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 뮤지크 실용음악학원 김일영 원장 인터뷰
Q 뮤지크 실용음악학원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서울권 대학에 관한 풍부한 입시 노하우가 있는 해운대 장산에 있는 실용 음악학원의 김일영 원장입니다. 취미반과 입시반으로 운영되며 무엇보다 질 높은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전문 음악학원입니다. 저는 프로듀싱, 작곡가, 편곡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입니다. 영화음악, 연극음악, 뮤지컬, 대중음악, 재즈, 퓨전국악, 크로스오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TENSOUND라는 음악 콘텐츠 제작 업체의 대표이자 현재 백석대학교 대학원의 겸임교수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뮤지크 실용음악학원을 설립하시게 된 동기와 사유는 무엇일까요?
A 저는 부산 출신 뮤지션이지만 주로 서울의 음악 필드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울과 부산의 음악교육이나 음악 수준의 격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많이 가지게 됐습니다. 부산에 있는 학생들이 서울이나 수도권의 음악교육과 다양한 정보에 뒤처져 있는 현실을 오랫동안 지켜봐 왔습니다. 부산에도 서울을 넘어 글로벌 세계에서도 통하는 월등한 음악교육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결심으로 학원을 설립했습니다.
Q 뮤지크 실용음악학원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어느 학원에서나 가능하고 누구나 가르칠 수 있는 수업보다는 뮤지크실용음악학원만의 독특한 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여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음악 인재를 만들어 가지 못한다면 그 교육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Q 뮤지크 실용음악학원의 특장점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A 학원을 통해 알게 된 입시생들을 대부분 서울권으로 학교를 진학시켰습니다. 인원은 적지만 꾸준히 서울권으로 입시생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졸업 후 서울에 연고가 없는 부산 출신 학생들을 위하여 음악 필드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뮤지크의 가장 큰 장점일 것입니다.
Q 뮤지크 실용음악학원 설립 후 가장 보람 깊었거나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으시다면?
A 무엇보다 음악관에 깊은 영향을 준 것과 누구나 작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입니다. 기타를 치는 친구가 작곡하여 앨범을 낼 때, 노래하는 친구가 직접 작곡한 곡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Q 앞으로의 목표 및 전망에 대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음악이라는 숲을 이해하면 누구나 음악을 작곡하고 누구나 음악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뮤지크에서는 창의적인 음악 활동을 하도록 배려하고 유도합니다. 미래는 창의성이 경쟁력입니다. 자기만의 독창적인 것이 없다면 미래는 암울합니다. 음악을 꿈꾸는 미래의 세대들을 단순한 1등이 아닌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정신으로 앞으로 서울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 속으로 확장해가는 학원과 학교를 꿈꿉니다.
Q 독자분들께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A 뮤지크 실용음악학원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실용음악학원입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을 돕고 나아가 지역민 누구에게나 음악의 즐거움과 교육을 선사하는 열려있는 문화공간입니다. 현재 우리는 K-문화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와 음악이 계속 유지되려면 우리의 문화 수준 또한 점점 높아져야 할 것입니다. 특히 부산 해운대에서 이러한 문화의 물결을 주도적으로 만들어내는 음악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뮤지크 실용음악학원, 미디작곡 스트링작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봄에 꽃이 필 때 혼자서 피지 않는다. 꽃망울이 터지면 일제히 함께 핀다. 단풍도, 낙엽도 그렇다. 자연 생태계의 이치다. 사람이 하는 과학의 발명이나 문명의 개화는 또 어떨까? 세종 시대에 창의력이 가장 빛났다고 한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노벨상 같은 것을 가장 많이 독점한 기록이 일본 도서관의 고문서에서 나왔다. 한국 21건, 중국 4건, 일본 0, 동아시아 외에 19건이다.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세종의 과학 기술력이 전 세계를 제패한 것이다.
한국인의 손재주는 그래서 이미 정평이 나있다. 엊그제 조선백자 도자기 하나가 경매에서 100억 에서 출발하여 150억 원을 내다본다는 보도를 보았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의 후예들인 오늘의 작가들이 소더비 경매에서 기록을 경신해 가고 있다.
