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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 주제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자 단체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장온균 삼일회계법인 거버넌스센터장, 박기령 한국법제연구원 ESG법제팀장 등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에서는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의 'ESG 경영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주제 발표에 이어 강선희 경기도 공정경제과 기업거래공정팀장이 '공정거래 준법경영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신동권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이며 前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정현홍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상생협력실장, 이상무 KDI 규제연구실 재무검토정책팀장 등 ESG 학계·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과제들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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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코팅 및 잉크용 바이오 계면활성제 TEGO® Wet 570 Terra 및 TEGO® Wet 580 Terra 신제품 출시
지속 가능한 혁신: 100% 천연, 쉽게 생분해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뛰어난 성능: 우수한 안료 및 필러 습윤성, 향상된 소재 습윤성, 분산 시간 단축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 수성 코팅 및 잉크에 적합하며 EU 에코라벨을 준수 에보닉 코팅 첨가제는 코팅 및 잉크 배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혁신적인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출시한다. 두 가지 신제품인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지속 가능성 프로파일을 결합하여 페인트, 코팅 및 잉크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독특한 발효 과정을 통해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다. 화석 기반 계면활성제와 달리 100% 천연 자원에서 추출된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인해 쉽게 분해되고 수성 유기체에 잘 견딜 수 있다.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수성 코팅 및 잉크에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를 통해 우리는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페인트 및 코팅 산업의 친환경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에보닉의 코팅 첨가제 부문 책임자인 Elias Lacerda가 언급했다. 안료와 필러의 빠른 습윤으로 분산 시간과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고객의 에너지 절갑과 효율적인 생산 공정으로 이어진다. 에보닉 코팅 첨가제의 Decorative Coatings 책임자인 Katina Kiep은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수성 건축용 페인트, 산업용 및 자동차용 코팅 및 잉크에 적합하다. 이 제품들의 고유한 특성과 EU 에코라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고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코팅제를 제조하는 데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대부분은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된다. 에보닉은 IP로 보호되는 발효 기반 람노리피드 생산 공정을 통해 산업 규모의 바이오 계면활성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람노리피드는 생명공학 공정을 통해 재생 가능한 옥수수 원료에서 생산된다. 그 결과 고성능, 무독성, 생분해성 바이오 계면활성제가 탄생한다. “이번 신제품은 에보닉의 강력한 혁신 역량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코팅 및 잉크 산업에서 첨가제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에보닉 코팅 첨가제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Tim-Frederic Sloot이 덧붙였다. 건축용 코팅의 이점 건축용 페인트와 안료 분산물에서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유기 및 무기 안료의 습윤성을 개선하고 유익한 보조 분산제 역할을 한다. 안료와 필러의 습윤 속도를 개선하여 분쇄 단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필름 강도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은폐력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민감한 바인더의 결함을 제거하고 바이오 기반 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동성 첨가제와의 부정적인 상호 작용이 없다. 공업용 코팅의 이점 공업용 코팅에서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중방식 코팅을 위한 탁월한 소재 습윤성을 제공하고 안료 습윤 및 분산성을 개선한다. 또한 최적의 색상 특성, 향상된 저장 안정성 및 우수한 내식성을 보장한다. 이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캔 코팅의 crater 방지 효과도 지원한다. 인쇄 잉크의 이점 인쇄 잉크에서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습윤성을 개선한다. 분산 공정에서 안료와 필러의 습윤 속도를 높이고 개선한다. 또한 VOC 수준을 낮추고 최종 제품의 생분해성을 개선하여 잉크의 지속 가능성 프로필에 기여한다. 에보닉 코팅 첨가제 사업부는 코팅 및 잉크 부문에 필요한 다양한 특수 첨가제를 제공한다. 이 사업부는 건축용 코팅, 일반 산업 코팅, 자동차 코팅, 인쇄 잉크 등 다양한 코팅 시장에 대한 선구적인 제품과 수십 년에 걸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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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개최
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9월 30일 서울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주제 및 중점과제'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을 비롯한 APEC 회원국 대표, APEC사무국 및 국제경제기구,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2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APEC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위원을 맡는 격상된 조직으로 개편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천년 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장 한국적인 문화 도시이자, 동시에 미래를 포용하는 첨단산업도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힘을 모아 내년 APEC 정상회의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를 맡고 있는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APEC 장기비전(푸트라자야 비전 2040)과 국제경제 현안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우리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논의를 선도할 수 있는 주제와 중점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 정부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주제이자 주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2025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중점과제 선정 기반이 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축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 각각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고, 이를 종합하는 한국의 주제 및 중점과제에 대한 토론 세션으로 마무리됐다. APEC회원국 대표, APEC 사무국, 국제경제기구 및 학회 전문가들은 발제 및 토론 패널로 참가해 한국이 제안한 주제와 중점과제에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내년도 APEC 핵심성과물 등에 대한 제언과 의견을 개진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서 청취한 전문가 제언과 APEC 회원국 및 여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첫 회의인 APEC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를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APEC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2025년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핵심성과물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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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손들 서울로 집결''…서울시, 투자자 특화 프로그램 강화해 해외자본 유치 나선다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행사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전 