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벽지 전문 기업인 개나리벽지(주)가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통 큰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사회 책임경영을 실천한다.
지난 7일 화성도시공사와 개나리벽지(주), 재)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ESG기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도시공사 설립 이후 단체가 아닌 기업과 복지재단, 3자가 맺은 사회공헌사업은 최초 격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나리벽지는 고품질의 벽지를 현물 지원하고, 공사는 이를 시공할 전문기술 인력과 기타 경비를 지원하며, 재단은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하게 된다. 특히, 개나리벽지는 다양한 벽지 샘플을 제공해 수혜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공헌사업에 진심을 더했다.
실제로 김 훈 개나리벽지(주)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오늘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기업의 모든 핵심이 이곳 화성시에 자리 잡고 있어서 그동안 지역을 위한 공헌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라며 “그 시작을 시를 대표하는 공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도 기쁘다. 처음은 작게 출발하지만,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개나리벽지(주)는 1997년 설립, 화성시 관항로 일원에 터를 잡은 토속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과 함께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 2000만 불 수출의 탑을 완성하는 등 2017년 환경표지 전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바이러스 사멸율 99.999%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를 비롯, K-벽지의 우수성과 위상을 동시에 떨치고 있는 글로벌기업이다.
또한, 사회복지 사업 일환으로 설립한 개나리재단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콩쿠르 및 힐링 콘서트 개최, 행복한 방만들기 기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시설환경개선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해외 빈곤아동 구호사업 지원까지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실천해 오고 있는 나눔에서도 글로벌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14일 공포된 '개인정보 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 보호법'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하여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 해설서·가이드라인 등에 반영할 예정이며, 소상공인·전문 수탁자(호스팅·쇼핑몰솔루션, 셀러툴, 배달대행) 등 분야별 특성에 맞게 현장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바뀐 제도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별도 사전 등록 절차 없이 해당 분야의 개인정보 담당자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개정 사항에 대한 설명 내용은 영상으로 촬영하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유튜브 채널(개인정보위TV)에 공개될 예정이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7일(목) 열린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실사지침(SCDDD)' 법안에 대한 3자협상(Trilogue)이 아무런 합의도 이끌어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동 법안은 기업의 공급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환경파괴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에 공급망실사 의무를 부여하고, 피해자에 대한 구제 의무를 규정하기 위한 법안이다.
이번 협상에서 3개 기관은 단 하나의 안건에 대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특히 하반기 EU 이사회 순회의장국인 스페인의 법안 추진 의지가 부족했다는 평가이다.
3개 기관은 향후 매주 실시될 실무적 협상을 통해 입장 조율을 시도할 예정. EU 이사회는 13일(수) 이번 협상 결과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사회 입장 변화 가능성이 주목된다.
한편, 유럽의회가 2024년 선거를 통해 새로운 의회 및 EU 집행위를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동 법안 합의가 지체되어 금기 유럽의회 임기 내 타결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케첨코리아, 김준경 신임 대표 선임
(사진제공 : 케첨코리아 김기범 이사)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케첨의 데이터 중심 전략 및 창의성은 물론 사람 중심 핵심 가치와 문화 구현
미디어 및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트렌드를 읽는 안목 기반으로 정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Precision Communications Planning) 지원
2023년 9월 7일 -- 옴니콤 그룹 산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케첨(Ketchum)이 한국 오피스 신임 대표에 김준경 전 케첨코리아 부대표를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준경 신임 대표는 비즈니스 환경이 점점 복잡해지고, 이해 관계자의 관심사 및 요구 사항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전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 케첨의 한국 시장을 총괄하며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케첨의 운영 원칙인 공감(Empathy)과 데이터 기반의 정보(Intelligence)를 기반으로 케첨코리아의 재능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 PR 업계 전반과 지역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 박영숙 대표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증가, 이해 관계자 중심 경영 등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계속 등장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정밀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Precision Communications Planning)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김준경 대표는 미디어와 플랫폼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기술과 툴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김 대표의 탁월한 트렌드를 읽는 능력은 한국 시장에서 케첨코리아가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 기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 대표는 기업 명성 관리 및 변화 관리(Change Management)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2019년 케첨코리아 리더로 합류한 김 대표는 케첨의 데이터와 창의성에 기반한 전략을 활용해 온라인·오프라인 터치 포인트에서 타깃 오디언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의 명성 및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지원하며 케첨코리아의 성장을 주도했다.
김 대표는 2019년 8월 케첨에 합류하기 전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에서 미디어+플랫폼 프랙티스 리더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PR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 조직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임원 대상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 등을 담당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미디어 및 공공 커뮤니케이션(Media and Public Affairs)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워싱턴 DC에서 KBN TV 뉴스 앵커, YTN 인터내셔널 워싱턴 DC 리포터 등 방송기자로 활동했다. 국내 복귀 이후에는 브로더 파트너즈와 앨리슨 파트너스에서 다양한 산업의 B2B/B2C 브랜드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역량을 쌓았다.
김준경 신임 대표는 “글로벌 상호 의존성 심화와 사회 경제적 상황 변화에 따른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케첨은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진보적 사고를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며, 100년이라는 시간의 테스트를 이겨냈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케첨의 데이터 기반 전략과 창의성은 물론 사람 중심의 핵심 가치와 문화를 서울 오피스에서 잘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비즈니스와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923년 5월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처음 문을 연 케첨은 올해 100주년이 됐으며, 케첨코리아는 2013년 케첨 글로벌 네트워크 편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