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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서울 중구)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상호의존(Interdependence &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임상연구, 보조기술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국의 재활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배려를 위한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상호의존을 통한 임상연구 및 임상현장의 가치 향상 ▲상호의존과 보조기술: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가 재활연구 전문가들과 장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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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찾은 항공업계 미래 인재 만나는 항공산업 잡페어 개최
2024 항공산업 잡페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제7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제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 관련 62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항공분야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통하여 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7회 항공산업 JOB FAIR'개막식에서는 항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7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①현장채용, ②기업상담, ③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④항공 일자리 기업탐방, ⑤스탬프 투어, 설문조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항 전망대 및 계류장관제탑(공항공사), 국적항공사 격납고, 엔진테스트셀, 객실훈련센터, 운항훈련센터 등(4개 기업내외) 올해에는 예년과 다르게 해외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을 위하여 ‘해외 취업상담관(객실승무)’, 주요 산업현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업 탐방’ 등 항공 산업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항공산업 박람회가 많은 예비항공인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항공 분야의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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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창조타운 조성 본격화…미래산업 견인할 서북권 신경제거점으로
서울창조타운 조성 기업설명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대에 그치는 등 불투명한 경제전망 속에서 서울시가 투자 위축, 고용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극복을 위해 차세대 대표산업인 ‘창조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창조타운 개발 과정에 발생한 공공기여 수익을 과감하게 재투자, 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만들어 주는 등 신성장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월 25일 오후 3시 30분 서울시청(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서울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부지(은평구 통일로 684일대)에 XR, 웹툰, 미디어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인 창조산업 분야의 첨단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월 서울시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시 강북 전성시대' 발표,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 서북권에 창조산업 기반의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11월에는 서울 창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을 5대 핵심 분야로 지정하고, 콘텐츠와 인공지능(AI), 확장현실(XR) 등 차세대 기술이 결합한 연구개발(R&D)에 5년간 2천억 원 자금지원과 함께 2026년까지 6천억 원의 창조산업 펀드를 조성해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는 확장현실(XR), 미디어, 웹툰 등 창조산업 분야 관련 기업과 건설사, 금융기관, 건축사무소(엔지니어링) 등 약 100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서울 창조타운 예정지에 대한 서울시의 개발 전략과 개발 이점, 기업 지원 혜택 등을 설명하고자 한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사전 기업간담회를 통해 개발사, 건설, 금융 및 창조산업 관련 기업 등 약 20개 사와 소통하며 서울창조타운의 성공을 위해서는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기업들의 니즈를 더 폭넓고 세세하게 파악하고, 혁신파크 부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서울창조타운은 기존의 사업방식과는 달리, 공공기여를 창조기업 활동 필요 시설에 재투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핵심 목표 아래 3대 기업지원책을 내세워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첫째, 민간 개발 부지는 현재의 용도지역(제2종일반주거)으로 매각한다.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창조산업 관련 일자리 및 기업 유치, 매매 후 3년 내 세부 개발계획 수립 등 가시적 사업추진 등을 조건으로 매각할 계획이다. 개발 면적은 편리한 교통환경과 북한산 등 쾌적한 입지 환경을 갖춘 약 6.1만㎡의 대규모 가용부지로, 민간 매각 용지는 약 4.8만㎡이고 나머지 1.3만㎡는 공공 시유지로 관리한다. 둘째, 서울시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를 적용한다. 용적률은 1.2배 상향하고, 공공기여량을 최대 1/2까지 완화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미래 일자리 기업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균형발전 사전협상제는 현재 세부 운영 기준을 마련 중으로, 시는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기업이 원하는 만큼의 용도지역 종상향과 허용용도 자율 제안 등을 허용해 민간 주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셋째, 민간개발로 발생하는 공공기여금은 창조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설에 재투자한다. 공공용지 내 대규모 XR스튜디오 등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과 고가의 범용성 장비 구입 등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창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 세부 내용은 향후 입주기업과 논의를 통해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설을 건립한다. 서울혁신파크 부지는 불광역(3,6호선) 환승 역세권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며, 향후 GTX-A(28년 준공 예정)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5분대, 강남까지 10여 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통일로 우회도로(2029년 준공 예정) 등 사업이 완료되면 은평구에서 도심권까지 접근 소요 시간은 기존 약 36분에서 17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혼잡 완화 및 지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상암DMC와 서울창조타운을 기반으로 서북권이 디지털미디어, 영상, 확장 현실, 게임 등 미래 일자리 중심의 창조산업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세·홍익대학교 등 인근 대학 문화 중심지와도 연계, 출판·방송·XR 등 장르를 넘나드는 K-컬처 문화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도 활약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5년 상반기 매각공고 등의 과정을 거쳐 2033년 창조타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서북권이 균형발전 차원의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활력 넘치는 일자리 경제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면서 “서울창조타운 조성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서울 성장을 견인할 산업의 미래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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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 26개 재외한국문화원 다양한 문화행사로 한가위맞이
