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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라인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진행
강남구 취업컨설팅 & 현직자 멘토링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1:1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통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매주 수·목요일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면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1인당 60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규모 멘토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해 직무 관련 조언과 함께 멘티별 맞춤 취업 상담을 해 준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차별 참여 인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한다. 19~39세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강남구민에게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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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 폐막...시 주석 등 당과 국가 지도자 참석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폐막회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3차 회의가 모든 의사일정을 원만하게 마치고 1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리훙중(李鴻忠)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회 주석단의 위임을 받아 회의를 주재했으며, 시진핑(習近平) 등 중국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폐막회에 참석했다.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 폐막회가 11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렸다. 리훙중(李鴻忠) 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회 주석단의 위임을 받아 회의를 주재했다.(사진/신화통신) 제14기 전인대 제3차 회의에서는 정부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전인대 상무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법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검찰원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가 표결로 통과됐다. 또한 전인대 및 지방 각급 인민대표대회 대표법 개정에 관한 결정도 통과됐다. 이 밖에 2025년 국민 경제∙사회 발전 계획, 2025년 중앙 예산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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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양회, 금융 상품∙서비스 혁신...과학기술 발전 '마중물'
지난달 24일 베이징시 로봇산업단지(이좡∙亦庄)에 위치한 베이징 '로봇대세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天工)'을 구경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양회 기간 다수의 대표와 위원이 금융을 통한 발전 촉진에 대해 제언을 내놓았다. 특히 과학 혁신 활력 자극을 위해 은행업∙보험업 기관이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 자금이 과학 혁신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 독려 다수의 대표∙위원들은 전통 산업과 비교했을 때 과학 혁신 기업은 상업 주기, 자산 유형, 인적 구성 등 방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수익과 리스크를 아우르는 금융 상품,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테크핀이 신질 생산력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톈쉬안(田軒)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칭화(清華)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금융 지원의 정확도와 유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짚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왕하오란(江浩然) 헝인(恆銀∙Cashway)테크 회장은 "테크핀 발전이 수급 불균형, 혁신 상품 및 서비스 부족 등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금융기관이 과학기술 기업 특징에 적합한 신용 대출, 보험, 투자 등 금융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감독관리 부문이 정책 가이드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구톈이(顧天翊) 전인대 대표이자 중국 국가개발은행 인력자원부 총경리는 전략적 신흥산업 중에서도 핵심 기술 개발, 중점 기초 연구 및 응용 연구개발에 종사하는 과학 혁신 기업에 포커스를 맞춰 정책적 과학 혁신 산업 펀드를 설립해 메자닌 투자를 전개하거나 전문적인 과학 혁신 사업부를 설립해 은행 부내자산의 투자∙대출 연동 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4일 산둥(山東) 아오라이(奧萊)전자과학기술회사 직원이 제품 품질을 검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정책 지원 강화 또 감독관리 부문이 정책 도구 최적화, 부대 감독관리 메커니즘 보완, 리스크 관리 체계 완비에 집중해 금융기관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과학 혁신 기업을 정확하고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인대 대표인 황이(黃毅) 쓰촨(四川) 톈푸(天府)은행 이사장은 감독관리 부문이 특별 신용대출 한도 인센티브 체계를 설립해 은행이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신용대출을 확대하도록 독려함으로써 금융 자원이 과학기술 혁신 영역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 혁신 인증 표준을 명확히 해 금융기관의 여신 평가에 중요한 근거를 제공하는 한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하면 테크핀 업무를 실시간∙동적으로 관리감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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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경제학 교수 "中 고품질 발전, 세계 경제 성장에 일조해"
중국 전문가인 볼프람 엘스너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 교수가 지난 3일 독일 브레멘에서 신화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독일 브레멘=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독일 브레멘=신화통신) "중국은 정책의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문가인 볼프람 엘스너 독일 브레멘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회복력이 한층 더 강화됐으며 고품질 발전이 세계 경제 성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스너 교수는 외부 압력이 커지고 내부 어려움이 증가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중국이 지난해 5%의 경제 성장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높이 평가할 만한 성과"라고 평했다. 그는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5% 안팎으로 설정한 것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의 회복력은 방대한 시장 규모와 정책적 지원 뿐만 아니라 완비된 산업사슬, 창업형 기업 그룹에 힘입은 바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중국 경제의 내재적 성장 동력이 되고 독일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엘스너 교수는 중국 정책의 연속성이 국제 자본의 신뢰를 효과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최근 수년간 독일의 대(對)중국 직접투자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다국적 기업이 중국 내 투자를 확대하고 산업사슬의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특히 엘스너 교수는 중국이 경제 성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이 외교 관계를 맺은 최빈국의 100% 관세 품목 제품에 무관세 혜택을 제공한 점을 예로 들며 "중국이 수입 관세를 폐지함으로써 국제 발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국가의 산업화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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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인대, 민간 투자 확대·민영 기업의 혁신 동력 강조
