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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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한인네트워크 활용,K-뷰티·식품 등 중소·소상공인 해외 진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6개 중소․소상공인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해외 한상(韓商)들과 국내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이다. 이번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개최된다. 동 대회기간 중 개최되는 기업전시회(4.17~20)에는 350여개 기업, 500여명의 바이어 등이 참석하며,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전 세계 한상 네트워크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뷰티, 식품, 의료기기 분야의 156개 중소‧소상공인을 선별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기업 홍보부스 등을 지원했다. 최근 글로벌 관세 조치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해외 한인경제인네트워크가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영주 장관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최 인사들과 이석기 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 주애틀란총영사 등 국내 주요인사와 함께 17일(목) 오전 기업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전시회에 참가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부스를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17일 오후, 오영주 장관은 미국 중소기업처(SBA)가 주최한 리셉션에서 켈리 레플러(Kelly Loeffler) 중소기업처장을 만나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변함없는 한-미 경제협력의 의지를 표명하는 한편, 미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SBA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한국의 중기부와 미국의 SBA 간 정책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현지 한인기업인 미시 코스메틱스(조미숙 대표)가 운영하는 화장품 매장을 방문하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주요 화장품 제품을 살펴보고, K-뷰티 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이후 오영주 장관은 한‧미 양국간 주요인사들이 참여한 대회 개회식 및 환영 만찬에 참석하여 대통령 권한대행의 축사를 대독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한상 경제권으로의 도약’이라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생산과 소비, 투자와 인력 이동, 공급망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지평은 한층 넓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 차원에서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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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중소벤처기업부 '25년 추경예산안 5조원 편성
    중기부 추경 사업 규모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4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25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통상문제, 산불피해, 더딘 내수회복과 AI발 기술경쟁 등 당면한 대내외 위기 극복을 위해 2025년 추경예산안 5조 112억원을 마련했다. ➊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➋민생회복지원, ➌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➊ 美 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해 중점 지원한다. 美 관세 품목업종 영위 또는 對美 수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원을 신설(’25년 한시)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의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국 다변화, 신시장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 1천억원과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을 5천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3.3조원) 및 기술보증기금(1.2조원)을 통해 총 4.5조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바우처 사업에 898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고도화하고,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비용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➋ 통상리스크, 산불피해,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신설 지원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고정비용(공과금, 보험료) 부담 완화 및 유동성 제공을 위해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크레딧(50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크레딧’ 신규사업을 1.57조원 규모로 신규 편성했다. 민생경제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카드소비자의 전년 대비 증가한 카드소비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예산을 1.37조원 편성했다. 단기 운영자금 마련이 원활하지 않았던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1,000만원 한도의 구매 전용 신용카드를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도 신설한다. 해당 카드는 무이자 6개월 할부 혜택을 제공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단기 운영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중·저신용자에 대한 정책 공백도 해소한다. 그 외에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5,000억원 규모로 추가 확대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신규 보증공급을 확대한다.