오스트리아 추석맞이 한국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고유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중동지역의 25개국 26개 재외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에 추석의 의미를 알리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일 한가위 축제 인(in) 니가타’를 열어 최신 한국 드라마 작품 4편(고려거란전쟁, 연인 등) 상영회를 개최하고 드라마 삽입 음악(OST) 공연을 한다. 주상하이문화원은 문화원이 없는 지역인 쑤저우에서 한중 공예 교류 전시 ‘공예의 언어’와 ‘찾아가는 케이-국악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에서는 현지인들이 가야금과 장구 등 국악기를 다루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문화원은 송편 나눔 및 빚기 행사 등을 통해 현지인들과 한가위의 의미를 나눈다. 태국에서는 현지 청년세대가 한국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2024 제트(Z)세대와 함께하는 해피 추석’ 행사를 기획해 퓨전 국악 공연과 추석 음식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와 필리핀, 카자흐스탄에서는 각각 전통한지 전시,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추석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미주 지역과 호주에서도 추석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주워싱턴한국문화원은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과 협력해 ‘추석 패밀리 페스티벌(Chuseok Family Festival)’을 개최하고, 주엘에이(LA)한국문화원은 ‘글로벌 푸드엔터테인먼트 컵밥’과 함께, 문화원이 없는 지역인 유타에서 ‘한국문화축제(KOREAN FESTIVAL)’을 열어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린다.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추석 음식 맛보기와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호주(시드니)에서는 한국 영화 순회 상영회와 한글 디자인 공예 연수회(워크숍)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유럽에서는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유럽 최대의 아시아 전문 박물관인 국립기메동양박물관과 함께 ‘기메와 함께하는 한국의 추석’을 개최해 한국 예술인들의 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계기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문화를 프랑스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파독 간호사 출신 한인들이 참여하는 ‘어머니의 추석 밥상’ 행사를 통해 독일 현지인들이 한국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으로 한국의 전통 명절 음식을 소개한다. 스페인, 폴란드, 헝가리, 스웨덴, 러시아, 튀르키예에서도 한국 전통 민속놀이, 한복체험, 명절 음식 시식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케이팝 공연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 대상 행사에서 가족 단위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한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의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추석 씨름대회를 열고, ▴이집트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에서는 현지인과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추석 음식 시식, 한복 입기,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문체부 최보근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재외한국문화원은 우리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현지의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행사를 정성스럽게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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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수교 32주년 기념,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濟南)' 도시 홍보 행사 수원에서 열리다
행사현장 사진 (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중수교 32주년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 지난시(济南市)는 12일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영상 상영회 및 사진전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를 수원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이필근 이사장,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 등 수원시 정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회의 중국 매력의 지난' 홍보영상은 해설이나 인터뷰 한마디 없이, 국제화된 영상언어, 풍부한 시청각 요소, 급변하는 리듬으로 지난의 생태, 문화, 역사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여 도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홍보 영상은 지난의 샘물, 시, 문예, 무형유산 및 기타 문화적 상징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오랜 역사와 깊은 문화 유산을 지닌 도시의 새로운 시대 풍경을 비쳐줬다. 관람객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지난시의 '집집마다 샘물, 집집마다 수양버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시(济南市) 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적 유산을 보다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고 지난(济南)에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현장 사진 (신화통신) 행사현장 사진 (신화통신) 수원시는 지난시(济南市) 와 오래된 자매도시이다. 수원시와 지난시(济南市) 는 지난 1993년 10월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폭넓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수원화성문화제(수원)와 지난샘물축제(지난) 등 양 도시의 대표 축제를 공식 참가하는 것은 물론 격년으로 공무원을 파견(총 23명)해 행정교류도 이어간다. 수원시 대학생 150여명에게 지난대학교 어학연수 장학생 기회를 제공했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 작품전과 상호파견 등 문화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3년 중국 지난시(济南市) 대표단이 수원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수원시를 방문했다. 아울러 2023년 10월 수원시 대표단은 지난시 방문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지난시에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을 닮은 ‘수원정원’을 개원했다. 지난(濟南)의 독특한 '샘물 문화' 영상 (영상제공 지난시) ◆ 지난시(济南市)소개 지난시는 40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도(古都) 이자 산둥성의 성도(省都)이며 800개 이상의 샘이 솟는 샘물의 도시라고 천성(泉城)이라고 불린다. 시내에 거주하는 도시 인구는 943만7천명이다. 지난시는 역사가 깊어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다. 북쪽으로는 수도 경제권과 접해 있고 남쪽으로는 장삼각(長三角) 경제권과도 맞닿아 있어 환발해권 경제권의 거점 도시로서 지위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은 27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졌으며, 특히 롱산 문화(龍山文化)의 발상지로 중화 문명의 탄생을 설명하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은 산동 반도의 중서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황허(黃河)가 흐르고 남쪽으로는 태산(泰山)을 두고 있다. “제남8경(濟南八景)”으로 알려진 지난의 명소는 산과 호수, 하천이 잘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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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진출 희망하는 기업 찾아 나선다…싱가포르 등에서 글로벌 서울 세일즈 진행
서울포워드 싱가포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9월 12일 싱가포르 현지 M호텔과 서울 DDP에서 서울과 서울기업의 투자 매력을 알리는 투자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은 싱가포르 M호텔(M Hotel Singapore City Centre)에서 글로벌 기업 80여개사를 대상으로 서울 진출 설명회 ‘서울포워드(Seoul Forward)’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Top5 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해 ’23년부터 홍콩·싱가포르 중심으로 서울의 매력과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글로벌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2023년 협력기관인 싱가포르기업청(Enterprise Singapore)외에도 싱가포르기업협회(Singapore Business Federation), 한국거래소(KRX), 금융감독원 등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서울의 장점을 적극 소개한다. 본 행사는 ▴서울 진출 인센티브 및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 산업클러스터 소개(인베스트서울) ▴ 한국시장 진입 전략(혜성회계법인) 및 한국 시장 상장 절차(한국거래소) ▴ 서울 금융중심지 및 국내 금융·투자업 인허가 절차(금융감독원) 등을 안내하는 서울 진출 세미나와 ▴ 법률·회계·노무·외환·상장 5개 분야별 전문가와 기업 간 1:1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베스트서울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행사의 세션으로 TBS Innovation Partners 등 일본 주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6개사와 창조·AI산업 분야의 서울 유망기업 26개사가 참석하는 서울기업 데모데이, ‘인베스트서울 재팬데이’를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서울시의 투자유치 유망기업 풀(POOL)인 CORE100 기업 중에서 콘텐츠·게임, 통신·보안 등 일본 투자자가 관심을 표명한 기업 총 26개사를 선정했다. 2023년 1회 행사에서는 서울 유망기업 글로랑이 일본 투자자인 TBS Innovation Partners와 PKSHA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인베스트서울 재팬데이’는 ▲ 일본 투자자의 기관 및 투자정책 소개 ▲ 서울 유망기업 6개사 IR 및 투자자 질의응답 ▲ 일본 투자자와 서울 유망기업 20개사 간 1:1 밋업 및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인베스트서울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일본 투자유치 전문가와 함께 기업별 1:1 멘토링을 제공한 바 있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도시간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서울이 글로벌 TOP5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자본과 기업의 유치가 필수적이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서울 유망기업의 글로벌 자본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 진출에 관심있는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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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인도상공회의소 "라자스탄 투자 로드쇼" 성대히 열려....
