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단독] 나도 좀 태워줘… 탈레반 피하려 필사의 탈출 ...청년 두명은 비행기에서 추락.. 아수라장된 카불공항
- [단독] 나도 좀 태워줘… 탈레반 피하려 필사의 탈출 ...청년 두명은 비행기에서 추락.. 아수라장된 카불공항 이륙하는 美공군기 매달려 필사의 탈출…“하늘서 사람들 떨어졌다” / 美 국익에 도움 안되면 언제든 떠난다 아프칸에서 탈출하는 비행기 타이어 칸에 탔다가 추락하는 두명의 청년 16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관문인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주민들이 비행기에 오르기 위해 한꺼번에 몰려들고 있다. 이륙하는 美공군기 매달려 필사의 탈출…“하늘서 사람들 떨어졌다” / 美 국익에 도움 안되면 언제든 떠난다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항복을 받아낸 15일,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공항 주변은 절규하는 난민들로 가득 찼다. 미군이 아프간 정부군에 지원했던 블랙호크 헬기를 비롯한 주요 시설엔 탈레반 깃발이 나부꼈다. 16일 톨로뉴스와 외신들에 따르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순식간에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하자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은 필사의 탈출을 위해 몰려든 수많은 인파로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날 날이 밝기도 전에 수천 명이 시민이 공항으로 몰려들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공항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8월 15일 카불에서 카타르로 비행한 미 공군 C-17 기 내부 모습.800명의 승객 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 국방부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한 국방부 관계자는 "실제 인원은 약 640명"이라고 말했다./Defense One 시민은 활주로를 장악했고, 여객기 탑승 계단은 어떻게든 여객기에 타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부는 탑승 계단에 거꾸로 매달리기도 했다.소셜미디어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총성도 들렸다. 아이를 업거나 안은 시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내달렸다. 게시물 작성자는 “미군이 총을 발사했다”고 적었다. 이에 한 미국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공항에 몰려든 군중이 통제 불능 상태였다. 발포는 혼란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는 이날 공항에서 최소 5명이 숨졌다는 목격자의 말을 전했다. 다만 이들이 총에 맞은 것인지, 군중 속에서 압사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밀려든 인파로 도저히 여객기가 뜰 수 없는 상태가 되자 공항 당국은 모든 민항기의 운항이 중단됐다고 이날 오후 발표했다. 아울러 아프간 항공 당국은 카불 영공 통제가 군에 넘어갔다며 카불을 거치는 모든 항공기에 항로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동맹관계 언제든지 파기 가능한 미국 / 美 국익에 도움 안되면 언제든 떠난다 한국도 마찬가지..... 공항서 총 겨눈 미군 - 16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미군 병사가 평상복 차림의 아프간 남성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일부 현지 언론들은“미군이 공항에 몰린 시민들이 흩어지도록 하늘을 향해 총을 쐈다”고 보도했다. /AFP 연합뉴스 여성을 차량에 태운 것으로 탈레반의 오해를 살까 봐 운전수들이 애초에 여성 탑승을 거절했다는 것이다. 한 20대 여성은 가디언에 “내가 집에 돌아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신분증과 대학 졸업증을 숨긴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이 금기시해온 ‘교육받은 여성’으로 낙인찍혀 탄압받을 것을 우려한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탈레반의 집권이 가시화되면서 일부 지방에서는 한동안 팔지 않던 부르카 판매를 시작했고,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도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톨로뉴스TV 대표인 로트풀라 나자피자다는 이날 카불 시내를 찍은 사진 한 장을 트위터에 올렸다.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이 그려져 있던 벽화를 한 남성이 흰 페인트로 칠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이에 대해 “이미 현지 방송에서 팝(대중음악)과 여성이 사라졌다” “카불에서 지옥이 펼쳐질 것” “비극이다”라는 반응도 달렸다. 아프칸에서 탈출하는 비행기 타이어 칸에 탔다가 상공에서 추락하는것으로 추정되는 두명의 청년
-
- NEWS & ISSUE
- Politics
-
[단독] 나도 좀 태워줘… 탈레반 피하려 필사의 탈출 ...청년 두명은 비행기에서 추락.. 아수라장된 카불공항
-
-
[EU 환경규제] 유럽집행위원회, SCCS 안전성 평가 중인 화장품 내 나노물질에 대한 위험성 경고
