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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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10개 부처・청과 함께 공공 분야 인공지능 확산 가속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의 2025년 10개 신규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본격 착수하기 위해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회・경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을 ’22년부터 추진 해왔다. 동 사업은 인공지능을 통해 공공 업무를 효율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은 일차적으로 각 부처를 대상으로 공공 인공지능 활용 과제를 공모하고, 이 가운데 혁신성과 국민 체감 효과 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소관 부처와 전문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구체화 되고, 수행기업 공모・선정을 거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소관 부처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며, 현장 실증을 거쳐 개발된 서비스의 공공분야의 도입・적용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동 사업을 통해 총 17개의 과제가 진행됐고 일부 과제는 시범 적용을 거쳐 현장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을 자동으로 판독・분석하는 ‘산림해충 방제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타 현장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훈련방식을 제공하는 ‘국가대표 인공지능 조력 해법(AI 코칭 솔루션)’은 ’24년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종목에 시범 적용되어 경기영상 분석 시간을 4배 이상 단축(8시간→2시간)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향후 장애인 국가대표 경기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신규 과제 공모에 26개 기관으로부터 71개의 과제가 접수됐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과제들은 약 30일간의 공모를 거쳐 수행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연간 9억 원의 규모로 2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이 국가 전반을 혁신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접어든 지금,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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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관세청,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공개
    관세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붙임과 같이 공개했다. 미국 정부는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며 관세부과대상 품목 290개의 품목번호를 공개했으나,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품목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품목번호는 세계관세기구(WCO) 기준에 따라 6단위까지는 전 세계 공통이지만, 7단위 이하는 각국이 달리 운영한다. 따라서 동일 물품이더라도 국내 기업이 수출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와 미국 수입자가 수입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는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목록을 총 294개의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이 수출신고 품목번호를 기준으로 관세부과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연계표는 관세청 누리집(관세청 FTA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대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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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식약처, 디지털헬스 시대로의 전환 디지털 의료·건강지원기기 정책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으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법적 관리체계가 마련된 가운데,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한국제품안전협회 대회의실(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3월 18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국내외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범위, 자율신고 및 자율성능인증 방안과 유통관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개념을 법률에 규정하고 자율신고 및 자율성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거짓·과장의 표시·광고 제품 등에 대해 식약처장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보호 및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디지털헬스 시대의 도래와 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면서도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는 물론 의료계, 소비자단체 등과도 지속 소통하여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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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전력관리반도체 라텔세미컨덕터, 21억 시드 투자유치
    전력관리반도체(PMIC) 신제품 4종 출시 예정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LG디스플레이 지원 프로그램 선정 AI 노트북용 저소비전력 LED 드라이버 IC 제품 개발 예정 전력관리반도체 개발 기업인 라텔세미컨덕터(대표 박순구)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총 2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사진제공: KOFA - 라텔세미컨덕터 박순구 대표)   라텔세미컨덕터의 박순구 대표는 대만 전력관리 반도체 1위 업체인 리치텍 사업부장 출신이다. 그는 2023년 11월, 글로벌 PMIC 시장으로의 한국 토종 업체의 진출을 위해 라텔세미컨덕터를 창업했다. 창업 1년여 만에 사업의 가능성을 투자조합과 다수의 개인투자자로부터 인정받아 총 21억 원의 금액으로 Seed 투자라운드를 유치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12월, 라텔세미컨덕터는 저소비 전력 기술과 원가 절감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같은 달 LG디스플레이의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Dream Play) 7기에 선정돼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향후 사업화 연계 기회를 얻게 됐다.라텔세미컨덕터는 이번 투자와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개발하여 2025년 상반기에만 4종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TIPS 선정 과제인 AI 노트북용 저소비전력 LED 드라이버 IC는 글로벌 소비 전력 절감을 목표로 한 제품으로, 라텔세미컨덕터의 세계 진출을 알리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텔세미컨덕터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지역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탈중국, 탈대만 생산망을 확보해 국내외 고객사와 투자사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박순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TIPS 선정은 라텔세미컨덕터의 기술 능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능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개발 인력과 함께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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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서울시, 180개 의료관광 협력기관과 손잡고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 도약
