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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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보닉, 전년도 실적 크게 상회하며 추가적인 성장을 목표로 삼다
    조정 EBITDA 25% 증가 2025년 전망: 조정 EBITDA 20억~23억 유로 구조조정 및 비용 절감 조치 시행 효과 에보닉은 2024년 영업 이익이 크게 증가했음을 발표했다. 조정 EBITDA는 25% 증가한 20억 6,500만 유로로, 19억 유로에서 22억 유로 사이의 예상 범위 내에 머물렀다. 에보닉은 올해 여름 좋은 실적을 거두면서 예상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은 152억 유로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어 조정 EBITDA 마진이 전년 대비 10.8%에서 13.6%로 상승했다. “우리는 작년의 경제 및 정치적 역풍 속에서 발전했다. 올해도 어려운 환경이 지속될 것이지만, 그 결과는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노력해야 한다.” 라고 에보닉의 CEO인 Christian Kullmann이 말했다. 2024년도의 자유현금흐름에 대한 집중은 성공적이었다. 2024년도의 자유현금흐름은 8억 7,300만 유로로, 전년도의 양호한 수준(8억 100만 유로)보다 9% 높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주로 영업 이익의 증가와 지속적인 자본 지출 규율 덕분이다. 현금 전환율은 42%에 달해, 목표치인 40%를 다시 한번 초과했다. 에보닉은 2024년에 2억 2,200만 유로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 사용 수익률(ROCE)은 7.1%로 향상되었다(2023년: 3.4%). 2024년 매출량은 4% 증가하여 세계 경제 성장률을 앞섰고 가격은 평균 2% 하락했다. 에보닉은 올해 회계연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다. 1분기에는 조정 EBITDA가 전년 동기 수준(5억 2,200만 유로)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조정 EBITDA는 20억~23억 유로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 전환율은 약 40%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ROCE는 더욱 향상될 것이다. 에보닉의 CFO인 Maike Schuh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우리는 2025년에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 우리는 비용과 자본 지출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더 높은 수익성과 이익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긍정적인 현금 흐름 추세를 통해 1년 동안 안정적인 배당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집행위원회와 감독위원회는 5월 28일 주주총회에 주당 1.17 유로로 변동 없는 연간 배당금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는 현재 약 6%의 배당 수익률에 해당한다. 그룹 차원의 효율성 프로그램인 에보닉 맞춤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6년 말까지 연간 비용에서 약 4억 유로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보닉의 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 Labor Director인 Thomas Wessel은 “우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조직 개편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약속을 지키고 있다. 조직 개편과 계획된 감원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직원 대표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또한, Animal Nutrition 및 Health Care와 같은 병행 개선 프로그램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앞으로 에보닉은 복잡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화학 사업을 두 개의 부문으로 통합하여 이사회 구성원들이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두 임원인 Lauren Kjeldsen과 Claudine Mollenkopf가 집행위원회에 합류하여 새로운 부문인 “Custom Solutions”과 “Advanced Technologies”을 맡게 된다. 사업부가 폐지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운영 사업부의 전체 관리 수준이 종료된다. 새로운 체제로 인해 개별 화학 사업에 대한 보다 목표 지향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며, 혁신과 투자를 위한 적절한 자원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새로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에보닉은 가장 유망한 아이디어인 바이오 기반 솔루션,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자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고객을 위한 지속 가능성 이점이 입증된 회사의 차세대 솔루션, 제품, 응용 프로그램도 매우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 매출의 45%를 차지하고 있다(2023년: 43%). 2025년 1월 1일, 이전의 기술 및 인프라 부문은 사이트를 위한 인프라 서비스와 중앙 전략적 기술 전문 지식으로 분할되었다. 독일의 Marl과 Wesseling 사이트는 올해 말에 분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에보닉은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화학 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화학 부문별 개발        특수 첨가제(Specialty Additives) 특수 첨가제 부문에서는 판매량이 상당히 증가하여 매출이 2% 증가한 35억 7,800만 유로를 기록했지만, 판매 가격 인하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 주로 원자재 비용이 고객에게 전가되었고, 약간의 통화 영향으로 인해 판매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건설 및 코팅 산업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증가했지만, 판매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매출은 전년보다 상당히 증가했으며, 오일 첨가제 판매량은 증가했다. 폴리우레탄 폼과 소비재 내구재용 첨가제의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가교제는 경쟁이 치열한 가격 추세로 인해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특수 첨가제 부문의 조정 EBITDA는 11% 증가한 7억 4,400만 유로이며, 주요 요인으로 물량 증가로 인해 생산 공장의 가동률 증가 및 비용 절감 등이었다. 조정 EBITDA 마진은 19.1%에서 20.8%로 증가했다.   영양 & 관리(Nutrition & Care) Nutrition & Care 부문의 매출은 4% 증가하여 37억 6,400만 유로에 달했으며, 이는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을 뿐 아니라, Animal Nutrition 사업부의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결과이다. 