주한인도상공회의소 "라자스탄 투자 로드쇼" 성대히 열려.... 행사를 주최한 주한인도상공회의소 (ICCK) 라메시 회장 , 인도 라자스탄주 정부 수상 Bhajan Lal Sharma, 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 Ajitabh Sharma 라자스탄 주 정부 산업부 장관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9월9일 소공동 서울롯데호텔 37층 가넷룸에서 13시30분에 주한인도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라자스탄 투자 로드쇼" 성대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인도 라자스탄주 정부 수상 Bhajan Lal Sharma의 기조연설로 시작하여 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 Shikhar Agarwal 라자스탄 주 정부 수상 비서실장 , Ajitabh Sharma 라자스탄 주 정부 산업부 장관등이 축사를 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Amit Kumar 주한인도대사 이어 인도국 라자스탄주의 산업 및 투자환경에 대한 영상이 소개되었고 투자관련 MOU 체결을한 한국기업들과의 소개도 있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라메시 비스와나트 아이어르(Ramesh Vishwanath Iyer) 차후에 진행될 주한인도상공회의소 (ICCK)의 다양한 행사에도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주한인도상공회의소 회장 라메시 비스와나트 아이어르(Ramesh Vishwanath Iyer) 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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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 단체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대회장 국회의원 이인영)시상식’이 9월 5일에 한국프레스센터(서울클럽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기상청 △산림청 △농촌진흥청 △해양경찰청의 후원 승인으로 함께 진행됐다. 대회장 이인영국회의원 대회장인 이인영 국회의원은 영예롭게 수상하시는 수상자에 대한 축하 인사와 함께 ‘이번 시상식은 사회적 책임·환경적 책임·사회공헌에 앞장선 각 공로자를 발굴하여 사회공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행복한 사회를 실현해가고자 마련했다.’며 더 많은 기업과 단체가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회사를 통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ESG 관련한 정부, 산업계 등 인권, 노동, 공정거래, 소비자 이슈,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폭넓은 검증과정을 거쳐서 선발했다.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은 총 3단계(1차 심사, 2차 심사, 3차 최종평가)를 걸쳐 지역사회, 노사, 환경, 윤리경영 부문의 평가를 통하여 ESG부문대상 수상 기관 및 기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서상목 전보건복지부장관 이번 제19회 대한민국ESG대상 수상 기관 및 개인 수상자로는 △한국전력기술(주) △NH농협은행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부산관광공사 △(주)맘스커리어 △이상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부여군시설관리공단 △김기범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이호석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서울교통공사 △(주)코비스타(Solep) △(주)한빛나노의료기 △(주)컨피아 △(주)삼우인터내셔널 △전성원 △양진((사)출산육아교육협회) △고산촌 △(주)아우름벤처스 △(주)도시유전 △(주)유림이엔티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주)지디엠 △사회적협동조합 한국혁신영재사관학교 △(주)씨앤디메디메틱(WT-메소드) △김창현 △(주)더스윙골프 △(주)씨앤파트너즈 △(주)잠언의료기 △스튜디오아이엠(주) △이미지업성형외과 △변병호 △좋은엘리베이터(주)등 총 35개 기관 및 개인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 경영을 추진하는 우수한 기관, 기업 등이 ESG부문대상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시상을 계기로 ESG부문에서 더욱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 경영과 발전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사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람 중심 Small Change를 통한 행복한 사회 실현”을 위해 추진되는 “제19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2024년 12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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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비영리단체에 지하철・가판대 광고 무료지원…청년창업 우대
홍보매체 시민개방 부착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의 매체를 활용해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 광고를 무료로 지원하는 '2024년 제2회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단체공모'를 9월 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비영리단체 등에 서울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등을 활용하여 광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2년부터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72개 사업체에 20만 8천5백여면의 광고를 무료로 지원했다.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나 소기업·소상공인(장애인기업·여성기업·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유기업 등)이다. 공모일 기준 최근 2년 내 선정된 단체·기업은 제외된다. 기부, 나눔,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권익보호에 힘쓴 비영리법인·민간단체의 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기업의 제품이나 활동이 공모의 내용이다. 특히, 서울시는 지원대상 선정 시,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을 우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초기기업(청년스타트업)은 공고일(’24.9.9.) 기준 대표자 연령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고, 개업연월일이 1년 이상 3년 이내인 기업을 기준으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서울시로부터 디자인 기획․인쇄․부착 및 영상 제작․송출 등 광고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인쇄매체는 지하철 내부모서리․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약 5천여 면이며, 영상매체는 서울시(본청사) 시민게시판과 지하철역 미디어보드, 시립시설 영상장비(DID) 등 총 110여 대이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1월 초 10개 내외의 단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 보유 홍보매체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것은 홍보 수단이 부족하고, 재정이 열악한 소상공인이나 비영리단체들에게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응모하는 기업(단체)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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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TV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선보이다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TV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선보이다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 로버트 월터스가 시사교양 TV 프로그램 ‘라이프 매거진 참 좋은 하루’에 출연했다. 8월 30일에 공개된 방영분에서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전략, 로버트 월터스만의 차별화된 강점, 성공적인 채용 및 이직 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산업별 주목할 만한 채용 및 이직 트렌드와 전망을 밝히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버트 월터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채용 컨설팅 기업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3천6백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채용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1만 건 이상의 기업 고객과 함께 4만 건 이상의 채용을 성사시켰다 . 