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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룰라 대통령과 회담...'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시 주석이 20일 오전 브라질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 궁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했다.(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리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궁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했다. 20일 오전 회담에 앞서 룰라 대통령과 호잔젤라 여사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신화통신) 룰라 대통령과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20일 오전 시 주석과 룰라 대통령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환영식 후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브라질연방공화국의 더 정의로운 세계와 더 지속가능한 지구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에 함께 서명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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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G20 정상회의 연설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세션 1 '기아∙빈곤 퇴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세션 1 '기아∙빈곤 퇴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연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무역 투자, 발전 협력 등 영역에서 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발전기구를 강화하며 협력의 교량을 늘리고 '작은 마당과 높은 벽(小院高墻)'은 줄여 더 많은 개발도상국이 좋은 나날을 보내고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도국이 지속가능한 생산∙생활방식을 채택하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소실, 환경오염 등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며 생태문명을 건설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개방∙포용∙비차별의 국제 경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보혜(普惠·보편적 혜택)·포용적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신기술·신산업·신업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역량을 부여해야 한다. 개도국이 디지털화·지능화·녹색화 발전 트렌드에 잘 합류되어 남북 격차를 축소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UN)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계,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 질서,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빈곤 인구 8억 명 전체의 빈곤 해소를 실현했다. 이로써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빈곤 해소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 중국의 빈곤 해소 과정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적수천석(滴水穿石), 한 장의 청사진을 끝까지 그려내는 끈기와 인내, 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빈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중국이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세계적 의의다. 시 주석이 1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에 앞서 시 주석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언제나 글로벌 사우스의 일원인 중국은 수많은 개도국과 손잡고 현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중국이 글로벌 발전을 지지하는 8개 행동을 선포했다. 첫째,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협력하고 입체적인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네트워크를 한층 더 건설하며 녹색 실크로드로 이끌며 디지털 실크로드로 역량을 더한다. 둘째,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글로벌사우스연구센터를 건설하며 개도국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빈곤 해소,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심화한다. 셋째, 아프리카 발전을 지지한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는 향후 3년간 중국과 아프리카가 손잡고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파트너 행동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넷째, 빈곤 해소와 식량 안보의 국제 협력을 지지한다. 중국 측은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G20 개발장관회의의 지속적 개최를 지지하며 '국제식량 감손대회'를 계속 개최할 것이다. 다섯째, 중국은 브라질∙남아프리카∙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개방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새로운 성과의 혜택이 글로벌 사우스에 더 많이 돌아가도록 이끈다. 여섯째, G20이 글로벌 사우스에 혜택을 가져다주는 실질적 협력 추진을 지지하며 베이징에 설립된 G20 창업연구센터 업무를 지지한다. 각 측이 디지털 교육, 박물관 디지털화, 고서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 일곱째, G20 '반부패 행동계획'을 이행하고 개도국과 함께 도피자 검거, 도난 자산 반환, 부패 관련 도피처 거절, 반부패 역량 향상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여덟째,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체제 메커니즘을 완비해 최빈국 대상의 일방적 개방을 확대할 것이다. 중국은 수교를 맺은 모든 최빈국의 100% 세목에 대해 무관세 대우를 부여한다고 이미 선포했다. 시진핑 주석이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함께 브라질이 발족한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함께 브라질이 발족한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가했다. 정상회의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하고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연합' 출범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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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국 1,054개 식품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상생·긍정의 미래 제시
푸드위크 2024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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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삼마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식 지사 권한 승인
주식회사 삼마 장우인 대표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 PNOC에서 3사 관계자(PNOC, 주식회사 삼마, 필코18그룹)가 모인 자리에서 필코18그룹 미셀시아 CEO와 업무 협력을 위해 두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제공 : 주식회사 삼마)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다. 현재 양사는 국립병원, 국립대학교,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UPS배터리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필리핀 전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삼마(필코18그룹 한국지사/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사 업무에 돌입했으며 필리핀 현지 공장에 태양광 패널, ESS 시스템, UPS 배터리 시스템 조립 생산라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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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유망기업을 넘어 세계적(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점프)할 100개社 뽑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공고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하여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 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역량 있는 기업을 18일부터 4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미래 유망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제2의 창업으로 간주하고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집중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발표한 신규 사업이다. 중기부는 미래 유망시장에서 중견후보기업 또는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우수한 100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세부 공고내용은 첫 번째, 지원대상은 신사업·신시장 진출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7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업종이나 기업규모, 신사업·신시장 진출 분야 등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그만큼 외형적 요건보다는 기업의 성장잠재력과 사업 분야의 미래 발전가능성 등을 폭넓게 열어두고 기업이 제시하는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심도 있는 평가에 기반하여 유망기업을 선발하겠다는 취지이다. 두 번째, 기업모집은 일반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하며 일반 공개모집은 모집기간 내 기업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이며, 기관추천은 VC·CVC·PE 등 민간 투자사, 시중은행, 지역기관(테크노파크) 등을 통해 유망기업을 추천받는 방식이다. 세 번째, 평가체계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단계는 성장역량이 충분한 기업만을 엄격히 선발하기 위해 절대평가로 운영한다. STEP 1 평가는 경영, 기술, 투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의 기술성, 혁신성 등 성장역량을 AI 기업진단 결과와 기업의 신청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한다. 평가결과가 일정수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서만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그리고, STEP 2 평가는 STEP 1 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 대한 PT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의 심층토론을 거쳐 평가위원 전원합의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발한다. 네 번째, 지원내용은 지난 8월 7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내용대로 선발기업에 대해 디렉팅, 오픈바우처, 네트워킹, 정책 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지원한다. 우선, 기업인, 글로벌 컨설팅社,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렉팅을 통해 신사업 방향과 전략수립, 기술문제 해결, 경영자문 등을 3년간 밀착지원하고, 과감한 신사업 도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화 비용 등에 활용이 가능한 오픈바우처를 기업당 연간 최대 2.5억원, 3년간 7.5억원 규모로 발급한다. 