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27(목)

NEWS & ISSUE
Home >  NEWS & ISSUE

실시간뉴스
  • 에보닉과 InVitria, 바이오 제약 분야 혁신을 위한 동물 유래 성분 없는 알부민 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
        - 고급 치료제 및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공정을 위한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ACF) 인간 혈청 알부민 공급 확대 - 공정 효율성과 제품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더 안전하고 일관된 품질의 원료 제공 - 재조합 단백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에보닉의 Precision Biosolutions 강화     에보닉은 재조합 단백질 및 보충제 분야의 선도 기업인 InVitr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 재조합 인간 혈청 알부민을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업계에 공급한다. 이번 협업은 에보닉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포 배양 원료 전문성을 InVitria의 고도화된 재조합 생산 기술과 결합해, 고객들이 공정 효율과 제품 안정성을 높이는 고품질·동물 유래 성분 없는 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세포 배양 및 주사제용 제품 솔루션 분야에서 우리의 전문성과 InVitria의 혁신적 재조합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우리는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고도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에보닉의 향후 재조합 단백질 제품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라고 에보닉 헬스케어 사업부 책임자인 Guido Skudlarek이 말했다. 에보닉은 InVitria의 무 혈청 재조합 인간 혈청 알부민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제약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InVitria의 (rHSA)는 약물 개발에서 분자를 안정화·보호·수송하는데 사용되는 알부민의 고순도 재조합 버전이다. 이 rHSA는 비 포유류 숙주에서 발현되기 때문에 동물 또는 인간 유래 혈청 단백질에 대한 의존을 제거한다. 이는 오염, 공급 제약, 배치간 변동성 등 기존 위험을 줄인다. 그 결과, 공정 효율과 제품 안정성을 개선하는 더 안전하고 일관된 원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rHSA는 세포 배양, 유전자 치료, 백신 개발, 재생 의학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적용 분야 전반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동물 유래 성분이 없는 고품질 단백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공동 약속을 강화하며, 이는 공정 효율을 개선하고 제품 품질을 보장하며 생명과학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다.”라고 InVitria의 CEO, Scott Deeter가 언급했다. 재조합 인간 혈청 알부민 시장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연평균 10%에 가까운 성장률(CAGR)을 보이며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성장은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서 안전한 동물 유래 성분 없는 단백질 대체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데 힘입고 있다. InVitria의 제품은 백신, 바이오 의약품,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재생 의학을 개발하는 혁신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InVitria는 자체 기술인 ExpressTec 시스템을 통해 태양광과 물의 힘을 활용하여 식물에서 재조합 단백질을 생산하며, 이는 유전자부터 최종 제품까지 동물 유래 성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이러한 친환경적이며 비 동물 기반 접근법은 위험을 낮추고 일관성을 높이며, 대규모 생산에 적합하다. 에보닉은 자사의 Advance Precision Biosolutions 전략적 역량을 기반으로 제약 및 바이오 의약품 기업들의 혁신 파이프 라인을 강화한다. rHSA는 다양한 바이오 솔루션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핵심 바이오 프로세싱 성분이다. InVitria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에보닉은 재조합 단백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Precision Biosolutions 사업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에보닉은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미노산, 펩타이드, 식물 유래 지질 등 고품질 세포 배양 원료의 종합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바이오 제약 분야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27
  •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국회 통과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 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탄소 감축 요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을 저탄소·고부가 구조로 전환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진 것이다. '철강특별법'의 주요 내용으로 저탄소·고부가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저탄소철강 기준·인증체계 마련, 저탄소철강 기술개발·실증·협력모델 지원, 저탄소철강특구 지정·지원, 재생철자원 가공전문기업 육성, 전력·수소·용수 공급망 설치·확충, 각종 인·허가 및 환경규제 특례, 국제협력 및 인력양성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설비합리화 등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특례를 담고 있는데, ▴사업재편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필요 최소한의 정보교환을 허용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산업부장관이 공정위 동의를 거쳐 사업재편승인기업의 공동행위를 승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재편계획에 따라 기업결합을 하는 경우 기업결합 심사기간을 기존 30+90일에서 30+60일로 단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은 “법안 논의 과정에서 기재부·공정위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와 여야의 초당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철강 특별법이 상당한 비용과 시일이 요구되는 저탄소 공정 전환과 미래 유망 고부가 품목으로의 전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하위법령에 입법 취지를 충실히 구현하여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철강특별법'은 향후 정부 이송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될 예정이며, 공포 후 6개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27