2010년 설립된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국내 채용을 시작한 후 헤드헌팅 업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기존 업체들은 한 헤드헌터가 여러 산업과 직무를 담당하는 방식이었지만, 로버트 월터스는 산업별, 직무별로 특화된 팀 조직을 구성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에 기반한 채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로버트 월터스는 한 명의 컨설턴트가 독점적으로 고객사를 담당하는 대신, 각 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독특한 팀 중심 문화를 갖추고 있다. 정유경 컨설턴트(B2B, B2C 전문)는 “예를 들어, 테크 전문 팀이 고객사의 엔지니어 포지션 채용을 진행하다가 재무나 인사 포지션이 있으면 해당 팀에 연결한다”고 설명하며, "고객사 입장에서는 단일 컨설턴트와만 일하는 게 아니라 여러 팀으로부터 전문적인 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로버트 월터스의 강점을 강조했다. 14년 이상 스타트업을 포함한 국내 유수 기업의 채용을 진행해온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는 업계 및 직군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과 최신 채용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4월에는 계약 및 파견직 채용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조미림 컨설턴트(재무·회계·인사관리·법률 전문)는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다면 채용 형태에 상관없이 지원하겠다는 최근 구직 경향과 유연한 고용 형태를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계약 및 파견직 채용 서비스가 글로벌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채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구직자들에게는 희망 직무 및 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7월 로버트 월터스는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리브랜딩을 실시했다. 고객사와 구직자들의 표면적인 정보가 아닌 그들의 니즈, 배경, 상황 등 전체적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즈니스 방향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시장에서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로버트 월터스는 인재 채용과 아웃소싱,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켓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채용 어드바이저 등 포괄적인 채용 솔루션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최준원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지사장은 “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장기적인 채용 및 커리어 파트너로서, 고객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이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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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와 규제협력 추진…중동시장 진출 본격 지원
한-UAE 양해각서 체결식(좌측부터 파티마 알 카비 –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 아랍에미리트 대사 -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4일 개최되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계기로 한국 식약처와 아랍에미리트 의약품청(Emirates Drug Establishment, 이하 EDE) 간 양자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고 의료제품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제품 안전 및 기술적 지식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 촉진을 목적으로 한 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분야 법령, 규제체계, 지식 및 규제경험 등 정보교환 ▲정례회의 및 방문 교류 ▲규제기관·업계 교육 및 자문 ▲공동행사 개최를 포함한 협력활동 등이다. 이는 올초 양국 정상이 합의한 공동성명의 보건의료 분야 전략적 협력을 구체화하는 의미가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식약처-UAE EDE 고위급 양자 회의에서 합의의사록을 서명한 이후 양국 규제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한 것이며, 이란, 사우디에 이어 세 번째 중동 국가와 의료제품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이다. 또한 양해각서 체결 후 진행한 양자 고위급 회의에서 식약처는 국내 우수한 의약품·의료기기 등 법령·제도 및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 의료제품의 UAE 내 신속 허가를 위한 참조국 목록 등재 추진을 제안했으며, 앞으로 식약처와 UAE EDE는 양 기관 간 협력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식약처는 보건의료 분야 유망 시장인 UAE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중동 지역 수출 활성화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규제기관과 다각적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규제외교를 적극 추진하여 국내 우수한 의료제품이 해외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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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SG 경영포럼, ESG 경영 및 순환경제와 근로자안전 토론
서울 ESG 경영포럼 토론회 참석자 단체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8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 행정차지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부위원장,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우미경 회장, 前 보건복지부 서상목 장관,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 김영배, 캘리포니아 주정부 박동우 수석 보좌관,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의 참석자들이 함께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원 공무원 보호와 근로자 안전, 그린워싱 방지 등 중요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포럼이 서울시와 중소기업들이 실천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ESG가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서울특별시의회와 교육위원회가 ESG 가치를 교육 과정에 포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회 장태용 행정차지위원장은 축사에서 ES가 필수적인 경영 철학으로 자리 잡았으며, 서울특별시의회가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ESG 관련 연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김용호 도시안전건설부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특별시의 ESG 경영 활성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전문가들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前 보건복지부 서상목 장관은 축사에서 ESG가 단순한 경영 트렌드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강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ESG의 ‘S’가 더 활성화되길 바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연구원이 기업과 함께 ESG를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정부 박동우 수석 보좌관은 축사에서 캘리포니아 주에서 한글날을 제정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 문화와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글과 한국 전통문화를 기념하는 다양한 날을 설정하여 해외 동포들이 한국 문화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날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은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공무원들의 감정 노동 보호와 관련된 중요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감정적 트라우마를 겪은 공무원들에게 적절한 휴식 권리를 부여하고,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서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김앤장 김성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재 효과와 건설업의 사망사고 문제를 설명했다. 