세계적으로 FDI(외국인직접투자)가 하락하는 글로벌 투자 혹한기 상황에서도 지난해 서울의 FDI는 30% 넘게 늘어난 가운데,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 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의 지난해 FDI 금액은 147억 달러로 2022년 107억 3천만 달러 대비 37%(39억 7천만 달러) 증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이러한 성과의 비결이, 도시 인프라와 IT, 헬스케어, 창조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앞서 내다보는 중점적인 투자였음을 강조하며, “서울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서울시는 글로벌 투자자와 서울의 혁신기업을 연계해 해외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 SIF)’을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 기구 ‘인베스트서울’은 지난 2022년부터 서울의 대표 글로벌 투자유치행사로 ‘서울투자자포럼’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서울(제1회)과 뉴욕(제2회)에서 개최했던 그간의 행사에는 총 119개 기업, 89명의 글로벌 투자자가 참가했으며 AI 반도체, 2차 전지, AI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해외 자본 유치를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Innovate locally, Impact globally!’라는 슬로건을 내건 올해 행사에는 4조 60억 원의 자산을 관리하는 노라 패밀리 오피스(Norla Family Office)를 비롯해 싱가포르 투자회사 파빌리온 캐피탈, 일본 민영방송국 TBS 산하 TBS 이노베이션 파트너스 등 해외 주요 투자자 70여 명과 국내 투자자 90명, AI·라이프스타일·IT·바이오·콘텐츠 등 혁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서울기업 관계자 120명, 유관기관 50여 명 등 총 330여 명이 서울로 집결한다. 또한, 펀드 운용사(GP)와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출자기관(LP), 패밀리오피스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가 참여해 벤처업계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 세계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찾는 만큼, 이러한 높은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글로벌 투자자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세일즈에 나설 방침이다. ‘라이프스타일, AI 기업 기술 체험형 기술 체험형 부스’에서는 해외 투자자들이 라이프스타일, AI 기업 14개사의 장점과 제품을 직접 경험하여 투자 결정에 도움을 받는다. 투자자들은 부스에서 각 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현하며 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서울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전보다 투자자별 맞춤형 매칭도 강화한다. ‘투자자별 1:1 맞춤형 면담’을 위해 출자자(LP)와 운용사(GP)의 투자 이력 분석 및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울기업을 매칭해 서울기업의 해외자본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출자자(LP)-운용사(GP)-서울기업 투자설명회 ·서울AI허브 주관 AI스타트업 쇼케이스 ·서울 커머스산업 세미나 ·서울 기업 글로벌 성장 워크숍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업 투어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서울 라이프스타일 기업 투어’에서는 공장 지대에서 환골탈태한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처럼 서울의 대표적인 팝업 성지(聖地)로 떠오른 성수동의 성장 이야기를 청취하면서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해외 투자자들이 성수동 일대의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방문하는 시간도 갖는다. 먼저,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오세훈 시장이 개막식 현장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등 주요 기업 부스를 참관하고, 서울 혁신기업의 매력을 알리는 세일즈맨으로 나선다. 오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서울의 혁신 스타트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의 탈바꿈을 목표로 조성 중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을 소개하며 ‘투자하기 좋은 도시’ 서울을 홍보한다. 개막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축사),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국내 벤처투자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한다. 유럽 최대 규모 벤처캐피탈인 佛 EURAZEO(유라제오)社의 마티외 바레(Matthieu Baret) 벤처 총괄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국경 간 투자 확대를 통한 글로벌 성장 전략에 대한 통찰을 공유한다. 개막식에 이어 글로벌 및 서울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패널토론과 한국 증시 현황과 기업들의 가치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한국거래소의 설명회도 열린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울AI 유망기업 쇼케이스(서울AI허브)’에서는 AI 혁신기업 12개 사의 피칭이 진행돼 각 기업만의 AI 특화 경쟁력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어필한다. ‘미래 벤처투자 전략 패널토론(지역별 주요 VC 6명)’에서는 미국, 동남아, 중동 등 주요 국가의 대표 VC(BAM Ventures 대표 브라이언 리, GFT 대표 음재훈, Golden Vision Capital 대표 션 로우, Venture Souq 창업자 Suneel Gokhale 등)가 참석하여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지역별 트렌드 및 기술혁신 전략을 공유한다. 행사 이틀 차인 10월 1일에는 커머스 분야 최고 전문 투자자들이 소비 트렌드 전망을 나누는 ‘서울 커머스 산업 트렌드 세미나’와 미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가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커머스 산업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LVMH 그룹이 참여한 美 사모펀드인 엘 카터튼(L Catterton)을 비롯해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최고의 커머스 분야 전문 투자자들의 패널토론과 라이프스타일 기업 3개사의 피칭이 이어진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 ‘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 기업의 우수한 혁신 기술과 벤처 생태계의 매력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며, “글로벌 투자시장의 혹한기 상황에서도 도시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서울이 왜 투자하기 좋은 도시인지를 해외 투자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서울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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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두 가지 신제품으로 식물성 및 천연 활성제 포트폴리오 강화
• 헤어 케어용 CapilAcid™과 스킨 케어용 Oleobiota™ 천연 활성제 2종 출시 • 지속 가능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미용 및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 충족 • 바이오 솔루션 포트폴리오 강화 에보닉은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천연 효능 원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된 두 제품은 모발의 종합적인 보호제이자 강력한 항산화제인 마키 열매에서 추출한 활성 성분인 CapilAcid™과 피지 정상화 피부 관리를 위해 Misiones 열대우림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되는 활성 성분인 Oleobiota™이다. 두 제품 모두 1년 전 에보닉에 인수되어 Care Solution 사업부에 통합된 Novachem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에보닉의 생명과학 사업부인 Nutrition & Care 부문의 일부인 Botanicals & Natural Actives 부문은 바이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에보닉이 제공하는 가치는 식물의 phytochemical 프로필을 피부 및 모발 관리 효능으로 전환하는 능력이다. 이를 통해 에보닉은 고객이 지속 가능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최신 제품 출시는 협업 정신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Novachem을 통해 우리는 제품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더욱 독특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에보닉의 Care Solution 사업부 책임자인 Ute Schick이 언급했다. Novachem은 에보닉이 가장 최근에 인수한 회사로, 피부 및 모발용 식물 및 천연 효능 성분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러한 제품은 천연 자원을 보존하는 동시에 아름다움과 웰빙을 증진하는 순환적 아름다움을 지원한다. 