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슈퍼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11-1은 혁신적인 유산균으로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동경대학교 약학부의 가즈히사 세키미즈(Kazuhisa Sekimizu) 교수에 의해 개발된 이 유산균은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일반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됐다. 이 연구는 면역 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B 세포, T 세포, NK 세포 등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주)채리원(대표 박영두)이 11-1 유산균의 상업적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리원은 이 유산균의 일반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널리 알리며, 건강 보조 식품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채리원의 관계자는 “슈퍼 유산균 11-1을 통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는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시 전역의 하수관로 악취를 최소 3등급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 저감 기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2021년~2023년 서울형 악취 저감 실적 및 2024년 계획을 질의한 결과, 25개 자치구 중 21개 구 청에서는 하수악취 관리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었다.
하수악취는 황화수소(H2S)가 결정한다. 악취 등급은 하수관로 내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ppm)에 따라 달라지는데 1 이하일 경우 1등급, 10 초과일 경우 5등급이 매겨진다. 서울시는 2024년까지 총 75곳을 우선사업대상지역으로 지정, 악취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5년 이후 일반관리구역 638곳은 3등급, 특별관리구역 103곳은 2등급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25개 구는 △낙차 완화 시설(이하 낙차 완화) △스프레이 시설(이하 스프레이) △지주형 악취 저감(이하지주형) △광화학적 산화 탈취 시설(이하 광화학 시설)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설비를 활용하고 있다.
낙차 완화 시설은 공공 하수도 간 하수 낙차를 줄여 악취 물질이 기상이 퍼지는 것을 막는 시설이다. 스프레이는 황화수소가 물에 녹는 성질을 이용, 대형하수관로 및 토구에 물을 분사하는 시설이다. 지주형은 관거 안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것이다. 광화학 시설은 자외선 특수 램프와 광촉매를 활용해 악취분자를 분해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도심악취 관리에 가장 적극적이라고 볼 수 있는 곳은 동작구였다.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용역업체에 전문적 분석을 의뢰를 통해 악취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동작구는 2022년 12월 31일 기준 스프레이 16대, 지주형 40대 등 총 56대의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용역업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주형 설치 이후 공기 중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0.36에서 0.01로 줄어드는 등 최대 98% 이상의 저감 효율을 보였다. 악취 저감
시설별 평균 저감 효율은 △스프레이 30.35% △지주형 97.95% △빗물받이 덮개 90.35% 순이었다.
중랑구도 악취 저감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구 가운데 하나였다.△스프레이 △지주형 △광화학 시설 3개설비를 가동하면서 60~90%대 높은 처리효율을 유지했다. 중랑구는 추후 민원 현황에 따라 악취 실태 조사를 진행, 원인별 저감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다수 자치구는 4개 설비 가운데 2~3개를 혼용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가동 중인 곳은 광진구였다. 낙차 완화 76개, 지주형 1개, 스프레이 2대, 가림막 6대 등 85대를 운영하고 있었다. 2위는 종로구였다. 낙차 완화 62개, 스프레이 12개 등 74개를 운영하고 있었다. 3위는 낙차 완화 68대를 가동 중인 강동구였다.
서울시 21개 자치구 가운데 대다수는 설비 가동률 90~100%, 악취 처리 효율 70~80%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강동구 △서대문구는 설비 가동률이 20~30%대 그쳤고, 동작구는 스프레이 설비의 악취 처리효율이 30%대에 불과해 개선이 필요해 보였다.
동작구 치수과 정창수 과장은 “박일하 구청장께서는 도심악취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기 박사(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공학박사)는 “하수 중 황의 농도는 한국인의 식생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은 한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며 “하수가 흐르는 전 구간의 우수 유입 토출구에 기능성 악취 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하수관거 내부에서 발생된 악취를 적정한 처리를 거쳐 관외부로 배출시켜 악취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6개 펫사료 사업자가 방부제(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펫사료에 ‘무방부제’ 등으로 거짓·과장하여 표시·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이 판매하는 인섹트도그 하이포알러젠(나투어리베, 데이원), 그레인프리 치킨&살몬(네츄럴코어), 더마독 건강사료 관절(더마독), 웰츠 어덜트 독 및 헤일로 독 스몰브리드 치킨&치킨간(우리와), 아투 독 연어·청어(펫스테이트) 제품은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으로 표시·광고했으나 시험결과 방부제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공인시험기관에서 실시한 방부제 시험결과를 토대로 이 사건 제품에서 소르빈산, 안식향산,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이 검출된 경우가 한 번 이상 있는 경우 방부제가 함유됐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 표시․광고를 접한 일반 소비자들은 방부제 등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사업자가 제시한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방부제가 전혀 함유되지 않은 것처럼 오인할 우려가 있다.
특히 반려동물 사료가 다양화․고급화되면서 그 성분에 대한 정보는 구매선택의 핵심요소가 된 바, 이 사건 표시․광고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선택을 방해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저해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공정위는 이러한 6개 펫사료 사업자의 행위에 대해 거짓·과장의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프리미엄 펫사료 시장에서 거짓·과장의 광고를 적발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반려동물 용품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품목의 부당한 표시·광고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 확인 시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와 (사)벤처기업협회(협회장 성상엽)는 11월 23일 신도림테크노마트에서 청년친화강소기업 43개소가 참여하는 ‘청년친화강소기업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명단공개 대상 임금체불, 산재사망사고 등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등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기업을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채용박람회에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기업 면접뿐만 아니라 1:1 밀착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취업·진로 상담 등의 취업컨설팅과 함께 현장감을 살리면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무료 증명사진 촬영 및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개발’, ‘구조화 면접과 면접전략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취업특강도 진행한다.
한편, 청년 눈높이에서 기업을 생생하게 취재·전달하여 사업 인지도 제고에 힘쓴 우수 청년서포터즈(4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이현옥 청년고용정책관은 “규모는 작지만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면서, “내년에는 직장문화, 공정채용 분야까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기업을 더 많이 발굴 및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