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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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메타코리아에서 서울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지원단 교사 대상 VR 아트 연수 성황리에 종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디지털리터러시협회(회장 박일준)가 주관한 &2024 디지털·AI 기반 예술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 연수 강사 역량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8월 8일 센터필드 이스트에 위치한 메타코리아 멀티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학교예술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해 교원의 AI 기반 학교예술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초등 교사 15명과 중등 교사 25명, 총 40명이 참여했다.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는 교사의 VR·AR 경험을 통해 연극 무대를 자유롭게 꾸미고, 입체적인 캔버스에 작품을 연출하는 등 디지털과 예술을 융합한 교육을 위해 교사의 안목을 높이고자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 여성 VR 아티스트 피오니 작가의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VR·AR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AI 활용 예술교육 콘텐츠 설계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학습자 중심 맞춤형 예술교과 수업 설계와 과정중심 예술교과 평가, 스피치 강의법, AI·디지털 기반 예술교육 사례 나눔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메타코리아의 이원희 부장은 “메타퀘스트는 3D 가상공간을 무대로 작품을 펼칠 수 있는 훌륭한 창작 도구이다. 그동안 전문 VR 아티스트만 활용할 수 있었던 도구가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멀게만 느껴졌던 VR 아트 공연도 보고, 직접 설계, 참여해보니 학교 수업과 융합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겼다. VR 아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예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교사는 “VR, AR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설계 방법을 배우면서, 디지털 시대에 맞춘 예술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교원의 VR, AR, AI 등 디지털 기반 예술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혁신을 촉진하여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디지털리터러시협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존능력인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의 더 나은 삶을 돕고, 디지털 홍익인간을 양성하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설립된 공익 비영리단체이다. 아동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시니어 대상의 디지털 리터러시 콘텐츠 제작 및 연구,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취약계층 등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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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환경운동의 최전방 운동가 김석훈 총재를 만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 문제라면 험지일지라도 어디든 먼저 달려가서 해결안과 해법까지 마련하는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그 중심에 항상 김석훈 총재가 계신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다. 이제는 건강을 위해서 쉬엄쉬엄하시면서 업무를 보셨으면 좋겠다. 그의 건강은 대한민국 환경 부문 자산이다. -기후연맹 프로젝트 재단 관계자- Q. 국제청년환경연합회 인지도가 높은데 간단히 자신을 소개한다면? A. 소개랄 게 뭐가 있겠나 싶다. 환경 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이 순간의 현실이고, 이건 모두의 직접적 생계로 직결된 걸 알았기에 관심을 지속했고, 이를 행동에 옮긴 삶을 살고 있을 뿐이다. 지난 일들을 복기만 해도 환경 보존 운동은 내 인생 그 자체였다. 국가재난위기대응단 단장, 국제환경안전실태조사단 단장, 환경방송MCN 회장직 역임, UN ECOSOC NGO기구 국제환경위원장 활동을 거쳐 지금의 자리에서 일하고 있다. Q. 여전히 실무진 못지않게 현장을 직접 다니시는 이유는? A. 결속력이 강한 조직이나 잘되는 기업에는 나름의 특징 하나가 있다. 그건 내외면의 힘이다. 열정과 시간을 의미 있는 곳에 쏟아 붓겠다는 정신이다. 계속된 계획함이 내면이 가진 일에 대한 욕구라면, 외면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주의다. 일을 제대로 하려면 이 둘이 잘 부합되어야 하기에 현장을 수시로 직접 다니고 있다. 한편 탁상공론을 지양하는 점도 실효적인 환경 운동을 하고자 하는 내 가치와 부합되서이기도 하다. Q. 국제청년연합회가 표방하는 하나뿐인 지구의 함의는? A. 말 그대로 우주에 단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자연환경을 소중히 지키고 가꿔 아름답고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진심 전력하고 있다. 특히, 고도의 훈련된 재능을 바탕으로 한 사회적 책임인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즉, 기부하는 모든 사람 특히 나라의 미래이자 근간인 청년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아름다운 환경 만들기에 정열을 쏟으며 전국적으로 환경보호, 예방, 복원, 감시, 체험, 캠페인, 교육, 재난, 재해 활동에 가장 먼저, 가장 늦게까지 힘을 쓰고 있는 것에 구성원들의 자부심이 크다. 또한 우리 단체는 자연환경보호 백일장 개최, 환경 재난 감시활동, 해양쓰레기 청소 등 정기적인 환경 캠페인과 각종 재해 재난 예방 및 구난 활동을 20년간 지속해왔다. 또한 장애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쿠버체험 프로그램, 자원순환을 위한 1회용품 사용금지, 페트병 분리수거 등의 캠페인도 지속으로 실행하고 있다. Q. 이길이다 하면 우직하게 한길만 가는 가치관 배경은? A. 아버지의 DNA를 고스란히 닮았기 때문이다. 아버지는 한국전쟁 당시 미군 극동사령부가 북한에서의 첩보 및 유격 활동을 위해 만든 켈로 부대, KLO, Korea Liaison Office 출신이라 무척 강인하셨다. 켈로 부대는 첩보 활동을 위한 수많은 비밀작전을 수행했던 부대인데 1969년 지금의 특수전사령부 창설의 모태가 된 부대다. 