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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 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인재 연계(매칭) 축제행사(페스티벌) 개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0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했으며, 20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소(데스크)를 설치하여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재 자원(Pool) 확보, 현지 소프트웨어(SW) 인력 상담, 연계(매칭)된 인력에 대한 근태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 현지 사무소(데스크)는 2024년 노이다(북부)와 뱅갈루루(남부)에 개소(오픈)했고, 이번에는 푸네(중서부) 지역에도 29일 신규 오픈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동부 지역에도 1개소를 더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벤처기업협회는 2024년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 기간 중에도 인도 북부 최고 사립대학인 Amity University와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도공과대학 델리 산하 IIT Startup Incubation Center와는 27일 의향서(LOI)를 체결해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지속적인 한국 벤처기업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이번 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가 중소·벤처기업들의 소프트웨어(SW) 인력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지 네트워크와 인재 자원(Poo)l을 지속 확대하여 중소·벤처기업들의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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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 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인재 연계(매칭) 축제행사(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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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美) 철강·알루미늄 232조 관세 인상 긴급 점검회의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美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5월 30일 펜실베니아주 US스틸 연설 및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현행 25%인 철강 및 알루미늄 232조 관세를 6월 4일부터 50%로 인상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일 오전 서울 철강협회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업계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포스코, 현대제철, 노벨리스코리아 등 주요 기업 통상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철강 관세 인상에 따른 업계 영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정부는 駐美 공관과 현지 진출 업체 등을 비롯한 모든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업계는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미 협의를 요청하는 한편,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 상황 파악 등 민관 원팀 대응에 협조키로 했다. 정부는 시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對美 협의의 큰 틀에서 우리 업계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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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美) 철강·알루미늄 232조 관세 인상 긴급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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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5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20개 사업장 명단 공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5월 31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미이행한 20개 사업장의 명단을 공표한다. 본 명단 공표는 2012년 '영유아보육법' 개정으로 도입되어, 일정 규모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음에도 어린이집 설치 또는 위탁 보육 지원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실태조사는 교육부가 주관하여 고용노동부 및 각 시도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실태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은 93.9%로, 설치 의무 대상 사업장 1,643개소 중 1,083개소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고 460개소가 위탁보육을 통해 총 1,543개소가 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이 0.8%p 상승한 것이다. ‘직장어린이집 명단공표 심의위원회’는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사업장(100개소) 중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서 정한 명단 공표 제외 사유인 직장어린이집 설치 대상이 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중인 경우, 사업장 상시근로자의 특성상 보육수요가 없는 경우 등 명단 공표가 필요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되는 80개 사업장은 제외하고, 20개 사업장은 명단을 공표하는 것으로 심의·결정했다. 이번 조사 결과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100개 사업장(명단 공표 20개+명단 공표 제외 80개) 전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여 이행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직장어린이집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핵심 제도이자 근로자의 기본권 보호 수단이다.”