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정상 방일(訪日)(‘23.3.16~17) 이후, 일본 3대 경제단체 모두 한국 경제계와 협력
일본 경제동우회(日 3대 경제단체), 전경련과 한-일 기업 간담회 열려
한일 경제인회의(5.16. 한일경제협회-일한경제협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6.9. 대한상공회의소-일본상공회의소), 한일 산업협력포럼(7.6. 전국경제인연합회-경제단체연합회) 등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교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3대 경제단체(경제단체연합회,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중 하나인 일본 경제동우회가 7.28.(금) 방한(訪韓)하여, 전경련과 함께 '한-일 기업 간담회'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경제동우회 소속 10개사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의 주요 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3월 정상의 방일(訪日) 이후, 불과 4개월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네 차례나 개최되면서 한일관계가 완전히 복원됐다”고 평가하고, 굳건한 양국 간 신뢰관계 속에서 속도감 있는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에게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 ▲제3국으로 협력 범위 확장, ▲미래세대 간 교류 지속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적극적으로 양국 기업들의 협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