필수 아미노산 사업(Animal Nutrition)은 물량이 약간 증가하고 특히 높은 판매 가격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어났고, Nutrition & Care 부문의 전체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활성 화장품 성분을 위한 시스템 솔루션은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며, 슬로바키아에 있는 혁신적인 람노리피드(바이오 계면활성제) 생산 시설은 2024년에 처음으로 매출에 기여했다. Nutrition & Care 부문의 조정 EBITDA는 54% 증가한 6억 1백만 유로로 개선되었으며, 이는 주로 필수 아미노산의 판매 가격 상승과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로 인한 비용 절감 덕분이다. 조정 EBITDA마진은 전년도의 10.8%에서 16.0%로 증가했다.   스마트 재료 (Smart Materials) Smart Materials 부문의 매출은 전년 수준인 44억 5천만 유로였으며, 물량 증가와 판매 가격 하락의 영향이 상쇄된 결과이다. 무기 제품, 특히 Silica와 Catalyst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지만, 판매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수준에 머물렀다. 폴리아미드 12를 비롯한 폴리머 사업의 판매량도 긍정적인 추세를 보였으며, 판매 가격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소폭 증가했다. Smart Materials 부문의 조정 EBITDA는 주로 판매량 증가와 변동 비용 감소로 인해 11% 증가하여 6억 1천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은 12.1%에서 13.5%로 상승했다.   회사 정보 에보닉은 독일계 다국적 기업이며 특수화학 회사입니다. 현재 에보닉은 100여 개국에서 제품 생산 및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보닉은 2024년 기준으로 약 152억 유로 매출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약 21억 유로 영업 이익으로 고정적인 사업을 보전하고 있습니다. 에보닉은 화학을 넘어 혁신적이고, 수익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계속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들을 위해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약 3만2천명의 직원이 공동의 목표인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완하기 위해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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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서울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성과 잇는다…AI․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박차
    서울창업허브 공덕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해 전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오른 서울시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침체 장기화 속에서도 우리 스타트업들의 성장세가 꺾이지 않도록 4개 창업허브(공덕, M+, 성수, 창동)를 중심으로 한 지원을 강화한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약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중견기업 특화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미래 첨단산업으로 각광받는 AI 산업에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도 집중적으로 지원 사격한다. 서울시는 ‘창업허브 공덕(로봇, AI 등 기술창업 전분야)’, ‘창업허브 M+(엠플러스)(정보통신(IT), 나노(NT), 환경(GT), 바이오(BT))’, ‘창업허브 성수(ESG)’, ‘창업허브 창동(뉴미디어 및 글로벌 SNS 마케팅 등)’ 등에서 올해 추진하는 창업지원 사업에 총 265억 원을 투입하며, 약 800개 기업을 선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4개 창업허브는 해외진출 지원,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며, 미래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특화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그동안 시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업생태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투자유치,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907개 스타트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투자유치 1,827억 원, 기업매출 2,384억 원, 해외 법인설립 117개사 등의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 공간지원은 물론 스타트업 해외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전방위적인 창업 활동 지원도 통했다. 지난해 서울은 역대 최고 성과로 세계 300개 도시 중 ‘창업하기 좋은 도시 9위’에 올랐으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제공하는 서울창업허브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우수한 인프라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스타트업 창업자가 가장 선호하는 창업지원센터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은 매년 세계 도시를 대상으로 창업생태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년 서울은 역대 최고 순위인 9위로 평가됐으며, 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창업도시로 손꼽히는 파리(14위), 베를린(15위)보다도 높은 순위이다.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는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주요 이슈를 조명하는 자료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서울창업허브를 통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경제위기가 우려되는 만큼 ‘혁신 창업생태계’가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2.주요 국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 및 네트워크 확대 3.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 4.창업생태계 글로벌 개방성 확대 5.AI 등 미래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5개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 ①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가속화 '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기업이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지원을 강화한다. 