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점포철거비 지원 및 재기사업화를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494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경기악화 및 매출감소 등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5개월간 추진하여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➌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AI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스케일업 지원 및 스마트공장의 AI기술 도입·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AI 분야 유망 기술기업이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본격적으로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민간투자와 연계한 R&D 프로그램인 스케일업 팁스를 확대한다. 또한, AI 기술이 중소 제조현장에 적용·확산될 수 있도록 제조로봇, 공정자동화 구축 및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무엇보다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이번 추경으로 경영환경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금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美 관세 조치, 산불피해, 침체된 내수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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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美 트럼프, 연준에 금리 인하 촉구..."파월, 빨리 물러나야"
    지난 3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촬영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재차 촉구하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파월의 행동은 항상 "늦고 틀린다"고 꼬집었다. 그는 행동이 너무 느린 파월이 애초에 유럽중앙은행(ECB)처럼 금리를 내렸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즉시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파월이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하루 전날 파월 의장은 시카고 이코노믹클럽에서 한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발표한 관세의 상향 조정 폭이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수준이라면서 그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연준의 통화정책 제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연준이 금리를 조정할 것인지 결정하기에 앞서 관세 추가 부과와 기타 경제 정책의 실질적인 영향을 계속해서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1기 때도 연준과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소위 '상호 관세'를 발표한 이틀 후인 지난 4일 "이제는 파월이 금리 인하를 발표할 최적의 시기"라면서 파월은 항상 행동이 느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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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中 시 주석, 캄보디아 국왕 등 주요 정계 인사 각각 회견·회담
    17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이 프놈펜 왕궁에서 회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프놈펜=신화통신)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과 훈센 인민당 주석이자 상원의장,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노로돔 모니니엇 태후와 각각 회견·회담했다. 시하모니 국왕은 시 주석에게 '캄보디아 왕국 민족독립 대훈장'을 수여했다. (사진/신화통신) 17일 오후 시 주석과 시하모니 국왕이 프놈펜 왕궁에서 회견을 마친 후 걸어 나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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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베트남 IT 산업 성장 가속…2030년 GDP 30% 기여 전망
    SotaTek 공동 창립자 겸 그룹 CEO Tyler Luu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이 글로벌 IT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젊은 인구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2030년까지 디지털 경제가 GDP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글로벌 IT 강국으로의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며 2024년 기준 GDP의 1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산업 매출은 1,5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30년에는 GDP 기여도가 3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기술이 성장을 주도한다. 베트남 디지털 경제 성장 (예상)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산업은 연평균 17% 성장률을 보이며, SaaS(Software-as-a-Service) 시장은 2023년 17억 달러에서 2026년 30억 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글로벌 기업들은 베트남의 IT 인재와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SotaTek과 같은 기업이 혁신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한다. IT 아웃소싱 및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 투자 유치가 활발하다. 베트남 IT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은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다. 35세 이하 인구가 5,000만 명을 넘고, 매년 4만 명 이상의 IT 전공 졸업생이 배출된다. AI,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 분야에서 전문 인력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 지원도 큰 역할을 한다. ‘Make in Vietnam’ 정책으로 현지 기업 혁신을 장려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돕는다. 아웃소싱 기업을 위한 세금 감면과 100% 외국인 소유 허용 정책도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지리적 이점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과 가깝고 인프라가 개선되고 있다. 영어 구사 능력을 갖춘 IT 인력 증가로 니어쇼어(nearshore) 아웃소싱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IT 아웃소싱 시장은 연평균 19% 성장할 전망이다. 