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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증에서 인허가까지, 한일 바이오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오영주 장관이 주재한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후속 조치로,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투자, 비임상·임상, 인허가를 포괄하는 한일 바이오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실증 및 기술개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9월부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실증과 연구개발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자유로운 연구개발이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도쿄의대병원, 큐슈대학, 아스텔라스 제약회사 등과 국제공동R·D를 추진한다. (2) 투자 연계 26일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쇼난아이파크에서 충북 특구 8개 기업의 실증과 연구개발계획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한일공동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하여 한일 공동펀드 등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일본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에 주목하면서 우리 기업의 기술적·사업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3) 안전성 및 효능 검증 바이오 분야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약품개발방법의 다양화와 개발 비용 상승으로 의약품 개발과정의 일부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연구개발 단계에서 약물 스크리닝, 약리, 약품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전날인 25일(수) 도쿄 GBC에서 쇼난 지역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쇼난 창약 지원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CRO인 메디포드 및 네모토사이언스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 자금연계를 위한 일본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4) 기업협력 임 실장은 27일,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인(글로벌 22위, 일본 2위) 아스텔라스의 츠꾸바 연구센터에서 타로 마쓰나가 부회장을 만나 산학연 연구의 한국기업 참여, 한국의 AI·ICT기업과의 협업 및 재생의료 분야의 양국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일본 최초 CRO인 CMIC Pharma Science의 나가무라 가즈오 회장과 분산형 임상과 AI헬스케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 정부 간 협력 아울러 중기부 윤석배 특구정책과장은 27일(금), 일본 경제산업성 생물화학과장과 법인설립, 인허가 등 국내 바이오벤처의 일본 내 활동에 관한 정부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충북 특구 기업 협의회장인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는 “벤처기업의 해외활동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라고 하면서 “중기부의 디테일한 지원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라고 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주체와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며, 국내만 한정해서 지원하는 것은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라며 “개별 기업차원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은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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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위상 높아진 K패션''…서울패션위크, 글로벌 바이어 수주상담액 600만 달러 달성
    2025 S/S 서울패션위크(오프쇼-카루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다가올 봄과 여름 K-패션 트렌드를 한눈에 보여준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축제인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5년 봄과 여름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었던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24개 브랜드(오프쇼 포함) 패션쇼와 5개 브랜드 프리젠테이션에 1만 2천 명, 전시·컨퍼런스·야외부스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3만 8천 명이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일~7일까지 닷새간 열린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600만 달러(약 80억 원)의 수주 상담을 거뒀다고 밝혔다. 직전 시즌과 대비해 6.6% 증가했다. “매 시즌 달라지는 브랜드 풀(Pool)이 매우 신선하다. 지난 시즌 여성복(캐주얼)을 구매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많은 선택지가 생겨 3개 브랜드까지 늘리려 한다. 앞으로 한국 브랜드 구입을 더 늘릴 예정이다.” - 캐리 로(Carrie Loi), 뉴야오한 백화점(Newyaohan Department store) 바이어, 마카오 2025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는 국내 패션 브랜드 92개사와 22개국 117명의 해외 바이어 간에 총 1,35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번 시즌에는 ·PRINTEMPS(쁘랭땅백화점, 프랑스) ·Harvey Nichols(하비니콜스백화점, UAE) ·Galeries Lafayette(라파예트백화점, 중국) ·Daimaru(다이마루백화점, 일본) ·Club 21(클럽 21, 싱가폴) ·VooStore(부스토어, 독일) ·Matchbox Group(매치박스 그룹, 태국) ·SSENSE(센스, 미국) 등의 빅 바이어가 참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대해 기존의 수주 실적이 높은 우수 바이어에 집중하는 것과 동시에 K-패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 유럽 시장의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선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어들의 국내 패션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시즌부터 새로 도입한 ‘쇼룸 투어’ 등의 상담방식의 개편이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수주 성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드쇼는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전반부(9월 3일~5일 오전)에는 DDP 내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수주전시가, 후반부(9월 5일 오후~6일)에는 개별 브랜드의 쇼룸에서 쇼룸투어가 진행되며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수주전시) 62개 패션 브랜드(의류 44, 잡화 12, 주얼리 6)가 참여했으며 총 967회의 수주 상담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국내 백화점과 온·오프라인 유통사 바이어,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원하는 이종 업계, 투자사, 컨설팅사 등의 방문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도왔다. (쇼룸투어) 바이어가 19개 지정 쇼룸 방문해 30개 브랜드와 387회의 상담을 진행했다. 쇼룸투어는 지난 시즌에 최초 도입하여 브랜드의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상담의 질을 높이고 구매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는 효과가 검증되어, 이번 시즌에는 프로그램 대상 지역과 장소를 2개 지역(성수·청담) 12곳에서 3개 지역(성수·청담·한남) 19곳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시는 서울패션위크 행사 중 가능성만 엿본 상담 건들이 실질적인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10월까지 지속적인 사후 상담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패션 브랜드의 미주 시장 공략을 돕고자 미주권 대표 여성 패션 박람회 코테리 뉴욕(Coterie New York, 9월 22일~24일)에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4개사가 참가했으며, 추가적인 수주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코테리 뉴욕에 참가한 2025 S/S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참여 브랜드는 디아서 ·시지엔이 ·스튜디오 다리 ·트리플루트 4개 사이다. “분야는 다르지만 기술분야 연구원들의 모습에서 패션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을 느꼈다. 