올해는 약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주·유럽·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 약 350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허브 공덕’에서는 서울의 유망산업과 진출국별 특화 산업을 매칭한 맞춤형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130개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5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프랑스, 인도, 스페인 등 약 13개국을 대상으로 기술실증, 네트워킹, 투자유치, 해외법인 설립 등 기업 수요에 맞춘 해외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허브 M+’에서는 업력 3년 미만 초기기업의 해외진출을 집중 지원한다. 해외진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초기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진출 역량강화와 함께 해외진출 지원을 돕는다.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8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투자 IR 제공, 컨설팅, 멘토링 등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5개 기업에 대해서는 미국, 일본 등 4개국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창업허브 창동’은 뉴미디어 마케팅 중심 거점으로서 해외 글로벌 마케팅,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총 100개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XR 스튜디오 등 자체 뉴미디어 스튜디오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가별 현지 인플루언서, 유력 SNS 채널을 통한 제품 홍보와 함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온라인 커머스, 오프라인 드럭스토어 등) 진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 첨단산업의 초점이 AI로 모인 상황에서 AI 스타트업 집중지원을 통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AI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10개국을 선정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단순 1회성 지원에서 벗어나 지원기업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추가 사업화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강화해 후속 투자유치, IPO(기업공개)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➁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해외거점 및 네트워크 구축 확대 ' 스페인, 베트남, 인도, 싱가폴, 독일, 아랍에미리트 6개국(7개소)에서 운영 중인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거점’도 8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현지 공공기관,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력하여 일본, 태국 등에 해외거점을 추가 구축하고 사무공간 제공, 법률․경영 컨설팅, 법인설립 등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현지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럽의 혁신적인 기업들과 우리 스타트업의 산업협력도 추진한다. ‘창업허브 M+’와 EU Buisness Hub 프로그램 주관사인 ‘딜로이트 컨소시엄’과 협업을 통해 유럽 기업과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에스토니아 탈린시를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Testbed in Tallinn’을 통해 유럽지역에서의 기술실증 기회도 확대한다. ‘EU Buisness Hub’는 EU 중소기업의 한국․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이다. 아울러, CES, 슬러시(SLUSH) 등 해외 스타트업 행사와 교류를 통해 첨단산업에 대한 글로벌 통찰력은 물론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올해 11월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네트워킹 축제 ‘슬러시(SLUSH)’에 10개 기업이 참가하고, 매년 1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CES에 5개 기업이 참가한다. ' ➂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확장 '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을 올해도 4대 창업허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약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0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과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의 협력을 끌어낸다는 목표다. 대·중견기업은 적은 투자비용으로 미래 가능성 있는 기술제휴 기회를 선점하고, 스타트업은 대·중견기업의 자금, 인프라를 활용하여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를 확보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등 동반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2020년 이후 본격 추진된 개방형혁신을 통해 지금까지 390개사의 대·중견기업이 원하는 기술수요에 맞춰 1,038개 스타트업이 매칭됐다. 그 결과, 투자유치 3,810억 원, 매출 5,879억 원 등의 성과가 창출됐다.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간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중개자 역할에서 벗어나 개방형혁신 생태계 확장까지 추진한다. 먼저, 대기업의 위주의 개방형혁신 생태계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개방혁혁신이 디지털 대변혁 시기의 중요한 경영혁신 수단으로 떠오르며, 대기업 상당수는 이미 개방형혁신을 상시화하고 스타트업과 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중견기업은 내부 인력과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개방형혁신 참여에 소극적인 상황이다. 올해는 중견기업 특화 개방형혁신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창업허브 공덕’을 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 플랫폼으로 운영하여 중견기업의 개방형혁신 추진 절차, 기업매칭 등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등 민간 창업주체들이 개방형혁신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서울 개방형혁신 민·관 협의체인 ‘S.O.A(Seoul Open innovation Alliance)’ 운영 활성화를 통해 민간 주도의 개방형혁신 생태계도 강화한다. S·O·A(Seoul Open innovation Alliance)는 ’22.9월 출범한 대·중견기업, 관련 협·단체, VC·AC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서울 개방형혁신 민·관 협의체로, AI, 스마트건설, 라이프스타일 핀테크 4개 섹터로 운영된다. 