베트남 IT 산업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등장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가 SotaTek이다. SotaTek은 2015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IT 서비스 및 컨설팅 기업으로, 지난 10년간 블록체인, AI, IoT, 클라우드 솔루션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미국, 호주,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헬스케어, 교육,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산업에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업의 주요 전략은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다. SotaTek은 베트남 내 IT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IT 트렌드에 맞춰 신기술을 도입해왔다. 이를 통해 요기요, 두산로보틱스, 무신사, 메타넷 글로벌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SotaTek 공동 창립자 겸 그룹 CEO Tyler Luu는 “지난 10년간 SotaTek은 글로벌 IT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베트남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도 활발하다. 삼성, 인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연구개발(R&D) 센터와 혁신 연구소를 설립하며, 베트남을 전략적 거점으로 삼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액셀러레이터, 인큐베이터, 벤처 캐피탈 네트워크가 확장되면서 베트남의 기술 창업 환경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베트남 IT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 인프라 확충, 전문 기술 인력 양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이 주요 도전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IT 인재의 지속적인 공급,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로 인해 베트남 IT 산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기술 기업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솔루션, 운영 모델, 자본 전략을 정교하게 조정해야 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베트남 IT 산업은 기술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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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中 시진핑, 안와르 말레이 총리와 회담...양국 공동운명체 건설 3가지 의견 제시
    16일 오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시진핑 주석과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회담 현장.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오후(현지시간)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푸트라자야 총리관저에서 회담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운명체 건설에 대해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하나, 전략적 자주를 견지하고 높은 수준의 전략적 협력을 전개한다. 중-말레이시아 양국은 모두 자립자강을 고수하고 외부 간섭을 반대하며 계속해서 손을 맞잡고 자국 국정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외교, 국방의 '2+2' 대화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 방위, 법 집행의 교류∙협력을 심화한다. 둘, 발전의 역량을 응집하고 고품질 발전 협력의 본보기를 조성한다. 양측은 손을 맞잡고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블루 경제, 인공지능(AI) 등 프런티어 협력을 육성∙확대하고 산업∙공급∙가치∙데이터∙인재 사슬의 융합 발전을 강화해야 한다. 전통 영역 협력의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양방향 투자를 촉진한다. 철도-해상 복합운송을 추진하고 '양국쌍원(兩國雙園·양국이 협력하는 두 곳의 산업단지)'의 품질을 향상∙업그레이드시켜 말레이시아 중요 항구를 '육해신통로'의 중요한 허브로 조성한다. 셋, 대대로 이어온 우호를 전승하고 문명 교류·호감(互鑒·서로를 본보기로 삼음)을 심화한다. '유교·이슬람 문명 대화' 협력을 전개하고 양국 더 나아가 지역 차원의 문명 교류 플랫폼을 구축한다. 비자 상호면제 협정 체결을 계기로 관광∙청년∙지방 교류 전개에 힘을 쏟고 문화∙교육∙스포츠∙영화∙매스미디어 등 협력을 심화해 민심상통(民心相通)을 촉진하고 전통적인 우의를 계속 이어 나간다. 중국 측은 말레이시아 측과 계속해서 자이언트판다 보호를 위한 협력 연구를 전개하고자 한다. 중국 측은 말레이시아가 아세안(ASEAN) 순회 의장국의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지역 국가와 함께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 업그레이드 버전 의정서를 조속히 체결함으로써 ▷개방·포용, 단결·협력으로 '디커플링과 공급사슬 단절', '작은 마당과 높은 벽', 관세 남발을 저지하고 ▷평화·협력·개방·포용의 아시아 가치관으로 약육강식의 정글 법칙에 맞서며 ▷아시아의 안정성과 확실성으로 세계의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한다. 16일 오후 시진핑 주석이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안와르 총리는 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를 성심성의껏 도우면서 함께 지내온 중국은 말레이시아가 신뢰할 만한 친구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말레이시아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준수하며 어떠한 '타이완 독립' 행위도 지지하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측과 함께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 양국 무역을 확대하고 중국 기업이 말레이시아에서 투자·사업을 전개하며 말레이시아 측과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AI 등 신흥기술 영역의 협력을 촉진해 양국의 더 큰 발전을 실현하도록 힘을 보태는 것을 환영한다. 문화·교육·관광 등 인문 영역 교류를 증진하고 국민의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촉진한다. 이슬람 문명과 유교의 문명 대화를 전개해 인류 문명의 진보를 추진한다. 일방주의가 대두하는 상황에 맞서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 측과 협력을 강화해 리스크와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아세안은 어떠한 일방적인 관세 조치에도 반대하고 협력·연합·자강을 통해 경제 성장을 유지할 것이다. 말레이시아 측은 중국이 국제·지역 문제에서 발휘하고 있는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순회 의장국이자 아세안-중국 관계 협조(協調)국으로서 아세안-중국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지역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할 것이다. 회담 후 양국 지도자는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측이 ▷3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협력 ▷'유교·이슬람 문명 대화' ▷디지털 경제 ▷서비스 무역 ▷'양국쌍원' 업그레이드 발전 ▷연합실험실 ▷AI ▷철로 ▷지식재산권 ▷농산물 중국 수출 ▷비자 상호 면제 ▷자이언트판다 보호 등 영역을 아우르는 30여 개 양자 협력 문건을 교환하는 것을 함께 지켜봤다. 양측은 '높은 수준의 전략적 중국-말레이시아 공동운명체 구축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말레이시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밤 안와르 총리는 시 주석을 위한 환영 연회를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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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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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임러 트럭 코리아, 트럭 전문 콜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 오픈
