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민관협력 ESG사업 이끈다! 강남에서 ESG 경영 펼칠 기업 공모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 사업에 함께 할 기업, 단체, 법인 이달 31일까지 모집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그간 여러 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ESG 공시 의무화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민·관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구는 선제적으로 민·관 협력을 이끌어 창의적인 ESG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 사업을 기획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법인, 기업, 단체라면 소재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여러 기업 간 공동참가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민관이 협력할 수 있는 ESG사업 분야로 환경(자원순환, 기후변화, 에너지 절감) 사회(안전, 복지, 교육, 문화), 거버넌스(민주적 의사결정, 투명경영) 등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사업 추진을 위해 대상지 제공 및 유관 기관 협의 등 각종 행정 지원과 홍보·마케팅을 함께 한다. 사업당 최대 천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기업의 여건에 따라 보조금 지원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와 협업을 원하는 기업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관련 첨부 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심사 후 9월 중 강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려는 우수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고자 이번 공모를 기획했다”며 “미래를 대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ESG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