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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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용의약품 중남미 시장 개척 위해 칠레·멕시코에 시장개척단 파견
    농림축산식품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칠레와 멕시코에 파견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한국의 동물용의약품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정부기관 방문, 수출상담회 및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수출상담회 상담 73건, 상담액 5.7백만불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칠레‧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에서 축산업 기반과 위생‧검역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국가로 안정적인 동물용의약품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 백신 등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수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유망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7월 15일과 17일에는 칠레와 멕시코에서 현지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28개사와 우리 기업을 일대일 매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참가기업 대상으로 칠레, 멕시코 시장 동향과 해외 바이어 상담 전략, 수출 성공 사례 등을 사전 교육했다. 또한, 초청 바이어 대상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여 바이어의 관심사, 요구사항 및 구매 의향을 사전 분석하여 참가기업에 공유하는 등 꼼꼼히 준비했다. 7월 14일, 18일에는 칠레 및 멕시코 인허가 관련 정부기관을 방문하여 동물용의약품 등록 절차, 축산 정책 현황 등을 파악하고, 현지 바이어가 운영하는 유통업체를 방문하여 유통구조, 주요 수입경로 및 국내제품 수요 확인 등 시장조사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기로, 중남미 지역에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정부 및 기업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수출 관련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고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 동물용의약품 수출은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5년 5월말 기준 한국 동물용의약품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51.0% 증가한 167.2백만불을 기록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중남미 지역에 한국 동물용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새로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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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인공지능(AI)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 본격 시동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총 3,10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약 5,7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5년 2차 추경으로 반영된 ‘NEXT UNICORN Project’를 통해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거대신생기업(유니콘)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NEXT UNICORN Project’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유망 기업에 분절적인 뿌려주기식 투자를 넘어 성장 단계별로 대규모 집중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분야에 총 3,000억원을 출자하여 5,5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스타트업’ 펀드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며, ‘스케일업’ 펀드는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NEXT UNICORN Pool’ 기업에 중점 투자하여,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기업의 스케일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창업초기 소형’ 분야에 100억원을 출자하여 167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는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초기’ 분야에 총 995억원을 출자하여 1,699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167억원 규모 창업초기 소형 펀드를 추가 선정하는 것으로, 최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투자 마중물을 공급한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글로벌 AI·딥테크 기술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딥테크 벤처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면서,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첫 발을 뗀 ‘NEXT UNICORN Project’가 빠르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향후 모태펀드의 인공지능·심층기술(AI·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은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를 받아 9월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연내 펀드결성 및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펀드 조기결성 운용사를 우대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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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근로자 인공지능(AI) 훈련 지원을 위한 대기업 상생 프로그램 대폭 확대
    ㄱ 운영기관 생성형 AI 서비스개발자 양성과정 훈련 성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이번 추경에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 등의 직무역량향상을 지원하는 고품질 장기훈련인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를 대폭 확대(100개 프로그램, 122억→ 150개, 183억)해 지원할 예정이다. 「대중소상생 아카데미」는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노동시장 격차 완화를 위해 대기업 등이 자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활용하는 우수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협력사 등 중소기업 근로자까지 개방·공유하도록 하고, 이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인 대기업은 프로그램별 역량인증체계를 개발하고, 동종 산업계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하여 훈련프로그램을 이수한 중소기업 근로자의 지속적인 경력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25년 5월부터 ㄱ 사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개발자 양성”과정처럼 훈련성과가 우수한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 훈련프로그램 등을 확산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인공지능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대·중소기업 간 인공지능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탄소 감축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여 직무훈련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ㆍ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전환공동훈련센터」를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산업전환 대응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경안 국회 통과 직후 공동훈련센터 신규 공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번 추경은 산업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에 빠르게 대응하여 대·중소기업 간 인공지능 전환(AX)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신규 공모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추경의 효과가 산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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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0
