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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제14차 아세안+3 HRD 포럼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그리고 세계은행은 ‘제14차 아세안+3 인적자원개발(HRD) 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한다(11월 3~4일, 서울). 이번 포럼은 아세안+3 각국의 인적자원개발 관련 담당 공무원, 세계은행, 아세안 사무국 등 국제기구 전문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국내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를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세안+3 인적자원개발(HRD) 포럼은 아세안+3 지역 내 인적자원개발의 정책을 공유하고, 더 나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포럼은 ‘직무역량에서 일자리로: 아세안+3 지역 AI 맞춤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산업 전환에 대응해 아세안+3 지역의 인적자원개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각 국가별 정책과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연설에서 세계은행의 타라 베테일(Tara Béteille) 수석 경제학자는 아세안 지역의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각 국가별 AI 시대 인적자원개발 정책의 준비 단계에 따른 시사점과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한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에서는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고용노동부의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일하(려)는 모든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00만명 이상에게 AI 훈련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AI+ 역량 UP 프로젝트’와 대표적인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 AI 캠퍼스 프로그램’의 내용을 공유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최용일 직무능력기획부장은 전 국민의 디지털‧AI 역량 향상을 위한 직업공통능력 개편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사례, 그리고 국민의 축적된 디지털 직무능력을 증명하는 직무능력은행 시스템 구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각 회원국이 직접 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실습시간을 가졌다.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의 AI 관련 공공 훈련 프로그램은 현재 2개 직종에서만 단계별 구분 없이 마련되어 있다. AI 시대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직종을 세분화하고 초급부터 고급 단계까지 구분하는 체계적인 AI 훈련정책을 세계은행과 우리나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설계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손필훈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국제사회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AI 시대를 만들기 위한 AI 직업훈련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하며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아세안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 인적자원개발 등 AI시대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훈 이사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산업변화로 촉발된 충격은 한국 노동자보다 개발도상국 저임금 노동자에게 더 클 수 있다”라며, “공단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세안 지역 노동자의 업스킬링(upskilling)과 리스킬링(reskilling)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서비스 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Economy
    2026-11-03
  •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 7년 만에 재개…교역·투자 확대 및 방산·원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1월 2일 소피아에서 크라시미르 야키모프 (Krasimir Yakimov) 불가리아 경제투자산업부 차관과 '제3차 한-불가리아 경제공동위'를 개최했다 양측은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로서 그간의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 방산, 원전·에너지, 교통·인프라, 과학기술·디지털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리 측은 불가리아의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을 평가하고, 불가리아 진출 우리 기업의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 등 기업 활동 여건 개선에 대한 불가리아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양측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사업인 코즐로두이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불가리아의 국방 현대화 및 교통망 현대화 과정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과학기술 및 디지털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을 확인하며 관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측은 산업가속화법 등 EU의 경제입법 추진 과정에서 신뢰 파트너국인 한국이 역내산 요건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불가리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종한 조정관은 경제공동위 이후 알렉산더 풀레프 (Alexander Poulev) 부총리 겸 경제투자산업부장관, 크리스토 폴렌다코프(Christo Polendakov) 외교부 차관을 각각 면담하고, △양국관계 △방산ˑ원전 등 실질협력 △지역정세 등을 논의했다.
