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2-3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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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이력서 한 줄'이 아닌 '현장형 인재'로 성장…220개 기업에 청년 580명 직접 매칭 연결
    ‘서울영커리언스’ 안내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래 유망 신성장 분야 기업과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 참여기업과 청년 모두 전년보다 높아진 만족도(참여기업 만족도 (2024년)95.2% → (2025년)97%, 참여자 만족도 (2024년)82.9% → (2025년)87.5%)를 보이며 명실상부한 청년 일 경험 대표 사업임을 입증했다. 서울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은 신성장 분야 기업과 청년 인재의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시작한 사업이다. 올해는 청년들의 구직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여, AI‧온라인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벤처 3개 분야 220개 기업과 서울 청년 580명을 매칭, 청년에게는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재 확보를 지원했다. 참여기업 중 90.4%가 참여자 채용 의향을 밝히는 등 계속 고용에 대한 의지도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참여기업에 채용된 비율은 2023년 42.9%(182명), 2024년 44.5%(188명)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26년 1월 중 계속 고용 현황을 조사, 분야별‧유형별 고용승계 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사업 설계 시 반영할 계획이다. 계량화된 성과만큼이나 실제 참여자들이 경험한 성장과 변화도 뚜렷하다. 참여 청년들은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공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직무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도시계획 연구 경력이 있음에도 5년여 간의 경력 공백이 있었던 이경수 씨(35세)는 올해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에서 연구개발‧설계 직무로 근무하며 일 경험과 직무 전문성을 키웠다. 근무 기간 중 고향사랑기부제 연구‧컨설팅 과제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만큼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 씨는 “올해 초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상담사와 취업 준비를 해왔다. 상담사가 내 전공과 커리어, 관심 분야가 소셜벤처에 적합하다면서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천해 줬다”라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미래 청년 일자리로 이어졌고, 이러한 공공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원래 음악을 전공한 김경진 씨(36세)는 전공과 다른 새로운 직무로 전환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던 중 미래 청년 일자리를 통해 직무 전환의 발판을 마련한 사례다. 탄소 저감 커피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퀄테이블에서 고객사 관리 등을 하며 일 경험을 쌓은 김 씨는 “미래 청년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일 경험을 도전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정규직 채용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참여자를 통해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가진 장점 중 하나인 ‘현장 실무의 밀도’도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일 경험이 그저 이력서 한 줄이 아니라 능력치를 키우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 한 참여자는 “배치된 회사는 다양한 구성원과 자연스럽게 논의하는 분위기라 다른 직무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라며, “기획 전문가와 함께 기획 요소를 배울 수 있어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회사에서 실제 홈페이지에 적용되는 작업을 맡았는데, 업무 난이도와 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가면서 일을 차근차근 배울 수 있었다”라며, “AI로 급격히 변하는 디자인 업계에서 디자이너로서의 방향성이 늘 고민됐는데, AI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스타트업 환경에서 그 방향성을 어느 정도 잡을 수 있었다. 고급 개발자와 협업할 기회가 생겨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참여자는 기획 역량을 더 키워 프로젝트 매니저로 취업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부터는 재학시절부터 진로 탐색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서울 청년을 위한 5단계 인턴십 플랫폼 ‘서울영커리언스’를 본격 추진한다. 실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와 실무경험을 쌓을 기회가 부족한 청년 간 간극을 좁히기 위해 졸업한 미취업 청년에 맞춰져 있던 기존 일자리 사업을 ‘재학생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서울영커리언스는 청년을 의미하는 영(young)과 경력(career), 경험(experience) 합성어로, ①캠프~②챌린지~③인턴십I~④인턴십II~⑤점프 업,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11월 19일 서울영커리언스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대학생이 청년 일자리, 취업시장의 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오픈토크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새해부터 서울영커리언스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봄학기 인턴십에 참여할 74개 기업 선정을 완료하여, 1월 5일부터 250명의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인턴십은 대학교 표준현장실습학기제와 연계해 운영되는 만큼 참여 학생들은 일 경험을 쌓으면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영커리언스 참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소속 대학의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기간내 대학별 접수기간 상이). 