또한, 투자유치와 수출·현지화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와 더불어 실제 가시적인 사업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VC·CVC·PE 등 글로벌 투자사, 해외기업·바이어 등과 만날 수 있는 장까지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스케일업(Scale-Up)에 필요한 대규모 R&D, 융자·보증, 수출금융 등은 정부가 운영 중인 기존 정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집중 지원한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중소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적응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의 도전적인 변화와 혁신이 필수인데, 정부가 이를 전폭적으로 돕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정책이 바로 ‘도약(Jump-Up) 프로그램’이다.”라고 하면서, “이번에 선발하는 100개의 유망기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3년간의 지원 이후에는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 갈 선도모델이 되어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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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주석, '제31차 APEC 지도자회의'서 '아태 협력 구도' 구축 제안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16일 오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진행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지고 아시아·태평양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리마=신화통신)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16일 오전(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진행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회의에 참석해 '시대적 책임을 함께 지고 아시아·태평양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제안을 했다. 첫째, 개방적이고 융합적인 아시아·태평양 협력 구도를 구축하자. 다자주의와 개방형 경제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메커니즘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 일체화와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추진에 주력하며 안정적이고 원활한 산업사슬·공급사슬을 지켜나가자. 중국은 개방을 통한 개혁 추진을 견지하며 주동적으로 국제 고표준 경제무역 규칙과 연계하고 자주적 개방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다. 중국은 각 관련 측과 함께 디지털 및 녹색 분야의 무역 협정을 탐색·협상하고 세계를 향한 고표준 자유무역구 네트워크를 지속 확장하고자 한다. 둘째, 녹색 혁신의 아시아·태평양 성장 동력을 육성하자.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의 기회를 틀어잡고 인공지능(AI), 양자정보, 생명건강 등 첨단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며 혁신을 위한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공정하고 차별 없는 생태계를 조성해 아태지역 생산력 향상을 추진해야 한다. 생태 우선, 절약·집약, 녹색·저탄소 발전을 견지하며 디지털화·녹색화 협동 전환형 발전을 추진해 아시아·태평양 발전의 새로운 동력과 우위를 만들어야 한다. 중국은 현지에 맞는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을 발전시키고 각 측과 함께 녹색 혁신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앞으로 '글로벌 데이터의 국경 간 이동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각 측과 함께 효율성 높고 편리하며 안전한 데이터의 크로스보더 이동을 촉진해 아시아·태평양 고품질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셋째, 보혜(普惠·보편적 혜택)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태평양 발전 이념을 수립하자.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개발도상 경제체 및 취약 집단에 대한 지원을 늘려 경제 발전의 혜택을 확대하고 잘 나눠 더 많은 경제체와 국민이 발전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중국 측은 APEC에서 주민 소득 증대 및 중소기업 클러스터형 발전 촉진 등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아시아·태평양 경제의 보혜·포용적인 발전을 도울 것이다. 중국은 2026년 APEC 개최국을 맡게 되며 각 측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협력을 심화하고 아시아·태평양 국민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한다. '제31차 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16일 페루 리마에서 진행됐다. 각국 정상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의 주재로 진행된 '제31차 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는 '능력 부여, 포용,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APEC 정상 마추픽추 선언' ▷'아태 자유무역구 의제의 새로운 전망에 대한 성명' ▷'공식 경제·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리마 로드맵 등 세 가지 성과 문서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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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라틴 아메리카와의 인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 포럼 제1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서로 이해하는 데 있어 거리는 중요하지 않으며, 만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이웃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 당나라 시의 한 구절을 인용해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간 관계를 형용했다. 시진핑은 중국 국가주석이 된 이후 세계 절반을 가로질러 라틴 아메리카를 다섯 번이나 찾았으며 이 지역의 11개국을 방문했다. 그는 현지 국가 지도자들과 만났고 협력 협정 문건 체결을 지켜봤으며, 지역 농장을 방문했고, 코스타리카 커피를 마셨다. 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다. "중-라 국민 사이에는 자연스러운 친밀감이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희망으로 가득 찬 열정적인 땅을 다시 한번 밟기 위해 광활한 바다를 건너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페루 및 브라질 국빈 방문은 양측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공동의 미래를 가진 중국-라틴 아메리카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대일로에 힘입어 건설된 '메가포트' 시진핑 주석은 페루를 태평양 건너에 있는 '중국의 이웃'이라고 부른다. 두 나라는 비록 수천 킬로미터 떨어져 있지만 이번 달 말 개항 예정인 항구는 그들의 '이웃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약 78㎞ 떨어진 찬카이항은 천연 심해항이다. 정식 운영되면 바다로 가는 주요 관문이자 남태평양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아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파라과이 등 국가에서 온 화물을 환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남미에서 아시아까지의 해상운송 시간은 기존 45일의 절반인 23일까지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21일 페루 찬카이항 터미널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이 항구는 중국과 페루의 중요한 협력 프로젝트로 시진핑 주석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올해 6월, 베이징을 방문한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만나 항구를 예정대로 완공하고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를 잇는 새로운 육·해상 회랑으로 건설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찬카이에서 상하이까지'는 페루에서 유명 문구로 유행하고 있으며 두 나라 간 상호 이익 협력의 밝은 미래를 보여줍니다." 시진핑 주석은 페루 측에 이렇게 말했다. 스페인어에서 찬카이와 상하이는 많은 사람이 헷갈릴 정도로 발음이 비슷하지만, 페루 사람들은 찬카이가 미래에 페루의 상하이가 되길 바라며 이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일대일로 협력의 대표 프로젝트인 이 항구는 두 나라 간 무역을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기타 지역 간의 상호연결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0년 동안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는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따라 협력 파트너가 됐다. 지금까지 이 지역 22개국이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브라질의 벨로 몬테 수력발전소 초고압(UHV) 송전선, 아르헨티나의 벨그라노 카르가스 철도, 자메이카의 남북 고속도로 등 일대일로에 따라 공동으로 건설된 여러 프로젝트가 성과를 거뒀다.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는 강력한 경제적 보완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발전 전략은 상호 일치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자연스러운 이점이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말이다. 2012년 이래 중국은 줄곧 라틴 아메리카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였다. 2022년 기준 두 지역 간 무역액은 전년 대비 7.7% 성장한 4천857억 달러에 달했다. 유엔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 경제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이곳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수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찬카이항이 완공되면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간 무역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찬카이항은 페루가 운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아시아와의 무역 협력을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찬카이 메가포트 프로젝트 부매니저인 데이비드 가메로의 말이다. ◇두 위대한 문명 간 상호작용 시진핑 주석은 지난 2014년 남미 국가 순방 중 브라질 국회에서 가진 연설에서 브라질 속담을 인용해 "우정은 마치 와인과 같습니다. 오래될수록 더욱 깊어지죠."라며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국민 간 오랜 우정을 설명했다. 그가 중국 주석에 취임한 후 브라질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연설에서 그는 두 나라 간의 인적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브라질의 작사가이자 소설가인 파울로 코엘료가 1980년대 중국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브라질 TV 시리즈인 에스크라바 이사우라를 언급했다. 파우스토 피나투 브라질 국회 브라질-중국 의회 전선 대표는 "2014년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을 들었다"면서 "시 주석은 외교 및 무역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외에도 브라질 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의 건축, 쿠비체크 대통령의 연설, 브라질 TV 시리즈, 브라질 언론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브라질에 대한 그의 지식은 우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4년 7월 16일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브라질 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문화 교류는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두 위대한 문명의 상호작용에 있어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시 주석은 국민 간 우호가 건전한 국가 간 관계에 필수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사실 시진핑 주석은 일찍이 지방 공무원 시절 때부터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간 협력 업무에 참여했다. 