    • Economy
    2026-11-03
  • 서울시, AI・바이오・로봇 등 미래산업 기업 100여 곳 한자리에…11월 9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AI·바이오·로봇 등 미래산업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기업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접까지 볼 수 있는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6 서울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AI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바이오·반도체·로봇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 60개사와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 참가 기업 40여 개사 등 총 100여 곳이 참여한다. 서울시일자리박람회 참여기업 60개사는 약 400명 규모의 채용을 추진하며, ㈜휴온스, ㈜로보로보, ㈜미래컴퍼니, ㈜피엔티 등 우수 기업들이 함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2026 서울시일자리박람회'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1:1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을 비롯해 AI 맞춤형 취업지원, 첨단기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시일자리박람회는 2022년, 2023년, 2025년 등 총 3회 개최됐으며, 그간 204개 기업과 구직자 8,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약 1,220명이 최종 합격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거뒀다. 채용관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 면접 및 채용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생·수료생을 대상으로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매칭데이’도 운영한다. 특히 구직자의 면접 대기시간에 따른 불편을 줄이기 위해 QR코드 기반 대기 시스템을 운영한다. 구직자는 QR코드로 면접 대기 현황을 확인하고, 대기시간 동안 다른 기업의 채용정보를 탐색하거나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AI를 활용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 직무‧근무 조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기업을 추천받을 수 있는 ‘AI 매칭 JOB:BOT’ ▴성격‧가치관‧업무 스타일에 맞는 조직문화를 탐색하는 ‘AI 컬처핏 테스트’ ▴AI 역량검사 및 전문 취업 컨설팅 등이다. AI‧로봇, VR/AR‧드론 등 첨단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체험관과 퍼스널컬러 진단, AI 로봇 오목, 인생네컷 등 박람회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 날 DDP 아트홀 2관과 컨퍼런스홀에서는 '2026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AI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온 청년들이 교육·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AI 시대 취업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취업 특강과 프로젝트 발표회, 창업 성과 공유회, 생성형 AI 해커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우선, 오전 10시 30분부터 DDP 아트홀 2관에서는 청년들이 AI를 활용해 개발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평가와 조언을 받는 ‘AI 창업가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평가 결과에 따라 총 8팀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대상 1팀 : 200만원, 최우수상 1팀 : 150만 원, 우수상 1팀 : 100만 원, 장려상 5팀 : 각 50만 원). 특히 AI 시대 취업과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AI 인재 특강’에서는 크리에이터이자 AI 연구원인 허성범 씨가 ‘AI 시대 취업 현실과 빅테크 기업 채용 트렌드’를,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씨가 ‘AI 시대에 성공하는 융합형 인재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15시 20분부터 아트홀 2관에서는 AI 인재 얼라이언스 포럼이 진행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 AI 성장권 지원사업’ 소개와 함께 AI 인재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한 AI 시대 청년 일자리와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AI 인재 얼라이언스는 지속가능한 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구성한 기업-대학-협단체 간 협업체다. 현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고려대학교 등 36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10시부터 17시까지 DDP 아트홀 2관에서는 청취사 우수 교육기관들의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AI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청취사 홍보관에서는 생성형 AI 영상 제작 체험, 피지컬 AI 교구‧드론 전시, AI 즉석 작곡 체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AI 체험 부스에서는 AI를 통해 서류 코칭‧채용역량 진단‧AI 영상 면접을 해볼 수 있는 ‘AI 합격상점’을 비롯해, AI 로봇 오목, AI 취업 타로, AI 프로필 포토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컨퍼런스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가 진행된다. 청취사 교육생‧수료생 중 서면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교육 과정 중 완성한 AI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이 중 우수팀 3개를 선정해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후 2시부터 아트홀 2관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선정된 3개 팀에 대한 상장 수여와 함께 청취사 발전에 기여한 수료생과 우수 잡코디, 교육기관 등에 대한 표창(12점) 수여도 진행될 예정이다. 13시부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생성형 AI로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다’라는 주제로 해커톤 본선이 개최된다. 취업·주거·문화 등 서울 청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생성형 AI로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중 4개팀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대상 1팀 :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 150만 원, 우수상 2팀 : 각 75만 원). 해커톤 참여팀 모집은 지난 10월 7일~10월 20일 진행됐으며, 총 168개 팀(381명)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2개 팀(50명)이 확정됐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12개 팀은 기획, 개발 등에 대한 팀별 회의(4회)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과정을 진행해 왔다. '2026 서울시 일자리박람회' 및 ‘청년취업사관학교 AI 인재 페스티벌’은 청년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현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우수 기업과 청년 인재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산업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Economy