참여 청년들은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세종문화회관,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 세금 신고·환급 플랫폼 ‘삼쩜삼’을 운영하고 있는 ㈜자비스앤빌런즈를 비롯한 74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 소중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대학별로 선발된 청년들은 지원 기업별 면접을 거쳐 250명을 최종 선발하여, 사전교육을 마친 후 3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턴십뿐만 아니라 인턴십 사전 단계에 해당하는 캠프와 챌린지도 2026년 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채용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경험-성장-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미래 청년 일자리 사업이 거둔 꾸준한 성과를 씨앗으로 삼아 청년의 가장 큰 고민 ‘취업’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서울영커리언스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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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1
  • 개인정보위, 파산한 인터파크커머스·위메프 회원정보 파기 감독
    개인정보보호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파산선고를 받은 인터파크커머스 및 위메프가 보유한 이용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파기될 수 있도록 감독 및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기업의 파산선고(인터파크커머스 12월 16일, 위메프 11월 7일)로 인해 서비스 재개 여지가 소멸함에 따라, 그간 수집·처리해 온 방대한 양의 회원 정보를 파기함으로써 잠재적인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법인청산 사무를 맡은 파산관재인 등과 협력하여, 전산 자산 목록과 회원 데이터의 저장장소를 확인하고 이를 복원 불가능한 방법으로 영구 삭제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 전산 자산이 개인정보가 파기되지 않은 채 처분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불법 유통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사업 종료 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개인정보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감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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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30
  •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15개사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24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 10월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해 지난 1년간 (2024년 10월 ~ 2025년 9월)의 고용 실적, 경영 안정성 및 고용 환경 우수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기업은 ①주식회사 그레이게임즈 ②주식회사 컬러풀솔루션 ③주식회사 클래스101 ④주식회사 세토웍스 ⑤키이스케이프 주식회사 ⑥알지비커뮤니케이션즈 ⑦주식회사 시큐어포인트 ⑧(주)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⑨주식회사 엘케이브라더스 ⑩주식회사 이빗 ⑪주식회사 밀버스 ⑫주식회사 에이지이엔티 ⑬(주)휴먼메트릭스 ⑭주식회사 스타일딜리셔스 ⑮주식회사 올라핀테크 총 15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324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구는 해당 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강남구 인턴 사업 우선 선발 및 선발 가능 인원 확대 ▲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2년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력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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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4
  •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대전-충남 통합 논의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12월 19일 16시, 영상회의를 통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유득원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강성기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이 대전-충남 통합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민선 9기 대전-충남 통합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일정과 대전-충남 협조 요청사항 등을 공유했고, 현재까지의 대전-충남도 준비상황과 행정안전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발표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대전-충남 통합은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서 지방소멸을 극복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행정안전부는 대전-충남 통합의 주무부처로서 가능한 모든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여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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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서울시, 철도노조파업(12월 23일) 대비 비상수송대책 시행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송수송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철도 노조는 12월 23일 09시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합동 비상대책본부가 22일 09시부터 운영되어 서울시는 이에 맞춰 관내 지하철, 버스 운행 지원, 현장 관리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등 유관기관은 비상수송대책 시행을 위한 24시간 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코레일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지하철 승객이 급격히 증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지하철 전동차 5편성을 비상대기한다. 