지난해 9월 12일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가 열린 국가컨벤션센터에 전시된 로봇.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정부업무보고에는 민영경제가 많이 언급됐다. 또한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이어갔을 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의 활력 방출 및 과학기술 선도 기업의 선도적 역할 발휘 등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제안했다. ◇입법으로 민영경제 보호 '2024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집행 상황 및 2025년 국민경제·사회발전 계획 초안에 관한 보고서'는 민영경제촉진법 시행을 제안했다. 해당 법안은 '국영경제와 민영경제 공동발전'을 명확히 포함하고 있으며 법률의 권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민영 기업이 자원 획득, 시장 경쟁 등에서 평등한 권익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했다. 이를 통해 시장 예측을 효과적으로 안정시켰으며 민영 기업가의 투자·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켰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국가개발은행 당위원회 조직부 부장인 구톈이(顧天翊)는 "중국이 민영경제의 발전 촉진을 위한 비교적 완비된 제도 체계를 구축했지만 현재 여전히 두 가지 문제가 존재한다"며 "첫째는 정책을 중시하고 법률을 경시하는 것이고, 둘째는 제정을 중시하고 실행을 경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영경제의 입법 강화는 이런 문제를 입법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간 투자의 활력을 불어넣다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민간 투자 발전 지원 및 장려 ▷정부와 사회자본 협력의 새로운 메커니즘의 규범적 시행 ▷더 많은 민간 자본의 중대 인프라, 사회 민생 등 분야 건설 참여 유도 등 민간 자본의 더욱 광범위한 발전 가능성 모색을 제안했다. 왕춘슈(王春秀) 전국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은 민간 자본의 활성화가 중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추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제도적 안배를 통해 민영 기업의 자금 압박을 완화하고 '정부 투자 주도, 민간 자본 관망'의 난국을 타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왕 위원은 ▷정책 실행 가능성 부족 ▷프로젝트 실행 효과 예상치 미달 ▷ 대형 인프라의 시장화 개방 정도 미흡 ▷민간 투자 요소의 보장 불충분 등의 문제가 존재해 중대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민간 자본의 실질적 참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국 정협 위원인 청훙(程紅)은 행정 행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정책 허가 이후 구획 조정, 정부 교체, 기능 조정 등을 이유로 계약의 위반·파기 금지를 제안했다. 후베이(湖北)성에 위치한 즈장바이리저우(枝江百里洲) 창장(長江)대교 공사 현장을 지난해 7월 18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민영 기업의 혁신 동력 고취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시점에 신질 생산력 개발을 가속화하고 현대화된 산업 체계 구축을 위해선 민영 기업과 민영 기업가들의 굳건한 책임감이 필요하다. 많은 대표 위원들은 올해 정부업무보고가 과학기술 및 산업 혁신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많은 실질적인 조치를 제시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 정부업무보고는 '기업 주도의 산학연 심층 융합 강화',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강화' 등의 조치를 제안했으며 이는 민영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새로운 동력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정책의 추진에 힘입어 민영경제는 성장 안정, 고용 촉진, 과학기술 혁신 추진 등 방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고 중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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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유학생 대상 규제철폐 토론회 개최
토론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1~10년 이상 서울에서 체류·거주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개 국적의 유학생, 창업가, 대학교수 등 외국인 20여 명과 함께한 '외국인·유학생 규제철폐 토론회'가 3월 11일 오후 15시부터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우수인재 유치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들이 서울에서 겪고 있는 불합리·불필요한 규제 등을 발굴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이 ▲비자 제도 ▲외국인 창업 ▲생활정주환경 ▲학사 부분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은 불편·불합리한 차별 규제·경험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직접 참석한 24명의 외국인 외에도 사전 의견 접수를 통해 100여 개의 규제 철폐 제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먼저 전국에서 서울시에 가장 많이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전국 33% 서울거주, 69천명)은 학업기간 중 취업 활동 제한(인턴십, 시간제아르바이트 업종·시간)에 대한 규제 개선 요구가 많았다. 학업기간 중 취업활동제약을 해소해달라는 제안에 대해, 서울시는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의 장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취업 전 일자리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이 매우 중요함을 공감하며, ‘서울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제약 완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국인이 취업하기 위해서는 비자유형·허용업종 등 절차적 규제가 많아 외국인 대상으로 특화된 취업정보 제공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중소벤처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유학생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취업을 매칭하는 플랫폼 ‘K-Work’ 내에 ‘서울시 외국전문인력 채용관’을 오픈하고, 서울글로벌센터 내 취업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여 취업 및 비자변경 등 상담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분야에서의 규제철폐와 관련해서는 창업비자(D-8-4) 취득 요건인 사업자등록을 위하여 ‘사업자 주소 제공’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이는 자본이 넉넉하지 않은 외국인 초기 창업자가 타국에서 주거 공간과 별도로 창업 공간을 보유하기 어려운 현실을 토로한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 23개 창업지원시설에는 서울소재 내․외국인 창업기업 모두 입주가 가능하며, 입주 시 사업자 주소로 활용가능함에 따라 외국인 창업희망자들의 불편 해소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창조경제 혁신센터’ 일부 입주공간을 외국인 기업 5개사에 배정하여 우수한 외국인 창업인재의 서울시 안착을 지원하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가장 시급한 규제 철폐 요구는 비자제도 관련 사항이었다. 복잡한 비자제도, 번거로운 절차규제와 더불어 업종 제한 등에 대한 개선 요청이 많았다. 이에 서울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 후 개선안을 만들어 법무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생활정주환경 분야에서는 언어 소통의 불편함에 따른 실질적 규제·제약이 많았다. 은행 계좌 개설, 핸드폰 개통, 병원 방문 등 일상생활의 언어소통 상 제약으로 인한 어려움 해소를 위해 市는 서울글로벌센터 등 외국인지원시설과 외국인포털 등을 통해 다국어 지원서비스와 행정정보의 접근성을 보다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 밖에 외국인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국가별 커뮤니티, 내·외국인과의 친교·소통활동·한국어 교육지원 확대방안이 논의됐다. 서울시에서는 올해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신설했으며 市에서 운영하는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주민센터, 빌리지센터, 가족센터 등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홍보를 더욱 강화하여 많은 외국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5년에는 서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30일간의 서울일주’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여, 유학생들의 서울 친화도와 이해도를 제고하고 서울생활의 조기적응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앞으로 외국인과 함께 포용적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외국인 이민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외국인에 대한 실질적인 불편 사항을 해소하여 외국인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우수한 외국 인재들이 장기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가겠다”고 말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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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기여 대학동아리 200곳… 서울시에서 활동비 지원받는다
