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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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8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Seoul My Soul' 열린다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개최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체 및 개인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악 퍼포먼스, 조선팝(Chosun-Pop), 연희&스카, 트로트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은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광복 70년을 기념해 창단하고 우리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악단광칠’ 그리고 장르가 송가인인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20여 명의 시민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모집을 통해 악단광칠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모집된 시민들은, 광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 개사해 악단광칠과 함께 노래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8.15 서울 마이 소울'을 통해 ‘광복을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객석은 시민관람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마련했다. 출연진과 함께 감흥을 즐기고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픈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어르신 및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에서의 여유를 즐기고픈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을 운영한다. 관람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 및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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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 서울시, ''올여름 한강으로 가성비 휴가 떠나자!''…'한강페스티벌_여름' 26일 개막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무더운 여름이 오면 매년 찾아오는 반가운 소식, 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알찬 여름나기가 시작된다. 노을처럼 열정을 태울 음악꾼들의 낭만 콘서트부터 한강 수상 위에서 붕붕이·오리 보트를 타고 즐기는 이색 영화관까지, 서울시가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갖춘 도심 속 피서지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서울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강 수상 및 9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문화, 휴식, 도전 등 다채로운 피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운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 ‘한강페스티벌’은 계절별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즐거움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시되는 사계절 축제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날의 가족 문화 나들이’를 주제로'2024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 바 있다.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3주 동안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3가지 테마(뮤직 ▴시네마 ▴패밀리)의 20개 피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서울시는 고물가 시대에 가까운 한강에서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갖춘 알뜰한 피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0개 프로그램 중 13개 프로그램에 무료 혹은 소액(1천 원~9천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야간 수영장을 5천 원으로 특별 개장하고,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평상시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여름 휴가는 한강에서 음악과 함께 문화 감성 충전으로 해볼 것을 추천한다.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풍광을 벗 삼아 장르를 넘나드는 꾼들의 신명 나는 판이 벌어진다. 8월 2일과 3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여름 소풍과 같은 공연 프로그램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개념의 합창단 ‘하모나이즈 앙상블’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합창을 들려주고, 둘째 날에는 만능 소리꾼 ‘이봉근’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당초 7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우천 상황과 팔당댐방류량으로 인해 연기됐다. 시민 스타 오디션 ‘한강라이징스타’를 통해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로 위촉된 4팀의 특별무대도 양일간 열린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무대의 경우 2일에는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 ‘고우현’과 조선 록의 계보를 잇기 위해 록 음악을 한국적으로 변주한 4인조 인디밴드 ‘품바21’이 공연하고, 3일에는 7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와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여성 솔로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무대가 펼친다. 8월 8일과 9일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에서는 월드컵대교 등 화려한 야경을 배경 삼아 즐기는 힐링 음악 프로그램 ‘한강뮤직퐁당’이 진행된다. 인피니티풀 난지물놀이장에서 재즈와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리조트에 온 듯한 야간 수영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1일 400명, 참가비 3천 원) 한강뮤직퐁당은 당초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우천 상황과 팔당댐방류량으로 인해 연기됐다. 한강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가 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남녀노소, 국적 불문 헤드폰을 쓰고 하나 되어 여름밤의 음악 파티를 즐기며 추억 거리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사일런트디스코코리아에서 사전 예약 중이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참가비 9천 원) 축제 2주 차 주말에는 나만의 취향에 맞게 골라 보는 이색 야외 영화관이 준비돼 있다. 