또한 광역 간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철 1‧3‧4호선 열차운행을 18회 증회운영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가 증회운행하는 구간은 (1호선) 서울역~청량리, (3호선)구파발~오금, (4호선) 당고개~사당 구간이며, 증회 운행으로 일일 36천명의 추가수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서울시 민자철도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은 모두 정상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344개 일반노선의 출‧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평소보다 1시간씩 연장하고 출퇴근시간대 이동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퇴근맞춤버스 및 동행버스 운행 시간도 1시간 추가 연장 운행하여 대체교통편 마련에 집중한다. 한편, 시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도로전광표지(VMS) 토피스 누리집 등에서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도로 통제 구간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파업 종료 시까지 시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을 우선적으로 생각해 노사 간 합의가 조속하게 이뤄지길 바라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지하철 질서유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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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22
  • 고용노동부,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사업체 명단공표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2024년도에 장애인 고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체를 공표했다. '장애인고용법' 제27조제7항 및 제29조제3항에 따라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저조하면서,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사업체의 명단 및 장애인 고용현황이 포함된다. 장애인 고용률이 2023년 12월 3.17%에서 2024년 12월 3.21%로 상승함에 따라, 명단공표 사업체 수는 319개소로 전년(328개소) 대비 9개소 감소했다. 다만, 공공부문의 의무고용률이 2023년 3.6%에서 2024년 3.8%로 상승함에 따라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공표사업체가 각각 18개소(+3개소), 17개소(+2개소)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이 개선되는 성과도 있었다. 고용저조 사업체를 대상으로 인사관계자 간담회, 장애인 고용 컨설팅 등 이행지도를 실시한 결과, 498개소에서 2,873명의 장애인이 신규로 채용됐다. 특히, 고용저조사업체 239개소에서 컨설팅을 실시한 후 1,219명을 신규로 채용하는 등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번 해에는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의료원, 오프라인 매장 위주 등)에서도 컨설팅을 통해 신규 직무를 개발하고, 장애인을 다수 채용한 우수사례들이 다수 발굴됐다. 한편, 2026년부터는 불필요한 서류제출 요건 삭제 등 기업 부담을 줄이고, 3년 연속 공표 사업체 구분 공표 등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표 제도가 개선된다. 이와 함께 기업의 고용의무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등을 확대하고,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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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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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원격진료 본격화...인터넷·모바일 헬스케어 급성장하나..
    中 원격진료 본격화...인터넷·모바일 헬스케어 급성장하나 B2B 원격진료는 정착 단계...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도 온라인 의료 서비스 진출 지난 3월 29일 중국이 본격적으로 B2C 원격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 B2C 원격의료는 기업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서비스로 환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과 같은 IT 기기 및 의료 장비를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국에서는 이미 B2B 원격의료가 정착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 B2B는 대도시에 있는 3급 병원과 변두리 지역의 의료기관 간의 원격 의료를 말한다. 중국의 경우 대륙이 워낙 넓은데다 의료서비스 자원의 80% 가 대도시에 집중 돼 있어 의료 자원 분배 불균형 현상이 심하다. 중국 위생과계획생육위원회(衛生計劃生育委員會)가 낸 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중국 전체 진료양의 85%가 3급과 2급 병원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급병원은 대형 종합병원으로 여러 행정 구역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교와 과학 연구 임무를 가진 병원을 말한다. 3급 병원의 경우 중국 전역에 전체 병원 중 약 7.2%정도를 차지하는데 이곳에만 몰리는 환자가 12억명이 넘어 전체 진료양의 45%가 몰린다. 또 제약사 리베이트 관행과 빈번한 의료분쟁으로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 낮아져 중국 내 환자들의 원격진료 수요가 높아졌고 해외 원정 진료를 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국에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고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증하면서 모바일 및 인터넷을 활용해 원격 진료를 받으려 하는 환자들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중국 정부는 B2C 원격 의료 서비스도 허용하기로 했다. 2050년까지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4억 4000만명으로 늘어나 총인구의 34%를 차지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중국은 의료 자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江蘇省) 창저우(滄州)시 정부는 이스라엘 최대 실버 의료 서비스 기업 '나탈리'와 원격 의료 서비스 시범 협력에 관한 합의를 체결했다. 