동아리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 ‘매력도시 서울’을 포함한 서울시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팬데믹 장기화로 끊어졌던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사회적 구성원으로의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시는 12일~31일까지'대학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 200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각종 모임이나 대내외 활동이 위축돼 사회적 관계를 맺을 기회가 현저히 줄어든 청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이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학부생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대학동아리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대학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를 원칙으로 하되, 타 대학 소속 동아리와 연합을 희망할 경우엔 최소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지원금은 같은 학교 학부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 5개 대학 이상이 참여하는 연합동아리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동아리는 31일까지 소속 대학동아리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각 대학에서 내부 심사 후 15~25개 우수 동아리를 시에 추천하는 방식이다. 신청·접수 방법과 심사 및 선정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접수 동아리를 대상으로 시정가치 연계성, 계획 실현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최종 지원 동아리와 지원금액을 확정한다. 최종 선정 동아리는 5월부터 11월까지 복지, 환경, 안전, 건강,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서울시민의 일상변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한 자원봉사, 재능기부, 멘토링, 공연‧전시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단, 정치활동이나 종교 포교활동, 상업 활동 등은 제한된다. 아울러 시는 참여 동아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활동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대학생 동아리 사회 기여 활동 지원 사업은 팬데믹 이후 입학한 대학생들이 끊어진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발전에도 기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라며, “주체적으로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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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XR 유망기업 지속 발굴・육성한다…12개 기업에 총 9억원 지원
서울 XR 실증센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미래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의 핵심인 확장현실(XR)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모집 규모를 확대해 서울 소재 XR 유망기업에 대한 개발비부터 실증, 전문 컨설팅, 네트워킹까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서울시는 서울 소재 XR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확장현실(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3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확장현실(XR)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공간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체험 기술로, PC, 스마트폰에 이은 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XR산업 트렌드와 시사점*’에 따르면 글로벌 XR 산업 시장은 ’23년 351.4억 달러에서 ’30년까지 3,456억 달러로의 성장이 전망돼 XR 기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확장현실(XR) ▲영상 ▲미디어 ▲웹툰 ▲게임・e스포츠를 5대 핵심 창조산업으로 지정해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 창조산업 비전’을 지난 2023년 발표한 바 있다. 이중, XR 산업의 경우 70%가 넘는 기업이 수도권에 집약돼 있어, 시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XR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왔다. 시는 2023년부터 XR 콘텐츠・디바이스 제작지원, XR산업 인프라 구축, ‘서울XR페스티벌 개최’ 등의 사업 추진과 함께 ① XR 콘텐츠 및 디바이스 제작·서비스 기업 지원(매년 10개사 선정/9억 원 지원) ② XR 실증센터와 연계한 XR 기술 실증 평가 지원 ③ XR 초기기업 성장을 위한 입주공간 (DMC 첨단센터 내 XR 코워킹오피스) 제공 등을 지원해왔다. ‘202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가상증강현실산업 실태조사’에 의하면 2023년 기준 국내 XR 기업은 764개 중 수도권에 71.2%인 544개 기업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의 지원을 받은 XR 관련 기업 중에서 CES 2023 혁신상 수상, 해외 유수 기업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23년 XR 지원사업에 선정된 피앤씨솔루션은 투과형 광학렌즈를 사용하여 실제와 가상콘텐츠를 동시에 보여주는 확장현실 기술을 구현하는 디바이스로 2023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한화시스템, KAI 등의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2024년 선정된 마케톤은 AI기반 안면 인식 카메라 및 자동회전 모듈을 장착한 디바이스로 혁신상 3관 수상, 유럽 및 호주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개 기업을 더 추가해 총 12개의 유망 XR 기업(디바이스 분야 6개사, 콘텐츠 분야 6개사)에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XR 콘텐츠·디바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에는 기업별 최대 5천만 원까지, 기존 제품의 성능 및 품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꾀하는 기업에는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지원금액으로 시제품 또는 완성품 개발 및 제작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실증, 표준화, 품질평가 등에 전문화된 3개 단체를 통해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증·평가 서비스는 사용자 참여형 평가(XR 제품 착용 후 설문, 인터뷰, 생체 데이터 분석)와 성능/품질평가(AR 글래스 등 장비의 성능 및 내구성 측정)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품 출시 전 개발 제품을 점검하고, 보완할 점을 단계적으로 평가하여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실증지원 및 전문컨설팅을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과 함께 하며 실증, 국제표준, 품질평가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 수행 기간 중 상시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 수행 및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지원 ▴협력 파트너 발굴 등 기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한다. XR실증센터 내 ‘네트워킹 라운지’ 등을 활용하여 참여기업의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상시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참여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경제진흥원(SBA)은 XR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전시 참가 및 IR피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 공모 요강에 따른 서류를 3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외부 심사를 통해 4월 중 지원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 본사 또는 지사의 소재지가 서울시인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모집 분야 및 신청 일정 등 자세한 공모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및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 등의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국내외 전문기관으로부터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인정받는 확장현실(XR) 산업 육성과 XR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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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 정보 한곳에'…서울시, 일자리 정보 모음집 '서울의 모든잡' 발간