패스트 패션과 AI 기술이 범람하는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장인 정신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패션과 테크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장인 정신을 선보이고 싶었다.” - 라이(LIE) 이청청 디자이너 - 2025 S/S 서울패션위크는 이무열 디자이너의 유저(youser)를 시작으로 DDP 아트홀 1·2관에서 총 21개 런웨이를 펼쳤다. 특히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브랜드와 기업 간 이색 협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청청 디자이너의 라이(LIE)는 LG디스플레이의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stretchable display)를 의상에 적용해 패션의 기술적 진화를 보여주었다.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은 디즈니와의 콜라보를 통해 추억의 디즈니 캐릭터를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박윤희 디자이너의 그리디어스(Greedilous)는 유니레버 코리아의 홈케어 브랜드 ‘스너글’과 협업해 스너글의 마스코트 ‘스너곰’에 브랜드 의상을 입혀 DDP 야외 광장에서 선보임과 동시에 런웨이 공간에 스너곰들을 올려 인기몰이를 했다. 서울패션위크를 참관한 한국패션산업협회 성래은 회장은 “국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하이엔드 컬렉션을 보면서 K-패션의 독창성과 경쟁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서울패션위크가 고부가가치 패션산업을 선도하는 패션행사로 자리매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 외 공간에서 오프쇼 패션쇼가 열려 관객들에게 서울의 현대적 랜드마크와 역사적 공간에서 K-패션의 독창성을 감상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전시·야외부스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패션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의 국제적 입지를 확대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자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제시하는 문화 플랫폼을 추구한다”며, “글로벌 패션 중심지로 부상한 서울만의 독창적인 패션을 선보이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더욱 경쟁력 있게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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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서울 중구)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상호의존(Interdependence &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임상연구, 보조기술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국의 재활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배려를 위한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상호의존을 통한 임상연구 및 임상현장의 가치 향상 ▲상호의존과 보조기술: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가 재활연구 전문가들과 장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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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식약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제조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외 활발히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에 대한 맞춤형 제조시설 운영 관리 지침을 9월 26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 생균치료제의 제품 특성을 고려한 ▲제조시설 내 환경관리 ▲다품목 제조시설의 교차오염관리 ▲세포은행 시스템의 관리 방안 등 생균치료제 제조 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이번 민원인 안내서 제정으로 차세대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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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K-배터리 쇼 2024 “새만금은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9월 25일 ~ 27일 3일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가 필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의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알이백(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새만금지역의 청정에너지 수급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22.7월 지정)」 사업 계획을 참여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련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하여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 외에도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통근버스 예산을 확보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며 공공임대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음을 알린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지역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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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포스코그룹 53개 기업에 71건의 특허를 나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포스코홀딩스 이성욱 부사장 등 포스코 그룹사 임원, 34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2024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나눔을 위해 4,276건의 기술을 제공했고, 그 중 814건의 특허를 405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금번 이전되는 주요 나눔기술은 석탄을 삽입하는 입구 주변의 가스 누출을 방지하는 ‘코크스 오븐의 입구 프레임’, 화재에 강하고 거푸집 해체가 불필요한 ‘내화용 콘크리트 기둥’, 마그네슘 제조시 분진발생을 방지하는 ‘마그네슘 제조장치’ 등이다.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들은 매출 성장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이전되는 포스코그룹의 우수 기술들은 수혜 중소‧중견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 간 상생협력은 결국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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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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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속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
    [단독속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용자 5억여명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 로이터 통신은 3일(현지시간) 잘 알려진 한 해킹 온라인 게시판에 페이스북 이용자 5억3천300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사실상 공짜로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개인정보는 전 세계 106개 국가의 페이스북 이용자의 것으로, 여기에는 전화번호와 페이스북 아이디, 이름, 거주지, 생일, 이력,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됐다. 미국에서 이용자 3천200만여명의 기록이, 영국에서 1천100만명의 기록이, 인도에서 600만명의 기록이 공개됐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출된 개인정보 중 일부를 알려진 페이스북 이용자 전화번호와 맞춰보는 식으로 검증한 결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사이버범죄 정보업체 허드슨록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앨런 갤은 이 데이터베이스가 올해 1월부터 해커들 사이에서 돌던 페이스북 관련 전화번호들과 똑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에서 이 데이터가 "아주 오래된 것"이며 2019년 8월 수정한 보안 취약점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갤 CTO는 몇 년 된 데이터라 해도 유출된 정보가 개인정보를 이용해 다른 사람 행세를 하거나 로그인 정보를 빼돌리려는 사이버범죄자들에게는 유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갤 CTO는 "많은 페이스북 이용자의 전화번호 같은 사적 정보가 담긴 이 정도 크기의 데이터베이스는 분명히 나쁜 이들이 사회공학적 공격이나 해킹 시도를 하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공학적 공격은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이 아닌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람의 취약점을 이용해 해킹하는 기법을 말한다. 