창저우시의 경우 2014년 기준 60세 이상 노인인구가 장쑤성 전체 인구의 20.57%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부동산·유통기업인 싼바오(三胞)그룹은 2013년 베이징·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 12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던 실버 의료 서비스 기업 안캉통(安康通)을 인수하면서 의료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싼바오 그룹 자회사인 난징신바이(南京新百)는 이스라엘 최대 의료 서비스기업인 나탈리와 합작, 나탈리 차이나를 설립했고 올해에는 나탈리 지분 100%를 확보해 인수할 계획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인터넷 의료 시장,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도 주목 인터넷 의료 시장은 인터넷과 의료 산업이 결합된 시장으로 의약품 전자상거래, 원격진료, 만성질환 관리,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가 존재한다. 앞서 언급한 중국 의료 시스템의 문제 때문에 중국의 인터넷 의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은 인구 1000명 당 의사가 1.5명에 불과해 인터넷 의료 서비스가 발전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중국 인터넷 의료 산업 시장 규모는 의약품을 제외하고 30억 1000만위안(약 5288억 6000만원) 규모로 성장해 저년 대비 36.2% 증가했다. 오는 2017년에는 125억 3000만위안(약 2조 2000억원) 규모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의약품 전자상거래 시장의 경우 2013년 약 42억 위안(약 7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온라인 의약품 판매 규모는 100억위안(약 1조 76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에는 온라인으로 미국 의료기관 처방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인 '선전헬스플랫폼'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중국 환자가 중국어로 의료 기록을 기록하면 홍콩과 싱가포르에 있는 의사가 영어로 번역해 미국 의료진에게 전달한다. 이후 2주 내에 중국 환자는 처방전과 진단서를 받아볼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홍콩 헬스케어 기업 굿헬스시스템그룹과 ICMM 그룹이 공동 운영한다. 이 플랫폼에 참여하는 미국 의료기관은 유나이티드헬스케어, 마요클리닉, USGF메디컬센터, 메모리얼 슬론 커터링 암센터 등이 있다. 저장성(浙江省) 닝포(寧波)시에서는 닝포 운의원이 전문의·가정의 등 1000여명의 의료진을 확보한 뒤 온라인 가상 병원을 지난해 정식 개업했다. 이 온라인 병원에는 고혈압, 당뇨병, 임산부 서비스, 아동보건 등 13개 과목의 클라우드 진료실이 개설 돼 있으며 환자는 자택에서 온라인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가상병원은 오프라인 병원도 운영하는데 오프라인에서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한다. 온라인으로 진찰을 한 의사가 닝포 지역에 연계된 약국으로 처방전을 보내면 환자들은 약국에 들러 약을 받아가거나 배송 받을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 등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도 인터넷 의료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이뤄지는 검색 중 약 10%가 건강에 관한 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두는 '건강의 길'을 발표하고 3가지 투자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최고 병원인 301병원과 합작해 공동 모바일 인터넷 의료 플랫폼을 설립하는 것, 바이두닥터 앱을 활용해 환자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것, 전문 의료 서비스 플랫폼 이후왕에 투자를 확대해 서비스 범위를 오프라인까지 넓히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바이두는 병원예약서비스, 환자·의사 간 상담 서비스, 의사용 소프트웨어 서비스, 의학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B2B와 B2C를 모두 포함하는 플랫폼을 활용해 O2O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4년 5월에는 자사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와 병원 서비스를 연계한 '미래병원' 계획을 발표했다. 알리페이를 통한 의료비 결제 서비스, 회원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노하우 기술을 응용한 인터넷 의료 서비스 시스템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알리페이는 병원에 무료 와이파이와 실내 위치추적 기술 등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병원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1월 기준 400여개의 병원이 이용 중이며 누적 이용 환자가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리바바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엔마오(天猫)에 의약품 상거래 플랫폼 티엔마오약국 코너도 만들었다. 이 코너에서는 OTC약품(일반의약품), 의료기구, 렌즈, 브랜드 건강식품 등을 판매한다. 지난해 2월 기준 총매출액은 5233만위안(약 91억 9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전자상거래 전문 회사 겸 스마트폰 앱인 알리건강도 있다. 알리건강에서는 병원 진료 후 전자진단서 번호와 의료보험 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알리페이로 결제 후 약품 구매가 가능하다. 텐센트는 스마트폰 모바일 메신저 위챗 이용자를 기반으로 병원예약사이트인 꽈하오왕(挂号网)과 중국 최대 의학 포털사이트 딩샹웬(丁香園)과 협력, 온라인 진찰 앱 '지혜의료'를 출시했다. 자사 결제 시스템인 위챗페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진료 접수부터 의료비 지불, 사후 진찰 서비스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이용 환자 수는 300만명이 넘었으며 1200개 이상의 병원과 협력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터넷 의료 서비스의 발달 이후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면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자 규모는 약 1억 1500명으로 전년 대비 1.6배 가량 늘었다. 