2025 서울의 모든 잡(JOB) 표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시민들의 빠른 취업과 창업을 돕는 정보를 담은 ‘서울의 모든 잡(JOB)’ 책자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모든잡(JOB)’은 시가 제작한 맞춤형 취업 및 창업 가이드 책자이다. 매년 일자리 수는 늘어남에도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자는 총 100쪽 분량으로, ▲고용서비스 ▲공공일자리 ▲취업지원▲직업훈련 ▲창업지원 ▲일 경험 및 고용장려금 ▲청년지원정책 ▲근로복지 ▲우수사례 등 크게 9개 분야의 일자리 정보가 담겼다. 서울시·고용노동부·상공회의소·한국산업인력공단 등 일자리 관련 수행기관의 공공일자리 정보와 훈련정보, 창업지원정책 등을 모두 담아,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정보로 구성돼 있다. 텍스트 형식을 줄이고 각 사업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연계하여 검색 편의성 및 가시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 책자는 e-book 형태로도 제작돼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도서관 누리집 그리고 서울일자리포털에서도 열람해서 볼 수 있다. 시는 책자 배포를 통해 일자리 및 창업정보 제공과 함께 직업훈련 및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구직자 맞춤 취업지원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많은 시민들이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책자 2천 부를 오는 3월 11일부터 서울시일자리센터 및 25개 자치구 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부·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일자리센터에는 직업상담사가 상주 근무를 통해 취업에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에게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제공 ▲직업교육 정보제공 ▲적합일자리 사업연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희망 직무에 따른 맞춤형 기업 정보매칭 등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일자리센터로 예약 후 방문(중구 무교로21)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상담 이외에도 일자리박람회, 채용설명회, 취업특강 등 다양한 일자리 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성공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서울의 모든 잡’ 가이드북은 일자리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취업에서 창업까지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정책들을 모두 담아 시민들의 취업과 창업에 유용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서울시일자리센터의 맞춤형 취업상담도 함께 이용해 구직 중인 시민들이 빠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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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인주민센터, 주한몽골대사관과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 사진_좌측부터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 수흐벌드 수혜 주한몽골대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3월 10일 주한몽골대사관(이하 대사관)과 재한몽골인의 안정적인 체류 지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주한몽골대사관에서 진행됐으며, 수흐벌드 수혜(SUKHBOLD SUKHEE) 주한몽골대사와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비르게웅 후르레(BILGUUN KHURLEE) 주한몽골대사관 일등서기관 등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여 몽골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재한몽골인 지원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교육·문화행사 개최 및 지원 △기타 상호 협의한 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몽골 울란바토르(Ulaanbaatar) 간 자매도시 체결 30주년을 계기로 서울 거주 몽골인 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기존 주 2회 운영하던 몽골어 상담 서비스를 3월부터 주 6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몽골인은 총 37,664명이며, 이 중 약 30%인 10,938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다(2024년 12월 법무부 등록외국인 지역별 현황 기준) 서울외국인주민센터는 서울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국어 상담, 법률·노무 등 전문 상담, 생활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위치하며, 몽골어 상담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일요일(주 6일, 토요일 휴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동훈 서울외국인주민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체류 유형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여 생활 적응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수흐벌드 수혜 주한몽골대사는 “올해는 한국과 몽골 수교 35주년이자 서울과 울란바토르 자매도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이번 협약이 더욱 의미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몽골인들이 생활 속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외국인 친화도시 서울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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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5년부터 달라지는 '난임치료휴가'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결혼해서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저는 연간 3일 주어지는 난임치료휴가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기간이 조금 더 늘어나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었어요. '난임치료휴가' 올해 2월 23일부터 달라졌다면서요? · 연간 3일(*최초 1일 유급) → 연간 6일(*최초 2일 유급)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해 유급 2일분 정부급여지원 신설 여기서잠깐! 연간 6일이라는 건? · 근로자의 입사일 기준으로 1년 내 · 매년 6일 발생 어디까지 난임치료라고 볼 수 있나요? · 인공수정·체외수정 등 의학적 시술행위를 위한 기간 · 시술 직후의 안정기·휴식기 → 사업주가 반드시 부여해야 해요! 다만, 재량에 따라 약물치료·수술을 준비하는 기간에도 휴가를 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이 꼭 확인해야 하는 Check Point! 근로자에게 휴가급여에 상당하는 금품을 이미 지급한 중소기업 사장님이라면? 고용센터에 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근로자의 난임치료 휴가는 당사자의 의사에 반하여 알려져서는 안됩니다. - 사업주의 비밀 누설 금지 의무 '24.10.22~ 다양한 육아지원 제도를 통해 일하는 엄마·아빠를 지원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 고용평등 심층 상담 서비스 ☎155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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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채용설명회부터 온라인 채용까지! 기업과 청년이 만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참여 안내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3월 19일~3월 20일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약 320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1,600여 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연계하여 지역별 채용행사도 전국 곳곳에서 개최한다.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채용 정보는 고용서비스 통합 온라인 플랫폼인 ‘고용24’의 ‘채용정보 – 채용행사 -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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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백화점, 내·외국인 교류 공간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