  • 김민석 국무총리, 코스메카코리아 본사에서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 주재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7일 오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 본사 공장을 찾아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지난해 K-뷰티 산업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3위 뷰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모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ODM·OEM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공장에서 세계 각국 브랜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을 참관했다. 특히,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원료배합 및 충전·포장 공정 현장을 둘러보며 국내 뷰티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지능형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직접 사용하며 세계인에 사랑받는 K-뷰티 제품의 품질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중기부·복지부)」과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식약처)」을 논의했다. 먼저,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을 통해 2030년까지 수출액 150억 달러, 수출 중소기업 수 10,000개 달성 등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혁신 브랜드 수출 준비부터 해외 진출까지 뒷받침하는 성장 사다리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중소·벤처기업의 AI·디지털 대전환과 온·오프라인 현지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여 K-뷰티의 성장 저력을 이어 나간다. 아울러, 지방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연구개발부터 관광까지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K-뷰티 수출 허브를 구축하고 K-뷰티 펀드 조성을 통한 집중 투자를 추진하는 등 수출 전략 품목으로 길러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친환경·클린뷰티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K-뷰티 혁신 기술을 강화하고 뷰티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병행하여 산업의 미래 경쟁력 기반을 다진다. 이어서 발표한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을 통해서는, 더욱 엄격해지는 글로벌 안전 기준에 발맞춰 K-화장품의 안전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규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소비자가 화장품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e-라벨 표시 제도를 도입하는 등 K-화장품의 안전 기반을 단단히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제고한다. 또한, 신시장 공략을 가속하기 위해 할랄 데이터베이스 마련 및 국제 인증기관 간 상호인정 등을 추진하고, 위조화장품 유통에는 단호히 대처하여 K-브랜드의 가치를 지켜낸다. 아울러, 소비자 트렌드와 신기술을 반영하여 기능성 화장품 기준을 개선하고 AI를 활용한 심사 서류 사전 검토를 도입하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규제 혁신을 추진하여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김 총리는 “K-뷰티는 우리 경제와 국가 이미지 모두에 중요한 전략 자산”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 경청하고 제도를 끊임없이 보완하여 대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확실히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회의부터 기존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의 명칭을 ‘국가정책조정회의’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지난 1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사항으로, 향후 국가 중요 정책 조정 기능과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NEWS & ISSUE
    • Politics
    2025-11-27
  • 공정위, 구글 유튜브 동의의결 최종 확정
    공정거래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월 19일 구글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된 동의의결안을 최종 확정했다. 구글의 동의의결 신청에 따라 공정위는 2025년 5월 14일 동의의결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구글과의 협의를 거쳐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이해관계인 및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후, 이해관계인 등이 제출한 의견을 토대로 전원회의 심의 및 구글과의 추가적인 협의를 거쳐 보다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되고 국내 음악 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잠정 동의의결안을 수정⸱보완했다. 이를 통해 유튜브프리미엄라이트에 광고 제거 기능뿐만 아니라 백그라운드 재생 및 오프라인 저장과 같은 부가 기능을 추가로 도입하고, 상생기금 300억원을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 출연하여 국내 음악 산업을 지원하도록 함으로써 기금 운영의 공공성 및 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함께 보장할 수 있는 최종 동의의결안을 마련했고, 이는 11월 19일 전원회의 합의를 통해 확정됐다. 최종 동의의결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규 구독 상품 출시)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도록 구글은 유튜브 동영상 단독 상품인 ‘유튜브프리미엄라이트’ 요금제를 출시한다. 소비자들은 유튜브 라이트를 통해 유튜브에 게시된 대다수의 영상을 영상 중단형 광고(동영상 시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광고) 없이 시청할 수 있고, 이렇게 광고가 제거되는 영상의 대부분을 다른 앱(App)을 실행하거나 단말 기기의 화면이 잠긴 상태로 이용(백그라운드 재생)하거나, 단말 기기에 저장하여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면서도 재생(오프라인 저장)할 수 있다. 해외에 정식 출시된 유튜브 라이트에는 광고 제거 기능만 제공되고 있으나, 구글은 우리나라의 경우 해외와 달리 동의의결을 통해 유튜브 라이트를 출시하는 취지를 고려하여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백그라운드 재생과 오프라인 저장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튜브 뮤직이 없는 동영상 서비스만을 구매하기 원하거나, 유튜브 뮤직이 아닌 다른 국내 음악 서비스(예: 멜론, 지니 등)를 함께 이용하기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은 유튜브 라이트를 구독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유튜브 라이트가 출시되더라도 기존의 구독제 상품인 유튜브프리미엄과 유튜브뮤직프리미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으며 동 상품들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구독할 수 있다. 구글은 동의의결 의결서 송달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유튜브 라이트를 출시할 예정이다. 유튜브 라이트의 가격은 안드로이드·웹 기준 8,5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 iOS 기준 10,900원이 될 예정이다. 