한강 위에서 오리배와 붕붕이 운전을 하면서도, 수영장에 둥실둥실 떠다니면서도, 혹은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3종 시네마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8월 3일과 4일 망원한강공원 스타벅스 인근 수상 및 둔치에서는 붕붕이 보트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수상 자동차 극장 ‘한강수상한영화관’이 진행된다. 물 위에 주차하고, 항공 액션 ‘탑건-매버릭(12세 관람가)’과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12세 관람가)’를 감상하는 색다른 플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수상관람존은 7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통해 25팀을 사전 예약받는다. 둔치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든 관람석이 무료다. 같은 시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물놀이장에서는 ‘한강시네마퐁당’이 진행된다. 올해 개장한 잠실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떠다니며 올림픽 시즌에 맞춘 스포츠 영화 ‘국가대표 1(12세 관람가)’과 ‘블라인드 사이드(12세 관람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잠실 물놀이장은 노을 명소로서 덤으로 멋진 인생샷도 한 장 담아보기를 추천한다. 한강시네마퐁당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물놀이장 이용 요금(성인 기준 3천 원)을 지불하고 즐길 수 있다. 한강 스타숲 중 하나인 BTS ‘지민숲’(잠원한강공원 잠원안내센터 앞)에는 ‘한강스타숲영화관’이 개장한다. 다양한 크기(300인치 1대, 100인치 3대)로 설치된 스크린 앞에 돗자리를 펼쳐놓고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느낌으로 음악 영화 ‘맘마미아!(12세 관람가)’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12세 관람가)’을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타숲은 스타와 팬클럽의 기부로 한강에 조성된 숲으로, 현재 6개 한강공원에 33개소가 있다. 여름휴가의 마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마지막 3주 차 주말에는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배를 만들어 도전해 보는 경주대회와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겐 판타지를 선사하는 서커스 공연이 함께 열린다. 8월 10일과 11일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에서는 페트병·캔·우유갑 등 재활용 소재로 독창적인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린다. 반환점 부표 위의 수달 인형을 가장 먼저 구조한 팀에게는 우승 상품이 수여된다. 베스트 바이킹상(1일 1등/총 2팀), 용감한 바이킹상(회당 1등 /총 8팀), 완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베스트 바이킹상에겐 삼성 갤럭시탭, 용감한 바이킹상에는 유람선 승선권의 상품이 증정된다.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1일 100팀(팀당 4인), 참가비 팀당 2만 원)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는 추억의 전통 서커스 ‘한강달빛서커스’가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20여 명의 곡예사들이 1시간 동안 선보일 ▴쌍철봉 묘기 ▴공중 아크로바트 ▴서커스 발레 ▴피에로 마술 ▴링 체조 등 약 14개의 퍼포먼스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테마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강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의도·잠원 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은 열대야에 잠 못드는 시민들을 위해 ‘빛나는 달빛수영장’으로 특별 개장한다. 마치 리조트에 머무는 것처럼 달빛 가득한 수영장 위 썬배드에 누워 음료를 마시고 편안하게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하며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뚝섬 수영장은 축제 기간에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빛나는 달빛수영장은 네이버 예약(한강수영장)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이용 요금(5천 원)을 지불하면 입장할 수 있다. 여름 축제 기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평상시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며 도심의 야경과 노을을 함께 즐기는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과 연인,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세빛섬 카약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1일 7~8회차로 데이투어, 선셋투어, 무지개분수 투어 등으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카카오T(여행)와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빛섬 카약페스티벌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카약 승선장에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세빛섬 카약페스티벌)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인근에서 ‘한강에서 카약 타GO, 패들보드 타GO’가 축제 기간 중 주말 동안 진행된다. 카약, 패들보드, 6인용 Big-Sup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한강페스티벌’이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시민을 위한 축제, 주변을 함께 생각하는 착한 축제로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 강화한다. 시는 축제 3주 차에 약자와의 동행 주간 행사를 열고, 한강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민간협력사업 5개 사와 함께 서울지역아동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총 240여 명에게 유람선과 요트 승선 체험,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활동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골든블루마리나 서초지점, 주식회사 은예 반포지점, ㈜이크루즈, 코리아패들스포츠연맹, 현대해양레저(주)이 참여한다. 약자와의 동행 주간 행사 이외에도 한강나이트워크42K, 한강무소음DJ파티는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운동연합, 유니세프 등을 통해서 기후변화 등을 위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축제 기간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천, 조류경보제, 팔당댐방류량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800톤 이상일 경우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와 같은 한강 입수행사는 취소되며, 무선 헤드폰을 착용해 진행하는 ‘한강무소음DJ파티’는 행사 시간에 우천 예보가 있을 경우 전일 취소된다. 