    2026-11-03
  •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9개월 만에 8조 8천 억…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 역대 최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이 올해 9개월 만에 8조8,435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관광객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소비 증가세가 이어지고, 명동·강남 등 주요 관광지를 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도 외국인 소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1~9월 서울 관광·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이 8조 8,4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7% 증가해 지난해 연간 소비액(7조9,375억 원)을 11.4% 웃돌았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1,314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카드 소비 증가율은 관광객 증가율의 약 2.7배에 달했다. 특히 골목상권의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80.5%, 성수 일대는 100.6%, 전통시장은 48.8% 증가하며 지역상권에서도 관광 소비가 확대됐다. 서울시는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인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3년 외래관광객 3천만 명, 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목표로 하는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와 함께 체류기간 연장과 관광 소비 증대에 주력해 왔다. 이번 분석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와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외국인 카드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및 소비 동향과 주요 관광지·지역상권의 소비 변화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것이다.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 수는 방한 외래관광객 수에 2025년 외래관광객조사의 서울 방문 비율(76.8%)을 잠정 적용해 산출했다. 관광 소비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신한카드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지역별 소비 규모와 변화 추이를 분석했으며, 현금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1~9월 서울 방문 외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액은 8조 8,4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5조 6,071억 원 대비 57.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소비액 7조 9,375억 원을 11.4% 웃도는 규모로, 9개월 만에 전년도 한 해 실적을 넘어섰다. 지난해 4분기 소비액이 2조 3,304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도 크리스마스 등 연말 특수와 함께 소비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연간 외국인 카드 소비액이 1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월별 카드 소비액은 지난 4월 1조 1,530억 원을 기록한 이후 9월(1조 248억 원)까지 6개월 연속 1조 원 이상을 유지했다. 올해 1~9월 전국 외국인 관광객의 오프라인 카드 소비액 가운데 서울이 차지하는 비중은 70.9%에 달해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가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쇼핑과 의료·웰니스 분야가 관광 소비를 주도했다. 1~9월 전체 카드 소비액 가운데 쇼핑업이 46.0%, 의료·웰니스업이 23.8%를 차지해 두 분야의 비중이 69.8%에 달했다. 식음료업(13.3%)과 숙박업(10.4%)이 뒤를 이었다. 세부업종별로는 대형쇼핑몰 소비액이 1조 8,9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2% 늘었다. 이어 의료관광은 1조 3,877억 원으로 60.0%, 일반외식업은 9,394억 원으로 58.7%, 뷰티는 7,173억 원으로 37.2% 각각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서울 전체 외국인 카드 소비액의 29.6%를 차지해 가장 높았으며, 중구(27.7%), 마포구(7.1%)가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자치구의 소비 비중은 64.4%에 달했으며, 이어 서초구(6.4%), 성동구·종로구(각 5.2%) 순이었다. 증가액 기준으로는 중구가 약 9,200억 원(60.2%)으로 가장 컸으며, 강남구도 약 8,800억 원(51.1%) 증가했다. 성동구는 소비액이 2배 이상(102.8%) 늘며 구성비가 3.9%에서 5.2%로 확대됐고, 강동구(128.4%)·구로구(103.4%)·동대문구(103.4%)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외국인 관광 소비가 기존 주요 관광지역을 넘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명동‧강남 등 주요 관광지를 넘어 성수와 골목상권, 전통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월 서울 주요 관광지 10곳의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5조 3,1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했다. 특히 성수는 2,638억 원으로 100.6% 늘어나 소비 규모가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주요 관광지 10곳은 명동일대, 압구정, 강남역, 홍대입구, 코엑스‧봉은사, 청담동‧도산공원, 성수, 롯데월드타워, 신사 가로수길, 여의도IFC‧더현대서울이다. 