연장선에서 우리 악기의 기술력은 어떨까?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손기술과 재능이 어디에 가겠는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작곡, 모든 콩쿠르에서 우위를 석권한 것이니 이 역시 오늘의 세종 르네상스가 아닌가. 이미 크레모나 등에서 우수한 금상을 받는 쾌거의 장인들이 많이 나왔다. 그동안 '국산 악기'라는 심하게 홀대받던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자기가 선택하는 추세다. 따라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 브랜드를 살린다면 우리 악기 경쟁력은 K 방산 못지않게 시장을 석권할 날이 올 것이다. '올드 악기= 명기'라는 고전적이고 낡은 상표를 떼고 소리로 맞장을 뜬다면 불편한 진실은 언젠가 깨어질 날이 멀지 않았다.
제작자 김병철은 누구인가? 그 소리가 궁금하지 않은가?
내 손으로, 내 귀로, 내가 쓸 악기를 고르는 때가 왔다. 그런 기회가 필요하다. 우연하게 예술의 전당을 지나다 길 건너에서 '김병철 현악기 제작자 개인 전시회'가 눈에 띄었다. 악기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우리 악기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 K 현악기가 떠야 우리 악기, 우리 소리를 찾을 수 있다. K 클래식과 동반 성장하는 악기 친구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이유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방문중인 11월 22일 오전 8시(현지시간), 런던내 호텔에서 영국내 2개 에너지 기업(①코리오(CORIO), ②비피(bp))이 총 1조 5천억 원(11.6억 달러) 규모의 한국 투자를 확정하고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①코리오는 영국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으로 부산, 울산, 전남 등에 총 2.9GW 규모로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동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②영국의 에너지 기업,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했으며, 국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투자는 타워 구조물, 터빈, 전력 케이블 등 핵심 기자재 분야 국내 기업에 대한 수요를 크게 확대하고, 발전단지 유지·보수사업에 지역기업 및 인력의 참여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규 장관은 투자신고서를 접수받고 이번 투자는 탄소중립 선도국가인 영국과의 무탄소에너지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한국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 방문했다. 서울시는 한국 스타트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에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이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11월 17일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쿡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 태국 청년 스타트업은 치앙마이대학교 산하 사이언스파크 소속이다. 사이언스파크는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에서 관리하는 태국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연구단지다. 태국 전통주, 꿀 발효 음료, 단백질 음료, 쌀 와인 등을 만드는 청년 스타트업이 서울의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센터에 방문한 태국 스타트업은 사무실, 공유주방 등 센터 공간을 둘러보고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을 받는 3개 기업(대디민, 배러포, 버틀)의 대표들을 만나 창업 사례와 고민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도 진행됐다.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는 식품제조분야 청년 스타트업에 대해 초기 사업화 자금부터 전문가 일대일 멘토링, 온‧오프라인 시장 판로 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지원기업 ‘대디민’ 민윤홍 대표는 “태국 청년 창업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다른 나라임에도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 깊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태국의 식품산업과 관련된 이야기도 듣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샐러드 소스를 제조하는 대디민은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공유주방을 이용해 창업하여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대디민 민윤홍 대표는 미국에는 화학 첨가물 없이 만든 가공식품의 종류가 다양한데 국내에는 첨가물 없이 맛있고 건강한 식품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만드는 대디민을 창업했다.
한편,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에서 지원받고 있는 기업들의 해외 진출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닭꼬치 B2B 플랫폼 ‘청춘에프앤비’는 지난 11월 초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 리테일숍 및 프렌차이즈쇼'에 참가하여 해외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단백질 강화도넛을 주력으로 한 웰니스 푸드 브랜드 ‘노마드크라운’도 싱가포르 수출 전문 기업 ‘SL Foods’를 통해 싱가포르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청춘에프앤비는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운용사로부터 직접 투자 2억원 등 총 5억원을 투자 받은 바 있다. 노마드크라운은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올해 7월 투자사로부터 5천만 원을 투자받았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서울시 청년 쿡 비즈니스센터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식품제조 분야 스타트업 청년들이 해외의 창업 청년들을 만나 교류함으로써 해외창업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작 단계이기는 하나 해외시장 진출 소식이 들려오는 기업도 생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