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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CJ ENM과 손잡고 ‘SEOUL MY SOUL’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
    서울브랜드 SEOUL MY SOUL X CJ ENM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CJ ENM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서울브랜드 민간 개방과 굿즈 상품화, 글로벌 마케팅을 콘텐츠 기반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도시브랜드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콘텐츠 산업의 강자인 CJ ENM과 함께 브랜드 상품화 사업과 홍보 마케팅을 연계해 추진한다. 민간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SEOUL MY SOUL'을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상업성과 문화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아가 서울브랜드 IP(지식재산권)의 민간 개방과 굿즈 상품화 사업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민간 중심의 브랜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K-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CJ ENM은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외에 제작·유통하는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서울’이라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와 자사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의 해외 확산력은 물론, 서울브랜드의 공익성과 문화적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굿즈 제작,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으나, 예산상 제약, 유통 채널의 한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민첩한 상품 기획의 어려움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서울라면, 서울아몬드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으나, 단발성에 그쳐 브랜드 자산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CJ ENM과 함께 ‘서울 굿즈’ 사업을 전면 재정비한다. CJ ENM은 서울브랜드 IP를 활용해 굿즈 기획·제작·유통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문구, 팬시, 생활용품뿐 아니라 콘텐츠와 결합한 특별 굿즈 등 최소 60종 이상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 속 주인공이 사용하는 우산처럼, 드라마나 예능 속 상징적 장면과 아이템을 실물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소장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협업 사례는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다. 드라마의 제목과 주요 배경이 서울브랜드 ‘SEOUL MY SOUL’과 정서적으로 맞닿아 있는 만큼 ‘여러분의 서울은 어떤가요’를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형 ‘스냅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tvN 공식 홈페이지, 혹은 개인 SNS에 #나의서울미지의서울 #미지의서울 #서울마이소울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시선으로 서울의 숨은 명소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직접 서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테스트 수상작은 서울 내 옥외전광판에 전시된다고 해 참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서울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바꾸며 사랑과 성장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드라마 곳곳에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남산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울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K-POP 댄스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시즌 3'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최정상 댄서들이 참여하는 국제 시즌으로, 서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연계하여 서울시는 ‘나만의 소울을 댄스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서울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댄스 챌린지를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는 시즌 1과 2 모두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시즌 2 전 회차에서 1539 남녀,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게임과의 협업도 주목된다. 누적 다운로드 2,580만 건을 기록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무한의 계단'과 함께, 픽셀 아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서울브랜드 캐릭터 ‘동행이’, ‘매력이’를 활용한 특별 버전이 출시된다. 게임 배경에는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대표 명소가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서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넵튠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무한의 계단'은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화면 터치 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게임 방식과 460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2015년 출시된 이후, 매년 Google Play 스토어 아케이드 게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CJ ENM의 강력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서울 굿즈를 전국 10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된다. 또한 F&B, 의류,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민간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확대해 굿즈 생태계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매장 역시 현재 1개소에 불과해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앞으로는 CJ ENM의 온라인 플랫폼인 CJ 온스타일 등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망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대형 복합 쇼핑몰 등 국내·외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울 굿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야기가 CJ ENM의 콘텐츠와 만나 시민과 전 세계 팬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서울 굿즈’를 실현하고, 도시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SEOUL MY SOUL’은 더 이상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서울시는 브랜드를 콘텐츠로, 굿즈로, 일상의 이야기로 구현하며, 세계 도시들과의 브랜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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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고용노동부, 고용유지지원금 111억원 증액 편성(추경)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관세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서 추경을 통해 111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보하여 사업주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총 예산: 814억원)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조정하는 대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경우 휴업·휴직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1일 6.6만원 한도로 연 180일까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의 1/2~2/3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당시(2020년~2023년 5월)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지원(8.4만개 기업, 약 4조원)을 통해 실업을 막는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재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이미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요건 및 지원 대상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한 바 있다. 지원요건에 해당하여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으려는 사업주는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본사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하고, 휴업·휴직 조치 이행 및 근로자 수당 지급 후 1개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통상 환경 변화 및 대형 재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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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산업부, 미(美) 의약품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 및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 사가 참석했다. 