올해는 AI 섹터 확대, 핀테크 섹터 신설 등 최신 기술동향을 반영하여 운영섹터를 재편하여 운영을 활성화하고, 섹터간 연합 프로그램 및 우수 스타트업 PoC(Proof of Concept, 기술실증) 통합 성과발표 등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 ④ 창업생태계 글로벌 개방성 확대 ' 시는 글로벌 협력파트너와 네트워크 강화, 외국인 창업자 유치, 글로벌 홍보 콘텐츠 강화 등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24억 원을 투입한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술 혁신과 창업 환경 변화 속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개방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우선, 서울 대표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5, 9.11~12, DDP)’이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장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해외관 운영을 8개국에서 12개국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 노하우 공유, 신사업에 대한 국제 트렌드 및 기술동향 등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서울 유니콘 챌린지’의 외국기업도 참여도 11개에서 2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해외 유망기업의 서울 창업생태계 유입도 추진한다. 작년 태국 5개 기업에 대해 국내비자 제도 설명 및 창업 컨설팅과 MS 코리아와 밋업 등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는 태국, 독일 등 현지 거점 중심으로 Barter(바터) 프로그램을 신설, 해외 우수기업의 국내 유입을 본격 추진한다. Barter(바터) 프로그램은 창업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A국가에서 현지 네트워크, 사무 공간, 멘토링 등을 지원받고, A국 스타트업은 서울에서 동일한 지원을 받는 등의 교류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온라인 창업 통합플랫폼인 「스타트업 플러스」의 글로벌 컨텐츠도 강화한다. 해외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서울 창업생태계 영문정보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거점 자료와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여 편의를 높인다. 「스타트업 플러스」는 약 48만 건 이상의 창업 관련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 지원사업 프로그램 정보는 물론 투자자-창업기업 간 ‘온라인 투자밋업’ 연계까지 담당하면서 서울 창업생태계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 ⑤ AI 등 미래산업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 마지막으로, 서울창업허브에서는 AI, 로봇, XR 등 미래성장 분야 초기·성장 스타트업 선발-육성-투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컨설팅부터 투자 밋업까지 기업 성장단계에 맞춰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4개 서울창업허브에서 올해 총 132개사의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허브별 특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마곡 산업단지 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M+의 경우 마곡산업단지 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개방형 혁신과 연계해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허브 4개소의 자세한 사업별 공모 신청 및 접수는 온라인 플랫폼 「스타트업 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창업가들의 도전이 서울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서울창업허브는 단순한 공간이 아닌 성공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것이며, 서울창업허브 4개소를 중심으로 AI, 로봇 등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과 공격적인 해외진출 지원에 집중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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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서울시, XR 유망기업 지속 발굴・육성한다…12개 기업에 총 9억원 지원
    서울 XR 실증센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의 핵심인 확장현실(XR)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해 서울 소재 XR 유망기업에 대한 개발비부터 실증,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장현실(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술로, PC, 스마트폰에 이은 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XR산업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XR 산업 시장은 ’23년 351.4억 달러에서 ’30년까지 3,456억 달러로의 성장이 전망돼 XR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를 5대 핵심 창조산업으로 지정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창조산업 비전’을 지난 2023년 발표한 바 있다. 이중, XR 산업의 경우 70%가 넘는 기업이 수도권에 집약돼 있어, 시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XR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시는 2023년부터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지원, XR산업 인프라 구축, ‘서울XR페스티벌 개최’ 등의 사업 추진과 함께 ① X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제작·서비스 기업 지원(매년 10개사 선정/9억 원 지원) ② XR 실증센터와 연계한 XR 기술 실증 평가 지원 ③ XR 초기기업 성장을 위한 입주공간 (DMC 첨단센터 내 XR 코워킹오피스) 제공 등을 지원해왔다. ‘20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상증강현실산업 실태조사’에 의하면 2023년 기준 국내 XR 기업은 764개 중 수도권에 71.2%인 544개 기업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의 지원을 받은 XR 관련 기업 중에서 CES 2023 혁신상 수상, 해외 유수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3년 XR 지원사업에 선정된 피앤씨솔루션은 투과형 광학렌즈를 사용하여 실제와 가상콘텐츠를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현실 기술을 구현하는 디바이스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한화시스템, KAI 등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2024년 선정된 마케톤은 AI기반 안면 인식 카메라 및 자동회전 모듈을 장착한 디바이스로 혁신상 3관 수상, 유럽 및 호주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기업을 