시는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순연되면 축제 누리집·인스타그램·페이스북, 120다산콜 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 10월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가을 산책 ‘한강페스티벌_가을’, 12월에는 한 해의 따스한 마무리를 위한 낭만 충전 프로그램 ‘한강페스티벌_겨울’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고물가 시기에 더위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을 시민들을 위해 아티스트 공연부터 야외 영화관, 물놀이, 수상레저 활동,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가성비 좋은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축제에 소외되는 계층은 없는지 살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 올여름 휴가는 가성비와 가심비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한강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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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서울시, “사람 중심의 첨단기술, 오는 10월 서울에 모인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ICT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도시가 서울에서 모여 기술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이 일상에서 구현되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한다. 서울시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잘 출범시켜 3년 내에 CES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지난 1월 서울시는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행사 첫 해인 만큼 시정철학인 ‘사람 중심의 동행·매력 가치’를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 SLW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해외 도시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여 국내 혁신기업과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 간의 국내외 ICT 박람회가 기술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SLW는 전시의 중심을 사람에 두었다. 참관객이 미래 도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데에 방점을 두어 차별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가 보유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해외 도시정부 관계자를 바이어로 대거 초청하여 국내 혁신 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 세계에 202개 회원을 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의장도시로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을 수상하고 2023년부터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을 제정하여 수여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프로그램은 크게 ▲ 전시관 운영 ▲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국제 포럼·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첨단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도시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업전시관’으로 구분하여 조성된다. 코엑스의 1층 B2홀에 조성되는 ‘쇼룸’은 최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 도시공간을 주제별로 구현할 계획이다. 고품질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협력할 예정이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하나의 쇼룸을 조성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미래 기술을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3층 C홀에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약자동행기술, 모빌리티, 헬스케어·뷰티,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소개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을 위한 신기술 전시에 공간의 1/3을 할애한다.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를 신청한 기업은 행사기간 한 달 전인 9월부터 SLW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에서 기업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SLW 전시관 운영에서 특징적인 점은 해외도시 관계자와 기업이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서울시에서 SLW에 참가하는 해외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솔루션을 가진 국내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행사 당일 해외도시 시장을 직접 대면하여 맞춤형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도시와 기업 간의 수요를 일대일로 매칭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은 SLW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 이 행사는 SLW에 방문하는 해외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도 운영된다. 해외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Mayors 포럼' 뿐만 아니라 기술리더를 위한 '글로벌 CDO(Chief Digital Officer)포럼', '스마트도시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스마트도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합동으로 빅데이터·AI·공간정보 등 첨단기술 분야별 전문가 포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2022년 9월 제정한 상이다. 2023년 개최된 제 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는 전 세계 93개 도시·기관·기업 등에서 총 240건을 신청한 바 있으며, 2024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심사를 시작한다. SLW 메인 무대에서 국내외 도시 시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기술혁신 등 총 21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SLW 개막식과 투어 프로그램 등 행사를 풍성하게 할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서울시의 고도화된 스마트도시 운영 방식을 시연하는 퍼포먼스, 사람을 위한 기술 활용을 상징할 수 있는 연사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방문객들의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 전시관 플로어 투어, 서울시의 첨단 기술·정책이 접목된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행사장 밖 코엑스 인근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주행택시 시승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들에게는 곧 다가올 미래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은 90여일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시민과 기업, 해외도시 시장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참여 도시와 기업, 세부 전시제품 등 구체적인 사항은 D-30(9월 10일)일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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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국가유산청, 스타벅스 코리아와 ‘국가유산 보호기금 10억 기부’ 협약 체결
