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오늘 AMDS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아시아 4개국(한, 중, 일, 베)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 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리믹, 섬유 등 4대 소재분야에 대해 12대 AI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 했으며, 프로젝트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개발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소재분야 선진 국가들과 협력을 계기로 소재데이터 관련 국가표준(KS) 제정, AI 선도프로젝트 확대, 인력양성(연 600여 명), 소재 인공지능(AI) 제공 등 국내 소부장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대문구가 홍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이달 28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신촌 창천문화공원에서 대학생과 청소년이 소통하는 ‘잘파(Z-α) 페스타’를 개최한다.
잘파(Z-α)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α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구는 관내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의 10개 동아리 학생들이 청소년들의 예체능 분야 활동을 돕는 일명 ‘알파플러스(α+)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이날 잘파 페스타는 ▲What’s 잘파(알파플러스 멘토링 알아보기, 추억 속의 우리 마을 전시) ▲잘파 존(분자구조 팔찌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비행 물체 만들기) ▲판타스틱 잘파(대학생과 청소년의 댄스, 밴드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알파플러스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연세대생과 청소년들로 구성된 ‘방과후 밴드’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알파플러스 멘토링 동아리 외에도 일반 대학교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서대문 미래교육 동아리 등에서 총 24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인생네컷, 인형뽑기, 랜덤간식, 추첨권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잘파 세대의 미래를 위해 대학 도시 서대문의 장점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노원구가 오는 10월 31일 등나무문화공원과 중계근린공원에서 '2023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늘어나는 소규모 창업 확산 동향을 반영해 ‘창업&지역경제 한마당’과 함께 개최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는 이달 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나무문화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은 ▲채용존 ▲유관기관존 ▲체험존 ▲프리마켓존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행사의 핵심 구역인 ‘채용존’에는 신세계백화점, 롯데건설, 쿠팡, 아모레퍼시픽 등 채용 계획이 있는 40여 개의 우수 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의 연령 및 직무별 특성에 맞춰 일대일 면접을 거쳐 15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유관기관존에는 노원일자리상담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 19곳이 참여하여 구직자의 취업 등록과 알선을 돕는다.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면접용 헤어메이크업 체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AR/VR 직업체험, 카드를 이용해 진로탐색 및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는 프레디저진로적성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행사 진행 후 미채용자에게는 직업상담사를 통해 개인별 상담을 통한 잡매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날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창업&지역경제 한마당'은 노원구와 인덕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청년들의 창업 홍보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의 제품 판로개척 및 서비스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덕대학교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인덕대학교 창업 동아리들의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창업관, 노원구 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지역경제관 등 총 7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초기 창업기업 및 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을 비롯해 액세서리, 가방, 도자기 소품 등 노원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4차 산업 맞춤형 취창업 지원센터 ‘노원메이커스원’에서는 3D펜 체험을 제공해 부담없이 3D 프린팅을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컨설팅,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어린이 사격놀이, 버블매직쇼, 미니 에어바운스 등 가족과 주민,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업과 인재들이 만나 상생하고,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EU 집행위는 24일(화) 단기 및 장기 의약품 부족 사태 대응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된 조치로는 의약품 공동구매, 전략적 비축,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 디지털 플랫폼, 핵심 의약품 리스트 작성, 수익성 없는 의약품 공급 유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집행위는 2024년까지 이른바 '핵심의약품연합(Critical Medicines Alliance)'을 결성, 역내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의 대상 의약품을 지정할 방침이다.
동 연합의 활동과 관련한 자금지원을 위해 '유럽주요공동이해프로젝트(IPCEI)' 및 '일반경제이익서비스(SEGI)'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IPCEI 지정을 통해 신기술테스트 지원과 관련한 기존의 엄격한 보조금 규정의 적용을 면제하고, SEGI를 통해 수익성 없는 필수 의약품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이다.
또한, 핵심의약품연합의 활동을 기초로 향후 이른바 '핵심의약품법(Critical Medicines Act)'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연내 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행위는 회원국간 의약품 공동구매,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전략적 비축, 공급망 모니터링 등 조치를 다음의 일정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올 연내, (의약품 공급에 관한) 자발적 연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핵심 의약품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며, EU 회원국의 질병 예방을 위한 특정 의약품 공동구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4~2025년 겨울철을 대비, 집행위는 호흡기 바이러스 관련 의약품과 항생제의 공동구매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며, 남반구 국가들과 항생제 공급망 및 규제 유연화를 통한 신속한 대체 의약품 판매 허용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EU와 각 회원국의 의약품 비축에 관한 공동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4년 연내, 회원국의 의약품 조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회원국 정부의 의약품 조달사업자 결정시 저가의 가격요소와 함께 공급망 안보를 함께 평가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며, 의약품 수요와 공급 추세를 분석하는데 인공지능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