더 추가해 총 12개의 유망 XR 기업(디바이스 분야 6개사, 콘텐츠 분야 6개사)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5천만 원까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기업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지원금액으로 시제품 또는 완성품 개발 및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 표준화, 품질평가 등에 전문화된 3개 단체를 통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증·평가 서비스는 사용자 참여형 평가(XR 제품 착용 후 설문, 인터뷰, 생체 데이터 분석)와 성능/품질평가(AR 글래스 등 장비의 성능 및 내구성 측정)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 출시 전 개발 제품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을 단계적으로 평가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실증지원 및 전문컨설팅을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과 함께 하며 실증, 국제표준, 품질평가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수행 기간 중 상시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협력 파트너 발굴 등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한다. XR실증센터 내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활용하여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상시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참여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XR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 참가 및 IR피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공모 요강에 따른 서류를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외부 심사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지사의 소재지가 서울시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모집 분야 및 신청 일정 등 자세한 공모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및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인정받는 확장현실(XR) 산업 육성과 XR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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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1
  • 인공지능(AI)·양자컴퓨터 활용을 통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인천에 소재한 연세대 국제캠퍼스 연세퀀텀컴플렉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5일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 조치로 개최된 이 날 간담회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우리 바이오벤처들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논의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I신약융합연구원 표준희 부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신약개발 연구개발(R&D) 과제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자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K바이오랩허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활성화, 인천의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의 협업을 통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 기회 요인과 강점을 극대화하고, 일본 등 세계적(글로벌) 집적지구(클러스터)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인천을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직후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축된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하여 연세대의 양자컴퓨터 활용계획을 청취하고 벤처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바이오 분야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터 활용은 새로운 기회이며, 지역의 바이오 생태계가 활성화되어야 국가 전체의 바이오 생태계가 고도화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K바이오랩허브를 이곳 송도에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인천이 신약 개발에 특화된 세계적인 바이오 집적지구(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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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취·창업 정보 한곳에'…서울시, 일자리 정보 모음집 '서울의 모든잡' 발간
    2025 서울의 모든 잡(JOB) 표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의 빠른 취업과 창업을 돕는 정보를 담은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잡(JOB)’은 시가 제작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가이드 책자이다. 매년 일자리 수는 늘어남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훈련정보, 창업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정보로 구성돼 있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각 사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연계하여 검색 편의성 및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책자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도서관 누리집 그리고 서울일자리포털에서도 열람해서 볼 수 있다. 시는 책자 배포를 통해 일자리 및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구직자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책자 2천 부를 오는 3월 11일부터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 ▲직업교육 정보제공 ▲적합일자리 사업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매칭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중구 무교로21)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이외에도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일자리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일자리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에서 창업까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아 시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도 함께 이용해 구직 중인 시민들이 빠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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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고용노동부, 채용설명회부터 온라인 채용까지! 