에보닉은 Care Solution 사업 부문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새로운 화장품 성분을 혁신할 수 있는 강력한 효능 성분 및 효능 전달 시스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고객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보닉은 케어 솔루션 사업 부문을 퍼스널 케어 업계가 선호하는 지속 가능한 스페셜티 파트너로 변모 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전체 포트폴리오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공통 솔루션을 창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을 가속화하며 상당한 가치를 창출한다. 에보닉은 독일계 다국적 기업이며 특수화학 회사다. 현재 에보닉은 100여 개국에서 제품 생산 및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보닉은 2023년 기준으로 약 153억 유로 매출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약 16억 6,000만 유로 영업 이익으로 고정적인 사업을 보전하고 있다. 에보닉은 화학을 넘어 혁신적이고, 수익을 생산하는 것과 함께 계속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들을 위해 개척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약 3만3천명의 직원이 공동의 목표인 현재와 미래의 삶을 보완하기 위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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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화 위한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등 발전 방향 모색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27일부터 9월28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신화월드(서귀포시 안덕면)에서 '2024년 전통의약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ICMART 2024(9월 27일~29일, 대한한의학회)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 및 대한한의학회 후원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의약이 만나는 세계’라는 주제로 전통의약 산업 해외 진출, 한의약 ODA 활성화, 한의사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전략 4개 분과(세션)로 국가별 사례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한다.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각국의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고유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방안들을 고민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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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지방우정청과 손잡고 외국인주민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지원 확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EMS) 지원사업 홍보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서울지방우정청과 2011년 공동협력 추진해 온 다문화가족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 지원사업을 외국인 주민으로 확대하기 위해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외국인 주민도 국제특급우편(EMS) 이용 시, 요금할인 10%와 간편 사전접수 시 추가 3% 할인 적용 된다. 시는 서울지방우정청과 2011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024년 8월까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86,998건, 약 3억 8천만 원의 요금할인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인터넷우체국 또는 우체국 앱을 이용한 간편 사전접수 시 추가로 3%를 할인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외국인 유학생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국내 사업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조건을 완화하여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체결됐다. 이번 확대된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 지원대상은 ▲ 외국인등록증 체류자격에 결혼이민자(F-6), 유학생은 D-2(유학), D-4(일반연수)로 명시된 자, 외국인 근로자 중 E-9(비전문취업), H-2(방문취업)로 명시된 자, 외국국적동포(F-4), 영주(F-5), 구직(D-10), 방문동거(F-1), 거주(F-2), 동반(F-3)으로 명시된 자 ▲ 다문화가족지원법 제2조 제2호에 의한 결혼이민자, 귀화 허가를 받은 자이다. 또한, 지원대상의 서울 거주 및 모국 발송 등에 따른 제한조건을 완화하여, 더 실질적이고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 개편을 통해 서울 지역 내 모든 우체국(우편취급국 포함)에서 거주지역에 제한 없이, 해외 어느 지역에 발송하든지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할인을 받고자 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은 서울 지역 내 우체국 방문 시 할인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을 제시하면 된다. 본인이 직접 신청할 경우, 외국인등록증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국내거소신고증)을 지참해야 하며, 귀화자(국적 취득자)의 경우 주민등록증,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원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 시에는 외국인등록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한울타리 누리집, 서울외국인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본국이나 해외로 우편물을 발송할 때 요금할인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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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엠소셜컴퍼니, VR 콘텐츠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로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
김선미 대표가 대구 C-Lab 15기 데모데이에서 ‘NurSense’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더블엠소셜컴퍼니(대표 김선미)가 SCI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에서 'T5' 등급을 획득하며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기업의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VR분야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혁신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24년 우수기술기업 인증서 더블엠소셜컴퍼니는 헬스케어 및 과학수사 분야에 특화된 VR콘텐츠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경찰수사연수원과 협력해 과학수사 교육용VR시뮬레이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경찰이 보다 현실감 있는 환경에서 과학수사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로, 경찰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선미 대표는 "이번 우수기술기업 인증은 당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헬스케어와 과학수사 분야에서 VR기술을 선도하며, 더 나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블엠소셜컴퍼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관련 산업에서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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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서울 중구)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상호의존(Interdependence &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임상연구, 보조기술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국의 재활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배려를 위한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상호의존을 통한 임상연구 및 임상현장의 가치 향상 ▲상호의존과 보조기술: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가 재활연구 전문가들과 장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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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부산진해·인천·경기 성과평가 우수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위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KTX 울산역 인근에 경제자유구역이 추가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여 울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 및 개선방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X 울산역 복합특화지구(1.53㎢, 울주군 삼남읍)로 명명된 추가지정 지구는 수소와 이차전지 관련 연구개발(R&D) 및 서비스 업체를 유치하여 산·학·연·관이 융합된 고밀도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개발구상이다.