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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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정상 방일(訪日)(‘23.3.16~17) 이후, 일본 3대 경제단체 모두 한국 경제계와 협력
    김병준 전경련 회장대행(왼쪽)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12년 만에 한일 양국 간 셔틀외교가 재개(3.16.(목) 도쿄, 5.7.(일) 서울, 5.21.(일) 히로시마, 7.12.(수) 리투아니아)되고 수출규제 현안도 4년 만에 완전히 해소됨(6.27.(화) 일본 각의 결정, 7.21.(금) 시행)에 따라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과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한 양국 경제인들의 교류·협력이 빨라지고 있다. 한일 경제인회의(5.16. 한일경제협회-일한경제협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6.9. 대한상공회의소-일본상공회의소), 한일 산업협력포럼(7.6. 전국경제인연합회-경제단체연합회) 등 양국 경제계 간 긴밀한 교류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3대 경제단체(경제단체연합회, 상공회의소, 경제동우회) 중 하나인 일본 경제동우회가 7.28.(금) 방한(訪韓)하여, 전경련과 함께 '한-일 기업 간담회'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본 경제동우회 소속 10개사 대표를 비롯하여, 한국의 주요 기업 9개사 대표가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 교류 및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3월 정상의 방일(訪日) 이후, 불과 4개월 동안 한일 정상회담이 네 차례나 개최되면서 한일관계가 완전히 복원됐다”고 평가하고, 굳건한 양국 간 신뢰관계 속에서 속도감 있는 경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에게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협력,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공동 대응, ▲제3국으로 협력 범위 확장, ▲미래세대 간 교류 지속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도 적극적으로 양국 기업들의 협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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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윤석열 대통령,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네덜란드 ASML社 회장(CEO) 접견
    윤석열 대통령은 7월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네덜란드 ASML社의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회장(CEO)을 접견했다. 대통령과 베닝크 회장의 만남은 작년 11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을 계기로 마련된 반도체 기업인 차담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세계 1위의 반도체 노광 장비업체인 ASML社는 ’22년 11월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ASML 반도체장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착공식을 가진 바 있다. 동 클러스터는 약 2,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再제조 및 트레이닝센터를 갖추고 ’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대통령은 오늘 접견에서 반도체 초미세공정에 필수적인 극자외선(Extreme Ultraviolet) 노광장비를 유일하게 공급하는 ASML社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갖는 위상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첨단반도체 제조기업에 대한 원활한 장비공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협력확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화성 클러스터가 향후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ASML社 간 협업을 강화하는 중심지가 되어 국내 반도체 산업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과 베닝크 회장은 반도체 산업생태계 확장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뜻을 같이 했다. 앞서 대통령은 마크 루터(Mark Rutte) 네덜란드 총리와 그간 3차례 회담*에서 자유민주주의 및 시장경제라는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양국이 경제안보 협력의 이상적 파트너라는데 인식을 같이한 바, ASML社가 기존 투자에 이어 한국에 추가적으로 반도체 장비 생산공장을 설립하게 된다면 양국 반도체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은 물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닝크 회장은 작년 11월 착공한 화성의 반도체 클러스터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주요 고객사인 한국 반도체 기업의 성장세와 한국의 투자여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반도체 투자 협력방안에 대해 계속 논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홍보책자(브로슈어)를 베닝크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고 한국 정부는 최대한의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할 용의가 있으므로, 책자에 담긴 구체적 내용이 투자 검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도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업계와의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한국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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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농림축산식품부, 미국산 쇠고기 현물검사 비율 조정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22일부터 실시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 강화조치(현물검사비율 3→10%)를 7월31일부터 평시수준(3%)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 정부가 제공한 자료를 토대로 지난 5월1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발표한 BSE는 9세 육우에서 발견된 비정형이고, 해당 소의 사체는 매몰 처리하여 식품 및 사료 체인으로 유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또한, 현물 검사 강화 기간 중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물질(SRM)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미국 비정형 BSE 발생에 따라 다른 국가들의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는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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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 러시아, 디지털 루블 도입법 8.1부터 발효
    러시아 중앙은행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푸틴 대통령은 현금·비현금에 이어 세 번째 통화 형태인 “디지털 루블 도입법 2023.7.24.자 제339FZ)”에 서명했다. 동 법안은 작년 12월 하원에 제출되어 7.11일 최종 3차 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7월12일 공개된 “디지털 루블 도입법”에는 플랫폼·참여자·사용자에 대한 정의, 디지털 화폐 생태계 가이드라인이 명시되어 있으며, 디지털 루블 플랫폼 운영은 러시아 중앙은행이 담당한다. 현재 디지털 루블 유통 시범사업에는 13개 시중은행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디지털 루블 출시로 러시아는 통화, 카드 결제 시스템(MIR), 자체 빠른 전자결제시스템(SBP)과 법인용 금융정보전송시스템(SPFS) 등 다양한 형태의 지불·결제 대안을 갖춘 첫 국가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전문가 평가) 디지털 루블 도입으로 편의성 및 신속성이 개선되고, 디지털 기술 활용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 및 결제 사업 분야에 새로운 혁신 서비스 발전 등이 기대된다. 일반인(2025년), 국제결제(2027년) 사용이 전망되고, 2030년 러시아 교역의 디지털 루블 결제 비중은 1~5%일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루블은 결제·이체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예금 및 지불 수단으로는 사용이 불가하며, 개인의 경우 결제·이체 수수료가 없지만, 사업자의 경우 0.3% 수수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출처 : 주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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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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