기업과 청년이 만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참여 안내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3월 19일~3월 20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약 32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1,6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별 채용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는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의 ‘채용정보 – 채용행사 -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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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실시간 Economy 기사

  • 서울시, 정부 손실보상 사각지대 소상공인에‘경영위기지원금’100만원 지급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정부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277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에게 서울시가 ‘경영위기지원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2년 여의 긴 기간 동안 피해가 누적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고정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위기업종’이란 ’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으로, ’21년 8월 정부 희망회복자금 지급시 선정한 업종들이다. 시는 기존 정부손실보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업종에 대한 보상이 많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은 급락했지만 절대적인 연매출 규모가 클 경우에는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방역규제 완화에 맞춰 그간 소외된 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①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②매출감소에 따른 정부(중소벤처기업부)의 방역지원금(1차) 수령하고 동시에 ③버팀목자금플러스경영위기업종(매출감소율 20% 이상 112개 업종) 또는 희망회복자금 경영위기업종(매출감소율 10% 이상 277개 업종)을 받은 소상공인들이다. 단 ▴서울시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관광업 위기극복자금 ▴서울시 및 산하 출자출연기관 임대료 감면 수혜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운영할 경우 1개 사업체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한 사업체를 여러명의 대표가 운영할 경우에는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된다. ‘경영위기지원금’ 접수기간은 5월 20일~6월 24일까지 약 5주간이며, 신청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시는 지원금 지급예정 소상공인들에게 20일부터 고유신청번호가 포함된 신청방법 안내 문자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메시지를 받은 소상공인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시 사업자등록번호와 문자로 받은 고유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휴대폰 또는 공동인증서)후 대표자 성명, 지원금을 받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지원금은 신청에 이상이 없을 경우 입력한 은행계좌로 7일 이내 지급 예정. 계좌변경, 대리신청, 대표자변경이나 위임장 등 추가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도 온라인 사이트내에서 간편하게 제출가능하다. 경영위기지원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청홈페이지 또는 전화(다산콜센터 02 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원을 제대로 못받은 현장 소상공인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서울시는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고 차질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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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5월 베트남 철강 가격 하락
    베트남 철강 가격은 4월까지의 지속적인 상승 이후 처음으로 하향 조정됐다. 5월 베트남 철강 평균 가격은 1,850만(798.73 달러)~1,870만 VND(807.36 달러)를 기록 전월 대비 3% 하락, 전년동기대비 150만(64.76 달러) ~170만 VND(73.39 달러) 상승했다. 대만 건설용 철강재 제조업체 동화강철 베트남(Tung Ho Steel Vietnam Corp. Ltd.)은 5월 철근과 코일 가격을 톤당 약 3%(21.6달러) 인하했다. 베트남 국영철강기업 Thai Nguyen Iron and Steel(TISCO) 또한 철강 제품 가격을 톤당 2~3% 하락한 1,875만(809.52 달러)~1,907만VND(823.25 달러)에 판매했다. 중국 톈진 항의 철광석 가격이 톤당 11.5% 하락해 1억 3,900만 VND(6,000.56 달러)로 낮아진 것이 원인이다. 베트남철강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철강 산업은 4월까지 총 1,140만 톤의 제품을 생산해 그 중 1,060만 톤의 내수를 충족한다. 그러나 국내 공급이 생산 수요의 30%에 불과해 국제 원자재 가격 의존성이 높다. 철강 가격은 평균적으로 건설비의 30%를 차지한다. 가격 인하에 따라 건축업체들의 부담이 줄어드는 한편 공사 기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industries/vietnam-steel-price-drops-in-may-44650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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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0