-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에 사용되는 나노물질 안전성에 관한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on Consumer Safety, SCCS)의 평가의견 제출이 현재 데이터 부족으로 인하여 지연되고 있다. EC 는 연간 보고서를 통하여 현재의 안전성 평가 의견 제출 지연 상태는 유해한 나노물질에 대한 제한 및 금지 조치를 지연시켜 소비자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EU 화장품 규정(EU Cosmetic Regulation)에 의하면, 기업(Responsible Person, RP)은 화장품 시장 출시 전, 화장품 내 함유물질 정보를 전자방식으로EC 데이터베이스에 신고(Cosmetic Product Notification Portal, CPNP)해야 하며, 함유물질이 나노 물질인 경우 6개월 전에 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EC 가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는 물질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요청하면 SCCS 는 안전성 평가 의견을 제출하여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EC 는 특정 사용 용도에 대한 금지 및 제한 여부를 결정한다. EC 의 보고서에 의하면 SCCS 가 지난 5년 간 발표한 나노물질 안전성에 관한 의견 중에서 10개 중 7개의 의견은 데이터 불충분을 이유로 의견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 나노형태의 구리 및 수산화인회석 경우에도 EC 는 잠재적 위험성을 인정한 바 있지만, 독성 및 안전성 데이터 부족으로 평가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EC 는 향후 REACH 등록서류로부터 새로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EC는 보고서에서 화장품 규정에 따른 제품 출시 전 승인 절차를 모든 나노물질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현재는 착색제, 보존제, 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는 나노물질의 경우에만 명시적인 규정에 따라 승인여부가 결정된다. 무역기구인 Cosmetic Europe 은 EC 의 위와 같은 제안에 대해 ‘앞으로 출시될 대부분의 나노물질은 이미 SCCS 에 의해 평가가 진행 중이며, 대상 제품의 대부분은 자외선차단제로서 이미 승인 절차에 포함되어 있다‘ 고 언급했다. EC 는 나노물질의 사용이 전체 화장품의 1.5%에 불과하고 CPNP 에 신고된 대부분의 나노물질은 착색제 혹은 자외선차단제로 사용되고 있음을 밝혔다. 화장품 규정에 따른 나노물질 정의는 EC 가 2011년도 채택한 ‘나노물질 정의 권고‘ 와 차이가 있으며, 정의 검토에 관한 이해관계자 협의가 6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EC는 접수된 의견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Chemical Watch]
-
- NEWS & ISSUE
- Economy
- NEWS
-
[EU 환경규제] 유럽집행위원회, SCCS 안전성 평가 중인 화장품 내 나노물질에 대한 위험성 경고
-
-
인도 창고업, e커머스를 발판으로 성장 기대
- 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Knight Frank India의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부동산 부문이 타격을 입었으나, 창고시장은 상대적으로 충격이 덜했으며 현재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同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8개 주요시장의 창고 거래량은 2026년까지 연평균 19%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아그라, 자이푸르, 파트나 등 13개에 달하는 2차 시장 또한 전체 창고 시장에서의 비중이 2018-19회계연도 12%에서 2020-21회계연도에 23%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인도의 창고업은 낮은 노동생산성, 높은 건설비용, 화물 복잡성과 재고 관리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으며, 제조업과 제3자 물류 부문의 견고한 성장 등으로 향후 성장이 유망한 분야로 손꼽힌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는 e커머스 시장의 선전에 힘입어 창고업의 성장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아마존, 월마트와 함께 인도 로컬기업인 릴라이언스, 타타 그룹 등 대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면서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자상거래 부문은 2026년까지 현재보다 165% 늘어난 9800만 ft2(약 270만평)의 창고를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인도의 창고 시장은 강력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며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라는 예측도 존재한다.
-
- NEWS & ISSUE
- Economy
- NEWS
-
인도 창고업, e커머스를 발판으로 성장 기대
-
-
일본 자동차 관련업계, 배터리금속 가격급등으로 대체제 개발나서
- 세계적인 탈탄소화 추진과 함께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전기자동차(EV) 배터리에 필요한 "배터리 메탈"의 가격이 크게 오르며 향후 계속되는 급등이 우려되고 있다. 리튬의 지표인 '탄산리튬'의 중국내 가격은 현재 1톤 8만8천위안 전후로 전년대비 2.2배 상승했다. EV가 향후 본격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수요가 급증할 경우 배터리 금속의 가격은 더욱 오를 가능성이있다. 가격급등을 우려하는 자동차 업계 등 수요자측은 스스로 자원을 확보하거나 희소금속의 사용을 대신할 대체품의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전지의 세계적 대기업 중국 CATL은 4월 콩고에서 코발트광산 지분을 소유했고 중국기업에 출자한 미 테슬라도 네바다주에서 리튬 함유 점토광산의 지분을 취득했다. 공급부족으로 가격급등의 가능성이 항상 따르는 가운데, 수요자측에서 기대를 모으는 것이 대체전지의 개발이다.
-
- NEWS & ISSUE
- Economy
- NEWS
-
일본 자동차 관련업계, 배터리금속 가격급등으로 대체제 개발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