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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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용하여 직무 중심 인사관리 및 임금체계 개편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직무 중심 인사관리와 임금체계 개편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31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2024년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 기업활용 컨설팅은 기업이 채용에 사용하는 도구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국가직무능력표준(NCS)및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무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에는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유형을 신설하고, 인사제도 컨설팅 범위를 채용·교육훈련에서 성과관리 및 이동배치 등으로 확대하면서 컨설팅 물량도 2배(700건→1,400건)로 늘렸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운영기관은 모집공고 기간에 수행할 컨설팅 유형과 희망 물량을 포함한 참여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고, 최종 선정된 후 심의결과에 따라 2024년에 수행할 컨설팅 물량을 확정받게 된다. 권태성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해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고, “정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산업별역량체계(SQF)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직무·성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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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새만금청, 이차전지 대규모 투자 연이어 유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30일 이차전지 글로벌 기업 룽바이그룹이 단독 투자 설립한 룽바이코리아뉴에너지머테리얼스㈜(이하 ‘룽바이코리아’)와 ‘전구체 및 황산염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상열 룽바이그룹 총재 겸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 손휘 룽바이그룹 공동총재 등이 참석했다. 룽바이코리아는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구체 생산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약16만㎡(4만 8천 평) 부지에 총 2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투자는, 올해 말 착공하여 1단계는 ‘25년 상반기, 2단계는 ’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채용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공장의 다변화를 통한 △해외 전구체 수입 의존도 저감,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특히 기업 측은 새만금 국가산단의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파격적인 세제혜택 등 우수한 지원정책과 확장 가능한 광활한 부지, 여기에 전력, 용・폐수관로 등 기업 지원시설이 빠르게 구축되는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투자가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안정화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무역수지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국내외 이차전지 분야 선도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명실상부 이차전지특화단지로 부상하고 있다.”라면서, “이에 더하여 현재 공을 들이고 있는 대규모 투자 건들이 기업 밀착관리와 맞춤형 지원으로 하반기 중에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룽바이코리아의 신규 투자를 적극 환영한다. 기회의 땅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차전지 집적화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면서, “전북으로 입주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전북 경제 도약에 기여하고 성공 신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룽바이코리아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며, 이차전지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로 새만금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투자 역시 우리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상열 룽바이그룹 총재 겸 룽바이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만금이 룽바이그룹 글로벌 진출의 첨단기지로 우뚝 설 것이며, 세계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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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독일과 첨단산업, 탄소중립 협력 강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월 30일 방한 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하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 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요청했다. 안덕근 본부장은 올해 한-독 수교 140주년을 환영하며,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과 독일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자유무역과 제조업 기반의 산업경쟁력이 바탕이 되어 주요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양국이 탄소 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면서도 교역·투자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정부 간 통로(채널) 등을 활용해 지속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 산업경쟁력을 토대로 첨단산업 분야 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인식을 함께 했고, 안 본부장은 한국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소개하며 독일 기업들의 한국 투자 진출에 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과 독일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계기 공식출범을 목표로 기후클럽을 통해 파리협정 이행을 위한 방안 활발히 논의 중으로, 더불어 안 본부장은 양국의 탄소 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소개하면서 독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끝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독일 정부의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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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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