이들 관광지 중에서는 명동 일대가 1조 7,356억 원으로 가장 큰 소비 규모를 기록했으며, 성수는 주요 관광지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상권에서도 외국인 관광 소비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골목상권의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지난해 1~9월 1,707억 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3,082억 원으로 80.5% 증가해 발달상권(55.1%)과 전통시장(48.8%)의 증가율을 웃돌았다. 같은 기간 발달상권의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4조 609억 원에서 6조 2,966억 원으로, 전통시장은 1,533억 원에서 2,282억 원으로 각각 늘었다. 전통시장별로도 소비 증가세가 뚜렷했다. 광장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113.4% 늘었으며, 남대문시장 65.6%, 금천교시장(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 60.8% 등 주요 시장에서도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시는 이처럼 골목상권에서도 외국인 관광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건대·창동 등 6개 상권에서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서울달빛야장’을 추진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골목상권을 조성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1~9월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은 1,314만 명으로 전년 동기(1,082만 명) 대비 21.5% 증가해 역대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1,027만 명)보다도 27.9% 많은 수준이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420만 명(32.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240만 명(18.2%), 대만 143만 명(10.9%)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국 관광객이 전체의 61.1%를 차지했으며, 미국 93만 명(7.1%), 홍콩 42만 명(3.2%)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시는 관광객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 더 오래 머물 수 있도록 미식·웰니스·등산 등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2026 서울미식주간’을 통해 서울의 음식문화를 알렸으며, 11월 4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웰니스 트래블 위크’에서는 휴식·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2026 서울하이킹위크: 가을’을 통해 북한산·북악산·관악산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수변·도심 공간인 한강공원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올해 1~9월 한강공원 외국인 이용객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특히 한강공원 외국인 이용객 증가율(41.7%)은 전체 이용객 증가율(8.9%)의 약 4.7배에 달해 외국인의 한강공원 방문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공원별 외국인 이용객은 여의도(42.7% 증가), 반포(37.4% 증가), 망원(39.2% 증가) 순으로 많았으며, 이들 3개 공원이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한강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변 공간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한강 드론라이트쇼와 여의도 ‘서울달’ 야간 연장 운영 등을 통해 낮뿐 아니라 밤에도 한강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릴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전통시장을 연계해 관광산업의 성장세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 증가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특히 관광 소비가 명동·강남 등 주요 관광지를 넘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까지 확산되면서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서울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지역 상권을 촘촘히 연계해 관광객의 소비가 서울 전역의 상권과 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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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3
  • 코엑스 찾은 관광객, 강남을 더 즐긴다…푸드·문화·의료관광 한자리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강남구가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음식·문화 체험과 강남의 의료관광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동문 내부 좌·우측 라운지에서 ‘2026 강남 푸드위크존’과 ‘2026 강남 메디투어 팝업존’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가 주최하는 ‘2026 코리아 푸드위크’와 연계해 마련했다. 대규모 전시·컨벤션을 위해 강남을 찾은 방문객이 행사장에만 머물지 않고 강남의 관광 콘텐츠와 주변 상권까지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강남 푸드위크존’은 ‘강남의 맛과 멋’을 주제로 한국의 음식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꾸민다. 대통령상 수상 전통주인 애플리즈·천비향·모월을 소개하고, 전통주와 어울리는 음식도 함께 선보인다. ▲올리브·방울토마토 정과 꼬치 ▲연근칩 매시드포테이토 카나페 ▲낙지젓갈 크림치즈 누룽지칩 등 한식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전통주와 곁들여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코엑스와 삼성동 소재 매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실물 영수증을 인증하고 관광 관련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무료 음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방문객의 발길을 주변 매장으로 넓혀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통음악 공연도 매일 열린다. 공연 총감독은 대금 연주자인 김상연 전남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1시, 2시, 3시 세 차례 공연하며 시간대마다 다른 구성의 연주를 선보인다. 방문객이 음식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루마기와 갓을 직접 착용해보는 전통문화 체험도 마련한다. 한옥을 배경으로 꾸민 수묵화풍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알린다. 같은 기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강남 메디투어 팝업존’도 운영한다. ‘나를 가꾸는 여행, 강남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 ‘메디가든(MEDI GARDEN)’을 조성해 강남 의료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방문객이 체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 분야를 찾아보고 실제 의료관광 방문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코엑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즐기며 강남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제 전시·컨벤션과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남을 찾고 지역상권에도 활력이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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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3
