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전체기사보기

  • 빠르게 알아보는 '中 양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양회(兩會) 개최일이 다가오고 있다. 양회는 무엇을 지칭하는 말일까? 전국인민대표대회,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는 무엇이 다를까?
    • INTERVIEW
    • Hot Issue
    2025-03-03
  • 환경부, 전기굴착기·수소지게차, 보조금 지원 범위 확대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는 ‘2025년도 무공해건설기계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2월 28일 개정하고 전기굴착기와 수소지게차의 보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20년부터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내연기관 건설기계 대신 전기 등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으로 하는 무공해건설기계(전기굴착기, 수소지게차)를 구매할 때 보조금을 지원했고, 지난해(2024년)에는 전기굴착기 38대, 수소지게차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2025년)에는 전기굴착기 11억 2천만 원, 수소지게차 12억 원으로 총 23억 2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된 무공해건설기계 보조금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한 크기의 전기굴착기가 개발될 수 있도록 총중량 20톤 이상의 배터리형 굴착기와 40톤 이상의 케이블형 전기굴착기에 대해서도 보조금 지급이 가능토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둘째, 성능이 좋은 전기굴착기의 보급 유도를 위하여 전기굴착기의 배터리 에너지용량, 모터 정격출력, 총중량에 따라 제품별 보조금 지원액을 차등화했다. 셋째, 안전한 수소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하여 ‘건설기계관리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등에서 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한 수소지게차에 대해 최대 들어올림 용량에 따라 정액 보조금을 차등 지원토록 했다. 넷째, 개인이나 법인이 희망 시 대량 구매 지원이 가능하나, 3대 이상 구매 시에는 환경부와 사전에 협의토록 하여 다수의 구매자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침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받는 전기굴착기 및 수소지게차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신규 지원 대상 제품이 출시되면 누리집에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내연기관 건설기계를 전기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무공해건설기계로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공해건설기계 보급사업은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건설현장의 소음과 초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03-03
  • 국토교통부, 2025 드론쇼 코리아, 드론 활용 공간정보 신기술 선보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관련 전시회인 ‘2025 드론쇼 코리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국방부·우주항공청·부산시가 공동주최한 ‘2025 드론쇼 코리아’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5개국 306개 드론 기업과 약 4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조우석)은 ‘2025 드론쇼 코리아’에서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전시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했다. 전시관은 ’23년부터 드론쇼 코리아 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드론 공간정보 기술(Drone Spatial Information Tech·DSIT)’ 전문 기업 및 솔루션을 하나의 파빌리온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 드론 활용 공간정보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전시장 중앙에 ‘공간정보 커뮤니티존’을 설치해, 기업 간 교류 및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공공측량 분야 활성화를 위한 드론 활용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디지털 트윈플랫폼 구축 등 공간정보 융·복합 신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지적측량’(국토교통부 공간정보제도과), ‘드론과 위성을 활용한 공간정보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역할과 미래’((주)메이사) 등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 이진혁 사무관은 드론 측량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과 공공측량 제도 홍보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상호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다수 체결됐다. 드론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드론디비전은 세계드론스포츠연합회 및 해외 6개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간정보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인 웨이즈원(주)과 ㈜시스테크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지리정보원 조우석 원장은 “드론 측량 기술은 기존의 지상측량 및 위성측량에 비해 신속성, 비용절감, 고해상도 데이터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공간정보 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및 기술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Social
    2025-03-03
  • 흙을 만지는 요리연구가, 신일현 요리공방 푸드이슈 대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포천시가 진행 중인 '포천애(愛)봄 365'는 아이들의 자유롭게 꿈꾸는 상상의 공간을 컨셉으로 만든 거점형 돌봄센터다. 그곳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와 요리를 함께 수업하는 신일현 요리연구가를 만날 수 있다. 신일현 요리연구가이자 요리공방 푸드이슈 대표는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때론 고급스러운 재료와 많은 강의료를 주겠다는 수업 제안 들어오지만, 그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고 만들어 먹는 이 시간이 행복해 못 떠난다고 한다. 강의가 없을 땐 직접 운영하는 추신농원에서 농원을 가꾸며, 수확 작물을 활용한 건강하고 착한 먹거리를 연구 개발한다. 또한 지역 어른신들에게 직접 개발한 음식을 요리해 나누고, 건강한 음식 요리를 배우고 싶어 하는 주부들과 단체에 요리수업을 하며 바쁜 일상을 보낸다. 10년전 포천으로 이사와 농원을 시작한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땅은 우리가 흘린 땀만큼 보답해준다"는 말처럼, 농원에서 직접 키운 신선한 작물을 활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그 과정에서의 노력과 자연의 힘을 존중한다. 그녀에게 요리는 땅에서 나오는 작물을 소중히 여기고, 그 소중함을 음식을 통해 전하는 과정이다. 이는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있어 중요한 그녀의 요리 철학이다.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땅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도우아트와 다육이아트의 자격도 취득하여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을 만들었다. 그녀는 아이들과 함께 도우아트로 친환경 화분을 만들고 심은 다육이를 통해 땅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음식을 함께 요리해 먹는 과정에서 그녀의 요리 철학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또한 어른신들과는 정성들여 키운 농원의 작물을 함께 수확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나누기도 한다. 또한 그녀는 우리 몸에 이로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하고 있다. 6년전 자연치유학을 전공하고 허벌리스트이자 허브요리연구가인 최미자 박사를 찾아가 허브와 허브요리에 대해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에는 최미자 박사의 지도로 국제요리대회인 ‘2024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각종허브를 이용한 지중해식 헬스푸드 3종으로 전시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2024 코리아월드푸드챔피언십’ 수상 이후 신일현 요리연구가는 고수. 산초,등 우리 고유의 허브부터 애플민트나 루꼴라 같은 외국 허브등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 그녀는 “농원을 가꾸고, 요리 수업에 도우아트를 접목하며 허브 요리를 연구 개발하는게 생소할 수 있다”고 말하며, “건강한 음식을 함께 만들고 함께 웃으며 나누는 시간이 행복한 ‘흙을 만지는 요리연구가’”로 불리길 바란다. 한편 신일현 요리연구가가 만든 ‘요리공방 푸드이슈’는 친환경 광물인 발포세라믹으로 반죽해 작품을 만드는 창조예술인 도우아트와 다육이아트 및 요리를 결합하여, 흙을 다듬고 작물을 키우고 요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을 재미있게 만들어 요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INTERVIEW
    • Hot Issue
    2025-03-0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