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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베트남 신 지도부와 정치적 신뢰 확보…인프라·에너지 협력 고도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 국빈 방문을 통해 베트남 신 지도부와의 정치적인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인프라·에너지 등 분야로 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3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하노이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 대통령의 방문은 베트남이 개혁·개방 정책 40주년을 맞아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선진국을 향한 국가 발전을 본격 추진해 나가는 전환기적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은 이번 방문 성과에 대해 먼저, "베트남 신 지도부와의 정치적인 신뢰를 강화해 한-베트남 관계에 비약적인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3월에 싱가포르, 필리핀 방문과 4월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한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정상 외교 흐름 속에서 이번 베트남 국빈 방문은 우리의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위 안보실장은 또 "양 정상은 굳건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했다"며 "국방·방산, 에너지·인프라, 과학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한층 심화,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럼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12건의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베트남 교역 및 투자를 인프라·에너지 등 분야 협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위 안보실장은 "양 정상은 양국이 서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핵심 파트너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했으며, 이러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신도시 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 참여를 위한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포럼 계기에 체결될 4800억 원 규모의 호치민시 도시 철도 차량 계약이 양국 간 인프라 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이번에 체결한 의약품 안정성 협력 MOU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의 의약품 수출이 연간 약 1000억 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물 위생 및 검역 협력 MOU도 우리 기업이 약 110억 불 규모의 베트남 육류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양 정상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위 안보실장은 "또 럼 서기장은 베트남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등 베트남 에너지 분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럼 당서기장관은 베트남 원전 건설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고 했다. 양 정상은 과학기술, 문화, 인적 교류 등 미래 지향적인 협력도 더욱 심화, 확대됐다. 이번에 체결된 한-베 과학기술 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를 통해 양국은 과학기술 협력의 중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협력과 인재 교류,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위 안보실장은 "최근 우리 기업이 베트남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내에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양국 간의 디지털 분야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또 "이번에 체결된 디지털 협력 MOU는 우리 IT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 및 인적 교류와 관련해서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한류가 가장 먼저 확산한 국가 중 하나로 문화적 측면에서 K-컬처가 베트남 국민의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으며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양 정상은 이러한 기반 위에서 문화 콘텐츠 산업 협력과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문화·인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KBS 및 베트남 공영방송 간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위 안보실장은 해당 MOU와 관련해 "양국 간 미디어 협력이 강화하고, 베트남 내 우리 한류 콘텐츠가 더욱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역내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위 안보실장은 "양 정상은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로서 다양한 국제 현안에 대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반도의 평화 공존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30여 년 동안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의 교역 투자 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보다 미래 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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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4
  • 한-베 정상회담, 에너지·인프라·과학기술 등 미래 성장 협력 확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국가주석궁에서 또 럼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며, 본인이 지난해 한국 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한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이 베트남의 신지도부 출범 후 베트남의 첫 국빈으로 방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서로가 첫 국빈 접수국으로 상대국을 선택한 것은 양국이 얼마나 특별한 관계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양 정상은 교역·투자를 비롯해 에너지·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문화·인적교류 등 미래지향적, 전략적 분야에서 협력을 한 단계 높이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분야별 협력 강화를 위한 총 12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됐다. 교역·투자 분야에서 양 정상은 호혜적인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안전성 협력 MOU'가 체결됐으며, 열처리 가금육 검역협상이 타결돼 베트남의 43억 달러 수입의약품 시장과 110억 달러 육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아울러 양 정상은 2030년까지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들에게 예측가능한 기업 운영 여건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부가세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이고 우호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 및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신규 원전 건설 및 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를 통해 양국이 에너지 전환 등 전략적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에 공감하며, 양국이 에너지 안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양 정상은 양국이 함께 추진 중인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기술력을 융합해 공급망 안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고속철도, 신도시, 신공항 등 베트남의 국가 개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선진국 진입을 향한 여정에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로서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을 위해 한국의 경험으로부터 배우기를 희망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지닌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국가 인프라 발전에 많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금융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금융기관들의 베트남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또 럼 당서기장은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하며 금융 분야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위해 양국의 금융당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도 양 정상은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번 정상회담 계기로 체결된 '한-베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AI, 반도체, 바이오 등 분야 공동연구와 연구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건 분야와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베트남의 보건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료 소외지역이자, 우리 국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중부 지역의 응급의료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중부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럼 당서기장은 이에 사의를 표하며, 한국의 개발협력을 통한 지원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화·인적교류 분야에서는 양국 간 활발한 인적 교류와 문화 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며, 현재 500만 명에 달하는 상호 인적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이 공동 제작한 영화 등 문화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하고, 문화창조 산업 분야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양 정상은 양국을 잇는 가교인 한-베트남 다문화가정과 자국 내 상대국 동포사회의 안정적인 체류를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전세계 재외 한국학교 중 규모가 두 번째로 크고, 과밀학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 대해, 부지확장 문제와 교원의 노동허가 관련 베트남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또 럼 당서기장은 해당기관, 지방정부 등이 관련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 정상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역내 및 국제사회의 번영에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했으며,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나아가 한-아세안 협력 증진 및 APEC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규연 수석은 이번 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은 올해 싱가포르·필리핀 방문, 인도네시아 대통령 국빈 방한 접수에 이은 대(對)아세안 릴레이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우리의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최상의 파트너십을 완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아세안 경제 성장의 견인차이자 글로벌 공급망의 주요 거점인 베트남과 에너지·인프라·과학기술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힘으로써, 양국의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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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3
