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 11회 , ROTC 출신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전 기무사)에 이상철 소장 임명
이상철 소장
문재인 정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에 육군 제5사단장인 이상철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정부는 이상철 소장이 야전작전과 교육훈련 전문가로서, 군사안보지원사 개혁을 완수하고 균형있고 안정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어 군사안보지원사령관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학군(ROTC) 28기인 이 소장은 2작전사 작전처장, 교훈처장, 검열과장, 제53사단 125연대장 등을 지냈다. 정부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참모장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810부대장인 조우진 준장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
학군(ROTC) 출신이 군 주요보직에 오른건 처음있는 일이다. 한편 이상철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사령관은 경기도 최고의 명문고로 역사를 자랑하는 수원 유신고 11회 출신이다.
수원 유신고는 유명 정치인 및 경제계 , 언론계 인사들을 배출한 유수의 명문고로 알려져있다.
수원시 팔달구 (전)국회의원 이기우 ( 유신고 10회) 과 최근 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수원시 팔달구 재선 (현)국회의원 김영진 ( 유신고 11회) , 경향신문 엄민용 국장 (유신고 9회), 군사안보지원사령관 (전 기무사) 사령관 이상철 소장 ( 유신고 11회) 등이 있고 봉황기 야구대회에서 전국우승과 준우승을 휩쓸기도 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