미국 정부는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7월 8일까지 유예했고,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국가안보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5월 4일 동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의약품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 (i) 미국 법무법인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미국 의약품 정책 동향 및 식품의약국(FDA)의 변화', (ii) 류은주 동국대 교수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iii) 파마스피어(PharmaSphere) 제약그룹 아시아 사업 개발부사장은 '미국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지원방향에 대해, (i) 아프리오(Aprio) 조장환 변호사는 '제약·바이오 관세 부과 동향'을 설명하고, (ii) KOTRA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를 위한 관세대응119, 수출바우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책을 소개했다. 정부는 K-바이오데스크를 활용한 미국 인증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인 BIO USA(6.16~19, 보스턴) 통합한국관 운영 등을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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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국토교통부, 기아 · 비엠더블유 등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 · 판매한 14개 차종 1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5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② (비엠더블유)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각각 5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③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작동이 불가하여 과압 발생 시 중압배관 연결부 이탈로 인한 수소 누출 가능성으로 5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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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중소벤처기업부, 2025년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 사업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 모집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 추진절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과 함께 5월 21일부터 6월 17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공급망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거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설비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망 트랙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공급망 실사 지침 등과 같은 공급망 중심의 국제 탄소 규제로 인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기업의 설비도입을 지원하는 공급망 특화형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약 3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급망 트랙의 지원 대상은 국제 탄소무역 규제에 대응하여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중기부의 ‘CBAM 대응 인프라구축 사업’과 ‘기후공시·공급망 실사 기반구축 사업’ 등에 선정된 기업이다. 2월에 공고한 기초·공급망 트랙과 마찬가지로 화학제조업, 1차 금속제조업 등 탄소다배출업종은 우대 지원한다. 공급망 트랙에 선정된 기업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최적의 온실가스 감축 설비 도출 등을 위한 컨설팅과 업체당 평균 1억원 규모의 설비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ESG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5월 28일 온라인(Zoom)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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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주한외교단 초청 우리 친환경 IT 인프라(데이터센터) 현장 방문 개최
    시찰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외교부는 2025년 5월 20일 주한외교단을 초청하여 국내 대표 IT 기업인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세종시 집현동 소재)을 방문했다.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은 국내 기업의 데이터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축구장 41개 크기에 달하는 부지(89,000평)에 60만 유닛(Unit, 서버의 최소 단위)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각종 기술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 시찰에는 11개국 14명의 주한외교단이 참석했으며, 네이버의 고효율·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및 우리 기술 수준에 대해 청취하고 관제시설, 서버실, 공조설비(NAMU3) 등을 시찰했다. 참석 주한외교단은 우리나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외교부는 2012년부터 매년 주한외교단 대상 기후·에너지 유관 산업 시설 시찰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기후·에너지 우수 기술을 홍보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산업 시찰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첨단 미래 기술 뿐 아니라 친환경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IT 분야 대외 홍보와 국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우수 기술을 알리고, 유관 기업의 국제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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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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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CJ ENM과 손잡고 ‘SEOUL MY SOUL’ 글로벌 브랜드로 확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 CJ ENM과 손을 잡았다. 이번 협업은 서울브랜드 민간 개방과 굿즈 상품화, 글로벌 마케팅을 콘텐츠 기반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도시브랜드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확산을 위해 콘텐츠 산업의 강자인 CJ ENM과 함께 브랜드 상품화 사업과 홍보 마케팅을 연계해 추진한다. 민간의 창의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SEOUL MY SOUL'을 단순한 슬로건을 넘어 상업성과 문화성을 겸비한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아가 서울브랜드 IP(지식재산권)의 민간 개방과 굿즈 상품화 사업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민간 중심의 브랜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K-콘텐츠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확산시킬 방침이다. CJ ENM은 드라마·예능·영화·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외에 제작·유통하는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 ‘서울’이라는 글로벌 도시 브랜드와 자사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콘텐츠의 해외 확산력은 물론, 서울브랜드의 공익성과 문화적 영향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굿즈 제작, 브랜드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했으나, 예산상 제약, 유통 채널의 한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민첩한 상품 기획의 어려움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서울라면, 서울아몬드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을 출시했으나, 단발성에 그쳐 브랜드 자산화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민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브랜드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CJ ENM과 함께 ‘서울 굿즈’ 사업을 전면 재정비한다. CJ ENM은 서울브랜드 IP를 활용해 굿즈 기획·제작·유통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문구, 팬시, 생활용품뿐 아니라 콘텐츠와 결합한 특별 굿즈 등 최소 60종 이상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선재 업고 뛰어' 속 주인공이 사용하는 우산처럼, 드라마나 예능 속 상징적 장면과 아이템을 실물 굿즈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소장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협업 사례는 오는 5월 24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이다. 