스마트폰 보급이 늘어나고 인터넷 의료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이용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모바일 의료 관련 앱만 300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모바일 의료 시장 규모는 42억위안(약 7379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125억 3000만위안(약 2조 2000억원) 수준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원격 진료가 활발해진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의 원격 의료산업 시장 규모는 2억위안(약 351억원)에 불과했지만 2014년에는 109억위안(약 1조 9000억원)으로 크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60억 위안(약 2조 8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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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고광수 DDB코리아 사장 , SNS통해 사진 전송하면 실시간 상담…성형포털앱 'K-뷰티' 열풍
    고광수 DDB코리아 사장 , SNS통해 사진 전송하면 실시간 상담…성형포털앱 'K-뷰티' 열풍 사진 왼쪽 : DDB Korea 고광수 사장 , 기사송출:2016-4-29 편집부 기자 : K-pop 열풍과 함께 한국 화장품, 성형 등을 가리키는 K-뷰티 열풍이 불면서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명품백 보다 붕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한국의 성형수술에 관심이 많다.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한 경우 만족감이 높다'는 결과도 많다. 반면 의료사고가 빈번하다, 한국의 성형기술이 발달하면서 중국인과 한국 병원을 이어주는 속칭 '브로커'들이 높은 수수료를 챙기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성형공화국'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피해사례를 줄여보고자 'DDB코리아'와 중국의 '정진공구세계광고그룹'이 손을 잡았다. 이에 DDB코리아는 지난 6월 9일 중국의 정진공구세계광고그룹과 K Beauty App을 활용한 '한중 의료 관광 산업에 대한 공동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중국 내에서도 한국 성형은 금액이 바가지거나 위험하다는 오해가 쌓이고 있습니다. 건전한 한국의 성형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DDB코리아 고광수 사장은 불투명한 중간 과정을 줄이고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를 방지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 결과, 한국 의료 관광 산업의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획기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성형외과 포탈 앱 K beauty App을 IT전문회사 다인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날 DDB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성형 포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K 뷰티 앱'을 함께 선보였다. K 뷰티 앱은 국내 성형외과와 화장품 숍의 정보를 한눈에 모아 볼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뷰티 플랫폼'이다. 다국적 언어 시스템을 내장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편리하게 한국의 우수한 성형외과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K 뷰티 앱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한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중국에서 K 뷰티 앱을 통해 국내 성형외과의 정보를 접한 관광객이 그 자리에서 즉시 병원에 상담 신청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카메라 기능을 통해 자신의 얼굴 모습을 촬영해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보다 정확하고 상세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 또한 위치 기반 서비스가 있어 성형외과 위치와 치료계획을 짤 때 동선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오 부사장은 "한류 드라마의 성공으로 중국 내에서 한국 성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우수한 병원들을 한데 모아 제대로 된 한국의 성형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K-뷰티 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료 사고가 한 번도 없었던 성형외과들을 엄선해 K 뷰티 앱에 입점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70여 개의 성형외과가 K 뷰티 앱에 등록돼 있고 향후 더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그는 한국 성형에 대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우수한 성형외과'의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IT회사와 협력해 수년 동안 K뷰티 앱 개발에 힘썼습니다. 앱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앱을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정진 공구세계 광고그룹은 중국의 공구세계는 모든 분야의 상거래를 하고 있는 실질적인 회사입니다. 1998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생활 정보 신문 광고 기업입니다. 현재 중국 전역에 200여 곳의 지사를 두고 있습니다. 약 3억 명의 이상의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죠." 70여년의 역사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곳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광고대행사 DDB Korea는 전통적인 광고 대행사의 역할을 뛰어넘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2014년 12월 Crazy DDB 사업부를 신설하고,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K-뷰티 앱은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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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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