    서울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갖춘 도시이자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거듭나고 있는 서울시가 올해는 180개에 달하는 협력기관과 손잡고 서울의료관광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월 17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 다목적홀에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서울의료관광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총 180개 사로 의료기관 132개, 유치기관 30개, 관광서비스기관 18개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3년간 서울시와 협업하여 서울의료관광 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작년 한해 서울의료관광 산업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2025년 사업 추진 방향과 업계와의 협력방안 논의가 이루어진다. 먼저, 올해 서울시는 경제 성장에 따라 프리미엄 의료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여 다국적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선다. 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현지에 직접 나가 건강상담회 및 서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의료관광설명회는 오는 6월 호치민에서 개최한다. 현재 베트남은 점차 높아지는 소득 수준에 따라 의료서비스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이다. 주요 희망 진료과목은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건강검진이다. 오는 10월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인도네시아는 2억 7천만 명의 높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최근 암치료, 심장질환, 정형외과 등 중증 치료를 위한 해외 원정 진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의료관광에서 중요한 시장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아시아 최대의 의료관광 교류의 장인 ‘서울의료관광 국제트래블마트’를 서울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 특히 시는 의료관광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동 지역을 겨냥해 주요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는 25여 개국, 60명의 해외 바이어를 서울로 초청하여 기업상담회(B2B), 의료관광설명회, 사전답사여행(팸투어) 등을 진행한다. 작년 행사에서는 국내외 약 300개 사가 참여하여 총 1,718건의 기업상담(B2B)를 진행했고 그 결과 7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을 찾아온 외국 의료관광객에게 서울만의 고품격 의료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는 올해도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는 ‘서울의료관광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로서 시는 현장의 의견을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에서 실무진의 다양하고 진솔한 목소리도 청취한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관광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기관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의료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아울러 의료관광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이어가며 세계 각국의 의료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차별화된 고품격 의료관광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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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 환경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기업 상담지원(컨설팅) 개시
    환경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환경부는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에 대비하여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 및 보고 지원을 위해 3월 18일부터 ‘2025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상담지원(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적용받는 국내 기업은 전환기간인 2023년 10월부터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산정해 유럽연합측에 보고하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인증서를 구매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따라서, 탄소 배출량 산정과 검증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의 핵심 요소이며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원 분야다. 이에 환경부는 관련 대응 상담지원 규모를 지난해 60개 기업에서 올해 100개 기업으로 확대하고, 탄소 배출량 산정뿐 아니라 배출량 데이터 검토·분석, 기지불 탄소 비용 산정까지 지원범위를 넓혔다. 이는 유럽연합에서 올해 안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세부 이행규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하며, 3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모집된 기업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하여 맞춤형으로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단독 기업 지원뿐 아니라 전구물질부터 완제품까지의 공정을 연결하는 공급망(밸류체인) 단위로도 지원을 한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기업들은 간단한 지원서 작성만으로 상담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지원 접수는 전자우편으로 받으며 지원서 양식과 전화상담 문의는 한국환경공단 누리집과 전용 상담창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정환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이번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상담 지원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경부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국제사회의 탄소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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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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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정통부, 10개 부처・청과 함께 공공 분야 인공지능 확산 가속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 부처와 협업을 통해 공공분야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의 2025년 10개 신규과제를 선정했으며, 이를 본격 착수하기 위해 과제별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사회・경제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공공부문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실증하는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을 ’22년부터 추진 해왔다. 동 사업은 인공지능을 통해 공공 업무를 효율화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처협업 기반 인공지능 확산 사업’은 일차적으로 각 부처를 대상으로 공공 인공지능 활용 과제를 공모하고, 이 가운데 혁신성과 국민 체감 효과 등이 높은 과제를 선정한다. 