최근에는 물리적 보호구와 장비가 지급되지만 여전히 규칙과 절차를 무시하는 사고가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매뉴얼화된 작업 절차가 사고 방지와 법적 방어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김도년 연구위원은 “ESG 경영활동과 순환경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소비와 자원순환 기본법의 개정 방향과 새활용컴퓨터도서관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ESG 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조했다. 법무법인 지평 임성택 변호사는 “ESG시대, 그린워싱 논란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그린워싱에 대한 국제적 규제 강화와 국내외 텍소노미 도입 상황을 설명했다. 그린워싱 감시 및 기업의 투명한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ESG 관련 보고서를 철저히 검토하고 시민 사회의 감시 역할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1부 종합토론에는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김경원 연구위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임무송 회장, 법무법인 광장 설동근 변호사,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김성희 교수가 참여했다. 2부 종합토론에는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이우종 교수, 법무법인 화우 ESG센터 김정남 수석전문위원, 한국표준협회 권성식 ESG경영센터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속가능경영학회(회장 김영배)는 다음으로 예정된 ”제5회 서울 ESG 경영포럼“이 9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배구조부문 ESG 경영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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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에서 인허가까지, 한일 바이오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오영주 장관이 주재한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후속 조치로,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투자, 비임상·임상, 인허가를 포괄하는 한일 바이오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실증 및 기술개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9월부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실증과 연구개발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자유로운 연구개발이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도쿄의대병원, 큐슈대학, 아스텔라스 제약회사 등과 국제공동R·D를 추진한다. (2) 투자 연계 26일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쇼난아이파크에서 충북 특구 8개 기업의 실증과 연구개발계획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한일공동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하여 한일 공동펀드 등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일본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에 주목하면서 우리 기업의 기술적·사업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3) 안전성 및 효능 검증 바이오 분야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약품개발방법의 다양화와 개발 비용 상승으로 의약품 개발과정의 일부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연구개발 단계에서 약물 스크리닝, 약리, 약품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전날인 25일(수) 도쿄 GBC에서 쇼난 지역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쇼난 창약 지원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CRO인 메디포드 및 네모토사이언스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 자금연계를 위한 일본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4) 기업협력 임 실장은 27일,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인(글로벌 22위, 일본 2위) 아스텔라스의 츠꾸바 연구센터에서 타로 마쓰나가 부회장을 만나 산학연 연구의 한국기업 참여, 한국의 AI·ICT기업과의 협업 및 재생의료 분야의 양국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일본 최초 CRO인 CMIC Pharma Science의 나가무라 가즈오 회장과 분산형 임상과 AI헬스케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 정부 간 협력 아울러 중기부 윤석배 특구정책과장은 27일(금), 일본 경제산업성 생물화학과장과 법인설립, 인허가 등 국내 바이오벤처의 일본 내 활동에 관한 정부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충북 특구 기업 협의회장인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는 “벤처기업의 해외활동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라고 하면서 “중기부의 디테일한 지원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라고 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주체와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며, 국내만 한정해서 지원하는 것은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라며 “개별 기업차원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은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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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증에서 인허가까지, 한일 바이오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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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서울 중구)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상호의존(Interdependence &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임상연구, 보조기술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국의 재활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배려를 위한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상호의존을 통한 임상연구 및 임상현장의 가치 향상 ▲상호의존과 보조기술: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가 재활연구 전문가들과 장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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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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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제조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외 활발히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에 대한 맞춤형 제조시설 운영 관리 지침을 9월 26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 생균치료제의 제품 특성을 고려한 ▲제조시설 내 환경관리 ▲다품목 제조시설의 교차오염관리 ▲세포은행 시스템의 관리 방안 등 생균치료제 제조 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이번 민원인 안내서 제정으로 차세대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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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제조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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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쇼 2024 “새만금은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9월 25일 ~ 27일 3일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가 필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의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알이백(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새만금지역의 청정에너지 수급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22.7월 지정)」 사업 계획을 참여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련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하여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 외에도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통근버스 예산을 확보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며 공공임대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음을 알린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지역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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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쇼 2024 “새만금은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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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3개 기업에 71건의 특허를 나눔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포스코홀딩스 이성욱 부사장 등 포스코 그룹사 임원, 34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2024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나눔을 위해 4,276건의 기술을 제공했고, 그 중 814건의 특허를 405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금번 이전되는 주요 나눔기술은 석탄을 삽입하는 입구 주변의 가스 누출을 방지하는 ‘코크스 오븐의 입구 프레임’, 화재에 강하고 거푸집 해체가 불필요한 ‘내화용 콘크리트 기둥’, 마그네슘 제조시 분진발생을 방지하는 ‘마그네슘 제조장치’ 등이다.