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개발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비즈니스밸리 지구와 연접하고 있으며, 포화된 울산 도심의 기능을 분산하여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는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2023년도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최종 확정했다.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등 성과를 거둔 부산진해, 인천, 경기 경제자유구역이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고, 성과평가 결과는 각 경자청별 인센티브(투자유치 지원사업, 장관 표창 등)에 차등 반영하여 경제자유구역 간 건전한 경쟁을 촉진토록 할 예정이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이번에 새로 지정된 울산 KTX복합지구가 착실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울산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며,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도 개선방안을 통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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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항공업계 미래 인재 만나는 항공산업 잡페어 개최
2024 항공산업 잡페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제7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제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62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항공분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통하여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항공산업 JOB FAIR'개막식에서는 항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①현장채용, ②기업상담, ③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④항공 일자리 기업탐방, ⑤스탬프 투어,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항 전망대 및 계류장관제탑(공항공사), 국적항공사 격납고, 엔진테스트셀, 객실훈련센터, 운항훈련센터 등(4개 기업내외)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해외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하여 ‘해외 취업상담관(객실승무)’, 주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탐방’ 등 항공 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많은 예비항공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항공 분야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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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조타운 조성 본격화…미래산업 견인할 서북권 신경제거점으로
서울창조타운 조성 기업설명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대에 그치는 등 불투명한 경제전망 속에서 서울시가 투자 위축, 고용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해 차세대 대표산업인 ‘창조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창조타운 개발 과정에 발생한 공공기여 수익을 과감하게 재투자, 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등 신성장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은평구 통일로 684일대)에 XR, 웹툰, 미디어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인 창조산업 분야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서울시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시 강북 전성시대' 발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서북권에 창조산업 기반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11월에는 서울 창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을 5대 핵심 분야로 지정하고,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이 결합한 연구개발(R&D)에 5년간 2천억 원 자금지원과 함께 2026년까지 6천억 원의 창조산업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확장현실(XR), 미디어, 웹툰 등 창조산업 분야 관련 기업과 건설사, 금융기관, 건축사무소(엔지니어링) 등 약 10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서울 창조타운 예정지에 대한 서울시의 개발 전략과 개발 이점, 기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사전 기업간담회를 통해 개발사, 건설, 금융 및 창조산업 관련 기업 등 약 20개 사와 소통하며 서울창조타운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기업들의 니즈를 더 폭넓고 세세하게 파악하고, 혁신파크 부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창조타운은 기존의 사업방식과는 달리, 공공기여를 창조기업 활동 필요 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핵심 목표 아래 3대 기업지원책을 내세워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첫째, 민간 개발 부지는 현재의 용도지역(제2종일반주거)으로 매각한다.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창조산업 관련 일자리 및 기업 유치, 매매 후 3년 내 세부 개발계획 수립 등 가시적 사업추진 등을 조건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개발 면적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북한산 등 쾌적한 입지 환경을 갖춘 약 6.1만㎡의 대규모 가용부지로, 민간 매각 용지는 약 4.8만㎡이고 나머지 1.3만㎡는 공공 시유지로 관리한다. 둘째, 서울시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를 적용한다. 용적률은 1.2배 상향하고, 공공기여량을 최대 1/2까지 완화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미래 일자리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는 현재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 중으로, 시는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기업이 원하는 만큼의 용도지역 종상향과 허용용도 자율 제안 등을 허용해 민간 주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민간개발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은 창조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설에 재투자한다. 공공용지 내 대규모 XR스튜디오 등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창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세부 내용은 향후 입주기업과 논의를 통해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건립한다.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불광역(3,6호선) 환승 역세권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향후 GTX-A(28년 준공 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5분대, 강남까지 10여 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 우회도로(2029년 준공 예정) 등 사업이 완료되면 은평구에서 도심권까지 접근 소요 시간은 기존 약 36분에서 17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 완화 및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암DMC와 서울창조타운을 기반으로 서북권이 디지털미디어, 영상, 확장 현실, 게임 등 미래 일자리 중심의 창조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세·홍익대학교 등 인근 대학 문화 중심지와도 연계, 출판·방송·XR 등 장르를 넘나드는 K-컬처 문화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도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5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북권이 균형발전 차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서울창조타운 조성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서울 성장을 견인할 산업의 미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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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경 진단부터 정부정책 연계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자체 기업유치 지원
