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50+』 사업(프로젝트) 꼼꼼히 챙겨 지역경제에 훈풍 일으킨다!
중기부·대구시·울산시, 지역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모형(모델)인 『레전드 50+』 사업(프로젝트)의 조기 제도 안착과 성과 창출에 의기투합!
『레전드 50+』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주력산업과 같은 지역산업 전략에 맞춰 사업(프로젝트)을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자금·(혁신/수출)바우처·지능형(스마트)공장·창업중심대학 등 기업의 수요가 높은 핵심 정책수단을 3년간 묶음(패키지)으로 지원해 우리 경제(수출·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한다는 중기부의 새로운 지역중소기업 육성 성장모형(모델)이다.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제안한 21개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에 대한 참여기업 선정이 2월말 완료되고, 지원사업에 대한 수혜기업 선정이 3~4월 중에 마무리되면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프로젝트) 지원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광역시와 울산광역시의 『레전드 50+』사업(프로젝트) 추진계획 발표, 발전방안 나눔, 현장방문(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실험동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자체의 지역특화 사업(프로젝트) 추진계획과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상호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구광역시가 추진하는 'ABB(AI, Bigdata, Blockchain)융합 로봇에스아이(SI) 제조혁신 사업(프로젝트)'은 인공지능 및 로봇 등의 미래 신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제조혁신을 이루는 것으로 지역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지능형(스마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대구광역시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사업(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에이비비(ABB) 융합기술 기반의 미래형 지능형(스마트) 제조산업을 대구시가 앞장서 육성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광역시의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사업(프로젝트)」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도와 지속 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게 된다.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미래차 전환이 시급한 시점에서 사업(프로젝트)을 차질없이 준비하여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기웅 차관은 “지역이 주도하여 기획한 사업(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고,『레전드 50+』정책이 대한민국의 지역중소기업 대표 성장모형(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한 후,“사업(프로젝트) 1년 차인 ’24년에는 정책자금 등 7개 정책수단에 약 2,800억원을 지원하고, ’26년까지 3년간 총 8,400억원을 투입하여 21개 사업(프로젝트)가 당초 목표한 성과를 달성하고,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와 사업(프로젝트) 주관기관(울산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들은 별도 전용 예산 없이 기존 정책수단의 일부를 할당하는 현 방식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부합하고, 중소기업 지원방식의 효율화 관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나,지역별·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소기업의 다양한 정책 수요를 보다 촘촘하고, 끊김없이 지원하기 위해서는 『레전드 50+』전용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 했다.
이와 관련하여 오 차관은 “정책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현재의 7가지 표준화된 정책 모형(모델)만으로 모두 커버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다 촘촘하고, 고객 맞춤형으로 체계를 완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후,“『레전드 50+』사업(프로젝트) 전용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한 정책연구를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진하는 한편, 재정당국과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와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는 간담회를 마치며 『레전드50+』 사업(프로젝트)의 조기 제도 안착과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