유튜브 라이트는 2025년 3월 이후 해외 19개 국가에 본격적으로 출시됐는데, 유튜브프리미엄 가격 대비 유튜브 라이트의 가격 비율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의 가격 수준은 이들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유튜브 라이트 가격은 출시일로부터 최소 1년 이상 유지될 예정이며, 향후 가격 변동이 있게 되더라도 구글은 유튜브프리미엄 가격 대비 유튜브 라이트의 가격 비율을 국내와 동일한 기능의 유튜브 라이트를 제공하는 해외 주요 국가들보다 높지 않게 유지하기로 확약(출시일로부터 4년)했다. (유튜브프리미엄 가격 유지) 공정위는 잇따른 구독제 상품(OTT, 쇼핑 등) 가격의 인상(스트림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구글과 구독제 상품의 가격 유지 방안을 협의했고, 이에 구글은 현재의 유튜브프리미엄 가격을 유튜브 라이트 출시일로부터 1년 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기로 했다. 구글은 EBS에 300억원의 상생기금을 출연하여 국내 음악 산업 지원 프로그램을 4년 간 독립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EBS는 상생기금을 전문 음악 프로그램인 “스페이스 공감”의 라이브 공연 및 방송 제작과 신인발굴 프로그램 “헬로 루키”의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페이스 공감” 프로그램은 2004년부터 20여 년간 3,100여 회의 무료 공연을 진행하고 그 영상을 지상파 방송으로 송출하여 대중이 공연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왔으나, 예산 부족 등으로 2023년부터 무료 공연을 중단한 상태였다. EBS는 본 상생기금을 향후 연 80회 내외의 무료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고 연 40여 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시청자들에게 송출·유통하는 등 국내 음악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EBS는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헬로 루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 프로그램은 2007년부터 시작된 신인발굴 프로젝트이나, 2022년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본 동의의결에 따른 상생기금을 통해 매년 10개 팀 내외의 신인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헬로 루키” 프로그램이 다시 한번 역량 있는 신인들의 등용문으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사건의 성격, 신청인이 제시한 시정방안의 거래질서 개선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 등 공익에의 부합성, 예상되는 제재 수준과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이번 동의의결안을 인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러한 결정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거래질서를 바로잡을 필요성이 있는 점,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등 일상생활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어 신규 구독 상품 출시로 인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익이 될 수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이루어졌다. 이번 동의의결은 끼워팔기 사건에서 새로이 출시되는 상품의 세부 조건들에 대해 신청인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수 있어 경쟁질서 회복 및 소비자 보호에 효과적인 시정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동의의결 제도의 장점을 활용함으로써, 국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질서를 신속하게 바로잡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함께 구글이 본건 동의의결을 성실하게 이행하는지 분기별로 철저하게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도 온라인 플랫폼 분야의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시장지배적사업자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 NEWS & ISSUE
    • Social
    2025-11-27
  • 산업부, 자동차 관세 파고 넘어 부품업계 미래 논의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1월 27일 9시 30분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엠넥스를 방문했다. 26일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면서 자동차, 자동차부품에 대한 15% 관세가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요건을 갖추게 됐다.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은 줄어들었으나, 앞으로 15% 관세에 대한 근본 대응역량 키우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김 장관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택성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15% 관세 적응을 포함해 NDC 대응, AI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성장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금번 방문한 엠넥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인도 등 국내외 10개 이상 완성차브랜드에 납품 중이며, 전체 수출의 70% 이상이 미국향으로 미국의 고관세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엠넥스는 엔진, 변속기를 주력으로 하는 명화공업이 전기차 시대 대응하기 위해 분할·설립한 기업으로 미래차 전환에서도 의미가 큰 기업이다. 김정관 장관은 “對美 관세 인하로 급한 불은 껐으나, 중국 자동차 산업의 부상, 2035 NDC 등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의 후속조치 이행으로 모빌리티 마더팩토리 구축, AI 생태계 고도화 등을 힘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27
  • 엔비디아코리아-삼성전자-현대차-SKT-네이버와 GPU 워킹그룹(Working Group) 발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11월 27일 광화문 인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T,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GPU Working Group)을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전략적 확보 및 활용 계획 등을 심층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실행 계획(워킹 플랜, Working Plan)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실무단(워킹그룹)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삼성전자 송용호 부사장, 현대자동차 진은숙 부사장, SKT 유경상 AI CIC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활용 전략 등을 폭넓게 공유한 데 이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국제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 등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상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실무단(워킹그룹)을 수시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실무단(실무 워킹그룹)(단장 : 과기정통부 AI인프라국장) 중심으로 수시 소통을 추진하는 한편, 필요시 고위급 실무단(워킹그룹) 개최를 통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실무단(워킹그룹) 등에서 제기된 정부 지원 필요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실효적 이행 방안을 강구·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이번 그래픽 처리 장치(GPU) 실무단(워킹그룹) 발족은 APEC 계기로 한 대통령님의 엔비디아 젠슨황 대표, 주요 인공지능 기업 접견 후속 조치로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인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와 민간이 한 팀이 되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인공지능 경쟁력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27