  • 표준과 지식재산으로 여는 피지컬 AI 시대, 글로벌 주도권 확보 나선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식재산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동으로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엘타워(서울 서초구)에서 '2026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GISC는 최근 인공지능 대전환(AX)의 핵심기술로 부상하는 피지컬 AI, 에이전틱 AI 등 다양한 기술표준을 선도하고 全 경제·사회 분야로 확산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양자, 통신 등 ICT 전략기술의 표준화와 지식재산(특허)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주요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술과 시장의 성장·변화 속도가 매우 빠른 AI는 기존의 ITU,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 중심의 공식표준뿐만 아니라 국내외 민간 기업·기관 주도로 진행되어 단시간에 표준화가 가능한 사실표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GISC는 사실표준화기구(MLCommons, IEEE), 지역표준화기구(ETSI), 외국 정부(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하여 AI 표준화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KAIST 장영재 교수의 ‘제조 피지컬 AI를 활용한 자율제조와 산업현장 적용 사례 및 피지컬 AI 확산을 위한 표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AI·ICT 표준·특허 확산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의 토크콘서트를 선보인다. 뒤이어 AI 사실표준 선도를 위해 한국(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TTA), 유럽(ETSI)을 중심으로 미국(ATIS), 일본(TTC) 등과 협업하여 추진 중인 AI Partnership Project(AIPP) 추진 현황 및 방향을 발표한다. 이후 꾸준한 연구, 사업화 활동을 통해 국가 AI·ICT 표준·특허분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총 27점의 표창·상장 시상이 이루어진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참석 대상자와 세션별 주제를 고려하여 국내외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AI·양자·위성통신 등 ICT 표준화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트랙과 국내 산학연 중심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표준·특허 등 기술주도 경쟁을 조망하고 산업 성장 방안을 공유하는 국내 트랙으로 나뉘어 개최된다. 글로벌 트랙은 △글로벌 표준전략 세미나 1·2(AI, 양자, 위성통신), △기업·전문가·사실표준이 만드는 AX 표준 생태계 인사이트로 세분화되고, 국내 트랙은 △ICT 표준 및 특허성과 발표회, △ICT 표준특허 세미나, △피지컬 AI ICT 융합 표준 프레임워크 공청회, △ICT 미래혁신 표준 세미나로 구성된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표준은 서로 다른 기술과 시스템의 상호운용성을 위한 규약으로 기술 선점을 위해 표준화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AI 시대에 가속화되는 글로벌 기술경쟁을 주도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국제표준·특허 선점을 위한 투자 확대 및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표준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처 김일규 지식재산정책국장은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은 표준을 패권 전략의 일환으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표준과 특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식재산처는 차세대 통신 및 피지컬 AI 등 미래 ICT 핵심 분야의 글로벌 주도권 선점을 위해 R&D 단계부터 고부가가치 표준특허를 창출할 수 있도록 표준특허 확보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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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2
  •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본격 가동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11월 2일 대전 KISTI 본원에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동식은 2018년 도입된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의 뒤를 이어 구축된 6호기 ‘한강’의 가동을 기념하고, AI 기반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식 KISTI 원장을 비롯한 산·학·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가 초고성능컴퓨팅 발전과 6호기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와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가동식 이후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 시설을 방문해 직접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분석·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1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현재 5호기를 운영중이며, 국산자동차 충돌 시뮬레이션 및 엔진 설계, 과학적 기상예보, 액체로켓 엔진 연소 시뮬레이션, 차세대 배터리 개발, 극한기후 연구개발 등 산·학·연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촉진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 운영된 국가슈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은 도입 당시 글로벌 11위 슈퍼컴으로 등재되어, 국내 연구자들이 개별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계산과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우리나라 과학기술 연구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됐다. 