    다임러 트럭 코리아, 트럭 전문 콜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 오픈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트럭 전문 콜 센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서비스는 단순 고장 수리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며 “성공을 향한 고객의 여정에 늘 동행하며 차별화된 트럭 서비스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추구하는 서비스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를 시작으로 고객들이 강화된 차량 정비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고객이 운송 사업을 시작하는 트럭 출고 시점부터 차량을 운행하는 전 기간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강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2019년 4월 고객들의 성공을 위한 여정의 시작점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규모의 신개념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트럭 전문 콜 센터를 오픈함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추구하는 ‘고객의 여정에 늘 동행하는’ 서비스 영역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 센터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로 이어지는 토탈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는 일반적인 콜 센터의 개념을 넘어 트럭 상담 및 트럭커 케어까지, 차량 인도 시점부터 시작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들의 성공을 향한 여정에 늘 동행하며 트럭을 가장 잘 아는 메이트로 신속하고 전문적이며 능동적인 고객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및 상용 통합 콜 센터에서 상용차 부문을 분리하였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는 고객의 불편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사전 차량 서비스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 불편 발생 시 가능한 조기에 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여 고객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신속한 운행 복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중 24시간 긴급 출동을 서비스를 비롯해 트럭 전문 상담사가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다임러 트럭 코리아 전담 기술진이 신속하게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신모델 전문 상담 데스크를 갖추고 첨단 제품의 특성상 구입 초기에 집중 발생하는 다양한 질문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아울러 고객의 응대에만 그치지 않고 구입 초기 5000km 점검 예약 해피콜, 담당 서비스 센터 안내 등 선제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능동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불편 사항이 아니더라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위한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전문 상담 데스크를 통해 카드 정보 조회, 카드 재발급 및 포인트 관련 문의를 할 수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구입 문의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 전화는 긴급 출동 1번, 신모델 전문 상담 2번, 메르세데스서비스 카드 3번, 기타 문의 4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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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1
  • 베리타스, 랜섬웨어 대비 8대 수칙 및 데이터 백업 전략 발표
    베리타스, 랜섬웨어 대비 8대 수칙 및 데이터 백업 전략 발표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가용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베리타스코리아(대표 조원영)가 최근 기업을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함에 따라 ‘랜섬웨어 대비를 위한 8대 수칙 및 4가지 데이터 백업 전략’을 발표했다. 2020년 4월 베리타스가 실시한 ‘랜섬웨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일반 사용자는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에 맞서 대응하고 몸값을 지불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했으며 기업이 반드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두 가지 필수 도입 항목으로 보안 소프트웨어(79%)와 데이터의 백업 사본(62%)을 꼽았다. 해당 기술을 도입한 기업은 일반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예방하거나 몸값을 지불할 필요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원할 수 있어 랜섬웨어 공격에 보다 수월하게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발표에 따르면 최근 원격 관리 프로그램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랜섬웨어 감염 사례가 기업 및 호스팅 업체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데이터 백업용 서버가 기업 업무망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 랜섬웨어 감염 시 백업 서버가 손상돼 복구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백업과 내부 보안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랜섬웨어 대비를 위한 8대 수칙 기업은 지속해서 진화하는 랜섬웨어 위협을 최소화하고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직원 대상 랜섬웨어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인터넷, 메일 서비스 관련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백업을 실행해야 한다. 