지난 1996년, 당시 중국공산당 푸젠(福建)성 위원회 부서기였던 시진핑 주석은 처음으로 브라질을 방문했다. 그는 브라질 세아라주의 주도 포르탈레자로 날아가 중국 푸젠성과 세아라주 간 자매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1996년 새해 첫날을 길에서 보낸 것을 기억합니다. 저와 그 도시 사이에는 인연이 있죠." 시 주석은 2014년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 참석 당시 이렇게 회상했다. 중국은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의 17개국의 약 180개 도시와 자매 관계를 맺었다. 이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문화와 인적 교류를 보여준다. 지난해 5월, 포르탈레자는 시진핑 주석이 과거 부시장으로 재직했던 푸젠성 샤먼(廈門)과 자매 관계를 맺었다. 두 도시 모두 브릭스 정상회의를 개최했었기 때문에 '브릭스 쌍둥이 도시'로 불린다. 최근 수년간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인적, 문화적 교류 플랫폼은 ▷중국-라틴 아메리카 문화 교류의 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예술 시즌 '미래의 다리' ▷중국-라틴 아메리카 청년 리더 교육 캠퍼스 등을 통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은 서로 다른 광활한 땅에서 화려한 꽃처럼 피어나 양자 문명 간 호감(互鑒·서로를 본보기로 삼음)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2016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국-라틴 아메리카 문화 교류의 해 폐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동 발전을 위한 비전 공유 2014년 브라질에서 열린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 지도자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가 공동의 미래를 가진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모두 개발도상국이자 발전 수준이 비슷하며 동일한 발전 과제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현대화 과정에서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지난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시진핑 주석과 룰라 대통령은 일련의 협력 협정 문건에 서명하는 것을 지켜봤다. 그중 많은 부분이 빈곤감소, 디지털 경제, 통신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관련이 있었다. 지난해 4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전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룰라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4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전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룰라 대통령을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사진/신화통신) 이는 두 나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계속 창출하고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고품질 협력을 공동 촉진할 것이라는 보여준다. 이뿐 아니라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간 윈윈 협력의 새로운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신에너지 협력도 마찬가지다.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라틴 아메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유망한 태양광 시장 중 하나다. 태양광 시장조사업체 인포링크에 따르면 라틴 아메리카의 지난해 태양광 설비용량 수요는 24.8~27.4GW(기가와트)를 기록했다. 그중 브라질이 가장 큰 시장이고, 칠레와 멕시코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은 태양광 산업에서 글로벌 리더 자리를 지켜왔다. 중국 기업들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에서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의 에너지 부문을 혁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SPIC)의 자회사인 SPIC 브라질이 투자한 '마랑아투 솔라 콤플렉스'가 올해 6월에 정식 가동했다. 소개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는 연간 약 5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전기를 생산한다. "오늘날 브라질에는 중국 기업이 매우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는 브라질의 재산업화에 기여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브릭스가 설립한 다자간 개발은행인 신개발은행의 수장이다. 지난 9월 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5주년을 앞두고 베이징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진핑 주석은 호세프 전 대통령에게 중국이 외국인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우의훈장을 수여했다. 이는 중국-브라질 우호 증진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전달됐다. 호세프 전 대통령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중국의 발전에 감탄했다며 시진핑 주석의 사람 중심 발전 철학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 비전을 마음 깊이 공유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이끄는 중국은 국가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통일, 협력, 발전 및 진흥은 마찬가지로 라틴 아메리카 사람들의 꿈이다. 시진핑 주석이 보기엔 중국과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같은 생각을 가진 좋은 친구이자 파트너로, 손을 잡고 함께 전진해 나가야 하는 대상이다. "'중국의 꿈'과 '라틴 아메리카의 꿈'은 긴밀히 연결돼 있습니다. 따라서 양측은 용기를 내어 꿈을 추구하고 이를 같이 실현해야 합니다." 시진핑 주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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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창어 6호 달 뒷면 샘플 첫 공개
13일 관람객이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주하이=신화통신) '제15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어쇼 차이나) 내 중국국가우주국(CNSA) '중국우주' 부스에서 창어(嫦娥) 6호가 가져온 달 뒷면 샘플이 대중에 처음 공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어 6호 귀환 캡슐, 낙하산 등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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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호주기상청과 기상 기술 교류‧협력 강화한다
제10차 한-호주 기상협력회의(왼쪽 첫번째 장동언 기상청장, 오른쪽 첫번째 앤드류 존슨 호주기상청장)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기상청은 11월 14일, 호주기상청(BoM, Bureau of Meteorology)과 ‘제10차 한-호주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 간 향후 협력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차세대 기상위성 분석 기술 및 전문가 교류, 기후예측 자료 공유, 지구대기 감시 등으로, 양국 간 기상 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양 기관은 우주기상 서비스,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계획, 차세대 기상위성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호주 기상청장(앤드류 존슨, Dr. Andrew Johnson)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협력 과제와 양 기관의 주요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하여 무척 기쁩니다.”라고 인사를 전하면서, “한국기상청의 차세대 기상위성 계획과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등 연구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호주기상청과 1996년에 기상협력 약정을 체결한 이래로 기상위성, 기후예측 및 감시, 수치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교류하는 등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가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앞으로 호주기상청을 비롯한 외국 기상청들과 기상 기술 및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상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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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 진단한다…'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 18일 개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게임 체인저’로 양자(퀀텀, Quantum)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포럼을 연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한 차세대 기술로, 기존 컴퓨터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제조‧반도체, 의료‧제약, 교통‧물류‧항공 등 산업 전 분야에서 엄청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양자 암호화는 해킹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융,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자과학기술의 글로벌 패권 선점을 위한 미국, 중국 등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지난해 6월 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양자컴퓨터 생산을 국산화 및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도 지난해 11월부터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국내 양자 연구 인력의 44%가 서울에 집중된 상황에서 양자 기술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2025년 개관하는 KIST의 ‘양자팹’과 연계해 ‘서울양자기술융합지원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바이오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분야의 창업지원시설과 협력해 양자 기술을 적용할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서는 양자 컴퓨팅의 국내·외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으로, 개회식과 기조강연, 세션강연, 연구성과 전시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열린 ‘제1회 포럼’에서는 양자 시대로의 변화를 위한 서울의 대응 방안과 전략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기조강연에는 '김상욱의 양자 공부' 등 여러 저서를 집필하고, 다양한 방송 출연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 역학이 컴퓨터와 만났을 때’를 주제로 양자 과학기술 전반에 대한 이해와 양자컴퓨터에 대한 미래 수요를 대비한 연구개발 및 투자 필요성을 역설한다. 이어, 양자컴퓨터 유형별 구동 원리에 따른 국내·외 연구 및 시장동향, 사업화 성과 등을 주제로 국내 양자컴퓨팅 분야를 대표하는 교수, 연구진의 세션별 강연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현재, 구글, IBM 등 가장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초전도 양자컴퓨터에 대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이용호 초전도양자컴퓨팅시스템연구단장이 초전도 양자컴퓨터의 원리, 국내·외 현황 및 전망 그리고 주요 소재, 부품, 장비 등을 소개한다. 