  •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한-인도 협력 방향 모색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9일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과 한-인도 협력 전략'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세계 최대 인구와 풍부한 기술 인력을 기반으로, 연평균 6~7% 대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와 디지털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노윤재 부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인도의 디지털 공공 인프라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고,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대표((주)웰메틱스)는 양국의 AI 산업 동향과 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양국 간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두 발제자는 공통적으로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력과 인도의 IT 역량 및 스타트업 생태계가 상호 보완적임을 강조하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HD현대, 밸런스히어로, 메디픽셀 등 인도에 진출한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현지 진출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정부 간 정책 협력 확대를 건의했다.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인도와의 경제 협력은 주로 제조업 분야에 집중되어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 등의 구조적 요인을 고려할 때, 디지털 기술 기반의 첨단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한국과 인도의‘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10주년을 맞아, 인도 정부와 정책적 소통을 확대하고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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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2025년 제10차·제11차 전원회의 개최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8일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7월 9일 차수를 변경하여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하여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노·사의 제7, 8차 수정안이 제출됐다. 공익위원은 노·사 양측의 요청에 따라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했다. 제12차 전원회의는 7월 10일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노·사의 수정안 제출 후 최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로 노력하되, 합의가 되지 않을 경우 표결 등의 방법으로 회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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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9
  • 산업부, 에너지슈퍼위크(APEC, WCE, CEM/MI) 주한 외국 대사관 설명회 개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라운드테이블 9월 4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슈퍼위크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새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행사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각 대사관과 본 국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EU, 영국, 베트남, 일본 등 약 43개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석했다. 에너지슈퍼위크 기간인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4개의 주요 행사가 개최된다. 이 기간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함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에너지슈퍼위크 기간 약 40개 회원국의 에너지장관 및 정부대표단과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 IEA), 세계은행(World Bank,WB)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 및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 활용 에너지 혁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청정 및 미션이노베이션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효율, 전력전환, 미래연료(수소), 에너지와 AI, 탄소저감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IEA, WB와 공동개최된다. 기후ž에너지 분야 관련 약 10개 정부부처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마누엘라 페로 월드뱅크 부총재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글로벌리더십, 에너지žAI, 기후 3개 서밋에서 12개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삼성, LG, 두산에너빌리티, 한화큐셀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이 최신·미래 기술도 풍성하게 전시할 계획이다. 채용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새정부는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 조속히 전환할 것”이라고밝히고,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에너지고속도로 신속 구축, 에너지-AI 연계 등을 통해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너지슈퍼위크를 통해 새정부 정책방향을 글로벌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에너지슈퍼위크는 에너지장관회의와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연계되어 약 40개국 장관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각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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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실시간 Economy 기사

  • 韓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도쿄의 문 두드리고 세계(글로벌) 시장을 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2025 초격차 프로젝트 국제(글로벌) 투자유치설명회(IR) in 도쿄」 행사를 25일 일본 Tokyo Innovation Base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창진원이 추진 중인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일본 현지의 벤처 캐피털(CVC·VC) 및 대기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유망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전세계(글로벌) 가치사슬체계(밸류체인) 진입과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단일 투자유치(IR) 시연회(데모데이) 형식을 넘어, 일본 대기업과의 기술 연계(매칭) 기반 개념검증(PoC) 프로그램, 현지 투자자 역투자발표(리버스 피칭), 법률·지식재산권(IP) 전문상담(멘토링) 등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복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일본에서 투자 수요가 높고 기술적 주목을 크게 받고있는 인공지능(AI), 로봇,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의 핵심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시리즈 A 이상의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3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약 두 달간 일본 시장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국내에서 진행됐다. 