    위창 오세창 친필휘호 ‘이신양성’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 코리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7월 11일 오전 10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센터’와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스타벅스 환구단점’(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브래디 브루어(Brady Brewer)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대표, 에미 칸(Emmy Kan)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국가유산 보호기금 조성 ▲ 매입 국가유산 전시활동 전개 ▲ 5년간 매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10명씩 선발해 장학금 지급 ▲ 서울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및 전국 국가유산으로 스타벅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국가유산 보호 봉사활동 확대 운영 등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이 된 환구단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한 개당 발생하는 300원의 적립금과 스타벅스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국가유산 보호 관련 기획 상품들의 판매 수익을 더해 5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국가유산 보호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협약식에서 국가유산을 매입해 기부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3·1운동에 참여했던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위창 오세창 선생의 친필휘호 ‘이신양성(頤神養性, 마음을 수양하고 바른 성품을 기른다)’ 등 3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추가 기부한다. 이로써 지난 2015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0)’과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까지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 문화유산은 총 10점에 이른다. 지난 2009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첫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는 지난 15년간 덕수궁에서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전국의 지역별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도 1,2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관심 촉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와의 협력이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 분야의 민간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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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 문체부, 2027년 콘텐츠 수출 250억 달러 달성, ‘케이-콘텐츠’, 세계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한다
    문화체육관광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6월 18일 오후, 판교 엘에이치(LH) 기업성장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한국경제의 새로운 경제 성장엔진,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는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문체부(간사)와 기재부 등 13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위촉위원 등이 참여하는 콘텐츠산업 정책 분야 최고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8차 회의에서는 ①케이-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 ②콘텐츠 기업 성장, ③세계(글로벌) 주류문화 도약, ④콘텐츠 핵심 장르 집중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콘텐츠 기업·방송·금융·학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제4기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콘텐츠 산업은 역대 최고치의 수출액 및 매출액 달성과 넷플릭스 등 세계 유명 기업의 투자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여전히 많은 콘텐츠 기업들이 자금난으로 중견기업 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성장 정체에 대한 위기감 역시 확산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텐츠 산업이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국가적 지원전략과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콘텐츠 산업이 세계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플랫폼과 창작자 등 콘텐츠 산업의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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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8