세션2에서는 김태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서울대 양자연구단 단장)가 이온트랩 기반 양자컴퓨터의 원리 및 장단점을 소개하고 김민혁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리드버그(중성원자) 컴퓨터’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 세션은 김용수 KIST 양자기술연구단 책임연구원이 ‘빛을 이용한 양자컴퓨터 기술’ 그리고 안도열 서울시립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가 ‘양자컴퓨팅의 다중물리 시뮬레이션 적용과 오류 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양자컴퓨터 개발과 알고리즘 관련 연구개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돼, 현장에서 연구 참여자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포럼은 온라인 사전등록(구글폼, QR등록)을 통해 양자 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 대학, 연구기관은 물론, 고등학생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KIST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는 서울퀀텀캠퍼스에서는 ‘양자기술 산업전문과정’의 교육생을 오는 11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양자컴퓨팅 알고리듬 개발(27명) 및 양자통신/센싱 과정(35명)이다. 신청은 서울시 누리집 또는 KIST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로 117-3)에서, 양자과학기술 및 사업화 관련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양자기술을 연구하는 대학, 기업, 연구소가 집적돼 있는 서울은 양자기술 사업화의 최적지”라며, “향후 양자기술 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글로벌 양자기술 산업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발판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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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주제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 단체 기념 사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2024년 10월 31일(목) 14:3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서울연구원과 지속가능경영학회가 제7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기업, 공공기관, 학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연구원 오균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하여 오늘날 기업들이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또한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고 했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ESG는 기업의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 기업의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이 중요하다고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서 기조연설자로 GGGI 사무총장이자 1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은 'ESG와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공시와 녹색금융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과 정책제언에서는 김경원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연구위원,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 김성우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 정수종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최영근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원장,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박숙희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기후환경정책과장, 김성주 법무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 연구위원 등 전문가가 참석해 분야별 다양한 정책 제언 등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역사회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이 공동으로 협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나아가 민간 대·중소기업까지 협력과 상생의 환경을 더욱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포럼은 11월 28일(목) 14시 30분 “제8회 서울ESG 경영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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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SCEWC 2024 서울관 개막… SLW에 이어 미래 스마트도시 서울 비전 제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 서울관 입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박람회인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서울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CEWC는 바르셀로나 시(市)와 피라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시에 위치한 전시장)가 주최·주관하는 세계적 전시로, 올해는 ‘더 나은 삶(LIVE BETTER)’을 주제로 130개국, 850개 도시에서 25,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600여 명의 연사들이 참여한다. 'SCEWC 2024 서울관'은 작년과 동일한 84평(276㎡)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전시는 15개 혁신 기업, 3개 자치구(강남‧동대문‧서초)가 함께 참가해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해외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 첫 참가 이후 올해로 4회째 서울관을 조성하며 서울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3일간 'SCEWC 2024 서울관'에서는 타 국가·도시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 스마트시티 관계자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서울의 밤(SEOUL NIGHT), 국내 우수 혁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스마트 서울 IR 피칭데이 등이 진행된다. ‘제4회 스마트시티 서울 포럼’은 국내외 도시들이 직면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이 추구하는 미래를 제시하는 장이다. 올해는 ‘동행, 매력, 성숙한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3명의 기조연설자와 14명의 연사자가 참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정헌재 강남구 부구청장, 이재진 서초구 밝은미래국장이 스마트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스페인, 프랑스, 사우디아라비아 등 글로벌 연사들이 지속가능한 도시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 둘째날인 6일에는 서울관에서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런던 템즈 프리포트(Thames Freeport)가 스마트도시 솔루션 교차실증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국 기업 간 협력 및 서울과 런던 간의 혁신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서울관에는 ‘스마트라이프 위크(Smart Life Week, 이하 SLW)’ 홍보월도 함께 조성된다. SLW는 한국형 CES를 지향하는 시민 중심의 기술 전시 행사로, 올해 1회임에도 불구하고 약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여 서울의 미래 도시 비전을 국제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서울관 운영 외에도 SCEWC 2024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서울의 우수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린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SCEWC 2024 공식 콩그레스’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효율적인 공공 정책(Effective Public Policies for Healthier Communities)'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SCEWC 2024 공식 콩그레스’는 SCEWC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도시 지도자 및 저명 인사 600여 명이 한데 모여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스마트도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강요식 이사장과 함께 유엔 국제이주기구 아마이아 알바레즈 자문위원, 보스턴컨설팅그룹 아크람 아와드 파트너 등 각 분야의 연사들이 발표에 나선다. 함께 참여한 강남구, 동대문구, 서초구는 각 자치구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정책도 선보인다. 강남구는 작년 SCEWC 어워드에서 안전·회복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된 우수 정책을 소개하고, 동대문구와 서초구는 별도 부스를 통해 자치구 스마트시티 정책을 홍보하고 해외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은 글로벌 스마트도시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제적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 관계자들과 교류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SCEWC를 통해 서울이 지향하는 미래 스마트도시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 성과를 한층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스마트라이프 위크(SLW)에서도 서울이 스마트도시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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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룰라 대통령과 회담...'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 시 주석이 20일 오전 브라질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 궁에서 룰라 대통령과 회담했다.(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리아=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대통령 관저인 아우보라다궁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회담했다. 20일 오전 회담에 앞서 룰라 대통령과 호잔젤라 여사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사진/신화통신) 룰라 대통령과 부인 호잔젤라 다시우바 여사는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 20일 오전 시 주석과 룰라 대통령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환영식 후 양국 정상은 회담을 가졌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브라질연방공화국의 더 정의로운 세계와 더 지속가능한 지구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에 함께 서명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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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룰라 대통령과 회담...'중국∙브라질 운명공동체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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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결과에 따른 화장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 청취!