일본 진출 선배 창업기업과의 토론회(세미나), 일본 투자자 대상 1:1 투자유치설명회(IR) 전문상담(멘토링), 일본 대기업과의 사전 기술 회의(밋업) 등 다양한 사전 활동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현지 적응력과 기술 발표(피칭) 완성도를 제고했다. 1. Pre-IR(Strategic Fit PoC Day) : 日 대기업 기술 매칭 및 PoC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10개 대기업(NTT DATA, PayPay, Rakuten, Panasonic, OKI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술 연계(매칭) 및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개념검증(PoC)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본 세션은 각 대기업의 니즈에 기반하여 참가 스타트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협업 모델 및 PoC 방식 등을 논의하는 1:1 기술 매칭 미팅으로 구성됐다. 일본 대기업들은 국내 스타트업의 고도화된 AI, 로봇, 반도체 기술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는 여러 기업이 협력 의사를 명확히 표명하는 등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2. Core-IR(Demo Day Showcase) :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투자유치(IR) 시연회(데모데이) 26일에는 국내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일본 현지의 주요 벤처투자사(VC 및 CVC)를 대상으로 자사 기술과 사업모델을 직접 소개하는 투자유치(IR) 시연회(데모데이)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연회(데모데이)에 앞서 일본 기업형벤처투자사(CVC)들이 자사의 투자 기조, 펀드 성격, 관심 기술분야 등을 소개하는 역투자발표(리버스 피칭) 분야(세션)가 진행되며, 이후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3개사의 투자유치발표회(IR 피칭)과 질의응답 분야(세션)가 이어진다. 시연회(데모데이)에는 Salesforce Ventures, Global Brain, 도시바테크, 500 Global, 신한벤처스 등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심층기술(딥테크) 투자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참석자토론(패널토크)가 예정되어 있다. 전세계(글로벌) 제조업 가치사슬체계(밸류체인) 내 일본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확장 가능성, 정부 주도 펀드 동향, 한국과 일본의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연계 사례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3. Post-IR (Matching & Cross-Border Enablement) : 투자유치를 위한 후속지원 행사 마지막 날인 6월 27일(금)에는 법률, 지식재산권(IP), 회계, 홍보(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와의 1:1 전문상담(멘토링) 분야(세션)를 통해 일본 진출을 위한 실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전문상담(멘토링)은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사전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된 것으로, 시장진입(Go-to-Market) 전략, 지식재산권(IP) 기반 투자 후 출구전략(Exit) 시나리오, 현지 협력체계(파트너십)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일본 시장 진입의 실질적인 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자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지 벤처투자사(VC 및 CVC)와의 후속 회의(밋업) 및 국경을 초월한(크로스보더(Cross-border)) 협업 논의를 통해 시연회(데모데이)에서 발생한 네트워크를 구체적인 사업 기회로 연계하는 활동도 이어진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2025 초격차 프로젝트 국제(글로벌) 투자유치발표회(IR) in 도쿄는 국내 유망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일본이라는 거대 경제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구체화하고, 기술력 기반의 전세계(글로벌) 가치사슬체계(밸류체인) 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투자유치발표(IR) 프로그램”이라며,“앞으로도 중기부는 일본을 포함한 주요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후속 지원과 국제적(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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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한-사우디 정부가 공동으로 중동 진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주사우디아라비아왕국 대한민국 대사관(대사대리 문병준)은 사우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7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최근 적극적인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 높은 성장률과 큰 잠재력을 갖춘 시장으로 부각됐으나, 까다로운 정부 규제와 이질적인 문화 및 종교로 인해 우리 중소벤처기업에게는 진입하기 쉽지 않은 시장이었다.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시장 수요를 반영한 사우디 진출 기업선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정부가 직접 진출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방식의 지원사업을 기획 및 추진하게 됐다. 그간 주사우디대사관은 지난 4월부터 사우디 정부 기관 9곳을 20회 이상 방문·면담하여 한국 중소벤처기업과 창업벤처 생태계의 우수성과 지원사업의 내용 및 추진 필요성을 설명한 후 참여를 설득했다. 중기부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고,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예산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사우디 투자부가 정부 부처와 정부기관, 민간 벤처투자사(캐피탈)와 함께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사우디에 진출할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선발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겠다고 통보함에 따라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인공지능(AI), 생명과학(바이오)‧헬스, 관광‧엔터테인먼트,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건설 등 4개 분야이며, 총 27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인공지능(AI) 분야의 경우 창업 10년 이내인 창업기업만 신청 가능하고, 나머지 분야는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7월 24일까지 신청·접수를 완료하고, 7월말 서류평가, 8월 사우디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은 현지 진출 및 사업 수주, 투자 유치를 위해 9월말 사우디를 방문하여 현지 정부기관 방문 및 인터뷰, 투자유치 설명회, 교류‧협력(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 정부부처와 기관들은 한국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사우디 인공지능(AI) 총괄기관인 HUMAIN의 경우 기업당 최대 200만불의 사업 위탁 또는 지분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과의 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주사우디대사관 문병준 대사대리는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우디 정부와 수많은 논의 끝에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이 마침내 추진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건설 및 방산 등 일부 업종에서 대기업 중심으로 추진되던 우리 기업의 사우디 진출이 중소벤처기업과 창업기업(스타트업) 주도로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사우디는 시장 규모, 구매력, 성장성을 모두 갖춘 시장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세계화(글로벌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반드시 진출해야 할 시장이다.”라면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벤처기업협회 등 중소기업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주사우디대사관 및 현지 지원 기관과 함께 케이(K)-원팀을 구성하여 중소벤처기업이 제2의 중동 붐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중기부와 주사우디대사관은 지원사업과 사우디에 대한 참가기업의 이해도 제고 및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사전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 중동 진출 지원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케이-스타트업(K-Startup) 포털 누리집과 중기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접수는 다음달 7월 7일부터 7월 24일까지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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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5