지난 8년간 총 1,730개 연구과제를 지원하여 1,520편의 SCI(E) 논문이 게재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Nature·Science·Cell 및 자매지에 게재된 논문이 70편에 달하는 등 질적으로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구축된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 ‘한강’은 5호기가 지원해 온 CPU 기반 대규모 계산과학·시뮬레이션 연구 지원 기능은 물론, 최신 GPU를 활용한 AI 기반 과학연구까지 새롭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6호기는 엔비디아(NVIDIA)社의 CPU-GPU 통합 가속기 칩인 ‘GH200’ 등 최신 GPU 8,496개와 CPU 9,936개를 탑재했으며, 5호기 대비 24배의 이론연산성능, 10배의 저장공간, 4배의 네트워크 성능을 갖추었다. 오는 11월 초 국제슈퍼컴퓨팅컨퍼런스(SC2026)에서 발표될 전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순위(Top500)에서도 10위권급에 등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6호기는 K-문샷 등 국가전략 R&D를 중점 지원하는 한편, 대학·출연연의 도전적 연구부터 기업의 기술개발까지 폭넓게 뒷받침하는 핵심 연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자 모집을 거쳐 현재 시범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14일 공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식 KISTI 원장은 “6호기 ‘한강’이 국내 연구자들의 도전적인 연구를 뒷받침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그간의 슈퍼컴 운영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운영과 이용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국가슈퍼컴 6호기 ‘한강’은 AI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지원하여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 갈 핵심 기반”이라며, “K-문샷 등 국가적 난제 해결과 산·학·연의 혁신적인 연구를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Economy
    2026-11-02
  • 청년창업자라면 누구나 특허심사 결과 한 달만에 받는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11월 1일부터 기술 분야에 관계없이 모든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가 1개월 이내에 특허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지식재산처는 11월 1일부터 모든 청년창업기업과 예비청년창업자까지 초고속심사 대상을 확대한다. 또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분야 첨단기술도 초고속심사 대상으로 추가된다. 초고속심사를 이용하면 일반심사로 1년이 넘게 걸리는 첫 심사 결과를 1개월 안에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창업기업 초고속심사는 인공지능·생물 분야에만 운영돼 다른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들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11월 1일부터는 청년창업기업(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이고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이라면 기술 분야와 관계없이 초고속심사를 받을 수 있다. 사업자등록 전이라도 모두의 아이디어나 모두의 창업과 같은 창업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만 39세 이하 청년들도 예비청년창업자로서 초고속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 중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분야 첨단기술도 초고속심사 대상으로 새롭게 추가하여 3대 메가프로젝트 핵심기술 모두 신속하게 첫 심사 결과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기존 첨단기술 분야의 지원기간도 내년 말까지 연장하여 우리 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출원인이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따라하는 초고속(우선)심사 신청 길라잡이'도 배포한다. 신청대상과 요건, 준비서류, 신청서 작성 예시와 자주 묻는 질문을 한곳에 모아 초고속(우선)심사를 처음 신청하는 사람도 필요한 정보를 순서대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길라잡이는 지식재산처 누리집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부터 국가 첨단기술, 대학의 우수 연구성과까지 신속한 권리 확보를 폭넓게 지원하고, 길라잡이 배포로 누구나 손쉽게 우선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특허행정의 문턱을 낮추겠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이 적기에 특허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심사의 속도와 접근성을 함께 높여,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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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2
  • 산업부, 체코 원전사업 비상관리체제 가동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체코 원전사업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대응하여,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장관·차관 주도의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원전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On Time, On Budget'의 신뢰가 흔들리지 않도록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립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비상관리체제는 체코 원전사업에 참여중인 팀코리아 전체가 사업 진행현황과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정부-참여 기업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장관 주재의 '팀코리아 체코 원전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와 ▲차관 주재의 '한수원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주마다 교차 개최하여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점검·추진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11월 