-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1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주)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미국 대선 결과가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대미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5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며, 그간 수출국 1위였던 중국을 제치고 ’23.4분기부터 최대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특히, 올해 9월 누계 기준 대미 화장품 수출은 9.9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9.6% 증가하여 전체 화장품 수출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중기부는 화장품의 미국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업계의 현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화장품 제조기업인 ㈜아우딘퓨처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아우딘퓨처스 최영욱 대표는 “미국 대선 결과, 관세 인상에 따른 제품의 가격 경쟁력 약화, 화장품 분야 규제 강화 등이 우려된다”라고 하며, “이러한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했다. 오영주 장관은 “아직 트럼프 정부의 구체적인 정책을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경제‧외교‧안보 등 전 분야에서 정책변화가 예상된다”라고 언급하며, “정책변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특히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인 화장품에 대한 트럼프 정부 정책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여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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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선 결과에 따른 화장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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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G20 정상회의 연설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세션 1 '기아∙빈곤 퇴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오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시 주석은 정상회의 세션 1 '기아∙빈곤 퇴치'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에서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연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무역 투자, 발전 협력 등 영역에서 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발전기구를 강화하며 협력의 교량을 늘리고 '작은 마당과 높은 벽(小院高墻)'은 줄여 더 많은 개발도상국이 좋은 나날을 보내고 현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개도국이 지속가능한 생산∙생활방식을 채택하고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소실, 환경오염 등 도전에 적절히 대응하며 생태문명을 건설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하는 것을 지지해야 한다. 개방∙포용∙비차별의 국제 경제 협력 환경을 조성하고 보혜(普惠·보편적 혜택)·포용적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신기술·신산업·신업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역량을 부여해야 한다. 개도국이 디지털화·지능화·녹색화 발전 트렌드에 잘 합류되어 남북 격차를 축소하도록 지지해야 한다.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UN)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체계,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 질서, 유엔 헌장 취지와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관계 기본 준칙을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빈곤 인구 8억 명 전체의 빈곤 해소를 실현했다. 이로써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빈곤 해소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 중국의 빈곤 해소 과정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 적수천석(滴水穿石), 한 장의 청사진을 끝까지 그려내는 끈기와 인내, 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빈곤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중국이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세계적 의의다. 시 주석이 18일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제19차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정상회의에 앞서 시 주석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언제나 글로벌 사우스의 일원인 중국은 수많은 개도국과 손잡고 현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중국이 글로벌 발전을 지지하는 8개 행동을 선포했다. 첫째,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협력하고 입체적인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 네트워크를 한층 더 건설하며 녹색 실크로드로 이끌며 디지털 실크로드로 역량을 더한다. 둘째,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시행하고 글로벌사우스연구센터를 건설하며 개도국을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빈곤 해소, 식량 안보, 디지털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심화한다. 셋째, 아프리카 발전을 지지한다.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는 향후 3년간 중국과 아프리카가 손잡고 현대화를 추진하기 위한 10대 파트너 행동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자금 지원을 제공한다. 넷째, 빈곤 해소와 식량 안보의 국제 협력을 지지한다. 중국 측은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G20 개발장관회의의 지속적 개최를 지지하며 '국제식량 감손대회'를 계속 개최할 것이다. 다섯째, 중국은 브라질∙남아프리카∙아프리카연합(AU)과 공동으로 '개방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글로벌 과학기술의 새로운 성과의 혜택이 글로벌 사우스에 더 많이 돌아가도록 이끈다. 여섯째, G20이 글로벌 사우스에 혜택을 가져다주는 실질적 협력 추진을 지지하며 베이징에 설립된 G20 창업연구센터 업무를 지지한다. 각 측이 디지털 교육, 박물관 디지털화, 고서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 일곱째, G20 '반부패 행동계획'을 이행하고 개도국과 함께 도피자 검거, 도난 자산 반환, 부패 관련 도피처 거절, 반부패 역량 향상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여덟째,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체제 메커니즘을 완비해 최빈국 대상의 일방적 개방을 확대할 것이다. 중국은 수교를 맺은 모든 최빈국의 100% 세목에 대해 무관세 대우를 부여한다고 이미 선포했다. 시진핑 주석이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함께 브라질이 발족한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정상회의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과 함께 브라질이 발족한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가했다. 정상회의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하고 '기아와 빈곤 퇴치 글로벌 연합' 출범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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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 주석, G20 정상회의 연설 "공동 발전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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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한국상품전 개최
-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4 대한민국 산업대전(Korea Industry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회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인도 현지 진출기업과 함께 233개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여 인도에서 수출 세일즈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전시업체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무역전시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야소부미 전시장은 한국의 킨텍스가 국제 입찰을 통해 인도 정부로부터 20년간 운영사업권을 수주하여 작년부터 운영하는 전시장이다. 인도에서 전시장을 직접 운영하는 국내 업체가 인도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국내전시회와 해외전시회의 장점을 결합하여 우리 기업들에게 맞춤형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참가기업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코트라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인도 및 주변국가 대상 1,500여개사의 바이어 유치를 지원했다. 또한 주인도한국문화원과 협업하여 김치 만들기체험, K-Pop 노래·댄스 경연대회 등 이벤트 개최를 통해 인도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전시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22일에는 한국무역협회와 헤럴드미디어그룹, 인도산업연맹이 공동주관하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에는 한국과 인도 양국 정부, 경제단체, 기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이 ‘한-인도 경제 공동번영의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자 무역투자실장은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출마케팅 수단으로, 우리 전시업체가 거대한 인도시장에서 전시회를 직접 개최함으로써 우리기업들의 수출 상담 성과가 기대되며, 앞으로 코트라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전시장 운영과 전시회 개최 등 우리 전시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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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 한국상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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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제약사와 협업 기반 마련