-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광주 동구, ▲강원 삼척시, ▲충남 청양군, ▲경북 의성군, ▲전북 군산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행정안전부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기업유치 의지, ▲지역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컨설팅 취지를 감안해 인구감소·관심지역 위주로 선정이 이뤄졌다.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은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컨설팅은 ▲지역 투자환경 세부 진단, ▲주력 산업 연계 기업발굴, ▲정부 정책 연계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이뤄진다. 먼저, 지방자치단체의 입지, 기반시설(인프라), 정주여건, 인력확보, 규제 등 분야별 투자환경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운영된다. 컨설팅단은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 현지상황을 잘 아는 분야별 전문가, 지역 연구기관(지역연구원, 테크노파크 등) 등으로 구성되며, 조달청 공개입찰 등을 거쳐 선정된 대한지리학회가 컨설팅을 총괄하게 된다. 지자체의 투자 환경에 맞는 주력산업과 연계성 높은 기업군을 발굴해 지역 실정에 맞는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 의견수렴과 현장컨설팅도 실시한다. 또한, 지자체 기업 유치 전략을 다양한 정부정책과도 연계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의 기업지원 관련 정책을 망라한 ‘정책메뉴판’도 제공한다. 컨설팅은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컨설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자체, 컨설팅단이 참여하는 성과공유회 등에서 4대 특구,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실질적인 지역투자 정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에도 4개 지자체를 추가로 컨설팅할 예정이며, 총 14개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이 모두 완료되면 인구 및 기업투자 여건에 기반한 지자체 유형별 투자유치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일자리이며, 그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지자체의 기업유치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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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환경 진단부터 정부정책 연계까지, ‘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자체 기업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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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 주제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자 단체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밸류업 인센티브와 ESG 경영 공시, 윤리경영과 공정거래, 컴플라이언스(준법), 대·중소기업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배구조부문은 ESG 경영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이며, 주주와 이사회, 경영진 간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ESG 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본 포럼은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첫 번째 발제자인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기업의 ESG 경영 촉진을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전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김지평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는 '기업 지배구조 및 ESG 관점에서 밸류업 프로그램 공시의 쟁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김우찬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장온균 삼일회계법인 거버넌스센터장, 박기령 한국법제연구원 ESG법제팀장 등 학계·전문가가 참석했다. 2부에서는 김기훈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의 'ESG 경영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주제 발표에 이어 강선희 경기도 공정경제과 기업거래공정팀장이 '공정거래 준법경영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종합토론에는 신동권 법무법인 바른 상임고문이며 前한국공정거래조정원장, 정현홍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상생협력실장, 이상무 KDI 규제연구실 재무검토정책팀장 등 ESG 학계·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배구조 부문 ESG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과제들이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ESG 경영 실천을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과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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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 주제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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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코팅 및 잉크용 바이오 계면활성제 TEGO® Wet 570 Terra 및 TEGO® Wet 580 Terra 신제품 출시
- 지속 가능한 혁신: 100% 천연, 쉽게 생분해되는 바이오 계면활성제 뛰어난 성능: 우수한 안료 및 필러 습윤성, 향상된 소재 습윤성, 분산 시간 단축 환경 친화적인 솔루션: 수성 코팅 및 잉크에 적합하며 EU 에코라벨을 준수 에보닉 코팅 첨가제는 코팅 및 잉크 배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혁신적인 바이오 계면활성제를 출시한다. 두 가지 신제품인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지속 가능성 프로파일을 결합하여 페인트, 코팅 및 잉크 산업을 변화시킬 것이다.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독특한 발효 과정을 통해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다. 화석 기반 계면활성제와 달리 100% 천연 자원에서 추출된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이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천연 유래 성분으로 인해 쉽게 분해되고 수성 유기체에 잘 견딜 수 있다.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수성 코팅 및 잉크에 사용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를 통해 우리는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며 페인트 및 코팅 산업의 친환경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에보닉의 코팅 첨가제 부문 책임자인 Elias Lacerda가 언급했다. 안료와 필러의 빠른 습윤으로 분산 시간과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어 고객의 에너지 절갑과 효율적인 생산 공정으로 이어진다. 에보닉 코팅 첨가제의 Decorative Coatings 책임자인 Katina Kiep은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수성 건축용 페인트, 산업용 및 자동차용 코팅 및 잉크에 적합하다. 이 제품들의 고유한 특성과 EU 에코라벨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기 때문에 고객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코팅제를 제조하는 데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의 대부분은 슬로바키아에서 생산된다. 에보닉은 IP로 보호되는 발효 기반 람노리피드 생산 공정을 통해 산업 규모의 바이오 계면활성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람노리피드는 생명공학 공정을 통해 재생 가능한 옥수수 원료에서 생산된다. 그 결과 고성능, 무독성, 생분해성 바이오 계면활성제가 탄생한다. “이번 신제품은 에보닉의 강력한 혁신 역량 뿐만 아니라 친환경 솔루션 개발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코팅 및 잉크 산업에서 첨가제의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에보닉 코팅 첨가제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Tim-Frederic Sloot이 덧붙였다. 건축용 코팅의 이점 건축용 페인트와 안료 분산물에서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유기 및 무기 안료의 습윤성을 개선하고 유익한 보조 분산제 역할을 한다. 안료와 필러의 습윤 속도를 개선하여 분쇄 단계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시간과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필름 강도를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은폐력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민감한 바인더의 결함을 제거하고 바이오 기반 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유동성 첨가제와의 부정적인 상호 작용이 없다. 공업용 코팅의 이점 공업용 코팅에서 TEGO® Wet 570 Terra와 TEGO® Wet 580 Terra는 중방식 코팅을 위한 탁월한 소재 습윤성을 제공하고 안료 습윤 및 분산성을 개선한다. 또한 최적의 색상 특성, 향상된 저장 안정성 및 우수한 내식성을 보장한다. 이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캔 코팅의 crater 방지 효과도 지원한다. 인쇄 잉크의 이점 인쇄 잉크에서 이러한 바이오 계면활성제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습윤성을 개선한다. 분산 공정에서 안료와 필러의 습윤 속도를 높이고 개선한다. 또한 VOC 수준을 낮추고 최종 제품의 생분해성을 개선하여 잉크의 지속 가능성 프로필에 기여한다. 에보닉 코팅 첨가제 사업부는 코팅 및 잉크 부문에 필요한 다양한 특수 첨가제를 제공한다. 이 사업부는 건축용 코팅, 일반 산업 코팅, 자동차 코팅, 인쇄 잉크 등 다양한 코팅 시장에 대한 선구적인 제품과 수십 년에 걸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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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코팅 및 잉크용 바이오 계면활성제 TEGO® Wet 570 Terra 및 TEGO® Wet 580 Terra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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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개최