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들은 매출 성장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이전되는 포스코그룹의 우수 기술들은 수혜 중소‧중견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 간 상생협력은 결국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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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3개 기업에 71건의 특허를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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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 국제협력 전문가 양성으로 우리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2차 실무자 교육과정’을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9월 25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지원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에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관련 종사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현직자, 국제협력 업무 관련자 등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최신동향과 국제개발협력 조달 방법 등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사례 강의에서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정책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가자들 간에도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업무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업무에 복귀하면 디지털정부 해외공공분야 진출과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홍보·지원하는 역할 등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박수정 대리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정부·공공·민간의 해외진출 실무자들과 실제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업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디지털정부 해외수출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본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실무자들이 우리 디지털정부와 그 우수사례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관련된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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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오세훈표 `우먼업 3종세트`로 18만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진출 이끈다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공공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작년에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에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경력보유여성 942명(구직지원금 904명, 인턴십 59명 *중복 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하여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 총 2,714명에게 지원했고, 세부 사업별로는 구직지원금에 2,614명을 지원, 그중 904명(34.6%)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을 지원했고, 59명이 취창업(59%)에 성공, 그중 46명은 인턴십 연계 기업에 취업하여 해당 기업에 고용장려금도 지원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는 구직지원금 98.4%, 인턴십 94.9%로 우먼업 프로젝트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이 96%에 달해 참여자와 기업 모두 만족했음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우먼업 프로젝트 2년차를 맞아 사업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양육자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여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40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자격증 전문강좌를 비롯한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지원금을 통한 취업연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프로젝트형’ 사업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인턴십을 연계하고, 육아제도 확대추세에 발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2,500명에 ‘구직지원금’ 주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양육자에 가점 부여] 우선, 서울시는 올해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오는 19일(월) ‘우먼업 구직지원금’ 신청을 개시한다.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작년 사업 참여자의 특성과 사업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3040여성들의 수요에 맞게 특화하여 올해 2,500명을 지원한다. 작년 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3040 경력보유여성들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부터 취업 지원서비스를 받고 90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22년 기준 만 25세~54세 여성 중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42.6%이고, 경력단절 평균 발생연령은 29세이다. 경력단절여성의 평균 재취업 소요기간이 8.9년이 걸리는 데 비해(’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서울 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 참여자는 미취업기간 5년 미만 참여자가 65.3%로 본 사업을 통해 조기 경제활동 촉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결과 구직지원금에 대해서는 98%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고,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는 93.5%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양육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육아와 경력복귀 준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녀 수를 가점 심사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 구직지원금 신청 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총 26개)에 구직 등록을 하면 우먼업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경력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 경력단절 기간, 경력 조건, 전직 희망 여부 등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다양한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는 정보통신(IT/SW), 경영·회계·사무, 사회복지, 보육, 문화·예술·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올해 약 1,40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뿐 아니라 전문 상담사의 진로‧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료 후에도 구인-구직매칭, 직장적응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모집하며, 1차 모집(1,300명)은 2월19일(월)~3월8일(금)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2차 모집 4.15.~4.30., 3차 모집 5.16.~31. 예정)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1974.1.1.~1994.12.31.)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차 모집은 총 1,690명을 선착순 신청·접수 후 심사를 거쳐 1,300명을 선정한다. 