  • 새만금개발청, 중국 신산업 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새만금개발청은 5월 19일 코트라(KOTRA) 중국 무역관과 연계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는 중국 광저우의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건강식품과 관련한 10여 개 기업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미래 신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산단의 현황과 외국 기업에 제공하는 법인세 감면,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의 투자혜택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창희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은 중국과의 접근성, 한중산업협력단지 지정, 종합보세구역 혜택 등을 고려할 때 중국 기업에 최적의 투자처다.”라면서,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중국 기업들은 한국 정부의 우수한 지원정책과 매력적인 투자환경, 신항만과 신공항 등 필수 물류 기반시설이 속도감 있게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초박막유리 가공용 첨단 설비를 제조하는 한중합작기업 ㈜에스씨, 중국 전략소재 기술 기업인 샤먼텅스텐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 기업 유치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헬스케어식품 분야의 싱가포르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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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 DDP, 서울시내,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열리는 최대규모 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 2022」 참여자 모집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올해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1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2'의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디자인 2022'는 올해로 9회를 맞은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위크와 DDP디자인페어, 그리고 재단에서 진행하는 디자인행사를 종합한 새로운 브랜드명이다. '서울디자인 2022'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 기간에 함께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 2022'는 기존에 각각 진행하던 서울디자인위크, DDP 디자인페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모아 하나의 주제 아래 동시에 보여준다는 개념으로 4개 분야에서 다양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중인 4개 분야는 DDP디자인페어 론칭 전시,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온오프라인 협력 프로그램, 해외 디자인/문화 전시이다. 분야별 모집 대상, 모집 기간,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울디자인 2022'은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만큼 형식 전반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기간, 장소, 프로그램이 바뀌었다. 행사 기간은 기존 7일에서 15일로 늘어나고 장소도 DDP에서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또 온라인 가상공간까지 영역을 넓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DDP디자인페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 등 내·외부 프로그램들과 협력해 한층 풍성해졌다. ▲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를 주제로 디자인의 미래 트렌드를 풀어낸 ‘주제전’ ▲ 영 디자이너들이 그룹별로 주제를 고민하고 풀어낸 ‘영디자이너 주제전’ ▲ 기업의 브랜드 고유 가치를 디자인적으로 제시하는 ‘기업 컨벤션전’ ▲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력해 개발한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DDP디자인페어’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DDP 알림관 전체에서 펼쳐진다. 그 밖에도 ▲ 국제 콘퍼런스 ▲ 디자인 세미나 ▲ 디자인 론칭 마켓 ▲ 디자인 굿즈 마켓 ▲ 올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DDP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등 다양한 시민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서울디자인 2022'를 전문성 있는 디자인 산업 MICE 행사로 키워나가기 위해 올해 운영위원과 큐레이터 16명 등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한다. 재단은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를 지난 4월 13일과 5월 12일에 각각 운영위원 4인, 큐레이터 12인 위촉했다. 운영위원은 '서울디자인 2022' 행사의 메인 디자인 전시, 국제 디자인포럼 등 행사 전반에 걸친 기획, 프로그램 구성, 디자인 자문,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큐레이터는 세 가지 역할로 나뉜다. 첫째 ‘DDP디자인페어’ 행사 전체 큐레이팅 작업과 둘째 제조업체와 디자이너를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을 돕는 작업, 마지막으로 디자인 스튜디오들의 신제품을 발굴해 DDP디자인페어에 출품할 상품을 선정하는 작업이다. '서울디자인 2022'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DDP디자인페어는 단순히 디자인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출품할 상품 발굴 및 제작을 돕는다. 디자인 스튜디오의 신상품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발굴하는가 하면 디자이너와 중소기업을 매칭해 출품할 상품 개발을 직접 돕기도 한다. 올해 '서울디자인 2022'의 주제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가 힘들었던 코로나19 이후, 인간 개개인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삶의 가치와 행복, 그리고 그것을 찾는 방법을 디자이너의 눈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이길형 운영위원장은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을 함께 이겨낸 아름다운 우리에 대한 격려, 그리고 다시 찾은 아름다운 일상에 대한 기대를 이번 행사에 담아내고자 했다”고 주제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 2022'은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고민하고 디자인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는 대표 디자인 산업 MICE 행사로 자리 잡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특히, 서울시가 새롭게 추구하는 뷰티 도시 서울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을 소개하는 국제적 디자인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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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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