- 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9월 30일 서울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주제 및 중점과제'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한국을 비롯한 APEC 회원국 대표, APEC사무국 및 국제경제기구, 학계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선 2차관은 축사를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APEC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주요 부처 장관들이 위원을 맡는 격상된 조직으로 개편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강 차관은 정상회의 준비 실무를 총괄하는 APEC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북 경주시를 대표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화상 축사를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역사와 문화가 풍부한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천년 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장 한국적인 문화 도시이자, 동시에 미래를 포용하는 첨단산업도시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힘을 모아 내년 APEC 정상회의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를 맡고 있는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APEC 장기비전(푸트라자야 비전 2040)과 국제경제 현안을 반영하면서 동시에 우리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논의를 선도할 수 있는 주제와 중점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정관은'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 정부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는 주제이자 주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2025 APEC 정상회의 주제와 중점과제 선정 기반이 된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축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 각각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고, 이를 종합하는 한국의 주제 및 중점과제에 대한 토론 세션으로 마무리됐다. APEC회원국 대표, APEC 사무국, 국제경제기구 및 학회 전문가들은 발제 및 토론 패널로 참가해 한국이 제안한 주제와 중점과제에 지지를 표명하는 한편, 내년도 APEC 핵심성과물 등에 대한 제언과 의견을 개진했다. 외교부는 이번 포럼에서 청취한 전문가 제언과 APEC 회원국 및 여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25년 APEC 의장국 수임 첫 회의인 APEC 비공식 고위관리회의(ISOM)를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에서는 APEC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2025년도 APEC 주제 및 중점과제, 핵심성과물 등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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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APEC 2025 대한민국 글로벌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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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오영주 장관, 벤처캐피탈(벤처투자사) 업계와 세계적(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향 논의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캐피탈(벤처투자사)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여 벤처투자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발표한 중소기업 정책 청사진인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후속으로 벤처 투자 분야 세부대책을 수립하기에 앞서, 벤처투자 업계 및 학계와 함께 국내 벤처투자 생태계가 세계적(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결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자유토론에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구자현 선임연구위원은 수행 중인 연구의 중간결과로 ‘벤처투자의 경제적 효과 및 벤처투자 시장에서의 모태펀드 역할’을 발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벤처투자 유치가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총자산 대비 매출액(연 +13%) 및 영업이익(연 +5%) 추가 증가 등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통념을 국내 벤처투자 시장 데이터로 한번 더 입증했다. 아울러, 모태펀드의 민간 자금 유입효과도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14~’23) 모태펀드 출자 증가 시 전체 벤처투자 규모는 5.2배 증가했다. 모태펀드 자펀드에 한정하면, 모태펀드 출자금 대비 자펀드 투자규모는 과거 10년간(’04~’13) 1.3배에서 최근 10년간(’14~’23) 1.7배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벤처투자 규모는 미국, 중국, 영국, 인도에 이어 전세계 5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87년 벤처투자조합 제도화 이후 청산된 펀드는 연평균 9%의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라면서, “한국이 벤처투자 선진국으로 성장하고, 높은 수익률을 거둬온 성과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은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의 노력과 이를 믿고 지지해준 벤처투자자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세계 5위권을 넘어 한 단계 더 높은 목표를 향해야 하는 시점”이라면서, “우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충분한 벤처투자를 유치하여 세계적(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국제적(글로벌)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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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전기차・의료기기 등 17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30일 제4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하여 평화산업·메코비 등 1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승인된 기업들은 전기차・이차전지・의료기기 등 신산업 진출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830억 원을 투자하고 577명을 새롭게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견기업인 평화산업㈜과 ㈜피에프에스는 전기차 전용 에어 서스펜션 사업에 공동 진출한다. ㈜메코비는 혈액 투석필터의 핵심부품인 의료용 중공사(中空絲)를 개발하여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필터를 국산화하며, ㈜코르테크는 신속하고 정밀한 심혈관 시술이 가능한 마이크로 로봇을 개발한다. 또한, 에너지엑스㈜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분야 진출을 추진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활력법」 시행 8년 만에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이 500개 사를 돌파하며, 그간 일자리 2.5만 개, 신규 투자 38조 원 창출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신(新)기업활력법 시행, 9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개소 및 지역은행과의 금융협력 체결 등 지원체계 보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기업과 산업 구조의 신속한 재편을 한층 속도감 있게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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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베스트서울 외국인직접투자(FDI) 올인원 패키지로 외국기업 서울진출 가교 된다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투자유치 전담 기구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FDI 올인원(All in One) 패키지’를 통해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글로벌 기업 46개 사가 서울에 둥지를 틀거나, 사업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IT, 콘텐츠, 바이오 등 서울시가 집중하는 전략산업에 집중되어 있다. 