실시간 NEWS & ISSUE 기사

  • 산업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소부장 기업에 1,200억 원 지원으로 5,500억 원 투자 촉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1월 18일 8시,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개최하여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솔브레인(반도체 소재),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이차전지 전해액), 아미코젠(바이오 배지) 등이다. 투자지원금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금년 국비 700억 원 규모로 신설된 사업이다. 총 1.2조 원 규모의 62개 투자계획(국비기준 약 2,100억 원)이 접수됐으며, 서류·발표평가 등을 거쳐 첨단산업 4개 업종(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디스플레이)에 총 1,211억 원(지방비 포함)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별도 안내를 통해 사업추진 협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는 즉시 사업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18일 기술소위에 참석한 산업부 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투자지원금은 국내 생산·연구시설 확충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 언급했고,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산화율 제고 등 국내 첨단산업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소부장 분야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내년부터 지원대상을 6개 업종(로봇·방산분야 추가)으로 확대함에 따라, 재정당국과 협의를 거쳐 정부안 기준 국비 1,000억 원의 예산을 편성 중이라고 밝혔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18
  • 에보닉코리아,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에보닉코리아가 지난 10월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코칭컨페스티벌에서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조직 내 코칭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확산시킨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에보닉코리아는 수평적이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사내 코칭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코치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와 휴머니즘, 코칭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다양한 강연과 세션을 통해 코칭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에보닉코리아는 2022년부터 사내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직원이 서로를 코칭하는 문화를 구축해왔다. 리더와 구성원의 경계를 허물고,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수평적 소통을 실천해온 결과, 현재 전체 직원의 약 70%가 코칭 과정을 수료했으며, 다수의 직원이 한국코치협회(KCA)에서 인증하는 KAC(Korea Associate Coach) 자격을 취득했다. 에보닉코리아 최윤영 대표는 “이번 수상은 우리 직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변화의 결과다. 코칭은 단순한 스킬이 아니라,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문화다. 앞으로도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에보닉코리아가 지속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직원 성장 지원을 통해, 코칭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좌)에보닉코리아 대표 최윤영 (우)한국코치협회 배재훈 회장 출처: 한국코치협회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18
  • 새만금개발청, 'RE100 신속 추진단(TF)' 출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됐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만금에 첨단 RE100 기업을 유치하고 새만금이 글로벌 재생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NEWS & ISSUE
    • Economy
    • NEWS
    2025-11-17
  • 고용노동부,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추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동자 대상으로 한파주의보 발령 시에는 작업시간대를 조정토록(06시→09시)하고, 한파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게시설․난방기기 설치 및 임대 등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동상·저체온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핫팩·귀 덮개 등 한랭질환 예방 보조용품도 지원한다. 특고·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지방정부·배달플랫폼사와 협업하여 이동노동자 쉼터(133개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배달앱(APP)을 통해 제공하며, 배달종사자에 특화된 ‘겨울철 배달종사자를 위한 안전수칙’을 배포한다. 이와 함께 농·축산업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20,000개소)을 비롯하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및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모국어(18개 언어)로 만든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이 포함된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배포한다. 셋째, 한파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한파기간 집중점검·감독한다. 한파 취약사업장 대상으로 본격적인 한파기간 전 한랭질환 위험요인에 대한 사업장 자체 사전점검(’25.11.17.~12.14.)을 실시하도록 하고, 이후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지도·점검(4천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정부와 함께 농·축산업종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장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장 대상 합동 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 숙소의 난방․소방시설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폐기물업 사업장은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한랭질환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한파가 시작되기 전 미흡한 사항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달라.”라고 말하면서, “현장에서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사업장 여건에 맞는 한랭질환 예방 매뉴얼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NEWS & ISSUE
    • Labor
    2025-11-1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