2일 오전 10시 박동일 차관 주재로 개최되며, 한수원의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후속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기존 시공계약 협상종료에 따른 주요임무 수행 방안,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 및 소요일정, ▲주요 마일스톤 적기 달성 계획, ▲시공계약 관련 후속조치 이행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아울러, 2027년 4월 건설허가 신청, 2029년 1월 부지정지 착수, 2029년 11월 착공 등 주요일정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한 계획 및 조치사항을 면밀히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관 장관은 “한국 원전의 경쟁력은 개별 기업의 역량이 결집된 ‘팀 스피릿(Team Spirit)’이며, 앞으로 많은 원전수출 기회를 대비하여 더욱 단단한 팀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당분간 장관·차관이 비상관리체제를 직접 가동하여 매주 사업현안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Economy
    2026-11-02
  • 서울시, 단절된 경력 다시 잇는다…100여 개 기업 참여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경력공백이 생긴 여성과, 서울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커리업’을 통해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는 여성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낮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을 위한 시간이다.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맞춤형 취·창업 지원관에서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받을 수 있고, G마켓·우정사업본부·에어비앤비 등이 준비한 직무·창업설명회도 참여할 수 있다. 저녁에는 ‘서울커리업’으로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 참여자들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여성들과 만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여성일자리 정책 브랜드 ‘서울우먼업’을 올해 ‘서울커리업’으로 전면 개편했다. 시는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을 취업 준비부터 재직 중 경력 유지, 이직·직무 전환까지, 전 생애주기 경력 관리로 넓힌 ‘서울커리업’의 변화를 현장 프로그램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서울커리업’은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3050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돕는 프로젝트다. 구직지원금(월 30만 원×3개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고용장려금(기업당 300만 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구조를 통해 여성의 구직 준비부터 일 경험, 고용 유지까지 지원한다. '2026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는 새로운 ‘서울커리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STAND UP(스탠드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위한 MATCH UP(매치업), ‘서울커리업’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MEET UP(밋업) 등 3대 존(ZONE)으로 구성·운영된다. 오전 11시 피움서울에서는 ‘서울커리업으로 여는 서울 스마트우먼 라이프’를 주제로 ‘서울커리업’의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서, 2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스마트우먼 대표 참여자와 이들을 채용한 기업 대표, 여성인력개발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여성의 커리어 성장과 경력 지속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동선언을 한다. 끝으로, ‘나만의 경험으로 다시 여는 커리어의 가능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가족플라자 1층 야외와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는 일을 시작하려는 여성들이 각자의 준비 단계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단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관’이 운영된다. 피움서울에서는 기업‧기관의 직무설명회와 창업설명회가 열린다. 우정사업본부에서 ‘우체국 재무설계사(FC) 직무설명회’를 열고, 에어비앤비코리아의 ‘공유숙박 호스트 창업설명회’, G마켓의 ‘이커머스 창업설명회’ 등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기업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피움서울에서 열리는 ‘스마트우먼 홈커밍데이’는 서울커리업 프로젝트 참여 후 취·창업한 여성과 구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방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3종을 취득해 56세에 억대 연봉의 꿈을 이룬 임정열 소방기술사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경력 성장을 이어가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밖에도 사전 접수한 커리어 고민을 강연자·참여자가 함께 나누는 ‘커리업 고민 상담소’와 테이블별 네트워킹, 수기 공모전 우수사례 전시도 이어진다. 아울러, 취업 이후 직장 적응과 경력 관리 상담, 서울시 출산·육아·돌봄 정책 통합 안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행사 사전 신청과 세부 프로그램, 구인 참여 기업 정보는 서울커리업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경력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 후에도 언제든 일터로 복귀할 수 있다는 사회적 환경과 신뢰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하며, ‘서울커리업’은 취업 준비부터 직무 전환까지 여성의 모든 일 경험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서울시의 약속”이라며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새로운 도전을 앞둔 여성에게는 확실한 기회가 되고,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업에는 신뢰할 수 있는 매칭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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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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