선정여부는 3월 28일 안내받을 수 있고, 구직지원금 신청 시 선택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 및 경력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상담을 필수 완료한 이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30만 원씩 지급(최대 90만 원,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되며,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창업성공금 30만 원도 지급한다.(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 원 이내) [취업역량 갖춘 경력보유여성 110명에 3개월 간 기업 ‘인턴십’ 제공해 취업 연계 지원] 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에게 3개월 간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1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3월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사업 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의 인건비(3개월, 프로젝트형은 2개월)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거나 육아휴직자가 있는 기업의 경우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인턴십 사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이 참여해 이중 88명이 수료했고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십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경우 만족도가 94.9%, 기업의 경우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이 96%에 달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은 보유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절 기간이 패널티로 작용해 서류심사 통과도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울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취창업률 향상과 인턴십 후 고용 연계를 위해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하는 ‘채용연계형’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인턴십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형’ ▴육아휴직 제도 확대 추세에 발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으로 추진한다. [인턴십 참여자 정규직 전환 또는 1년 이상 계약 기업에 300만 원 ‘고용장려금’]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해 추진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은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1년 이상 계약한 기업에 3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양육친화기업 및 장기고용 의사가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이나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시작한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출산과 육아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떠났던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여성들이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여성인력개발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만큼, 3040 경력보유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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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오세훈표 `우먼업 3종세트`로 18만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진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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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가상자산·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계획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금융정보분석원(FIU)은'FIU 2024년도 업무계획'(‘24.2.8) 중 심사·분석 분야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FIU는 크게 아래 3가지 방향으로 금융정보분석 역량을 집중하여 가상자산 악용범죄,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범죄의 적발 및 법집행기관 통보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23년 중 관련 의심거래보고(STR) 건수 증가, 법집행기관 통보 확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❶ FIU는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의심거래에 대한 금융현장의 적극적 보고를 유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가상자산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FIU에 대한 의심거래보고건수가 전년대비 약 49% 증가했다. 우선, FIU는 금융회사 등 의심거래보고의 적시성과 충실도를 제고하고자 유관기관(금융회사 등, 법집행기관)과의 협력·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범죄 관련 자금흐름을 분석하고 가상자산 투기세력의 김치프리미엄을 악용하기 위한 불법 외환유출 사례 등 여러 범죄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유형화하여 금융회사 등에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법집행기관 협의회 및 업권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금세탁동향리뷰 배포 등을 통해서 가상자산 범죄 관련 의심거래보고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보고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확대했다. 그 결과, ‘23년 가상자산사업자의 STR 보고 건수가 전년대비 약 49% 증가했고, 전체 STR 중 비중도 1.2%에서 1.7%로 증가했다. ❷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집중분석을 실시하고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가상자산 관련 범죄 의심사례로 법집행기관에 통보한 건수가 전년대비 약 90% 증가했다. 우선, FIU는 가상자산 STR 분석을 전담하는 가상자산 전담인력(9명)을 운영하여 분석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또한, 가상자산거래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가상자산 지갑주소도 계좌주, 계좌번호 같이 관련 건으로 묶어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존 FIU의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FIU가 상세분석한 가상자산사업자 보고 STR 건수가 전년대비 약 80% 증가했고, 검찰·경찰·국세청 등 법집행기관에 제공한 건수도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불공정거래행위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가상자산 발행업자, 가상자산 투기 세력의 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한 불법 외화유출 사범, 가상자산을 악용하여 마약을 유통한 혐의자 등을 적발하여 법집행기관에 통보했다. ❸ 전년말부터 금년초까지 불법 사금융 의심거래에 대한 전략적 심사 분석을 실시하여, 국세청·경찰청에 불법사금융 의심 사례 100여건을 통보했다. FIU는 ’23.12 ~’24.1월 중 미등록대부업자의 소득신고 누락, 대부업자의 불법재산 은닉 등 중점 분석 사항 위주로 과거 STR DB 축적자료를 신속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연 300% 이상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하거나, 다른 대부업자와 연계하여 수십억원의 금원을 대부하고 이자 수익 신고를 누락하는 등 미등록대부업 등 혐의가 의심되는 사례 약 100여건을 적발하여 국세청․경찰청에 제공했다. 향후에도 FIU는 신종·민생범죄 근절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가용 인력 및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마약, 도박 등 신종·민생범죄 관련 금융정보 분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법집행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최신 범죄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할 것이다. 