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첨코리아, 김준경 신임 대표 선임
(사진제공 : 케첨코리아 김기범 이사)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케첨의 데이터 중심 전략 및 창의성은 물론 사람 중심 핵심 가치와 문화 구현
미디어 및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읽는 안목 기반으로 정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Precision Communications Planning) 지원
2023년 9월 7일 -- 옴니콤 그룹 산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케첨(Ketchum)이 한국 오피스 신임 대표에 김준경 전 케첨코리아 부대표를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준경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이해 관계자의 관심사 및 요구 사항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케첨의 한국 시장을 총괄하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케첨의 운영 원칙인 공감(Empathy)과 데이터 기반의 정보(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케첨코리아의 재능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PR 업계 전반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박영숙 대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증가, 이해 관계자 중심 경영 등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 등장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Precision Communications Planning)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김준경 대표는 미디어와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기술과 툴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김 대표의 탁월한 트렌드를 읽는 능력은 한국 시장에서 케첨코리아가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 대표는 기업 명성 관리 및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2019년 케첨코리아 리더로 합류한 김 대표는 케첨의 데이터와 창의성에 기반한 전략을 활용해 온라인·오프라인 터치 포인트에서 타깃 오디언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명성 및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지원하며 케첨코리아의 성장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2019년 8월 케첨에 합류하기 전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에서 미디어+플랫폼 프랙티스 리더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PR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조직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임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등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미디어 및 공공 커뮤니케이션(Media and Public Affairs)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워싱턴 DC에서 KBN TV 뉴스 앵커, YTN 인터내셔널 워싱턴 DC 리포터 등 방송기자로 활동했다. 국내 복귀 이후에는 브로더 파트너즈와 앨리슨 파트너스에서 다양한 산업의 B2B/B2C 브랜드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김준경 신임 대표는 “글로벌 상호 의존성 심화와 사회 경제적 상황 변화에 따른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케첨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진보적 사고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며, 100년이라는 시간의 테스트를 이겨냈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케첨의 데이터 기반 전략과 창의성은 물론 사람 중심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서울 오피스에서 잘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23년 5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처음 문을 연 케첨은 올해 100주년이 됐으며, 케첨코리아는 2013년 케첨 글로벌 네트워크 편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