업종별로는 IT(13개), 콘텐츠(5개), 에너지(4개), 바이오(3개), 금융(3개) 등이며, 국가별로는 미국(14개), 홍콩(5개), 싱가포르·중국·일본(각각 4개) 등이다. 특히 2022년 대비 콘텐츠, 바이오, 금융 분야 기업이 증가하여 서울시 전략산업과의 연계가 강화됐다. ‘FDI 올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컨설팅 비용, 법인 등기, 부동산 임차 등 외국인 기업이 서울에서 활동하기 위한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장 중심의 운영으로 코로나 이후 ‘서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외국인 기업들이 서울진출을 위해 거치는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FDI 올 인원 패키지는 서울진출을 장려하는 마켓엔트리부터 법인설립을 위한 투자지원, 노무·회계·법률 등 사업 운영을 위한 경영지원, 사업안착을 위한 정착지원을 비롯해 후속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애프터 케어까지 외투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코트라(KOTRA), 주요 외국환은행,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등 국내 FDI 관계기관과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의 전문가집단 파트너십을 통해 ‘사전 시장조사–현지 법인 설립–투자유치-후속 관리’의 단계별 지원도 촘촘하게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외투기업의 지속적인 니즈파악을 통해 서울진출을 위한 사전 마켓리서치, 비즈니스모델 체계 확립을 위한 비즈니스컨설팅 지원, 기(旣)외투기업의 후속 해외투자를 지원하는 애프터케어를 추가하여 운영했다. 시는 올해 인베스트서울을 중심으로 홍콩, 싱가폴 등 현장에서 서울진출에 관심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유치를 진행했다면, 2024년에는 게임, 콘텐츠 산업 등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투자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7월 인베스트서울이 개최한 홍콩 로드쇼를 통해 서울에 진출하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홍콩기업 M사는 “해외 현지에서 서울 마켓엔트리를 위한 A부터 Z까지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망기업들이 서울에 대한 비전을 인식하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인베스트서울이 코로나 이후 ‘서울’ 진출을 고려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장하길 바라는 기업들이 초기 단계부터 상담할 수 있는 대표 창구가 된 만큼, 당장 투자유치로 이어지지 않아도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 지원 정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FDI 올인 원 패키지’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하고, ’24년에는 콘텐츠, 게임, 바이오 등 서울시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지원을 강화하여 해당 분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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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베스트서울 외국인직접투자(FDI) 올인원 패키지로 외국기업 서울진출 가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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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파올림픽(WRC-23)'에서 6G 후보주파수 발굴 성공, 새로운 6G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 박차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주파수 국제 분배를 위한 국가간 협상올림픽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WRC-23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최해 전 세계의 주파수 분배 및 전파통신분야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회의로,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주간 162개국 정부․관련 전문가 약 3,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됐다. 한국 정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국립전파연구원, 삼성전자 등 국내 민·관 전문가 총 49명으로 대표단을 구성, 이동통신·위성·해상항공·과학 등 총 23개 의제의 국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미국, 중국, 일본 등 15여개의 주요국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정책 공조를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주파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6G 시대를 대비하여, 미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국가와 적극적으로 공조, 6G 주파수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국제 협력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우리 대표단은 그동안 WRC에서 논의되지 않았던 4.4-15.35㎓ 대역을 6G 후보대역으로 제안하는 등 차기 WRC(WRC-27) 의제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 결과,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4개의 6G 후보대역 중 3개의 대역이 6G 후보대역으로 최종 채택되는 성과를 냈다. 과기정통부는 ’27년까지 6G 기술 개발 및 표준화 논의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이용중인 WiFi 서비스 보호도 강화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 6㎓ 대역에서 WiFi를 사용하고 있는데,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 ITU의 전파규칙(Radio Regulations)에 6㎓대역에서의 WiFi 이용을 명시한 것이다. 전파규칙에 WiFi 관련 규정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WiFi 서비스의 고속화와 품질향상 목적으로 활발히 사용될 6㎓대역에서 WiFi 서비스가 전파 혼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 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해상 및 항공분야에서의 인명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이번 WRC 에서 항공교통관제용 주파수가 위성용으로 새로이 분배됨에 따라 위성을 통한 공해상에서의 통신 불감지역을 해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우리 대표단은 위성을 이용한 SOS 문자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 될 수 있도록 미국·프랑스 정부 및 글로벌스타 등 글로벌 서비스 업체와 논의를 추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항공기나 선박에서 인터넷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정지 궤도 위성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ESIM)의 운용 조건도 마련됐다. 당초 대부분의 위성 서비스(예, 고정위성 서비스, Fixed Satellite Service)는 정해진 특정 위치에 고정된 위성 안테나를 구축하고 이용해야만 했다. 이번 WRC를 통해 ESIM 운용규정이 만들어짐에 따라 앞으로는 항공기와 선박에서 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손쉽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정지궤도 위성시스템으로부터 현재 우리나라가 운용중인 정지궤도 공공용 위성뿐만 아니라 향후 발사가 예정된 공공복합통신위성까지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규정이 신설되어 우리 위성망이 전파 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우주기상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져 주목을 끌었다. 