-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이 함께 조성한 ‘글로벌라이프허브’가 문을 연다.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과 내외국인 간의 교류를 지원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3월 14일 오후 5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층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와 현대백화점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약 40명이 참석하며, 개회사 및 축사, 사업 소개,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전문가 프로그램이 열리며, 글로벌라이프허브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라이프허브는 지난해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이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조성된 공간으로, 이번 개소식을 통해 생활 상담, 전문 지원,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층 글로벌라운지에서는 주 6일 상시 생활 상담(영어·한국어)이 운영되며, 주거, 금융, 출입국, 고용 등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11층 문화센터에서는 주 1회 예약제로 법률·노무·세무·행정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월 1~2회 전문가 세미나를 열어 연말정산, 부동산, 노동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 강좌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내외국인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전문가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라이프허브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전문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 주민의 주택 임대 및 매매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최연식 공인중개사(㈜맨해튼부동산중개법인)가 강사로 나서 ▲전세 사기 예방법 ▲임대차 보증금 보호 방법 ▲주거 분쟁 사례 ▲주택·오피스텔 구매 시 주의사항 등을 설명한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세미나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1층 문화센터 문화홀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개소식 이후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5시까지 도착하여 개소식부터 함께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민간과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외국인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핵심 프로그램과 상담을 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편리한 민간 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은 “서울시와 민간이 협력해 조성한 글로벌라이프허브가 외국인 주민들의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담,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장은 “현대백화점이 서울시와 협력하여 외국인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무역센터점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허브로 자리 잡고, 외국인들의 프리미엄 생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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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현대백화점, 내·외국인 교류 공간 ‘글로벌라이프허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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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 보건복지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는 3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기본법'은 사회보장에 관한 국민의 권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사회보장제도의 기본적 사항을 규정하여 국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사회보장제도 평가, 재정추계 및 사회보장지출 산출 등 제도 통합 관리의 근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회보장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사회보장제도 평가를 위한 근거가 신설됨에 따라 그 평가대상, 평가방법 및 절차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연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계속사업, 사업 간 중복‧조정 또는 연계가 필요한 사업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시행령 제16조의2 신설) 둘째, 사회보장 재정추계를 실시하기 위해 관계기관에 자료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추계시기 및 방법, 자료제출 범위를 규정했다. 재정추계는 '국민연금법' 제4조에 따른 재정전망, '국가재정법' 제7조에 따른 장기재정전망의 실시 시기와 연계하여 실시하도록 하고, 추계를 실시하기 위한 자료제출 범위로 고용‧공무원‧국민‧군인‧사학 연금, 건강‧노인장기요양‧산업재해보상보험 등 8대 사회보험 재정전망 자료를 규정했다. (시행령 제16조의3 신설) 셋째, 사회보장지출통계 산출 및 관계기관에 대한 자료제출 요청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자료제출의 범위를 구체화했다. 자료제출의 범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협정문에 따라 출산전후 휴가급여, 법정퇴직금, 요금감면 등 민간부문의 지출도 포함된다. (시행령 제18조의3 신설) 그 외에도 ▲사회보장기본법상 위탁 업무 및 위탁기관‧단체 범위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지원업무 위탁 대상 기관 확대 근거 등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4월 23일까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총괄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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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사회보장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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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국내 美 경제단체와 만난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최장혁 부위원장은 3월 14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제임스 김(James Kim) 회장 등과 만나 한미 간 개인정보 정책에 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한다.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는 한미 간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약 800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한미 간 개인정보 분야 통상 이슈에 대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그동안 개인정보위가 해온 개인정보보호법 개선 사항들과 인공지능 시대의 ‘혁신 지향 신뢰 기반 프라이버시 정책’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이 시점에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한미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만남이 양국 간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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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국내 美 경제단체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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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라인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진행
- 강남구 취업컨설팅 & 현직자 멘토링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청년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5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1:1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통 중심 맞춤형으로 구성돼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매주 수·목요일 진행하는 1:1 취업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의 특성에 맞춰 진로상담,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 컨설팅, 영문이력서 첨삭, 영어면접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1인당 60분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에게 실무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규모 멘토링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20분 동안 카카오페이,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LG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기업에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멘토들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해 직무 관련 조언과 함께 멘티별 맞춤 취업 상담을 해 준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의 경우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회차별 참여 인원을 8명 이내로 제한한다. 19~39세 미취업청년이면 누구나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프로그램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단, 강남구민에게 우선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함에 따라 청년들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을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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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온라인 취업컨설팅 및 현직자 멘토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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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상속재산 빼돌리기, 중간배당 후 폐업, 차명계좌 활용 등 악의적 체납 끝까지 징수