- 보건복지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월 20일부터 11월 22일까지 3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Global Open Innovation Week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 국가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 및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유행 초기 백신 개발에 성공한 ‘아스트라제네카’, 최근 비만 치료제로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 등 10개 글로벌제약사와 함께 마련했다. 1일차에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콘퍼런스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숀 그래디(Shaun Grady) 수석부회장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암젠(AMGEN) 아이 칭 림(Ai Ching Lim) 사업개발부문 부사장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암젠의 신약 개발 가속화’를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의 미래와 각 제약사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다룰 계획이다. 이어서 제13회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 위크와 연계 개최한다. 통상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설명회, 멘토링, 네크워킹을 위해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K-BIC 벤처카페 모임을 개최했으나, 이번 '2024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행사가 글로벌제약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두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했다. 행사 연계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에게도 글로벌제약사와 협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차에는 공동 주관기관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글로벌 진출과 지식재산 보호교육’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진출시 반드시 알아야 할 지식재산권 주요 이슈와 해외 특허, 계약체결 시 주의점 등을 소개한다. 2~3일차에는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10개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68개 기업이 심도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주관기관인 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은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국제적 도약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국내 바이오텍의 협력 기회가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네트워크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 주요 선진국들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기술혁신 변화를 이루어 내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제약기업들도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신약 개발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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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제약사와 협업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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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4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 개최
-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약품 개발자·제약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의약품 심사 설명회’를 11월 20일 가톨릭대학교 대강당(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품질/동등성/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최신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 단계까지 실제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제네릭의약품 품질, 의약품동등성, 임상시험계획, 안전성·유효성 등 분야별 심사 시 주요 보완사례와 최신 심사동향 ▲합성 펩타이드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 소개 ▲eCTD 작성방법 및 절차 안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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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4 하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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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 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기사송출)2016-3-11 - 편집부 기자 스토리지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kr)이 지난 10월 2일로 마감된 2016 회계연도 1분기 재무 실적결과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회계연도 기준 2016년 1분기 동안 총 매출 34억 달러(미화), 순익2억 8,300만 달러(주당 1.21달러)를 기록했으며, 비재무회계기준(Non-GAAP) 순익은 3억 6,600만 달러(주당 1.56달러)이다. 웨스턴디지털은 전년 동기에는 총 매출 39억 달러, 순익 4억 2,300만 달러(주당 1.76달러)를 기록, 비재무회계기준 순익 5억 400만 달러, 주당 순익은 2.10달러였다.해당 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5억 4,500만 달러, 총 보유 현금, 현금 등가물은 51억 달러로 마감했다. 자사의 보통주 70만주를 환매하는데는 6,000만 달러를 사용했으며, 지난 8월 4일 발표한 주당 0.50달러의 배당금 지급은 10월 15일에 실시됐다.웨스턴디지털의 스티브 밀리건(Steve Milligan) CEO는 “이번 1분기 업적과 성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스토리지 시장에서 굳건하게 자리잡은 제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이익을 내고 있다. 최근 유니스플렌더(Unisplendour)의 투자 계획, 중국 상무부(MOFCOM) 결정, 샌디스크(SanDisk) 인수 계획과 같은 세가지 발표에 비추어 볼 때, WD의 미래와 진화하는 스토리지 생태계에서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기대 된다.”*웨스턴디지털의 회계연도 시작은 7월로 통상 3분기로 일컬어지는 7-9월은 웨스턴디지털의 2016년 1분기에 해당함 ### 웨스턴디지털(Western Digital) 소개 1970년 설립된 웨스턴디지털은 스토리지 산업의 선구자이자 스토리지 솔루션 제조사로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디지털 콘텐츠의 생성, 관리, 경험, 저장을 가능하게 한다. 웨스턴디지털은 오랜 시간 동안 스토리지 산업에서 선구자의 역할을 해왔다. 웨스턴디지털은 효과적인 테크놀로지 개발, 고효율, 유연성과 속도를 갖춘 강력한, 고품질의 스토리지 제품을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응답하고 있다. 우리의 제품들은 HGST, WD 브랜드를 통하여 OEM, 유통사, 재판매업자,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자, 소비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투자 및 재무에 관한 정보는 웨스턴디지털 웹사이트의 투자자 섹션(investor.wd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ward-Looking StatementsThis press release contains forward-looking statements within the meaning of the federal securities laws.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statements regarding Western Digital’s product and technology positioning, the anticipated benefits and timing of the integration of HGST and WD, the investment in the company by Unisplendour Corporation and Western Digital’s proposed merger with SanDisk (including financing of the proposed transaction and the benefits, results, effects and timing of a transaction), all statements regarding Western Digital’s (and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combined) expected future financial position, results of operations, cash flows, dividends, financing plans, business strategy, budgets, capital expenditures, competitive positions, growth opportunities, plans and objectives of management, and statements containing the use of forward-looking words, such as "may," "will," "could," "would," "should," "project," "believe," "anticipate," "expect," "estimate," "continue," "potential," "plan," "forecast," "approximate," "intend," "upside," and the like, or the use of future tense. Statements contained herein concerning the business outlook or future economic performance, anticipated profitability, revenues, expenses, dividends or other financial items, and product or services line growth of Western Digital (and the combined businesses of Western Digital and SanDisk), together with other statements that are not historical facts, are forward-looking statements that are estimates reflecting the best judgment of Western Digital based upon currently available information. Statements concerning current conditions may also be forward-looking if they imply a continuation of current conditions.Such forward-looking statements are inherently uncertain, and stockholders and other potential investors must recognize that actual results may differ materially from Western Digital’s expectations as a result of a variety of factors, including, without limitation, those discussed below.