아울러, 신종·민생범죄 관련 최신 유형·사례를 금융회사 등에 적극 공유하는 한편, 심사분석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보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민생범죄가 가상자산과 연계되고 있다는 점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으로 인력, 시스템 및 제도 보완을 통해 정보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가상자산 분석 전담 인력을 보강·확충하는 한편, 분석 인력에 대한 특화 교육 등을 통해 분석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내역과 복잡한 이동 경로를 추적·분석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전용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심사분석기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범죄의 신속한 적발, 추가범죄 차단 및 범죄수익의 효과적 환수를 위한 선제적 의심거래 정지제도(Suspension)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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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가상자산·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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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 등 주요국 “원전·재생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 활용한 탄소중립 추진”에 한마음 모아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EA 각료회의(2.13~14) 계기, 현지시간 2월 13일에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arbon-Free Energy(CFE) Roundtable)를 개최하여,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과 함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이회성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 겸 CF연합 회장은“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 보다 강화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난 12월 COP28의 논의를 언급하고, 이니셔티브를 통해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최 차관은 “각국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이미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 등의 자발적인 무탄소에너지 전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인증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여한 주요국들은 국가별 여건에 따라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CFE 이니셔티브의 취지와, 민간분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나라의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제적 인증체계인 CFE 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제안을 환영했다. 참여국들은 관련 논의를 위한 글로벌 작업반 구성 등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주요국과 협의가 이뤄지면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민간의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인증체계 구축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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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 등 주요국 “원전·재생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 활용한 탄소중립 추진”에 한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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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사람' 중심의 'SLW' 성공 개최 위해 사우디서 지원사격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오는 10월 ‘기술’보단 ‘사람’에 초점을 맞춰 서울의 약자동행 기술 등을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세계 40개국의 약 1만명의 스마트 시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미래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기업간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교류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오는 10월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대다수 전시회가 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일반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 위주의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스마트 선도도시 서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도시를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관할 기관인 ‘사우디 데이터 및 인공지능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관하는 GSCF는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주제로 ▴차세대 녹색도시 조성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 ▴역동적 혁신 ▴모빌리티의 미래 ▴스마트 시정 서비스 ▴글로벌 도시 등 총 6개 세션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 SDAIA 청장을 비롯해 마제드 빈 압둘라 알-호가일 장관, 파이살 빈 압둘라지 빈 아야프 리야드 시장 등 세계 40개국 100명의 주요연사와 스마트 시티 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포럼 첫날인 12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역동적 혁신 세션에서 '스마트 서울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도 소개하며, 전 세계 스마트 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도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사전홍보를 위해 스마트도시, 디지털 포용 등의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과 ▴AI 기반 노후 교량 결함탐지 ▴LLM 기반 서비스 ▴AI 윤리 가이드라인 등 재단 AI 연구 및 개발사례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양일간 리야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미국 등 글로벌 스마트 도시 관계자와 아마존, 보잉, 리눅스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총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부스를 직접 둘러본 사탐 알수베이 SDAIA 부국장은 SLW에 대한 관심과 협력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 발표한 ‘AI 기반 노후 교량 결함탐지’는 그간 사람의 눈으로 식별했던 교량 결함 탐지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는 연구 사업이며, ‘LLM 기반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 행정분야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이 서울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AI 윤리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운영자․개발자의 자율적 준수 규범내용을 담은 것이다. 아울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에는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리야드 시청 ▴SDAIA ▴네옴 ▴지방자치주택부 ▴아람코 등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레드 씨 글로벌은 ‘사우디 비전2030’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홍해 관광 단지 개발과 고객 맞춤형 초호화 휴양지 아말라(Amaal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관으로 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디지털 정책 및 혁신 기업에 관심을 내비쳤다. SDAIA 본청 방문에서는 행사 초청에 대한 감사와 함께 SLW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리야드 시청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SLW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양 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네옴, 지방자치주택부, 아람코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서울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이 외에도 강요식 이사장은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하며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알감디 SDAIA 청장은 “서울디지털재단과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교류를 이어온 오랜 친구와 같은 관계”라며 “재단의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 참여를 통해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는 10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GSCF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GSCF 이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정부서밋(World Government Summit)'에 참석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갔다. 재단은 13일 '세계정부 서밋(World Government Summit)'에서 UAE 개발미래부 오후드 알루미 장관 및 UAE 정부 서비스 빈 탈리아 책임자를 대상으로 SLW를 홍보했으며, 샤르자디지털청에 방문하여 카시미 청장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은 해외전시, 교차실증 등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다져온 런던, 파리를 방문해 도시별 스마트 도시 관계자를 만나 SLW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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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사람' 중심의 'SLW' 성공 개최 위해 사우디서 지원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