수출 전선에서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중소기업이 대외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이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출바우처 3차 지원사업은 2025년 5월 20일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올해 6월부터 지원이 가능할 예정이며,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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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디딤돌,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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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Global Talent Fair)」를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매칭하기 위한 행사로, 양 부처의 3개 박람회가 ’23년부터 통합 개최되면서 대한민국 최대 글로벌 일자리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약 370개 기업이 참여하며, 지난해에 이어 약 2만 명 이상의 청년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에는 분야별로 ❶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 ❷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 ❸ 해외기업 취업관 등 3개 채용관이 운영된다. 또한, 이번 현장박람회와 더불어 온라인 채용관도 병행 운영하여 연중 상시로 채용정보를 제공 중이다. 외국인투자기업 채용관은 보쉬그룹, 셰플러코리아 등 약 150개 기업이 참여하여 채용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외투기업은 1만9천여 개사(’24년 기준)로 국가 전체 고용에서 약 5.4%(83만4천여 명)를 기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외투기업의 참여 비중이 높은 글로벌선도기업과 첨단산업 분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① 모기업이 2024년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선정된 테슬라, 보잉사 등 약 30개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존'을 이번에 신설하여 구직자들의 수요를 반영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②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인공지능 5대 첨단산업 분야 약 70개사가 참여하는 '테크(TECH) 존'을 구성하여 우수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들을 연계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채용관에서는 기아자동차, 삼성물산, 넥센 등 국내기업 약 100개사가 참여하여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취업관은 총 65개사가 일본(29개사), 북미(8개사), 유럽(7개사) 등에서 방한하여 현장 면접 및 상담을 진행한다. 추가로 59개사는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은 5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 비대면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면접,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취업특강을 들을 수 있는 일자리(JOB) 콘서트와 ASM‧램리서치‧도쿄일렉트릭‧한국유미코아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하여 대외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외투기업과 해외기업의 채용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기업인들에게 “비록 어려운 대내외 상황이지만, 뛰어난 인재 확보를 위한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채용박람회가 “청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얻는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고용부 이정한 실장은 “최근 취업 여건이 쉽지 않은데,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도 청년들이 해외에 취업하는 전 과정과 현지 적응 및 국내 복귀까지 두텁게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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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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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총 1,824억 원 투입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소형 IT 및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겨냥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서 개발되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VR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링 등 인체밀착형 소형 기기 탑재를 위해 경량화·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산업부는 그간의 산화물계·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이은 고분자계 기술 개발 추가 지원으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지원 풀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의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함으로써 화재 안전성 향상 및 고에너지밀도 실현이 가능하여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우선,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판실장용 초소형 적층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개발 사업”을 지원 중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94억 원(국비 212억 원, 민간 82억 원)을 투입하여, 전자기기 보조전원 역할을 위해 PCB 기판에 부착되는 저전력·고안전성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해당 배터리의 개발로 전자기기 주 전원용 배터리의 전력 부하 감소로 전자기기 사용 시간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중대형 배터리에 적합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2024년부터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1,172억원을 투입하며, 전고체 배터리, 리튬금속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해 셀 기업을 포함한 산·학·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이 감소하고 한 번 충전으로 1,0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혁 첨단산업정책관은 “3개 유망 전고체 기술 개발이 완성되면 국내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전고체 외에도 나트륨·인산철 등 배터리 기술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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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총 1,824억 원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