- 국세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세청은 지능적·변칙적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체납세금을 내지 않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밀한 사전 분석으로 실거주지 등 현장수색을 실시하고 강제징수 회피목적으로 빼돌린 재산을 반환받기 위한 소송을 적극 제기하는 한편, 체납자 은닉재산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고액·상습체납자에 엄정 대응하고 있으며 세무서 재산추적조사 전담반 운영(’22년) 이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운영관서를 종전 25개 서에서 73개 서로 대폭 확대했고 지난 2월 17일 전국 추적조사 전담반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등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세기본법 개정(2. 27.)으로 부과·징수·송무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관련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한 상황을 무릅쓴 현장수색, 복잡한 금융추적 및 민사소송 제기 등 끈질긴 노력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찾아 징수한 직원은 합당한 성과보상을 하는 등 더욱 엄정한 추적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에 단호히 대응하여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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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상속재산 빼돌리기, 중간배당 후 폐업, 차명계좌 활용 등 악의적 체납 끝까지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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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시모집…신규 3종 인센티브 본격 시행
-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모집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출산축하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재택근무 등과 같이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지난해 6월 시작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가 8개월여 만에 400개 넘는 중소기업이 동참하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3차에 걸친 참여기업 모집 결과 408개 기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출산‧양육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어떤 시도와 노력이라도 인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사유나 결재 없는 연차 사용, 격주 주 4일제, 재택근무 장려와 같이 기업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면 무엇이든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IT 기업부터 제조업, 건설업 등까지 여러 업종에 포진해 있으며, 기업 규모도 100인 이상의 큰 기업부터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아주 작은 기업까지 다양했다. 업종과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의지를 갖고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도들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별로는 진입형(100P~499P)이 338개사로 가장 많았고, 성장형(500P ~999P)이 56개사, 선도형(1,000P 이상) 14개사 순으로 많았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업(30.4%)이 가장 많았고,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20.6%), 제조업(19.4%)이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도소매업, 교육서비스업, 건설업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해 있다. 규모별(상시근로자 기준)로는 30인 미만(54.9%)이 가장 많았고, 30~49인(17.9%)까지 합하여 50인 미만 기업이 72.8%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100인 이상 중소기업도 12.3% 참여하여 규모가 큰 기업도 일‧생활 균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상대적으로 일‧생활 균형이 어렵다고 여겼던 중소기업에서도 출산휴가, 육아휴직과 같은 법정 양육친화제도 외 다양한 자체 양육친화, 일·생활 균형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어, 사업주의 다각적인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사업 신청 과정에서 일‧생활 균형 맞춤형 컨설팅(86개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68개사) 신청이 함께 이뤄져 기업의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핵심 인센티브라고 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이 정부부처 협의, 조례개정,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이다. ‘진입형’ 이상인 기업의 근로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워라밸 포인트 기업’으로 선정되는 모든 기업이 해당된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육아휴직 대체인력에게 기업에서 지급하는 급여에 더하여 서울시가 추가로 월 2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노력에도(14일 이상 공고) 채용이 어려운 경우 고용노동부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과 별도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분담자에게 월 10만 원의 수당을 최대 1년 지급한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 : 현 제도상 출산전후휴가 90일 중 마지막 30일은 사업주의 급여지급 의무가 없어 출산휴가 시 근로자의 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는 출산휴가 마지막 30일에 대하여 통상임금에서 정부지원금(210만원)을 제외한 출산휴가 급여를 출산휴가자에게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의 편의를 고려해 참여기업 모집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도입했다. 우선, 두 자녀 이상 출생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승진, 인사상 우대 등 다자녀 근로자 지원 시 50포인트를 부여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교육, 컨설팅 등 활동에 참여할 경우 10포인트(최대 30포인트)를 부여해 기업의 의지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며, 신청 전 해당 누리집에서 사전 진단을 통해 신청기업의 예상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일하는 양육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의 변화가 필수라는 공감대에서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워라밸 포인트제를 추진 중이다”라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올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뜻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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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워라밸 포인트제 참여기업 상시모집…신규 3종 인센티브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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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당백의 자율 충전 AI 로봇 '서울 보이' 전국 최초 도입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모던텍)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로봇 자율 충전 시스템 ‘서울 보이’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공영주차장에서 선보인다. 