  • "잘 있었니"...푸바오, 대중에 정식 공개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청두=신화통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福寶)가 12일 오전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워룽(臥龍) 선수핑(神樹坪) 기지에서 정식으로 대중과 만났다. 오전 9시, 40여 명의 '판다 팬'과 20여 개의 내외신 언론은 푸바오 방사장 밖 관광객 관람 구역에서 푸바오의 등장을 학수고대했다. (사진/신화통신) (사진/신화통신) 9시 35분, 야외 운동장으로 통하는 작은 문이 열리자 푸바오는 실내 공간에서 천천히 걸어 나와 새 집 마당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둘러보며 냄새를 맡았다. 한차례 탐색을 마친 푸바오는 운동장에 놓인 먹이를 발견하고 여유롭게 죽순을 즐기기도 했다. 원활한 관람 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워룽 선수핑 기지는 12일부터 관광객 방문량에 따라 푸바오 방사장의 참관 유동량과 시간을 제한하며 회당 참관 시간은 5분으로 정했다.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는 중·한 자이언트 판다 협력·교류의 성과 중 하나다. 판다센터는 1996년부터 자이언트 판다의 국제 협력을 진행했다. 미국, 러시아 등 국가의 보호 기관과 자이언트 판다 보호에 관한 협력과 교류를 연이어 추진하며 새끼 자이언트 판다 31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다. 그중 23마리는 이미 중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현재 판다센터는 해외에 체류 중인 자이언트 판다 32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자이언트 판다는 중국의 국보이며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깃대종이자 우산종이다. 자이언트 판다 관련 국제 협력은 자이언트 판다의 보호 수준을 높일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야생동물 보호에 동참하도록 호소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촉진하며 지구생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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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12

실시간 Culture 기사

  • 서울시, 8월 14일 광화문광장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Seoul My Soul' 열린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 14일 저녁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개최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체 및 개인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악 퍼포먼스, 조선팝(Chosun-Pop), 연희&스카, 트로트까지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8.15 서울 마이 소울'은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광복 70년을 기념해 창단하고 우리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악단광칠’ 그리고 장르가 송가인인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20여 명의 시민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사전모집을 통해 악단광칠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모집된 시민들은, 광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 개사해 악단광칠과 함께 노래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8.15 서울 마이 소울'을 통해 ‘광복을 기념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객석은 시민관람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마련했다. 출연진과 함께 감흥을 즐기고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픈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어르신 및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에서의 여유를 즐기고픈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을 운영한다. 관람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 및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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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6
  • 서울시, ''올여름 한강으로 가성비 휴가 떠나자!''…'한강페스티벌_여름' 26일 개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무더운 여름이 오면 매년 찾아오는 반가운 소식, 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알찬 여름나기가 시작된다. 노을처럼 열정을 태울 음악꾼들의 낭만 콘서트부터 한강 수상 위에서 붕붕이·오리 보트를 타고 즐기는 이색 영화관까지, 서울시가 가성비는 물론 가심비까지 갖춘 도심 속 피서지 ‘한강’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서울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강 수상 및 9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문화, 휴식, 도전 등 다채로운 피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운 서울의 대표 여름 축제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 ‘한강페스티벌’은 계절별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과 즐거움을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시되는 사계절 축제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날의 가족 문화 나들이’를 주제로'2024 한강페스티벌_봄'을 개최한 바 있다. '2024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열정 충만의 한강 피서’를 주제로, 3주 동안 여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3가지 테마(뮤직 ▴시네마 ▴패밀리)의 20개 피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서울시는 고물가 시대에 가까운 한강에서 가성비, 가심비를 모두 갖춘 알뜰한 피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20개 프로그램 중 13개 프로그램에 무료 혹은 소액(1천 원~9천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야간 수영장을 5천 원으로 특별 개장하고,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도 평상시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올여름 휴가는 한강에서 음악과 함께 문화 감성 충전으로 해볼 것을 추천한다.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풍광을 벗 삼아 장르를 넘나드는 꾼들의 신명 나는 판이 벌어진다. 8월 2일과 3일 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는 여름 소풍과 같은 공연 프로그램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개념의 합창단 ‘하모나이즈 앙상블’이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합창을 들려주고, 둘째 날에는 만능 소리꾼 ‘이봉근’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국악 크로스오버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당초 7월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우천 상황과 팔당댐방류량으로 인해 연기됐다. 