  •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3대 지원사업 본격 시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7월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2월 17일부터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본예산(2,037억원)으로 먼저 시행했으며, 이후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부담경감 크레딧’과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을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한 바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두 사업은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부담경감 크레딧 1조 5,660억원, ▲비즈플러스카드 7,00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7월 14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배달·택배비 30만원, 부담경감 크레딧 50만원, 비즈플러스카드 1,000만원으로 구성된 3대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되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사업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24년 또는 ’25년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크레딧 형태로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방식은 소상공인이 신청단계에서 1개 카드사를 선택하면, 선정된 이후 해당 카드사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신용·체크카드가 자동 등록되어 크레딧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 시 등록된 카드로 결제하면 별도 증빙없이 크레딧이 자동 차감되도록 하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지원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부담경감크레딧.kr’을 통해 가능하며, ‘소상 공인24’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25년 개업자는 ’25년 매출액 국세청 상반기 신고기간이 7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인 점을 고려하여 8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크레딧 사용 가능기간은 ’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2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 비즈플러스카드 사업은 중·저신용(NICE 신용점수 595점~839점)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아 재료비나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뿐만 아니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고, 처음 1년간은 카드 사용 금액의 3%(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카드 연회비와 보증료도 전액 면제되어 별도 비용 없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비즈플러스카드는 7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비즈플러스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 먼저 ①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 보증신청을 한 뒤, ②보증이 승인되면 기업은행의 ‘IBK카드’ 또는 ‘i-One Bank(기업)’ 앱으로 카드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보증신청부터 카드가 배송되기까지 최대 10영업일이 소요된다. 중기부 누리집 공고문에서 더욱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 또는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3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배달·택배비 사업은 배달 및 택배를 주업으로 하는 업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을 지원대상으로 하여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복수 사업체의 경우 1인당 1개 사업체만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전용 사이트인 ‘소상공인배달택배비지원.kr’을 통해 가능하며, ‘소상공인24’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최원영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정부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담경감크레딧 등 3대 지원사업을 마련했으며, 신속추진을 위해 그간 면밀히 준비해 왔다.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현장 밀착 홍보 등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께서는 사업을 신속히 신청하셔서 꼭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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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 케이(K)-농식품 인재, 세계로 진출하다! '25년도 해외인턴십(OASIS) 발대식 열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4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한양에서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 Overseas Agricultural Sector Intern Scholarship) 프로그램의 2024년도 수기 공모 시상식과 2025년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 대상 수기 공모전 우수작(농식품부 장관상 1명,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 1명) 시상, 2025년 선발 인턴의 선서문 낭독과 기념사진 촬영 등 발대식 순으로 진행됐고, 발대식 이후에는 근무할 파견기관별 선후배 인턴 간 간담회를 열어 인턴십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공고 기간 내 원서를 접수한 234명 중 서류심사, 국내 면접, 파견기관 면접 3단계 전형을 거쳐 선발된 23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사전교육을 거쳐 7월부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B), 유엔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UNIDO ITPO)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소 9개 기관에 파견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OASIS)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년들을 농식품 분야 국제기구, 해외 연구소, 해외 기업 등에 파견하여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분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은행(WB), 유기농업연구소(FiBL) 등 7개 기관에 21명의 청년을 파견했고, 이 중 5개 기관(FAO, IFAD, WB, AFoCO, FiBL), 16명의 청년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계약기간을 연장하여 지원 기간 종료 이후에도 파견기관에서 계속해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사업 시작 첫해인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 285명의 국내 청년이 동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2024년 12월에 2023년까지의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 응답자 239명 중 155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유엔개발계획(UNDP),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CJ푸드빌 등 국제기구, 정부,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식품부 김상진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지난 7년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우리 청년들이 다양한 국제기구, 공공기관, 기업 등에 진출하는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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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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