그는 이미 정보가 유출된 만큼 보안의 측면에서 페이스북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면서도, 다만 페이스북이 이용자들에게 잠재적 피싱이나 사기에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통지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미 대선을 앞두고 영국 정치 컨설팅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정치 광고를 위해 페이스북 이용자 8천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했다가 뒤늦게 드러나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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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 [단독] 국민권익위,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단독] 26일 전현희 권익위원장, 제프리 존스 회장 등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 만나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국민권익위원회가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기업 대표들을 만나 공정하고 권익 침해 없는 기업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활동 등을 논의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을 대상으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우리 정부의 주요 반부패 및 권익보호 정책을 소개하고 주한 외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프리 존스(Jeffrey D.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 숀 블레이클리(Sean Blakeley) 주한영국상공회의소 소장,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로키 유(Rockey Yoo)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등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한 외국기업들이 경험하는 각종 부패·공익침해행위의 신고, 고충민원 및 행정심판 청구, 청탁금지법 해석 문의 등을 국민권익위의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전용창구로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음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임원들은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동 제도를 회원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국민권익위는 공직자의 사적이익 추구를 통제하기 위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추진 상황, 윤리준법경영 준수 프로그램 개발,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 노력 등 국민권익위의 반부패·권익보호 노력에 대해서도 외국기업 대표들과 소통했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주한 외국기업들에게 부패와 권익 침해가 없는 경영 환경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국가청렴도(CPI) 세계 20위권 달성은 요원할 것”이라며,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부패와 위법·부당한 행정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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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6
  • [단독] 국민권익위, 2021년 3월부터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운영 개시
    [단독] 국민권익위, 2021년 3월부터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 운영 개시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부터 주한 외국 기업들의 각종 부패·공익 신고, 기업 고충민원·행정심판 제기 등을 처리하는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ACRC Foreign Enterprises Ombudsman)’을 운영한다. 국내 행정·법령 환경에 생소한 외국기업들은 부패 또는 고충 발생시 적합한 신고 창구를 찾기 어렵고, 언어의 장벽 또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국민권익위의 주한 외국기업을 위한 핫라인 구축으로 이와 같은 외국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한 외국기업들이 우리나라의 반부패 상황에 대해 갖는 인식은 직·간접적으로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평가하는 국가청렴도(CPI) 평가에 반영된다. 이런 점에서 주한 외국기업들이 겪는 부패 등으로 인한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이런 노력은 국가청렴도 세계 20위권 진입을 위한 조치 중 하나이다. 국민권익위의 ‘주한 외국기업 옴부즈만’은 각종 부패신고(부패·공익침해·청탁금지법 위반·공공재정 부정청구·행동강령 위반), 기업 고충민원, 행정심판 청구, 청탁금지법 해석 문의 등을 접수·상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각종 고충 제기 및 신고가 필요한 외국기업은 권익위 핫라인에 연락을 하면 되고, 이후 국민권익위의 전담 컨설턴트가 지정되며 해당 사안에 적합한 신고·고충 등으로 접수가 이뤄진다. 그리고 필요사항 안내, 통·번역 지원, 사후관리까지 전방위적 밀착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많은 주한 외국기업들이 이들을 위한 옴부즈만을 인지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주한상공회의소들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노력도 펼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국가청렴도가 높은 나라들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인들이 부패·위법·부당 등의 고충으로부터 자유로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국가청렴도 세계 20위권 진입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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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속보[단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공헌 분야 2년 연속 대상
    [단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공헌 분야 2년 연속 대상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 최준원 지사장 ( 사진: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 제공) 글로벌 인재 채용 전문 기업 로버트 월터스 코리아가 ‘2021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장과 한국언론인협회장 선정 ‘일자리창출공헌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사회 공헌 활동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로버트 월터스는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전문성 기반의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임직원들의 자선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로버트 월터스는 매년 전 세계 지사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는 글로벌 자선의 날 행사(Global Charity Day)을 통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지역 사회 복지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해 로버트 월터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기부문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공동체를 위해 기부와 유기견보호소, 노숙자쉼터, 청년지원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경력직 인재들에게 무료 이력서 첨삭·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인재 채용 기업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앞장섰다. 또한 로버트 월터스는 한국의 글로벌 인재 구인구직 활성화를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등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온라인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는 물론, 개발자 채용 박람회 등 각 산업에 특화된 채용 박람회에도 적극 참가하여 구인-구직 수요를 연결하고, 대학생, 대학원생 및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 입사를 위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준원 한국 지사장은 “로버트 월터스는 늘 ‘사람’과 함께하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중시해 왔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결과로 2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인재 채용 컨설팅 기업으로서 기업과 함께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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