시민 스타 오디션 ‘한강라이징스타’를 통해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로 위촉된 4팀의 특별무대도 양일간 열린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그레이트한강 앰버서더 무대의 경우 2일에는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났지만 장애를 극복하고 기타를 치는 싱어송라이터 ‘고우현’과 조선 록의 계보를 잇기 위해 록 음악을 한국적으로 변주한 4인조 인디밴드 ‘품바21’이 공연하고, 3일에는 7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와 화려한 주법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여성 솔로 기타리스트 ‘김나린’의 무대가 펼친다. 8월 8일과 9일 난지한강공원 난지물놀이장에서는 월드컵대교 등 화려한 야경을 배경 삼아 즐기는 힐링 음악 프로그램 ‘한강뮤직퐁당’이 진행된다. 인피니티풀 난지물놀이장에서 재즈와 어쿠스틱 밴드의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리조트에 온 듯한 야간 수영장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1일 400명, 참가비 3천 원) 한강뮤직퐁당은 당초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우천 상황과 팔당댐방류량으로 인해 연기됐다. 한강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가 축제 기간 중 주말마다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과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남녀노소, 국적 불문 헤드폰을 쓰고 하나 되어 여름밤의 음악 파티를 즐기며 추억 거리를 만들어 보길 바란다. 사일런트디스코코리아에서 사전 예약 중이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참가비 9천 원) 축제 2주 차 주말에는 나만의 취향에 맞게 골라 보는 이색 야외 영화관이 준비돼 있다. 한강 위에서 오리배와 붕붕이 운전을 하면서도, 수영장에 둥실둥실 떠다니면서도, 혹은 돗자리를 깔고 누워서도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3종 시네마 프로그램을 즐겨보자. 8월 3일과 4일 망원한강공원 스타벅스 인근 수상 및 둔치에서는 붕붕이 보트를 타고 영화를 관람하는 수상 자동차 극장 ‘한강수상한영화관’이 진행된다. 물 위에 주차하고, 항공 액션 ‘탑건-매버릭(12세 관람가)’과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12세 관람가)’를 감상하는 색다른 플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수상관람존은 7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통해 25팀을 사전 예약받는다. 둔치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든 관람석이 무료다. 같은 시간 잠실한강공원 잠실물놀이장에서는 ‘한강시네마퐁당’이 진행된다. 올해 개장한 잠실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떠다니며 올림픽 시즌에 맞춘 스포츠 영화 ‘국가대표 1(12세 관람가)’과 ‘블라인드 사이드(12세 관람가)’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잠실 물놀이장은 노을 명소로서 덤으로 멋진 인생샷도 한 장 담아보기를 추천한다. 한강시네마퐁당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물놀이장 이용 요금(성인 기준 3천 원)을 지불하고 즐길 수 있다. 한강 스타숲 중 하나인 BTS ‘지민숲’(잠원한강공원 잠원안내센터 앞)에는 ‘한강스타숲영화관’이 개장한다. 다양한 크기(300인치 1대, 100인치 3대)로 설치된 스크린 앞에 돗자리를 펼쳐놓고 마치 캠핑을 온 듯한 느낌으로 음악 영화 ‘맘마미아!(12세 관람가)’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12세 관람가)’을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타숲은 스타와 팬클럽의 기부로 한강에 조성된 숲으로, 현재 6개 한강공원에 33개소가 있다. 여름휴가의 마무리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면 어떨까? 마지막 3주 차 주말에는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최고의 배를 만들어 도전해 보는 경주대회와 어른들에겐 아련한 추억을, 아이들에겐 판타지를 선사하는 서커스 공연이 함께 열린다. 8월 10일과 11일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앞에서는 페트병·캔·우유갑 등 재활용 소재로 독창적인 배를 만들고, 직접 한강 위에 띄워 반환점을 돌아오는 수상 경주대회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열린다. 반환점 부표 위의 수달 인형을 가장 먼저 구조한 팀에게는 우승 상품이 수여된다. 베스트 바이킹상(1일 1등/총 2팀), 용감한 바이킹상(회당 1등 /총 8팀), 완주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지며 베스트 바이킹상에겐 삼성 갤럭시탭, 용감한 바이킹상에는 유람선 승선권의 상품이 증정된다.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 진행 중이다. (1일 100팀(팀당 4인), 참가비 팀당 2만 원)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앞 수변무대에서는 추억의 전통 서커스 ‘한강달빛서커스’가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마무리를 장식한다. 20여 명의 곡예사들이 1시간 동안 선보일 ▴쌍철봉 묘기 ▴공중 아크로바트 ▴서커스 발레 ▴피에로 마술 ▴링 체조 등 약 14개의 퍼포먼스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테마 프로그램 이외에도 한강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여의도·잠원 수영장과 난지물놀이장은 열대야에 잠 못드는 시민들을 위해 ‘빛나는 달빛수영장’으로 특별 개장한다. 마치 리조트에 머무는 것처럼 달빛 가득한 수영장 위 썬배드에 누워 음료를 마시고 편안하게 스포츠 경기 등을 시청하며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뚝섬 수영장은 축제 기간에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빛나는 달빛수영장은 네이버 예약(한강수영장)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이용 요금(5천 원)을 지불하면 입장할 수 있다. 여름 축제 기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는 평상시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감상하며 도심의 야경과 노을을 함께 즐기는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과 연인, 가족과 함께 배워보는 ‘세빛섬 카약페스티벌’이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레인보우브릿지요트페스티벌: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골든블루마리나 선착장에서 진행된다. 1일 7~8회차로 데이투어, 선셋투어, 무지개분수 투어 등으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카카오T(여행)와 현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빛섬 카약페스티벌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카약 승선장에서 진행되며, 네이버예약(세빛섬 카약페스티벌)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이외에도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 인근에서 ‘한강에서 카약 타GO, 패들보드 타GO’가 축제 기간 중 주말 동안 진행된다. 카약, 패들보드, 6인용 Big-Sup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시는 ‘한강페스티벌’이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인 만큼 시민을 위한 축제, 주변을 함께 생각하는 착한 축제로의 사회적 책임도 지속 강화한다. 