라고 강조하며 “설치 의무를 지속적으로 미이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석 고용노동부 차관은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업의 입장에서도 우수 인력 확보에 꼭 필요한 제도”라며 “고용노동부는 더 많은 사업장에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표 명단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장명, 주소 및 사업주의 성명 등 기본 정보와 함께 상시 근로자 수, 명단 공표 누적 횟수, 의무 불이행 사유 등도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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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25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미이행 20개 사업장 명단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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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수기업과 구직자 이어주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1층 B2홀에서 ‘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채용과 진로 탐색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80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기업·채용 상담 부스 ▲취업 토크쇼 ▲취업 특강 ▲취업 컨설팅 ▲유관기관 정책 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한미제약, 한국오츠카제약, KBS, 국민연금공단, 자라, 스타벅스, 유니클로, 쿠팡, 풀무원, 헥토파이낸셜, 현대홈쇼핑 등 제약, IT, 외식, 유통, 금융,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군의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등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등 다양한 구인 모집에 나서 연령·성별과 상관없이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면접과 상담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취업토크쇼에는 ‘유퀴즈’와 ‘세바시’ 출연해 구글 임원에서 실리콘밸리의 알바생이 된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로이스 김(정김경숙)이 연사로 나서 ‘직원에서 임원까지의 성장 여정’과 ‘커리어 확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IBM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자기 혁신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취업특강은 삼성그룹 출신의 홍기찬 강사가 상반기 대기업 공채 분석 및 하반기 채용 전략을 소개하며, 구직자들에게 전략적인 취업 준비 방안을 제시한다. 부대행사로 취업타로, AI 포토부스,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룰렛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며, YBM과 박카스 협찬으로 더욱더 풍성한 박람회 장을 마련했다. 특히, AI 포토부스는 촬영한 사진에 AI기술을 사용해 원하는 직업의 이미지로 변경하는 등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기회가 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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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수기업과 구직자 이어주는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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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단비보험을 여러 개 마련해두는 것도 금전적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수의 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그만큼 납입보험료 부담이 클 수 있으므로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해 각 보험사 보장내용 및 보험료를 상품별로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가입금액은 같더라도 보험사마다 암을 구분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고 암보험 종류에 따라서도 보험금이 차등해서 지급되므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다 보면 저렴한 암보험을 찾게 마련인데 이때 암보험이 갱신형인지 비갱신형인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갱신형 암보험은 처음 납입하는 보험료가 저렴하게 느껴지지만 갱신을 할수록 보험료가 계속 높아질 수 있다. 반면 비갱신형은 초기 보험료는 갱신형보다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앞으로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갱신형 보험보다는 유지 면에서 유리하다. 개인의 소득과 생활패턴, 연령이 다르므로 암보험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을 하기 전 이러한 차이를 잘 알아두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보험사에서 암을 구분할 때 보통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등으로 대표되는 유사암과 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암 등으로 대표되는 소액암, 그리고 뼈암이나 뇌암, 췌장암 등은 고액암으로 구분한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암은 일반암으로 분류한다. 보통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이 다른 암보다 진단금이 높은 편이지만, 보장을 넓게 받기 위해서는 일반암 진단비를 늘리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소액암이나 유사암은 발생빈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적게 들어 일반암 진단비의 약 10%~20% 정도만 지급되므로 사전에 보장금액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심장질환 뇌질환 관련된 보장은 범위를 넓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뇌출혈진단비는 뇌경색까지 보장받지 못하므로 뇌졸중진단비가 더 유리하고, 기타 뇌혈관질환까지 보장받기 위해서는 뇌혈관질환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심장질환도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다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가 협심증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보장범위가 더 넓다. 3대진단비보험도 기타 보험과 마찬가지로 가입 후 일정 기간은 보장하지 않는 면책기간이나 일부만 보장하는 감액기간이 있으므로 보장기간을 고려해 가입해야 한다. 