이곳 출신 아버지에게 귀에 못이 박히듯 듣게 된 말씀은 용장 밑에 약졸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고난이 닥쳐도 신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시련을 주셨다는 것이다. 다시 환경 얘기로 와서 말하자면, 환경에 저해되는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해당 현장에 도착해서 최소의 저해되는 해법 제시 또는 무리한 개발 취소 등의 결과를 이끌었다. 감히 자신하길 이런 활동 근간인 국제청년환경연합회는 First Mover 즉, 개척하는 선도자다. 환경은 우리네 생계와 다음 세대인 청소년 청년들의 미래 문제다. 인간사에 가장 중요한 이 두 문제가 끼어 있는데 행동에 있어 망설임이 없는 건 당연하다. Q. 최근 기억에 남는 환경 보존 활동은? A. 크고 작은 활동이란 없다. 다 소중한 활동이고, 의미가 있는 활동이다. 다만 바로 생각나는 활동을 꼽으라면, 지난 2023년 8월 19일 밤섬과 그 주위 수중에서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 활동은 국제청년환경연합회가 주최하고, 각 군 예비역 특수전부대, 각 지역 스쿠버봉사단체,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가 주관하며, 환경과 생명을 사랑하는 시민분들 400여 명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큰 밤섬과 한강 주위 수중에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당시 쓰레기가 많이 나올 것 같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환경수질과의 협조로 바지선 수척을 지원받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강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강국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자 서울 시민의 젖줄이고 쉼터의 대명사다. 한강 수중 정화는 위험해서 아무나 할 수 없는 전문가들의 영역인데 특수전부대 출신 가족들은 전국적으로 약 238만 명의 거대한 조직이다. 올바른 일을 위해 합심한다면 어떤 난관도 능히 극복할 수 있다는 걸 체감한 행사였다. Q. 국제청년환경연합회는 국제 환경 운동하고도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안다. A. 그 한 활동이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Save the Frogs Day라고 해서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이다. 지난 2008년 미국의 환경단체 세이브 더 프로그Save the Frogs 대표인 케리 크리거 박사가 처음 제안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다. 케리 박사는 말했다. 개구리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는 물속 조류를 먹어 물을 깨끗이 지켜주고, 개구리는 사람 몸에 위험한 병균을 옮기는 질병균과 해충을 먹고, 지구 빙하기와 소행성이 충돌했을 때에도 살아남은 환경지표종이다. 개구리를 보호하는 것은 자연과 생태계, 그리고 인류를 보호하는 일이다라고. 학교에서의 개구리 해부실험 금지, 보신용 개구리의 포획과 불법거래 금지 등 개구리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러함에도, 해마다 세계에서 야생개구리 1,500여만 마리가 포획돼 보신용으로 불법 거래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로드 킬의 45.3퍼센트가 개구리라는 사실은 아픈 현실이다. 국제청년환경연합회는 생태계 복원 일환으로 한국 최초로 개구리와 함께하는 도시, 농촌 만들기 100만 청원 운동 입법을 추진을 진행 중이다. 양서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지역을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개구리와 함께 사는 도시과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범국민적 개구리의 날 지정을 위한 청원 입법했다. 친환경 생태복원 운동 참여에 대중의 적극적인 호응도 뜨겁다. 단기가 아닌 시종 관심 지속을 위해 연합회 차원에서도 홍보와 마케팅도 열심히 하고 있다. Q. 환경 운동의 시작을 걷기 운동에 초점을 맞추신 것도 인상적이다. A. 청년들이 가슴을 뛰게 하는 비장의 묘수는 걷기였다. 국토를 걸어봐야지만 주변 경관을 알게 되고, 이것이 환경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행한 게 바로 국토순례대장정 600km 프로젝트다. 올해도 지난 6월 15일의 환경컨퍼런스에서 8월15일 광복절을 기념해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 장장 10박 11일간 600km의 국토순례대장정 결단식을 마쳤다. 행사 이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인데 행사 마무리까지 건강하게 마치기 위해 미리부터 노력 중이다. 국토대장정을 통해 도전정신을 키우고, 우리 지역의 면면을 마음에 새기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국토대장정은 청년들과 학생들이 지역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직접 체험이 본 취지인데, 참가자들은 각 시군 지역을 걸으며 보고 느낀 걸 전국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알림은 환경의 중요성이다. 걷는다는 행위에는 올바른 삶의 좌표를 찾기 위한 고행과 수련의 의미가 포함돼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서 얻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나를 만나고, 열정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 Q. 2024년 하반기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계획은? A. 수시로 계획될 수밖에 없으나 제대로 활동을 위한 방안 기본은 대중의 인식 전환이다. 바로 대한민국 모두의 인식이 경제적 이득 앞에서마저도 환경보다 우선할 수 없다. 이제는 늦추어선 안 된다. 환경이 미래이고, 미래는 만들어 가는 자의 몫이다. 환경을 등한시하면 위태로워지는 미래세대는 물론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계마저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 각 분기로 고정 주요 활동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계획함보다 더 실효적인 반향을 일으켰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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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서울 ESG 경영포럼 환경 이슈와 정책 방향을 통한 지속 가능성 강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가 주관한 “서울 ESG 경영포럼”이 지난 8월 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SG 경영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럼에는 서울연구원 원장 오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석 의원, 15개 구의회 용산구의회 김송환 의원, 동작구의회 김영림 의원,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중랑구의회 의원 전유정,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노원구의회 어정화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성북구의회 임현주 의원,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 이이재, 지속가능경영학회 학회장 김영배, 넷제로 2050 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ESG 책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 후원으로 진행됐다.