우주기상이란 주로 태양활동의 변화가 태양과 지구 사이의 우주공간에 환경변화를 일으키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우주 전파 재난은 인공위성이나 지상통신, 발전시설 등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과기정통부는 ‘23년 8월 ITU와 체결한 6G 민간 전문가 인력파견 합의서(MoU)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국내 이동통신 전문가를 ITU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번 전문가 파견으로 ‘27년 WRC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6G 주파수 발굴 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적극적인 전파외교로 우리나라가 주도한 6G 이동통신 후보 주파수가 차기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의제로 채택되는 등 당초 목표한 성과를 성공적으로 거둘 수 있었다”며, “디지털 심화 시대에 대비, 이번 WRC 결정에 따른 주파수 분배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여, 신산업 창출을 통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공공안전 강화 등 국민편익 증진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통신업계 및 제조업체 등 관련 산업계에서는 이번 WRC-23에서 우리 산학연관이 힘을 합쳐 6G 후보 주파수 발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진 것을 환영하며, 이번에 새롭게 발굴된 중대역 주파수 연구를 본격 시작, 미래 네트워크 진화에 적극 대응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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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전파올림픽(WRC-23)'에서 6G 후보주파수 발굴 성공, 새로운 6G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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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추가 시장공급 추진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질병관리청은 관련 기관·단체 등과 함께 12월 15일'제11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되고 있는 감기약 부족 상황을 점검하고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른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추가 공급 필요 여부 등을 논의했다. 진해거담제 등 현장에서 부족을 호소하는 감기약에 대해서는 유통사 재고 현황 등 수급 동향을 확인했으며, 점유율이 높은 의약품 중심으로 제약사 생산계획을 조사하여 생산 독려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1월 항바이러스제 수급 불안정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31.6만 명분을 시장에 공급하여 항바이러스제 활용에 지장이 없도록 했으나,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수급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금번 회의를 거쳐 125.6만 명분을 시장에 즉시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시장에 공급된 항바이러스제는 추후 제약사로부터 동등 의약품으로 돌려받아, 정부의 비축물자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추후 공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여 필요시 추가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의 추가 시장공급으로, 인플루엔자 환자가 적기에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대체처방 가능 품목이 다양한 만큼 DUR 시스템을 통해 대체 성분 제품 정보를 적극적 안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급 불안정 의약품의 수급 상황은 지속 점검하고 있으며, 필요 시제약사 증산 독려 등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일선 현장에서도 과도한 사재기 등으로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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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 항바이러스제' 추가 시장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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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험・전문성으로 사회공헌하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중장년 5149명 참여…역대 최대 규모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30년간 군인으로서 근무하고 전역한 임성섭 씨(남, 66세)는 전역 후 경비지도사로 활동하는 등 안전관리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올해 보람일자리 ‘학교안전지원단’에 참여했다. 경찰 아동지킴이, 구청소속 교통안전팀과 협조하여 등하교 안전지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운동장 및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다치거나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예방활동에도 나섰다. 학교 내에서 안전관리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맞춘 활동으로 학교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으며 보람차게 활동을 마무리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 육아로 경력단절이 된 후 학원 강사 등을 해 온 김요경 씨(여, 57 세)는 올해 우연히 보람일자리 ‘도서관지원단’ 활동에 지원하며 무료했던 중년의 일상이 새롭게 바뀌었다. 지역 내 작은 도서관에서 본연의 업무인 서가 정리 및 도서 관리, 북큐레이션 지원 등 외에 프로그램 홍보물을 직접 제작하고, 도서관과 연계된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등 그간의 경력을 십분 발휘하며 활동했다. 보람일자리 참여 새로운 경험과 호기심이 생겨나며 일상도 활력으로 가득해졌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존감이 커져 앞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할까 고민하며 노후의 계획도 방향이 달라졌다. # 결혼과 함께 경력단절녀가 됐던 이지선(여, 40세)씨는 30대 중반, 자녀의 장애를 알게 되면서 인생의 변곡점을 맞이했고, 이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40세가 된 올해에 서울시 보람일자리 ‘장애인지원사업단’에 참여하며 주 2회 지역복지관에서 최중증장애인들의 활동을 돕는 일을 했다. 이 씨는 자신의 아이를 돌봄 경험을 살려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면서 앞으로 운동재활치료사라는 새로운 꿈도 갖게 됐다. 이 씨에게 보람일자리는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을 느낄 뿐 아니라 새로운 직업을 경험하고 꿈꿀 수 있게 도와준 소중한 기회가 됐다.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일자리도 얻게 되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올해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중장년 5,149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시민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오전 10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약자와의 동행’을 표방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로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되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다시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5년 6개 사업 442명으로 시작해 매년 새로운 활동 분야를 발굴하며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26개 사업에 총 5,149명의 중장년 시민이 보람일자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중장년 세대와 수행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오 시장은 시상자로 참여해 각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 대한 서울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비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을 무용으로 표현하는 개최 공연과 함께 보람일자리 우수 참여자와 활동처 담당자 등 6명이 사례 발표를 통해 생생한 활동 경험과 소감 등을 공유한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보람일자리 사업을 서울런4050 정책과 연계해 40세부터 보람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보람일자리 참여자들이 서울시 내 복지, 교육, 안전,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처 1,000여 곳에서 약자와 동행하며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올해는 환경과 문화 분야의 활동을 새롭게 추가했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 및 에너지성능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미디어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장년미디어활동가’를 신설해 중장년에게 새로운 일자리 경험을 제공했다. 또 보람일자리 참여자를 기존 만 50~67세에서 40대까지 확대해 이른 퇴직을 경험하는 40대에게도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보람일자리 사업은 일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할 수 있어 참여하는 중장년 세대에게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발굴, 확대하며 더 많은 분들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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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험・전문성으로 사회공헌하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중장년 5149명 참여…역대 최대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