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 29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는 공동주택종사자 100여 명이 모여 CS 담당자 서비스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공동주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자재피아가 후원하여 기획된 것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CS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리게 됐다.
이 교육이 특별한 점은 동종업계에 근무하는 분들이 강사로 나섰다는 점으로 업계에 근무하지 않으면 알지 못하는 고충들에 대해서 서로 교감할 수 있었다는 것이 큰 의미로 다가온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CS 강사로 나선 광교 00아파트에 근무하는 정봉금 강사는 주택관리사 9회 출신으로 최우수관리소 및 고객만족도 사례 발표등 12회의 수상 경력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자라고 정평이 나 있으며 재미있는 인문학 강사로 출강한 의왕 00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안일균 강사는 주택관리사 3회 출신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종 동호회를 창단하여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2020년에는 계간 '문파' 시부문 신인상에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와 수원문인협회,동남문학회회원으로 활동하며 '단단한 뼈' 라는 시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한 교육원 원장 박윤범은 “공동주택 종사자들이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마음의 스트레스 지수가 천차만별로 나타나며 마음의 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태도와 업무를 즐길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고대한다” 고 밝혔다.
또 후원사 대표로 참석한 공부식은 “공동주택종사자들을 통해 얻은 이윤의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더 많은 교육과 힐링이 될 수 있는 강의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각박한 세상에서 민원을 상대로 서비스를 펼쳐야 하는 종사자들은 “이런 교육의 기회를 통해 알고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숙지하여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또한 ”이런 시간 속에서 마음의 힐링도 되는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