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가 기후테크 활성화를 위해 규제 개혁과 자발적 탄소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기후테크 분야의 지원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을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축사에서 교육과 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ESG 경영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을 다짐했다. 교육 현장에서의 친환경적인 실천을 통해 미래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교육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날 前 환경부 유제철 차관은 “탄소국경조정제도 현황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발표를 통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경제적 규제로 다가오고 있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언급했다. EU의 배출권 거래제 변화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강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SDX재단 전하진 이사장은 “자발적 탄소시장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기후 위기를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발적 탄소 시장과 탄소 크레딧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테크 기업들이 영업이익뿐만 아니라 탄소 크레딧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김녹영 센터장은 “국내외 자발적 탄소시장(VCM) 동향과 기후테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자발적 탄소 시장의 중요성과 탄소 감지 인증 센터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시아 대표 인증센터로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 배영임 선임연구위원은 “기후테크, 넷제로와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후 행동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부 종합토론에는 서울연구원 미래융합전략실 김경원 연구위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이상협 소장,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 김성우 소장,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물과 이주영 과장이 참여했다. 2부 종합토론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이상준 교수, 한국녹색기술협회 신지웅 회장, KOTRA 지역통상조사실 양은영 실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속가능경영학회(이사장 김영배)는 다음으로 예정된 ”제4회 서울 ESG 경영포럼“이 8월 2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사회부문 ESG 경영 의제 및 지역사회 역할과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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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 ‘EPS 콘퍼런스 & 정책 세미나’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8월 12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고용허가제 20주년 기념 콘퍼런스와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고용허가제란 특별한 경력이나 자격이 요구되지 않는 비전문 일자리에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한 사업장이 외국인력(E-9, H-2 비자)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2004년 8월 17일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작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고용허가제 송출국(17개국) 주한대사, 현지 직원, 유관기관, 전문가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하여 고용허가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EPS 콘퍼런스’에서는 고용허가제 첫해인 2004년 태국에서 입국한 근로자를 초대하여 20년이 지난 현재의 소회를 듣는다. 이후 개최되는 송출국 대사 간담회에는 17개 송출국 대사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고용허가제 관련 국가별 현안 및 고용노동 분야 개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같은 시간 개최되는 ‘고용허가제 20주년 세미나’에는 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모여 고용허가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문가가 그간의 고용허가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과제를 제시하고, 참여한 패널과 함께 향후 고용허가제와 외국인력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허가제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유지에 기여하며 20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국제연합(UN)과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은행 등 국제사회로부터 성공적인 이주노동 정책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산업구조 전환과 인력수요 다변화가 예상되는 앞으로의 20년에 대비하여 제도의 유연성, 통일적인 서비스와 관리체계 강화, 사각지대가 없는 근로자 보호 등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개편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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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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