보험 가입시 나에게 맞는 적정한 진단금액이나 가입조건 설계는 비갱신형 암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비교해 볼 수 있다. 표적항암치료비보험의 특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암 진단비, 대장점막내암의 유사암이 아닌 일반암 진단비 지급 등 여러 보험회사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고, 상해보험, 간병인보험 등 보험종류 별 보장내용, 보험료납입면제 여부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정보를 보험상담 전문가와 주말까지 상담할 수 있어 3대진단비 등 종합건강보험 가입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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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질병보험, 비갱신형 암보험 가입은 보험비교사이트 활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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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속특집보도] 서울 일산점집 꽃대신당 이화정 만신의 ‘한(恨)’을 예술로, ‘굿’을 철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영적 실천의 기록!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이화정 만신은 유튜브 채널 ‘일산꽃대신당 이화정만신’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만 23만 명을 넘는다. 이는 전통무속의 대중화를 위한 그의 노력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시대의 만신이다. 무속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화정 만신은 “무속은 미신이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조상과 신을 매개체로 삶의 ‘넋·혼·한’을 풀어가는 영적 철학이자 문학이라고 단언 한다. 이러한 철학은 그녀가 이끄는 쌍괘새남굿 발표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쌍괘새남굿: 죽음의례를 되살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회복하다 2025년 4월 봄이 꽃피는 무렵 북한산 자락에서 개최된 제3회 쌍괘새남굿 발표회는 ‘전통을 잇고, 한(恨)을 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화정 만신은 이 굿의 주최자이자 집행자로서, 서울굿 중 가장 정교하고 화려한 죽음의례인 쌍괘새남굿을 완전한 형태로 재현했다. 쌍괘새남굿은 본래 조선 왕실과 상류층의 천도굿으로, 망자의 저승길을 섬세하게 안내하는 복합 의례다. 밖도령, 안도령, 명두청배, 영산재, 시왕군웅 등 불교·유교·무교가 어우러진 절차로 구성되며, 이는 망자의 왕생극락과 산 자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이다. 특히 ‘상여거리’는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절정의 무대다. 이화정 만신은 상여 가마에 직접 올라 망자의 길을 인도하며, 굿에 참여한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굿은 종교를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적·철학적 장으로 승화됐다. 무속의 미래를 위한 실천 – 교육과 제도화를 이끌다 이화정 만신은 무속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독립문에 자리한 인왕산 산자락에 사단법인 쌍괘새남굿보존회를 개설 했고 그 사단법인 이사장으로서 전통굿의 계승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무속문화를 나누고 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전수에 그치지 않고, 제자 교육 시스템과 인성교육 구성을 마련하여 바른 마음을 지닌 후계 무속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무속은 선조의 지혜와 삶의 해법이 담긴 정신문화”라며, “제대로 된 정책적 지원과 문화재로서의 보호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실제 무속은 아직도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소외를 겪고 있으며,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에 비해 보호 장치가 미비한 현실이다. 꽃대신당, 영적 상담을 넘어선 문화공간 일산 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꽃대신당은 단순한 점집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담은 사주, 궁합, 직장운, 사업운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포함하며, 이화정 만신은 “과격함보다 날카로운 직관과 부드러운 상담”을 강조한다. 한 방문객은 “많은 점집을 다녀봤지만 꽃대신당만큼 진실하고 정확한 상담은 없었다”며, “좋은 회사를 추천받아 결국 합격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점괘 이상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증거다. 전통에서 현재를 보고, 현재에서 미래를 열다 쌍괘새남굿은 더 이상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이는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전통 속 의례로 풀어낸,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이며 예술이다. 이화정 만신은 이를 기반으로 무속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국태민안과 백만사대길(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이라는 뜻이 쌍괘새남굿에 담겨 있습니다. 결국 굿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식이기도 하죠.” 그의 이 말은 단지 종교인의 언어가 아니다. 전통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의미로 현대에 다시 심는 만신의 소명이다. “무속은 사라져가는 문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로 가는 힘이죠. 무속의 원형을 지키되, 지금 시대의 언어로 설명하고 가르칠 줄 아는 만신이 되고 싶어요.” 전통을 ‘복원’이 아닌 ‘진화’시키는 무속인의 철학이자 신념이 엿보인다. 꽃대신당 이화정. 