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장관은 한국 정부의 부산 엑스포 유치 노력에 관하여 설명하고, 부산 엑스포에 대한 키르기스스탄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최근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서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E-9)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용허가제 송출국 중 하나인 키르기스스탄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면담이 마련됐다. 양측은 키르기스스탄 근로자(E-9) 도입 확대 등 고용노동 분야 협력 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장관은 “양국은 199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왔으며, 특히 이번 면담을 통해 고용노동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고용노동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