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are based upon management’s current expectations and include known and unknown risks, uncertainties and other factors, many of which Western Digital is unable to predict or control, that may cause actual results, performance or plans to differ materially from those expressed or implied by such forward-looking statements, including: volatility in global economic conditions; business conditions and growth in the storage ecosystem; pricing trends and fluctuations in average selling prices; the availability and cost of commodity materials and specialized product components; actions by competitors; unexpected advances in competing technologies; the development and introduction of products based on new technologies and expansion into new data storage markets; and other risks and uncertainties listed in the company’s filings with the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the "SEC"), including Western Digital’s most recent Annual Reports on Form 10-K, Quarterly Reports on Form 10-Q and Current Reports on Form 8-K. You should not place undue reliance on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which speak only as of the date hereof, and Western Digital undertakes no obligation to update these forward-looking statements to reflect new information or events. Risks and uncertainties related to the proposed merger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the risk that SanDisk’s stockholders do not approve the merger or that Western Digital’s stockholders do not approve the issuance of stock in the merger (to the extent such approval is required), potential adverse reactions or changes to business relationships resulting from the announcement, pendency or completion of the merger, uncertainties as to the timing of the merger, the possibility that the closing conditions to the proposed merger may not be satisfied or waived, including that a governmental entity may prohibit, delay or refuse to grant a necessary approval, adverse effects on Western Digital’s stock price resulting from the announcement or completion of the merger, competitive responses to the announcement or completion of the merger, costs and difficulties related to the integration of SanDisk’s businesses and operations with Western Digital’s businesses and operations, the inability to obtain, or delays in obtaining, cost savings and synergies from the merger, uncertainties as to whether the completion of the merger or any transaction will have the accretive effect on Western Digital’s earnings or cash flows that it expects, unexpected costs, liabilities, charges or expenses resulting from the merger, litigation relating to the merger, the inability to retain key personnel, and any changes in general economic and/or industry-specific conditions. In addition to the factors set forth above, other factors that may affect Western Digital’s or SanDisk’s plans, results or stock price are set forth in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respective filings with the SEC, including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most recent Annual Reports on Form 10-K, Quarterly Reports on Form 10-Q and Current Reports on Form 8-K. Many of these factors are beyond Western Digital’s and SanDisk’s control. Western Digital and SanDisk caution investors that any forward-looking statements made by Western Digital or SanDisk are not guarantees of future performance. Neither Western Digital nor SanDisk intend, or undertake any obligation, to publish revised forward-looking statements to reflect events or circumstances after the date of this document or to reflect the occurrence of unanticipated events. Important Additional Information and Where to find ItThis communication does not constitute an offer to sell or the solicitation of an offer to buy any securities or a solicitation of any vote or approval. This communication may be deemed to be solicitation material in respect of the proposed merger between Western Digital and SanDisk.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merger, Western Digital intends to file a registration statement on Form S-4 with the SEC that contains a preliminary joint proxy statement of SanDisk and Western Digital that also constitutes a preliminary prospectus of Western Digital. After the registration statement is declared effective, Western Digital and SanDisk will mail the definitiv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to their respective stockholders. This material is not a substitute for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or registration statement or for any other document that Western Digital or SanDisk may file with the SEC and send to Western Digital’s and/or SanDisk’s stockholders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merger. INVESTORS AND SECURITY HOLDERS OF WESTERN DIGITAL AND SANDISK ARE URGED TO READ ALL RELEVANT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INCLUDING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BECAUSE THEY WILL CONTAIN IMPORTANT INFORMATION ABOUT THE PROPOSED MERGER. Investors and security holders will be able to obtain copies of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when filed) as well as other filings containing information about Western Digital and SanDisk, without charge, at the SEC’s website, http://www.sec.gov. Copies of the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by Western Digital will be available free of charge on Western Digital’s website at http://www.wdc.com. Copies of the documents filed with the SEC by SanDisk will be available free of charge on SanDisk’s website at http://www.sandisk.com.Participants in SolicitationWestern Digital, SanDisk and their respective directors, executive officers and certain other members of management and employees may be soliciting proxies from their respective stockholders in favor of the proposed transaction. Information regarding the persons who may, under the rules of the SEC, be considered participants in the solicitation of stockholders in connection with the proposed transaction will be set forth in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when it is filed with the SEC.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Western Digital’s executive officers and directors in Western Digital’s definitive proxy statement filed with the SEC on Sept. 23, 2015. You can find information about SanDisk’s executive officers and directors in its definitive proxy statement filed with the SEC on April 27, 2015. You can obtain free copies of these documents from Western Digital and SanDisk, respectively, using the contact information above. Investors may obtain additional information regarding the interest of such participants by reading the joint proxy statement/prospectus regarding the proposed merger when it become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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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2016 회계연도 1분기 실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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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글로벌 농화학시장 빅뱅....獨 바이엘, 74조원에 美 몬산토 인수…
