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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35.4%, 맞춤형 고용서비스 필요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11월 3일(금)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획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의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추정 및 유형과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 15~29세 청년 장애인의 니트 비중이 35.4%로, 전체 청년(17.1%)의 두 배 이상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별도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청년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개발연구원(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의 김도헌 부연구위원은발표를 통해 “발달장애 청년들이 임금이 낮은 직종과 산업군에 지속적으로 종사하고, 다른 직장으로의 이직 확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경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말하며, 발달장애인의 고용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경력개발, 고용유지 등을 장기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커리어 코치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두 편의 기획주제 발표 후 이어진 토론에는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 지형근 사무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박광옥 교수, 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 지은 교수 그리고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원이자 사단법인 후견신탁연구센터 이사인 윤은호 박사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학술대회에는 대학원생 및 청년 연구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 논문경진대회 시상도 이루어졌으며, 이 중 최우수 논문(수상자: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석사과정 이나연, 임예림, 백성욱)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고용개발원의 조윤경 원장은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장애인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고용서비스 고도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고용개발원은 앞으로 우리나라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정책과제와 실현방안을 선도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정부는 청년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진정한 약자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진정성을 담아 추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청년 장애인의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관련된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도 축사에서 “공단은 다 함께 일하는 사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청년 장애인 등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고용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술대회 기획주제 발표문과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5편이 담긴 논문집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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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SW교육'과 '인재양성'으로 디지털 심화시대 도약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과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디지털 심화시대로의 도약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페스티벌'을 11월 3일부터 11월 4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까지 따로 개최됐던 ‘SW교육 페스티벌’과 ‘SW인재페스티벌’을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초·중·고교시기부터 대학, 그리고 산·학 협력의 SW교육 및 인재양성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은 ‘미래 디지털 인재를 위한 SW 축제’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 ① 전시장 10홀에서는 SW교육페스티벌이 'SW로 연결되는 우리, AI로 만나는 미래'를 주제로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에 첫 개최된 이래 SW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참가하여 SW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올해는 116개 기관이 참여하여 256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페스티벌 행사장 입구 랜드마크존에는 미래지향적인 '디지털 광장'을 설치해 행사 주제를‘빛’으로 표현한 '미디어 아트월'과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이륜 로봇' 등 킬러 콘텐츠들이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시·체험관에서는 SW‧AI교육 체험 기회와 성과 확산을 연결·놀이·학습·기술·성장 5가지 테마로 100여개 부스를 통해 제공한다. 정부의 SW교육 정책을 체험하는 놀이터형 공간,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문화기술 특별전 등을 운영하여 SW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초·중·고교와 대학의 SW교육 우수성과 전시, 국내 대표 IT기업과 에듀테크기업 등의 SW·AI교육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수업 콘텐츠와 우수 교구재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SW·AI 주제 강연과 공연, 초·중·고 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SW·AI 골든벨, 고등학생이 직접 제작한 게임 프로그램 발표회, 해커톤 대회, 예비교원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② 같은 시간 동 전시장 7A홀에서는 SW인재페스티벌이 ‘SW가 그려가는 디지털 사회, SW중심대학이 이끄는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인재페스티벌은 SW인재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SW가치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SW중심대학 학생은 물론 초·중·고교생, 예비 대학생,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場)으로 운영한다. 이번 인재페스티벌은 행사 기간(11.3~11.4) 동안 SW중심대학과 SW 관련 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SW중심대학 홍보·입시관 및 산학협력프로젝트 우수 작품관, 공동채용관 및 SW기업관*, SW·AI체험관 등 130여개의 부스를 통해 SW인재 채용 연계 및 SW기업 제품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AI기업*의 대표 및 실무책임자들이 51개 SW중심대학 학생 및 참관객과 함께 생성형 AI 이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나누며, 이 외에도 명사특강, SW중심대학 강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SW중심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산학프로젝트 우수 작품*에 대한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차관은 "디지털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이며, 디지털 네이티브로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들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은 무엇보다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국가적으로 굉장히 중요하고 시급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교부터 SW중심대학으로 이어지는 SW·AI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화하여, 디지털 심화시대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장상윤 차관은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소프트 파워가 경쟁력인 시대이므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즐겁게 체험하고, 모두가 디지털 격차 없이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다룸으로써 변화하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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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킨텍스에서 ‘2023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인식을 제고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는 소상공인 최대 축제의 장이다. 이번 소상공인대회 개막식에서는 ‘국민 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모범 소상공인 등에 대한 정부포상과 소상공인 응원 공연(퍼포먼스), 소상공인과 플랫폼 대기업 간 상생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올해 소상공인대회 정부포상에서는 모범 소상공인, 육성공로자, 지원우수단체에게 산업훈장 2점,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0점 등 총 14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원자력 산업에 31년간 종사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범성정밀 김동명 대표’에게 수여됐으며, 석탑산업훈장은 볼트, 너트 등 금속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한 ‘신흥화스너 강충호 대표’에게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소상공인 응원 공연(퍼포먼스)에서는 업종별 대표 소상공인들이 짜 맞추기(퍼즐) 조각을 맞추어 응원 성명서(메시지)를 완성했고, 관객석에서는 소망을 적은 희망공(위시볼)이 떠오르면서 소상공인의 회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또한, 상생협약식에서는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와 플랫폼 대기업 등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소상공인의 플랫폼 입점·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함께 성장’ 협약을 체결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이영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능형(스마트)·디지털 기반의 경영혁신, 세방화(글로컬)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상권 성장 기반 확충, 규제 혁파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설정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이 국민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당당한 경제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에 매진해 성공한 기업가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4일까지 이어지는 소상공인대회 기간 동안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일차(3일)에는 맞춤양복협회의 패션쇼와 지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우수상품 품평회가 열린다. 2일차(4일)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소통콘서트와 법률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과자(쿠키) 만들기,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가상 헤어스타일링, 라떼아트 만들기, 손톱 관리(네일 아트) 체험, 꽃상자 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상시 운영된다. 또한, 11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열리는 기능경진대회에는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사)한국펫산업연합회·(사)한국애견연맹, (사)한국화원협회, (사)한국선물포장협회, (사)한국맞춤양복협회, (사)아시아외식연합회,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 한국자동차유리판매업협동조합 등 9개 단체 소속 1,600여명의 소상공인이 참가해 숙련된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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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업계와 국내·외 전문가, 식약처 관계자(200여 명)가 모여 글로벌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 제품개발과 심사사례 등을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사례 및 규제동향’과 ‘융복합 의료제품 심사 및 개발 사례’ 2개 주제에 대해 업계와 식약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업계와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담당자가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등에 대해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업계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융복합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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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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