시는 축제 3주 차에 약자와의 동행 주간 행사를 열고, 한강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민간협력사업 5개 사와 함께 서울지역아동센터,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총 240여 명에게 유람선과 요트 승선 체험, 카약,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활동 체험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골든블루마리나 서초지점, 주식회사 은예 반포지점, ㈜이크루즈, 코리아패들스포츠연맹, 현대해양레저(주)이 참여한다. 약자와의 동행 주간 행사 이외에도 한강나이트워크42K, 한강무소음DJ파티는 수익금의 일부를 환경운동연합, 유니세프 등을 통해서 기후변화 등을 위한 기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체계를 구축했다. 축제 기간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천, 조류경보제, 팔당댐방류량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800톤 이상일 경우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와 같은 한강 입수행사는 취소되며, 무선 헤드폰을 착용해 진행하는 ‘한강무소음DJ파티’는 행사 시간에 우천 예보가 있을 경우 전일 취소된다. 시는 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순연되면 축제 누리집·인스타그램·페이스북, 120다산콜 등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 10월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건강도 함께 챙기는 가을 산책 ‘한강페스티벌_가을’, 12월에는 한 해의 따스한 마무리를 위한 낭만 충전 프로그램 ‘한강페스티벌_겨울’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주용태 미래한강본부장은 “고물가 시기에 더위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을 시민들을 위해 아티스트 공연부터 야외 영화관, 물놀이, 수상레저 활동, 휴식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가성비 좋은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아울러 축제에 소외되는 계층은 없는지 살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는 앞으로도 더욱 매진하겠다. 올여름 휴가는 가성비와 가심비 프로그램을 모두 갖춘 한강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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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5
  • 서울시, “사람 중심의 첨단기술, 오는 10월 서울에 모인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사람 중심의 가치와 철학이 담긴 첨단기술을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ICT박람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전 세계 도시가 서울에서 모여 기술트렌드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혁신 기술이 일상에서 구현되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한다. 서울시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를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월 미국 ‘CES 2024’ 방문 당시 “스마트라이프위크를 잘 출범시켜 3년 내에 CES와 같이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힌 지 6개월 만이다. 지난 1월 서울시는 혁신기술 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전시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서울 스마트라이프위크 3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행사 첫 해인 만큼 시정철학인 ‘사람 중심의 동행·매력 가치’를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 SLW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해외 도시정부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여 국내 혁신기업과 교류·협력하는 글로벌 박람회로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 간의 국내외 ICT 박람회가 기술을 전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SLW는 전시의 중심을 사람에 두었다. 참관객이 미래 도시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데에 방점을 두어 차별성과 독창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가 보유한 국제도시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해외 도시정부 관계자를 바이어로 대거 초청하여 국내 혁신 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보와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 세계에 202개 회원을 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의장도시로서 2022년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어워드’ 최고 도시상을 수상하고 2023년부터는 ‘서울 스마트도시 상’을 제정하여 수여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 프로그램은 크게 ▲ 전시관 운영 ▲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국제 포럼·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전시관은 첨단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미래 도시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쇼룸’과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기업전시관’으로 구분하여 조성된다. 코엑스의 1층 B2홀에 조성되는 ‘쇼룸’은 최첨단 라이프 스타일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 도시공간을 주제별로 구현할 계획이다. 고품질 체험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협력할 예정이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하나의 쇼룸을 조성하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미래 기술을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3층 C홀에 조성되는 ‘기업전시관’은 약자동행기술, 모빌리티, 헬스케어·뷰티,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 소개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을 위한 신기술 전시에 공간의 1/3을 할애한다. 오프라인 전시에 참여하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전시를 신청한 기업은 행사기간 한 달 전인 9월부터 SLW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관에서 기업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다. SLW 전시관 운영에서 특징적인 점은 해외도시 관계자와 기업이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서울시에서 SLW에 참가하는 해외 도시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솔루션을 가진 국내기업을 미리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행사 당일 해외도시 시장을 직접 대면하여 맞춤형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게 된다. 