- 글로벌 농화학시장 빅뱅....獨 바이엘, 74조원에 美 몬산토 인수… 기사송출: 2016-9-16 편집부 기자 : 독일의 화학·제약기업 바이엘과 GMO 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미국의 세계최대 종자기업 몬산토가 결국 인수에 합의했다. 글로벌 농화학시장에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14일 바이엘은 채권 채무가 포함된 660억달러(한화 약 74조2800억원)에 몬산토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바이엘의 몬산토 인수금액은 올해 이뤄진 인수합병(M&A)으로는 최대 규모다. 또한 독일 회사가 외국 기업을 인수한 사례로도 최대 규모다.최종 합의는 주주들의 승인과 규제 당국의 심사를 거친 뒤 이뤄진다. 이로써 바이엘은 세계최대 농화학기업으로 탄생하게 됐다. 업계에선 글로벌 종자 및 살충제 산업의 약 25%를 바이엘이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바이엘은 제약사업과 곡물사업 비중이 작년까지는 제약사업 70%, 곡물사업 30% 수준이었으나 향후부터는 50 대 50 수준으로 맞춰 나갈 계획이다. 몬산토는 매출 18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농화학 및 종자회사다. 특히 유전자변형(GMO) 농산물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바이엘은 살충제 위주 사업에 종자 개발 사업의 시너지를 갖게 됐다. 최근 그린바이오로 불리는 농화학·종자 분야는 미래 식량부족 문제 해결의 핵심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작년 12월 합병에 합의한 미국 화학회사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합병법인을 견제하려는 목적도 있다. 또한 중국화공(켐차이나·CNCC)은 스위스 농화학업체 신젠타를 인수했으며, 독일의 세계 최대 화학기업 바스프도 농화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서도 LG화학이 국내시장 1위인 팜한농을 인수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세계 최대 농화학업체의 탄생” 이번 M&A는 바이엘이 몬산토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블룸버그는 21일 “인수 금액은 최대 630억 달러(약 75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금까지 세계 농화학 업계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M&A는 중국 최대 화학회사 켐차이나(CNCC)와 스위스 농약·종자기업 신젠타의 합병으로, 430억 달러(약 52조원) 규모였다”면서 “바이엘과 몬산토의 이번 합병은 세계 농화학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시장분석기관 번스타인은 “바이엘과 몬산토와 합병하면 2020년까지 15억 달러(1조 7000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합병을 바라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농업과 관련된 많은 업체들이 침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 농민연대(NFU)는 “작물 종자와 농약에 대한 선택권은 줄어들고 가격은 비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가디언은 21일 “바이엘과 몬산토가 합치면 전 세계 종자 시장의 29%, 농약 시장의 24%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린피스의 식량 정책이사 프란지스카 악테르버그는 “농부들은 극소수의 글로벌 기업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바이엘과 몬산토의 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다. 러시아 매체 RT는 “뉴욕, 도쿄,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 400곳 이상에서 몬산토 반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몬산토 반대 시민행진(MAM)'이라 불리는 이 시위는 2013년 미국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도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러시아 RT는 “올해 시위에서는 (몬산토 인수에 나선) 바이엘이 새 타깃으로 등장했다”고 전했다. 독일 환경부는 GMO에 대한 여론을 조사해 4월 27일 발표했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75%가 GMO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을 포함한 유럽연합(EU) 19개국은 지난해 10월, GMO의 재배는 물론 수입 유통까지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에서 격하게 반대하고 있는 GMO 시장에서 압도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기업이 몬산토다. 이 회사의 세계 GMO 점유율은 80%에 달한다. 그린피스의 GMO 전문가 더크 짐머맨은 19일 블룸버그에 “바이엘과 몬산토의 합병은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에 치명타를 입힐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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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글로벌 농화학시장 빅뱅....獨 바이엘, 74조원에 美 몬산토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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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HP, 소프트웨어사업 100억달러에 매각설
- HP, 소프트웨어사업 100억달러에 매각설 기사송출: 2016-9-05 편집부 기자 : 미국 휴렛팩커드(HP)가 HP엔터프라이즈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고 정보분석업체 오토노미를 고가에 인수한 뒤 뒷감당하기가 어려워 관련부문을 아예 매물로 내놓았다는 추측이다. HP엔터프라이즈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부문을 제외한 소프트웨어사업을 80억~100억달러(약 9조~11조원)에 팔 예정이라는 소식이 퍼지고있고 사모펀드 토마브라보와 비스타에쿼티 등이 70억~75억달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P는 작년 10월 회사를 PC와 프린터 등을 파는 HP Inc와 기업용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HP엔터프라이즈로 분사했으나 소프트웨어와 모바일 등에서 경쟁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은 데다 2011년 영국 오토노미를 110억달러(약 12조원) 주고 사들였다가 대실패’라는 결론을 짓고 88억달러어치를 상각 처리했다. 지난해 분사는 매각을 위한 수순이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나돌았다. HP엔터프라이즈는 지난 5월에도 85억달러를 받고 서비스부문을 컴퓨터사이언스(CSC)에 매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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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부터 이케아까지,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차별 “미국과 같은 배상 어렵다”
- 폭스바겐부터 이케아까지,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차별 “미국과 같은 배상 어렵다” 기사송출: 2016-7-28 편집부 기자 : 옥시, 폭스바겐, 이케아, 3M,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이 유독 한국에서만 정부와 소비자를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태도로 일관하며 사실상 소비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정부와 국회, 사법부가 뒤늦게 '사후약방문식'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다국적기업들은 눈도 꿈쩍하지 않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서둘러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고 17조 8천억원의 배상을 하기로 했지만 한국에서는 배기가스 조작혐의를 부인하며 대규모 과징금을 피하기 위해 자발적 판매중단 꼼수를 부렸다. 글로벌 가구 공룡 기업인 이케아도 미국 어린이 6명의 목숨을 앗아간 '말름 서랍장'을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자발적 리콜과 함께 판매를 중단했지만 한국에서는 계속 팔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사에 불공정 계약을 강요한 혐의로 지난달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은 애플코리아는 '담당자가 공석'이라거나 '관련 자료가 없다', '변호인이 참여하지 않았다'며 조사를 방해했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국에 본사를 둔 3M은 수년간 우리나라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필터를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3M이 제조한 독성물질인 OIT(옥틸이소티아졸론)이 함유된 필터를 사용한 공기청정기 모델은 위니아 2개, 쿠쿠 9개, LG 17개, 삼성 6개, 청호나이스 1개, 프렉코 2개 등이다.가정용 에어컨은 삼성, LG 2개사의 33개 제품으로, 대부분 2007년에서 2015년 사이 단종됐다. 이에 한국3M은 문제가 된 제품의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 하지만 "미국 환경보호청·미국 표준협회 등 국제적인 기관에서 인증 받은 3M 본사 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공기 중으로 퍼져나 온 필터의 항균물질은 극미량"이라며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고 해명했다. ▲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폭스바겐, 이케아에 이어 3M까지. 한국 내 다국적 기업들의 무책임한 영업 행태가 이어지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반발이 극에 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해외 곳곳에서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지만, 한국 소비자들에 대해서는 보상을 차일피일 미루는 것은 물론이고 아예 책임회피에만 급급한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판이 집중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미국식 집단소송제도를 모든 소송 분야에 도입할 수 있는 ‘집단소송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집단소송제도를 소비자 피해에 도입하는 ‘집단소송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클라쎄오토 압구정 매장을 폐쇄 한바있다. 폴크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박동훈 전 폭스바겐코리아 사장(64)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박 전 사장에 대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문서 변조 및 변조 사문서 행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이 올 1월부터 관련 의혹을 수사한 이래 사장급 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박 전 사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조만간 독일 출신의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 대표(61)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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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부터 이케아까지,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차별 “미국과 같은 배상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