드라마의 제목과 주요 배경이 서울브랜드 ‘SEOUL MY SOUL’과 정서적으로 맞닿아 있는 만큼 ‘여러분의 서울은 어떤가요’를 슬로건으로, 시민 참여형 ‘스냅사진 콘테스트’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tvN 공식 홈페이지, 혹은 개인 SNS에 #나의서울미지의서울 #미지의서울 #서울마이소울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시선으로 서울의 숨은 명소를 재조명하고 시민이 직접 서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테스트 수상작은 서울 내 옥외전광판에 전시된다고 해 참가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서울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바꾸며 사랑과 성장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로, 드라마 곳곳에 야경이 아름다운 한강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남산 등 서울의 대표 명소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울 특유의 감성과 따뜻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시는 K-POP 댄스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 시즌 3'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이번 시즌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최정상 댄서들이 참여하는 국제 시즌으로, 서울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연계하여 서울시는 ‘나만의 소울을 댄스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서울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한 글로벌 댄스 챌린지를 7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는 시즌 1과 2 모두 큰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으로, 시즌 2 전 회차에서 1539 남녀, 2049 남녀 시청률에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게임과의 협업도 주목된다. 누적 다운로드 2,580만 건을 기록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무한의 계단'과 함께, 픽셀 아트 스타일로 재해석한 서울브랜드 캐릭터 ‘동행이’, ‘매력이’를 활용한 특별 버전이 출시된다. 게임 배경에는 남산타워, DDP 등 서울의 대표 명소가 등장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서울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넵튠의 대표 모바일 게임인 '무한의 계단'은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화면 터치 만으로 플레이 가능한 간단한 게임 방식과 460종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2015년 출시된 이후, 매년 Google Play 스토어 아케이드 게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9년 연속 최상위권을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서울시는 CJ ENM의 강력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서울 굿즈를 전국 100개 이상 오프라인 매장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된다. 또한 F&B, 의류, 뷰티, 생활용품 등 다양한 민간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확대해 굿즈 생태계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매장 역시 현재 1개소에 불과해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앞으로는 CJ ENM의 온라인 플랫폼인 CJ 온스타일 등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망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 대형 복합 쇼핑몰 등 국내·외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구축하여 언제 어디서나 서울 굿즈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브랜드가 가진 감성과 이야기가 CJ ENM의 콘텐츠와 만나 시민과 전 세계 팬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은 ‘서울 굿즈’를 실현하고, 도시브랜드의 글로벌 확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SEOUL MY SOUL’은 더 이상 구호에 그치지 않는다. 이번 협업을 계기로 서울시는 브랜드를 콘텐츠로, 굿즈로, 일상의 이야기로 구현하며, 세계 도시들과의 브랜드 경쟁에서 한 걸음 더 앞서나갈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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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고용노동부, 고용유지지원금 111억원 증액 편성(추경)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관세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서 추경을 통해 111억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보하여 사업주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총 예산: 814억원)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등을 겪고 있는 사업주가 근로자를 고용조정하는 대신 휴업·휴직을 통해 고용을 유지한 경우 휴업·휴직 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1일 6.6만원 한도로 연 180일까지 근로자에게 지급한 휴업·휴직수당의 1/2~2/3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당시(2020년~2023년 5월) 경영애로 기업에 대한 지원(8.4만개 기업, 약 4조원)을 통해 실업을 막는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재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이미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요건 및 지원 대상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한 바 있다. 지원요건에 해당하여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으려는 사업주는 고용유지조치계획을 수립하여 본사 관할 고용센터에 신고하고, 휴업·휴직 조치 이행 및 근로자 수당 지급 후 1개월 단위로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통상 환경 변화 및 대형 재난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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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산업부, 미(美) 의약품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 및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 사가 참석했다. 미국 정부는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7월 8일까지 유예했고,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국가안보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5월 4일 동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의약품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 (i) 미국 법무법인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미국 의약품 정책 동향 및 식품의약국(FDA)의 변화', (ii) 류은주 동국대 교수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iii) 파마스피어(PharmaSphere) 제약그룹 아시아 사업 개발부사장은 '미국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지원방향에 대해, (i) 아프리오(Aprio) 조장환 변호사는 '제약·바이오 관세 부과 동향'을 설명하고, (ii) KOTRA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를 위한 관세대응119, 수출바우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책을 소개했다. 정부는 K-바이오데스크를 활용한 미국 인증 지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회인 BIO USA(6.16~19, 보스턴) 통합한국관 운영 등을 통해 우리 바이오 기업의 미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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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 국토교통부, 기아 · 비엠더블유 등 자발적 시정조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수입 · 판매한 14개 차종 16,57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① (기아) 셀토스 등 2개 차종 12,949대는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해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5월 28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② (비엠더블유)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으로 인해 배터리 충전 불가,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볼트 체결 불량에 따른 시동꺼짐 및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각각 5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③ (현대)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는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에 따른 수분 유입 및 빙결로 인해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작동이 불가하여 과압 발생 시 중압배관 연결부 이탈로 인한 수소 누출 가능성으로 5월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한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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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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