베리타스는 아래와 같이 기업을 위한 랜섬웨어 피해 예방 8대 수칙을 제시한다. ·시스템을 백업한다. -이미징 백업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정기적인 백업을 실행한다. -백업 소프트웨어가 없는 경우 운영체제(OS) 자체 기능인 ‘서버 보호 설정’ 기능을 통해 백업을 실행한다. ·운영체제(OS) 외의 컴퓨터 및 서버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백업한다. -전문 인력 또는 담당자를 통해 주기적인 백업을 실행한다.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 및 통찰력을 확보한다. -다크 데이터에 대한 제어력을 확보해 악성 소프트웨어일 수 있는 파일을 삭제한다. -랜섬웨어가 파일을 암호화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데이터 세트를 모니터링해 변경 사항을 확인한다. ·공유 폴더에 대한 접근 및 액세스를 관리한다. -편집, 쓰기, 읽기, 보기 등 공유 폴더의 권한을 설정해 접근 및 액세스를 제한한다. ·사용자 보안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 -직원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감염 방식, 피해 사례, 예방 대책 등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 및 기기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한다. -모든 컴퓨터 및 기기에 설치된 자바(Java), 어도비 리더(Adobe Reader),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Adobe Flash Player),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 백신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한다.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웹페이지는 접속을 제한한다. -업무에 요구되거나 안전성이 확인된 사이트 이외의 사이트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 또는 제한한다. ·메일 보안을 강화한다. -의심스러운 메일은 즉시 삭제하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첨부 파일은 실행하지 않는다. -악성코드가 포함된 이메일은 필터링 되도록 시스템을 설정한다. ◇랜섬웨어 대비를 위한 4가지 데이터 백업 전략 랜섬웨어는 컴퓨터의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거나 파일을 암호화해 기능 복원 또는 파일 복호화를 위한 비용을 요구한다.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복호화 가능 여부를 장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복호화가 가능하더라도 시스템에 잔존하는 원본 악성 코드 또는 유입 경로를 통해 재감염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전 예방적인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전략을 수립해 데이터 레질리언스(Resilience) 역량을 갖추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 베리타스가 제안하는 랜섬웨어 대비를 위한 4가지 데이터 백업 전략은 아래와 같다. ·에어 갭(Air Gap) 백업: 오프라인 데이터 백업 카피본을 생성해 공격을 차단하는 것으로 데이터를 오프라인이나 이동식 매체에 보관하는 경우 랜섬웨어가 해당 데이터에 액세스하고 암호화할 수 없다. ·다중 백업 이미지 카피본 분산: 백업 이미지 카피본을 여러 위치에 분산 보관해 데이터 카피본을 캡처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수 있다. 랜섬웨어가 각각의 백업 이미지 카피본을 검색하기 어렵고 검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백업 인증 정보 제한: 로그인 정보 및 사용자 계정을 제한해 랜섬웨어 진입점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백업 환경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RPO(복구 시점목표) 단축: 백업을 자주 실행하면 RPO가 줄어들면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한 데이터 유실 범위를 줄일 수 있다. ◇랜섬웨어 대비를 위한 베리타스 데이터 백업 솔루션 및 컨설팅 프로그램 베리타스는 △랜섬웨어 대응 백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비롯해 대표 백업 솔루션인 △넷 백업 어플라이언스(Net Backup Appliance)와 △백업 이그젝(Backup Exec)을 통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에 상관없이 모든 데이터를 관리 및 보호하고 랜섬웨어로부터 복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리타스는 랜섬웨어 데이터 보호 방법론, 업계 표준 및 모범 사례를 기반으로 랜섬웨어 대응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통해 데이터 보호 관련 잠재적인 위험 요소와 대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데이터 보호 자문 서비스 및 로드맵을 통해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정적인 백업 기능에 강력한 보안까지 지원하는 베리타스 넷 백업 어플라이언스는 넷 백업 소프트웨어와 다 계층 보안을 결합해 랜섬웨어 및 악성 사이버 활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잠재적인 공격으로부터 백업 및 복구 인프라를 보호하고 공격 발생 시 프로덕션 환경을 신속하게 복구해 기업이 인프라 관리가 아닌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여러 클라우드 벤더와 연계해 최상의 데이터 보호 및 복구 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최적화됐다. 베리타스 백업 이그젝은 가상, 물리적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백업 및 복구 솔루션으로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기업의 데이터를 간단하고 통합적인 방법으로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다. 특히 랜섬웨어 레질리언스 기능이 탑재되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비즈니스 크리티컬 데이터를 보호하고 향상된 보안 및 백업 성능을 제공한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랜섬웨어 공격이 다양해지고 공격 기법도 정교하게 진화함에 따라 공격 대상과 피해 규모가 현저히 늘어나고 있다”며 “랜섬웨어 공격은 다운타임, 생산 손실, 제품 공급의 차질, 나아가 브랜드 평판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영 대표는 “특히 2020년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규모는 브랜드 평판에 대한 피해 비용을 제외하고도 14조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리타스는 기업들이 올바른 데이터 보호 및 백업 전략 수립을 통해 안정적인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축해 비즈니스 운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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