선정된 과제는 소관 부처와 전문기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협업을 통해 구체화 되고, 수행기업 공모・선정을 거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소관 부처는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공공 데이터와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인공지능 서비스를 개발하며, 현장 실증을 거쳐 개발된 서비스의 공공분야의 도입・적용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동 사업을 통해 총 17개의 과제가 진행됐고 일부 과제는 시범 적용을 거쳐 현장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공지능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을 자동으로 판독・분석하는 ‘산림해충 방제지원 서비스’는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 시범 적용을 시작으로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타 현장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훈련방식을 제공하는 ‘국가대표 인공지능 조력 해법(AI 코칭 솔루션)’은 ’24년 파리 패럴림픽 배드민턴 종목에 시범 적용되어 경기영상 분석 시간을 4배 이상 단축(8시간→2시간)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향후 장애인 국가대표 경기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5년 신규 과제 공모에 26개 기관으로부터 71개의 과제가 접수됐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1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과제들은 약 30일간의 공모를 거쳐 수행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부터 현장 실증까지 연간 9억 원의 규모로 2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 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인공지능이 국가 전반을 혁신하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접어든 지금,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활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혁신적인 공공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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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관세청,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공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붙임과 같이 공개했다. 미국 정부는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 제품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시행하며 관세부과대상 품목 290개의 품목번호를 공개했으나,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이 품목을 정확히 확인하기가 어려웠다. 품목번호는 세계관세기구(WCO) 기준에 따라 6단위까지는 전 세계 공통이지만, 7단위 이하는 각국이 달리 운영한다. 따라서 동일 물품이더라도 국내 기업이 수출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와 미국 수입자가 수입신고서에 사용하는 품목번호는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목록을 총 294개의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수출기업들이 수출신고 품목번호를 기준으로 관세부과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연계표는 관세청 누리집(관세청 FTA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대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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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식약처, 디지털헬스 시대로의 전환 디지털 의료·건강지원기기 정책간담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으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법적 관리체계가 마련된 가운데, 내년 제도 시행에 앞서 유관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한국제품안전협회 대회의실(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3월 18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국내외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 및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범위, 자율신고 및 자율성능인증 방안과 유통관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디지털의료제품법'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개념을 법률에 규정하고 자율신고 및 자율성능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거짓·과장의 표시·광고 제품 등에 대해 식약처장이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보호 및 관련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남희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디지털헬스 시대의 도래와 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건강관리의 필요성 및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 건강을 보호하면서도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제도의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는 물론 의료계, 소비자단체 등과도 지속 소통하여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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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8
  • 전력관리반도체 라텔세미컨덕터, 21억 시드 투자유치
    전력관리반도체(PMIC) 신제품 4종 출시 예정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LG디스플레이 지원 프로그램 선정 AI 노트북용 저소비전력 LED 드라이버 IC 제품 개발 예정 전력관리반도체 개발 기업인 라텔세미컨덕터(대표 박순구)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총 21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사진제공: KOFA - 라텔세미컨덕터 박순구 대표) 라텔세미컨덕터의 박순구 대표는 대만 전력관리 반도체 1위 업체인 리치텍 사업부장 출신이다. 그는 2023년 11월, 글로벌 PMIC 시장으로의 한국 토종 업체의 진출을 위해 라텔세미컨덕터를 창업했다. 창업 1년여 만에 사업의 가능성을 투자조합과 다수의 개인투자자로부터 인정받아 총 21억 원의 금액으로 Seed 투자라운드를 유치하며 사업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4년 12월, 라텔세미컨덕터는 저소비 전력 기술과 원가 절감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확보했다. 같은 달 LG디스플레이의 스타트업 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인 드림플레이(Dream Play) 7기에 선정돼 시제품 제작비 지원과 향후 사업화 연계 기회를 얻게 됐다.라텔세미컨덕터는 이번 투자와 지원 프로그램 선정을 바탕으로 제품 고도화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주요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전력관리반도체(PMIC)를 개발하여 2025년 상반기에만 4종의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TIPS 선정 과제인 AI 노트북용 저소비전력 LED 드라이버 IC는 글로벌 소비 전력 절감을 목표로 한 제품으로, 라텔세미컨덕터의 세계 진출을 알리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라텔세미컨덕터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한 지역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탈중국, 탈대만 생산망을 확보해 국내외 고객사와 투자사의 기대를 받고 있다. 박순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와 TIPS 선정은 라텔세미컨덕터의 기술 능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유능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개발 인력과 함께 국내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기술력을 선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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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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