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코트라 업무협약 체결…외국인 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 강화
다수 외국인이 느끼는 초기정착 애로사항(은행, 의료 등) 지원 통해 서울 생활 만족도 향상
이번 협약은 서울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공동 활용하여 외국인에 대한 체계적인 정착 지원으로 서울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에서는 외국인투자 종합컨설팅과 행정지원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와 기업을 서울로 유치하며, 서울시는 외국인투자기업 종사자와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 분포해 있는 외국인지원시설(서울글로벌센터,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 등)을 통해 초기 서울 생활 적응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도시가 가진 강점과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글로벌 우수 인재유치에 발판을 다지고자 한다.
서울시는 코트라 종합행정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코트라 글로벌인재센터(콘택트 코리아), 해외 무역관과도 점차적으로 협약을 확대하여 우수인재 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통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도시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첫걸음은 외국인들이 낯선 환경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가에 달렸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들이 방문객이 아닌 서울시민으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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