시는 지난 2년간 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의 실증사업을 거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본격 상용화에 나서며 27일 14시 공개행사를 갖는다. ‘서울 보이’는 로봇 1대가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2023년 9월부터 16개월간 시범 운전과 안전 테스트를 거쳐 한국로봇사용자협회로부터 로봇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시는 로봇팔 형태의 ‘서울 보이’가 충전소에 진입한 차량에 자동으로 충전 건을 연결·해제하며, 기존 전기차 충전 시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이나 안전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충전은 이용자가 직접 무거운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충전기까지 접근하기 어렵고, 조작하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충전 효율이 극대화되고,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소의 운영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보이’의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모던보이’ 앱에 회원 가입 후, 차량 번호와 결제 수단을 최초 1회 등록하면 된다. 이후 충전소에 차량을 주차하면 60초 이내에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되며, 종료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진행된다. 진행 과정과 시작 및 종료 상태는 앱의 알림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아이오닉5, 코나EV, EV6 전기차 모델에 대해 최적화되어 있지만, 테슬라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kWh당 324.4원으로 서울시 운영 일반 충전소 요금과 동일하다. 충전소는 6월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 현황과 수요를 분석해 주말·야간에도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기차 충전 통합 불편 신고 시스템 구축 ▲충전과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오토차징’(Plug and Charge) 확대 ▲버스 차고지 등 천장형 급속충전기 도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부터 시가 관리하는 충전기 3,900여 기에 QR코드를 부착해 시민이 간편하게 고장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공공 충전기 141기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 자동 충전·결제 시스템(‘오토차징’ 서비스)도 민간 충전기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가 큰 전기버스의 대중화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천장형 급속충전기 구축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권 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전기차 자율충전소는 단순히 충전소 개념을 넘어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서비스 혁신의 시작점이다”라며, “서울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해 탄소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며,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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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당백의 자율 충전 AI 로봇 '서울 보이' 전국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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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그린수소 경제를 위한 음이온 멤브레인 공장 건설
- Membrane은 물의 전기 분해를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작업 독일, Marl에 있는 음이온 교환 Membrane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이 2025년 말 가동 공장 또한 증가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강화 Membrane 생산 에보닉은 혁신적이고 고성능 음이온 교환Membrane (AEM) 생산을 위한 파일럿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에보닉이 개발한 이 Membrane은 DURAION®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AEM 물 전기 분해의 핵심 요소인 DURAION® 멤브레인은 비용 경쟁력을 갖춘 그린 수소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에보닉은 2025년 말에 가동될 예정인 AEM 공장에 수천만 유로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 에보닉 High Performance Polymers Membranes & Fibres Product Line 총 책임자인 Goetz Baumgarten은 “이 전략적 투자는 에보닉의 사업 목표인 Membrane을 급성장하는 그린 수소 경제의 진정한 원동력으로 성장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독일, Marl에 있는 AEM 공장에서 생산되는 DURAION® Membrane은 상업용 전해조 시스템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품질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공장은 완전히 온라인 상태가 될 경우, 매년 수소 생산을 위한 2.5 GW의 전기분해 용량을 제공할 수 있는 충분한 Membrane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공장은 강화 Membrane을 생산할 수 있어 증가하는 고객의 관심을 직접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AEM 기술은 기존의 전기분해 공장과 비교할 때 셀에 더 저렴한 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투자 비용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전류 밀도와 매우 우수한 효율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에보닉 strategic innovation unit and business incubator의 New Growth Area Hydrogen Economy Creavis 책임자인 Christian Däschlein은 “에보닉의 폭넓은 전문성과 기술의 공동 노력 덕분에 DURAION® 멤브레인의 성공적인 개발이 가능했다.”라고 덧붙였다. 멤브레인은 고분자 물질로 만들어진 첨단 제품이다: 한편으로는 음이온이 통과할 수 있어야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전기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수소와 같은 기체가 통과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또한, 높은 압력과 온도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 Christian Däschlein은 “여러 분야에서 폴리머 디자인과 합성, 엔지니어링, 멤브레인 제조, 고객과 시장 피드백을 결합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에보닉은 DURAION® 멤브레인에 사용되는 중간 제품의 생산 능력을 꾸준히 늘려오며 Marl에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생산 능력 확대를 실현하고, 멤브레인 사업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에보닉의 다음 단계로 점진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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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닉, 그린수소 경제를 위한 음이온 멤브레인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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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초격차 이끈다.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LG전자, 퀄컴 등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국내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수요 기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판로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AI 초격차 챌린지 Kick-off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저비용‧고성능 대규모언어모델(LLM 모델)을 출시한 중국의 딥시크(Deepseek)의 등장으로 미국, 중국 등 각 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 되고있다. 이에, 특정 디바이스와 제조, 바이오 등 특정 산업에 수요 기반의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1)’ 과 ‘버티칼 인공지능(AI)2)’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관련 정책 지원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중기부는 작년 7월 이러한 세계(글로벌) 시장 추세에 맞춰 수요 연계를 기반으로 소형언어모델(sLLM), 인공지능(AI) 발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제조 인공지능(AI) 등 5대 高성장 인공지능(AI) 분야의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여 세계적(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대책의 주요 과제로 글로벌 대기업 등의 수요와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접목시켜, 성장을 강화하고 판로 등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AI 초격차 챌린지’ 확대를 추진해 왔다. 