그는 단순한 무녀가 아니라, 무속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살아 있는 기록자이자 문화 실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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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속특집보도] 서울 일산점집 꽃대신당 이화정 만신의 ‘한(恨)’을 예술로, ‘굿’을 철학으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영적 실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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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지구방위군 시온세계 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군종기독교사단 사령관으로 임명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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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평화지구방위군 시온세계 선교교회 신현옥 목사 군종기독교사단 사령관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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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속기획보도] “한(恨)을 풀고, 전통을 잇다” 일산점집 꽃대신당 이화정 만신과 ‘쌍괘새남굿’의 현대적 부활!
-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의 부름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 현재 이화정 만신은 유튜브 채널 ‘일산꽃대신당 이화정만신’을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수만 23만 명을 넘는다. 이는 전통무속의 대중화를 위한 그의 노력과 진정성을 보여주고 시대의 만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는 내용이다. 무속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이화정 만신은 “무속은 미신이 아니라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의 조상과 신을 매개체로 삶의 ‘넋·혼·한’을 풀어가는 영적 철학이자 문학이라고 단언 한다. 이러한 철학은 그녀가 이끄는 쌍괘새남굿 발표회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쌍괘새남굿: 죽음의례를 되살리고 공동체의 정서를 회복하다 2025년 4월 봄이 꽃피는 무렵 북한산 자락에서 개최된 제3회 쌍괘새남굿 발표회는 ‘전통을 잇고, 한(恨)을 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화정 만신은 이 굿의 주최자이자 집행자로서, 서울굿 중 가장 정교하고 화려한 죽음의례인 쌍괘새남굿을 완전한 형태로 재현했다. 쌍괘새남굿은 본래 조선 왕실과 상류층의 천도굿으로, 망자의 저승길을 섬세하게 안내하는 복합 의례다. 밖도령, 안도령, 명두청배, 영산재, 시왕군웅 등 불교·유교·무교가 어우러진 절차로 구성되며, 이는 망자의 왕생극락과 산 자의 안녕을 기원하는 굿이다. 특히 ‘상여거리’는 망자의 영혼을 달래는 절정의 무대다. 이화정 만신은 상여 가마에 직접 올라 망자의 길을 인도하며, 굿에 참여한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굿은 종교를 넘어,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적·철학적 장으로 승화됐다. 무속의 미래를 위한 실천 – 교육과 제도화를 이끌다 이화정 만신은 무속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독립문에 자리한 인왕산 산자락에 사단법인 쌍괘새남굿보존회를 개설 했고 그 사단법인 이사장으로서 전통굿의 계승과 전승에 앞장서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무속문화를 나누고 교육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단순한 전수에 그치지 않고, 제자 교육 시스템과 인성교육 구성을 마련하여 바른 마음을 지닌 후계 무속인을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무속은 선조의 지혜와 삶의 해법이 담긴 정신문화”라며, “제대로 된 정책적 지원과 문화재로서의 보호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실제 무속은 아직도 사회적 편견과 제도적 소외를 겪고 있으며, 전통문화로서의 가치에 비해 보호 장치가 미비한 현실이다. 꽃대신당, 영적 상담을 넘어선 문화공간 일산 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꽃대신당은 단순한 점집을 넘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상담은 사주, 궁합, 직장운, 사업운 등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포함하며, 이화정 만신은 “과격함보다 날카로운 직관과 부드러운 상담”을 강조한다. 한 방문객은 “많은 점집을 다녀봤지만 꽃대신당만큼 진실하고 정확한 상담은 없었다”며, “좋은 회사를 추천받아 결국 합격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단순한 점괘 이상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는 증거다. 전통에서 현재를 보고, 현재에서 미래를 열다 쌍괘새남굿은 더 이상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이는 죽음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전통 속 의례로 풀어낸, 한국 고유의 정신문화이며 예술이다. 이화정 만신은 이를 기반으로 무속의 사회적 가치를 확장시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국태민안과 백만사대길(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길)이라는 뜻이 쌍괘새남굿에 담겨 있습니다. 결국 굿은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의식이기도 하죠.” 그의 이 말은 단지 종교인의 언어가 아니다. 전통을 ‘계승’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의미로 현대에 다시 심는 만신의 소명이다. “무속은 사라져가는 문화가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로 가는 힘이죠. 무속의 원형을 지키되, 지금 시대의 언어로 설명하고 가르칠 줄 아는 만신이 되고 싶어요.” 전통을 ‘복원’이 아닌 ‘진화’시키는 무속인의 철학이자 신념이 엿보인다. 꽃대신당 이화정. 그는 단순한 무녀가 아니라, 무속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살아 있는 기록자이자 문화 실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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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속기획보도] “한(恨)을 풀고, 전통을 잇다” 일산점집 꽃대신당 이화정 만신과 ‘쌍괘새남굿’의 현대적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