도시와 기업 간의 수요를 일대일로 매칭해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은 SLW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이다. 이 행사는 SLW에 방문하는 해외 도시의 도시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판로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국제 포럼과 컨퍼런스도 운영된다. 해외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Mayors 포럼' 뿐만 아니라 기술리더를 위한 '글로벌 CDO(Chief Digital Officer)포럼', '스마트도시 성과공유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스마트도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 합동으로 빅데이터·AI·공간정보 등 첨단기술 분야별 전문가 포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2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Seoul Smart City Prize)’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서울시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와 함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담아 도시 양극화 문제 해소와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자 2022년 9월 제정한 상이다. 2023년 개최된 제 1회 ‘서울 스마트도시 상’에는 전 세계 93개 도시·기관·기업 등에서 총 240건을 신청한 바 있으며, 2024년 ‘서울 스마트도시 상’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4일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심사를 시작한다. SLW 메인 무대에서 국내외 도시 시장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중심·기술혁신 등 총 21개 분야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SLW 개막식과 투어 프로그램 등 행사를 풍성하게 할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서울시의 고도화된 스마트도시 운영 방식을 시연하는 퍼포먼스, 사람을 위한 기술 활용을 상징할 수 있는 연사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그 밖에 방문객들의 효과적인 관람을 위해 전시관 플로어 투어, 서울시의 첨단 기술·정책이 접목된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행사장 밖 코엑스 인근에서는 시민들의 자율주행택시 시승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시민들에게는 곧 다가올 미래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에게는 실질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남은 90여일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시민과 기업, 해외도시 시장이 모두 만족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참여 도시와 기업, 세부 전시제품 등 구체적인 사항은 D-30(9월 10일)일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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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5
  • 국가유산청, 스타벅스 코리아와 ‘국가유산 보호기금 10억 기부’ 협약 체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 코리아,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7월 11일 오전 10시 ‘스타벅스 소공 아카데미센터’와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으로 새롭게 단장한 ‘스타벅스 환구단점’(서울특별시 중구 소재)에서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해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브래디 브루어(Brady Brewer) 스타벅스 인터내셔널 대표, 에미 칸(Emmy Kan)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국가유산 보호기금 조성 ▲ 매입 국가유산 전시활동 전개 ▲ 5년간 매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 10명씩 선발해 장학금 지급 ▲ 서울 5대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 및 전국 국가유산으로 스타벅스 임직원이 참여하는 국가유산 보호 봉사활동 확대 운영 등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9호점이 된 환구단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한 개당 발생하는 300원의 적립금과 스타벅스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국가유산 보호 관련 기획 상품들의 판매 수익을 더해 5년간 총 1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국가유산 보호활동에 쓰이게 될 것이다. 또한 스타벅스는 협약식에서 국가유산을 매입해 기부하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3·1운동에 참여했던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위창 오세창 선생의 친필휘호 ‘이신양성(頤神養性, 마음을 수양하고 바른 성품을 기른다)’ 등 3점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추가 기부한다. 이로써 지난 2015년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인 ‘존심양성’을 시작으로 ‘광복조국(2016)’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약욕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 백범 김구 선생의 ‘천하위공(2020)’과 ‘유지필성(2023)’, ‘지성감천(2023)’, 만해 한용운 선사의 ‘전대법륜(2022)’까지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한 문화유산은 총 10점에 이른다. 지난 2009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지킴이 첫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벅스는 지난 15년간 덕수궁에서만 3천여 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전국의 지역별 국가유산 보호 활동에도 1,2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가하는 등 지속적인 국가유산 보호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우리 국가유산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관심 촉구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가유산청은 스타벅스와의 협력이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호 분야의 민간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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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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