  • 이 대통령 "한-인도, 최적의 파트너…전략산업 분야 협력 확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기존 경제 협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국방·방산을 비롯한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에서 모디 총리와의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대한민국과 인도가 상호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최적의 전방위적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데 서로 공감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인도는 1973년 수교 이래 2010년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과 2015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거치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한 뒤 "양국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틀을 고도화해 동반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양국 간 첫 번째 장관급 경제 협력 플랫폼인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무역과 투자 뿐 아니라 핵심광물, 원전, 청정에너지 등 전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최근 중동정세를 고려해 에너지 자원과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인도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개선 협상을 가속화해 우리 기업에 보다 우호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공급망과 녹색경제 등 변화된 통상환경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신통상 규범을 충분히 반영한 방향으로 협정을 조속히 개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중소기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해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과 인도 규제 당국 간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연간 250억 달러 수준인 양국 교역을 2030년까지 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 한-인도 공동언론발표문 이 대통령은 양국 간 전략산업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먼저, 조선 분야와 관련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인도 중앙 및 지방정부의 조선 시설 건설 지원, 선박 발주 수요 보장, 선박 생산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지원을 결합해 우리 기업이 인도 조선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 당국 간 협력 MOU를 통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 금융 시장에 우리 금융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울러 금융기관 상호 진출에 필요한 적격성 심사 정보 공유와 함께 금융 서비스 및 핀테크 분야 협력도 강화해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디지털 브릿지 프레임워크를 통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협력 기반 구축도 추진키로 했다. 문화와 인적교류 확대를 위한 2건의 양해각서(MUO) 체결 소식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창조산업 MOU를 토대로, K-팝 상설 공연장이자 K-컬처의 해외거점이 될 '뭄바이 코리아 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K-팝과 발리우드가 만나는 새로운 문화 협력의 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전자결제시스템 연계 MOU를 통해 상대국 방문 시 자국의 QR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소개하며, 양국 국민의 상호 방문 편의를 크게 증진시킬 것이라 기대했다. 양국 정상은 이와 함께 역내 평화와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최근 중동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중동 지역의 안정과 평화 회복이 세계 안보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면서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그간 인도 정부가 보여준 일관된 지지에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상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한-인도 정상 공동성명'이 채택됐음을 전한 이 대통령은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행되어 양국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디 총리께서 늦어도 내년까지는 한국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면서 "모디 총리의 방한을 고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가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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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2
  • 이 대통령-모디 총리 소인수 회담…경제협력 전담반 설치 논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2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인도 총리실을 컨트롤타워로 하는 '한국 전담 데스크' 설치의 뜻을 밝혔다. 또 이와 연계해 한국 대통령실에도 인도 경제 협력 전담반 설치를 제안했고, 이 대통령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오후 인도 뉴델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두 정상 간 가진 소인수 회담 경제 분야 논의 내용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정책실장은 "소인수 회담에서 모디 총리는 매우 진지하게 양국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인도 진출 애로사항, 즉 합리성과 예측 가능성이 작다는 지적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 인도 총리실이 컨트롤타워가 돼 한국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대통령실에도 인도 경제협력 전담반을 만들어달라고 제안했고, 이 대통령도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며 "모디 총리는 조만간 한국 기업 주관으로 한국 기업인을 모두 초대해 인도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모디 총리는 특히 "조선업,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청정에너지가 향후 10년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도의 스케일과 한국의 스피드가 결합하길 희망했다"고 김 정책실장은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국빈 오찬에서 한-인도 경제인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모디 총리는 "양국은 앞으로 더욱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이 기대된다"며 "인도는 청정에너지, 원자력, 반도체 등 미래 분야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디 총리는 "앞으로 파트너십이 더욱 범위를 넓히고 더욱 과감해져야 한다"면서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워서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인 자신과 차이왈라(Chaiwala·인도식 홍차인 차이를 파는 상인) 출신인 모디 총리가 "공통된 삶의 궤적에 있다"며 친밀감을 표현하면서 "기업의 노력이 실제 경제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서는 재계 총수들이 인도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그룹은 현지 기업이 되겠다는 자세로 진출했다면서 앞으로 첨단제품 생산과 혁신 연구개발(R&D)을 인도 현지에서 같이 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신흥시장 종합 R&D 센터를 소개하며 이번 달 열리는 인도 푸네 제3공장 준공식에 모디 총리를 초청했다. 포스코는 연 600만톤 규모의 고기능성 강재 생산을 위한 일관제철소 합작 건설 추진 계획을, HD현대는 중형 조선소 건설 투자 검토 상황을, 효성은 인도 전력망 구축 및 물 공급 인프라 참여 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편, 김 정책실장은 이번 인도 국빈 방문을 통한 경제 성과를 설명했다. 먼저 양국은 '에너지 자원 안보 협력 공동성명'을 부속서로 채택해 나프타, 석유제품 등 최근 자원 공급 불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장관급 협의체인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를 신설해 진출 기업 애로 해소와 핵심광물 등 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에서 양국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조기 타결을 목표로 한-인도 CEPA 개선협상을 재개하고 가속할 것을 합의했다. 공동선언문을 통해 양측은 차기 제12차 개선협상 개최 시기와 타결 목표 시점에 합의했으며, 추후 5월로 예정된 실무 협상에서 세부 분과별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상품·서비스·원산지 등 전통적인 통상 규범 분야에서 우리 업계에 친화적인 무역·투자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 불확실성 증가와 통상 환경 변화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망 협력 증진, 양국 간 민관 협력 촉진 및 디지털 규범 등 신통상 규범 도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AI와 반도체, 데이터 거버넌스 등의 분야에서도 양국은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디지털 브릿지 프레임워크'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 2위 수준의 IT 인력을 보유한 인도 기업과의 교류,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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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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