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성황리에 개막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셋째주,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는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11월 셋째주에 열리며, 국내에서도 ’1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살리는 기후기술(테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기업가정신’이라는 표어(슬로건) 하에 개막식 및 유공자 포상(11.14),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11.15), 우수사례 성과공유회(11.16), 기업가정신(앙트십) 영화제(11.17)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4일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는데, 기업가정신 유공자 포상,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시상식 이후에는 ‘기후변화, 참여와 책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홍익대학교 유종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15일에는 ‘나우(Now) 기후위기, 노우(Know) 우리의 책임’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과 노력을 다하는 직업인, 창업기업(스타트업) 창업가,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의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16일에는 ‘기업가정신교육 온라인 공개 토론회(포럼)’를 통해 올해의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17일에 열리는 ‘기업가정신(앙트십) 영화제’에서는 기후 위기와 미래 사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영화 ‘팟 제너레이션’을 상영한다.
이 밖에도 ‘제10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와 ‘기업가정신(앙트십) 혁신 도전잇기(챌린지)’ 프로그램은 11.14(화) ~ 19(일)까지 행사 누리집에서 상시 운영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 개최를 축하한다”며,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 기업인을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기업가정신이 우리나라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