작년에 공동으로 개최했던 LG전자 외에도 올해는 세계적(글로벌) 대기업 퀄컴도 신규로 참여시켰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번 챌린지의 협업 분야 및 프로그램, 규모 등을 대폭 확대하여 시작하게 됐다. 올해 챌린지는 LG전자, intel 등과 협업하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과 퀄컴과 퀄컴의 국내 협력기업(파트너)인 유망 심층기술(딥테크) 중소‧벤처기업 4개사와 협업하는 ‘버티칼 인공지능(AI)’ 등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작년에 추진했던 LG전자의 노트북 외에도, 올해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확장성이 기대되는 지능형(스마트) TV, 디지털 간판(사이니지), 생활 가전 등 6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5개사로 LG전자와 공동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에 전년과 달리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개념검증(PoC) 등 협업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증액하여 지원한다. 또한, LG전자에서는 사업부 매칭과 개념검증(PoC) 기획 협력,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intel에서는 개발 소프트웨어 도구세트(툴킷), 인공지능(AI) 칩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한다. 협업 수행 결과 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은 LG전자의 제품(디바이스)에 탑재하여 매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② 버티칼(Vertical)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국제적(글로벌) 대기업인 퀄컴의 시장성 검증을 통해 수요가 확인된 자율주행, 드론 등 4개 분야의 심층기술(딥테크)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4개사로 퀄컴과 공동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된 창업기업(스타트업)에 개념검증(PoC) 등 협업자금을 최대 1억원 지원한다. 퀄컴에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기술지원과 퀄컴 인공지능(AI) 허브 활용, 수요기업과 1:1 매칭, 장비 활용 등을 지원하며, 성과가 우수한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은 퀄컴이 신규 거래처 발굴 및 국제적(글로벌) 협력기업(파트너사) 등과 연계하여 세계(글로벌) 진출과 판로 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은 2월 26일부터 3월 18일 까지 K-Startup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ick-off Day’ 행사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과 LG전자 박형세 MS사업본부 사장,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intel코리아 배태원 사장과 이세형 생성AI스타트업 협회장의 축사, 세계적(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동향 발표, 협업 기관별 챌린지 프로그램 발표, 창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및 일정 소개, 기념식(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전 오영주 장관은 작년 ‘온디바이스 AI 챌린지’에 참여한 6개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정부의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 정책에 대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반도체설계전문기업(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과 국내 모든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가 협업하는 ‘팹리스 챌린지’, 한전 등과 공공기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공공구매 등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챌린지’, 중견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견기업-스타트업 챌린지’ 등 딥테크 분야별 지역간판기업(앵커기업) 등과 순차적으로 챌린지를 개최하여, 신산업분야의 심층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신사업 발굴과 AI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위해 디스플레이 全제품과 가전제품, 스마트 홈솔루션 등으로 협업 분야를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라면서, “챌린지 협업 후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해당 기기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온디바이스 AI 선두기업인 퀄컴은 첨단 온디바이스 AI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버티컬 AI 초격차 챌린지를 기점으로 국내 ISV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확장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AI 스타트업이 특정 기기와 산업에 수요기반의 특화된 AI 기술을 적용해 빨리 사업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유망 AI 스타트업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혁신적인 AI 기술을 사업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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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혁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세계적(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초격차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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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본격 추진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는 올해(2025년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3,757억 원, 안전성이 강화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사업에 2,43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에 개정된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은 2월 25일에 확정됐다. 첫째, 충전기 구매비용 및 설치비용 증가 등 그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해 외부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품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액을 현실화했다. 또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열화상 카메라 포함) 설치비용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구역의 화재 감시를 강화했다. 둘째, 노후 공동주택,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시설 수요가 있는 도심 밀집 지역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생활공간 주변에서 충전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셋째, 충전기 설치사업자의 충전기 고장 수리 등 유지보수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조금 지급 제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차년도 사업수행기관 선정 평가에 이를 반영하도록 했다. 넷째, 전기차 충전 결제 편의 개선을 위해 사업수행기관 선정 시 공동이용(로밍) 서비스와 공동 이용 요금을 평가하도록 했다. 한편, 급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은 3월 중에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상용차 차고지·물류센터·고속도로 휴게소 등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생활공간 및 상업시설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 지원의 경우 공동주택 등의 소유자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설치 희망자의 편의를 위해 충전사업자가 설치신청을 대행할 수 있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절차 및 방법,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일영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보조금 지침 개정을 통해 보조금 단가를 현실화하고 사업수행기관의 충전기 고장 수리 등 유지보수 의무를 강화했다”라며, “전기차 사용환경에 따라 적재적소에 적합한 충전기를 설치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환경을 조성하여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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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본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