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6월 21일 서울에서『제9차 한-이라크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위는 한국과 이라크의 관계부처들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자리로서, 한국 대표단은 14개 부처 5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대표단장으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이라크 공동위는 ‘17년 이후 이라크 정세불안 등으로 중단됐으나, 원팀코리아 수주 활동(단장 원희룡, ‘23.1)을 통해 원희룡 장관이 양국의 정례화된 협력 플랫폼 재개를 제안했고, 이를 통해 6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동위 회의를 통해 중단됐던 고위급 협력 채널이 다시 가동되며, 교통, 항공, 외교 등 여러 분야에서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라크 재건사업, 비스마야 신도시 재건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논의도 예상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9년 수교 이후 공식 협력 채널로 양국의 친선관계에 초석을 마련해 왔던 한-이라크 공동위가 재개됨에 따라, 이라크 내 교통·인프라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해외 수주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아세안 국가인 필리핀 부동산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인구 1억명의 잠재적인 대형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필리핀,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를 맺은 지 74주년 되는 해이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 첫 수교를 맺은 필리핀과는 경제발전을 위한 전 과정에서 오랜 시간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필리핀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 및 부동산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컨설팅 건수도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필리핀 관광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보홀 팡라우섬에 팡라우 국제공항이 운영 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보홀섬에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다. 세부 막탄에 제이파크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필리핀 망고왕으로 불리우는 저스틴우이 회장이 국내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과 합작으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휴양 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32만㎡ 부지에 복합리조트단지 ‘엘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을 짓는 사업이다.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총 1353실과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 27홀 골프장 등으로 구성된다.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은 필리핀에서 10번째로 큰 섬이자 필리핀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보홀에 들어선다. 보홀은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빙 명소의 본고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바옹 화이트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팡라우 국제공항 인근 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날씨 때문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알로나 비치에서 배로 약 30분 소요되는 발리카삭 섬은 다이빙 및 호핑 투어로 인기가 높다.. 보홀에는 1,700여개의 원뿔형 언덕인 초콜릿 힐, 다양한 투어 및 액티비티 활동이 가능한 열대우림 보존 지역인 로복강, 파밀라칸섬 인근 11종 이상의 다양한 돌고래와 고래상어를 감상할 수 있는 고래상어 투어 등의 즐길 거리가 존재한다.
최근 들어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해외 여행이 증가되고 해외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기 시작했다.
휴양과 투자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투자자들이 많다고 부동산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분양7번가의 이정진 이사는 말하고 있다. 은퇴이후의 삶을 여유 있게 보내고 싶은 고객 및 불확실한 국내 투자 보다는 해외 투자에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젊은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고 한다.
필리핀 보홀에 대규모로 추진되는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리조트 분양을 강남 한복판에서 진행 한다고 한다. 오랜만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해외 부동산이어서 일반 고객 및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워터파크를 비롯하여 7성급 호텔 객실과 골프등 편리한 휴양시설을 즐길 수 있으며, 수 많은 관광 수요에 따른 수익도 예상되기 때문에 대규모로 진행되는 휴양 시설에 투자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분양7번가 플랫폼에서는 해외 부동산 물건들이 접수 되고 있으며 각국의 부동산 전문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한 소개 및 안정적인 투자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국 및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양7번가에서도 이번 필리핀 보홀 프로젝트 분양업무에 참여한다고 한다. 분양7번가 이달휴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필리핀 현지를 방문하여 저스틴우이 회장과 유림개발 유시영 회장을 접견하고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었으며, 원할한 사업 진행을 위한 상호간 협업을 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실제로 국내 최대 네이버 밴드 1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조직 인프라를 통해 전국 각 지역의 인적 자원을 빠르게 모집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전국 중개업소의 영향력이 강한 협력업체 연계 전략 등 네트워크 마케팅이 강점으로 꼽힌다.
분양7번가 플랫폼으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성 하기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으며, 강남 팬트하우스 ‘더 갤러리832’ 향동지구 ’DMC스타비즈’ ‘카시아 속초’ ‘서천역 더그레이스 경희’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쌓은 실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필리핀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프로젝트의 성공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스틴우이 회장 및 세부시장 그리고 보홀 주지사의 내방이 예정되어 있어 양국간의 협력 강화 및 보다 낳은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14일(수) 순환경제 확대를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안)을 채택했다.
동 법안은 EU 집행위가 2022년 3월 제안한 것으로, 제품의 수리, 재사용 및 재활용을 촉진하여, 상품 소비를 통한 환경적 부담을 완화하고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내용이다.
특히, 동 법안은 이른바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Digital Product Passports)' 도입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 구매전 제품의 수리 및 재활용 방법과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정보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를 열람, 각 상품에 대한 상세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제품 패스포트는 금속성 제품, 섬유, 가구, 타이어, 화학제품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법안은 집행위 원안에 비해 이른바 '미판매 상품 폐기 금지' 및 '계획된 노후화 금지' 등의 의무를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환경위원회는 미판매 섬유제품, 신발 및 가전제품의 폐기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하게 폐기할 경우 폐기된 상품의 수량 및 사유를 보고해야 함. 또한, 향후 폐기 금지 상품의 카테고리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EU 이사회도 동 법안의 미판매 상품 폐기 금지와 관련하여 환경위원회와 유사한 내용의 입장을 확정함에 따라, 향후 최종 법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환경위원회는 제품 사용 기간 연장을 위해 이른바 '계획된 노후화'를 금지. 이에 따라 예를 들어 모바일 장비 등 제조사는 제품 사용 기간 연장을 위해 주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의무화되며, 충분한 기간 동안 제품의 수리 서비스를 보장해야 한다.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에코디자인 규정(안)은 7월 유럽의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의회의 입장으로 확정되면, EU 이사회와 연내 합의를 목표로 3자 협상(Trilogue)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