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24년도 제3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은 임기근 조달청장의 축사로 시작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특히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 때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이노탠, 최고다!!!’ 등 업체마다 회사명에 ‘최고다’를 외쳐 각 기업에 자신감과 힘을 넣어 주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역시 조달청장답다’는 평가와 박수를 받았다.
이노탠은 ‘글라스비드를 플라즈마로 표면개질 처리한 재귀반사 원단을 이용한 산업안전 의류 분야에서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혁신제품 지정서를 당당히 수여받았다.
송 대표는 인터뷰에서 “11년 동안 개발해 오느라고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는데, 오늘 지정서를 받음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함께 한 우리 임·직원, 협업업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혁신제품 지정을 받아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재귀반사 원단이 산업안전 의류분야에 혁신을 가지고 올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재귀반사 원단으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지만, 먼저 산업안전 의류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요 도시에 대리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많은 분들이 적극 동참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