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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부담금 비율 0.09%로 조정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12월 16일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부담금 비율을 현행 보수총액의 0.06%에서 0.09%로 조정하여 내년부터 적용하는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부담금 비율(안)을 행정예고했다. 임금채권보장기금 사업주부담금은 체불근로자를 위한 대지급금 지급, 체불청산지원 융자 등 임금채권보장사업 비용에 충당하기 위해 사업주로부터 징수해 왔으며, 그 비율은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어 왔다. 이번에 예고한 사업주부담금 비율(안)은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조정하는 것으로, 지난 11.12.(수) 개최된 임금채권보장기금심의위원회에서 노·사 합의를 거쳐 의결된 이후 12.12.(금) 개최된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상 임금채권보장기금은 전년도 대지급금 지급액(‘24년도 7,242억원) 규모 이상으로 책임준비금을 적립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25.10.31. 기준 적립금은 2,381억원(0.33배)으로, 이에 미달되는 상황이다. 이번 조정은 그간 꾸준한 제도개선에도 ’16년부터 부담금비율이 동결되어, 체불임금 및 대지급금 지출 증가 등으로 ’19년 이후 재정적자가 누적된 상황에서 체불근로자들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재원 확충 필요성을 감안했다. 최관병 근로기준정책관은 “노·사 합의를 통해 체불근로자 보호를 위한 재원 확충이 이루어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정부는 소중한 재원으로 체불근로자들의 생계안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임금체불 근절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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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2025년 신규 개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확산과 산업 변화에 발맞춰 2025년에 신규 개발한 6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과 개선·보완한 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12월 16일 확정·고시한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능력(지식‧기술‧태도)을 표준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자격과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활용 확산과 융복합 직무 확대에 따라 인력 수요가 늘고 있는 ‘생성형AI엔지니어링’, ‘AIoT운영플랫폼구축’, ‘차량용 제어기 SW개발’ 등 총 6개 직무를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개발했다. 아울러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클라우드플랫폼구축’, ‘보안엔지니어링’, ‘3D프린팅소재개발’ 등 57개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개선·보완하고, 4개 소분류(가전기기개발 등)를 1개(전자기기개발)로 통합해 활용성도 높였다. 편도인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미래산업 성장의 기반이 된다.”라고 강조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직무변화를 국가직무능력표준에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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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기업투자 몰렸다." 충북, 부산 우수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산업통상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부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북 오스코에서 '2025년 소부장 특화단지 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우수단지로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각 단지의 투자 유치 실적, 핵심 기술 국산화 성과, 인프라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반구축 및 인력양성 사업 성과공유회와 통합 개최하여 시너지를 높였다. 이를 통해 입지 및 기업지원, 인력양성, R&D 인프라까지 전방위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1기 우수단지로 선정된 충북은 앵커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 이후 총 5조 원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지정 당시 목표액이었던 1.1조를 약 5배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또한, 소재·부품 분석, 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 등 이차전지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배터리 솔루션 평가 기반(BST Zone)'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기 우수단지인 부산은 전기차와 에너지 효율화의 핵심 부품인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국내 최초로 SiC 전력반도체 상용화에 성공한 SK파워텍의 부산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아이큐랩 또한 국내 최초 8인치 전력반도체 생산 라인을 올해 준공하는 등 기업 투자가 돋보였다. 또한, 전문인력 1,200명 양성과 함께 35개국 약 2,200명이 참석한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2025년은 소부장 특화단지가 단순한 집적지를 넘어, 기업의 투자와 실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혁신 클러스터로 진화했음을 확인한 해"라며 "내년에도 제조 AX 등 산업 대전환에 맞추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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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법무부, 변화된 현실을 반영한 제정 67년만의 「민법」 전면 개정
    법무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12월 16일 국민 생활과 경제활동의 기본법인 「민법」의 현대화를 위한 첫 번째 과제 “계약법” 규정에 대한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제 상황에 따라 법정이율이 조정되는 변동형 법정이율제 도입, “가스라이팅” 등 부당한 간섭에 의한 의사표시의 취소 인정, 채무불이행 및 손해배상 제도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민법」은 1958년 제정된 이후 67년 동안 전면 개정 없이 거의 그대로 유지되어 왔고, 이로 인해 변화된 사회ㆍ문화ㆍ경제적 현실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민법」의 전면 개정이 지연되는 동안 우리 「민법」에 영향을 미친 많은 선진국들은 시대적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대대적인 민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법무부는 1999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민법개정위원회를 출범해 「민법」의 전면적인 개정을 시도했고 그 결과 성년후견제도를 도입하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나, 당초 목표한 「민법」의 전면 개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법무부는 2023년 6월 교수, 판사, 변호사 등 학계ㆍ실무 전문가들이 두루 참여한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위원장 양창수 前 대법관, 검토위원장 김재형 前 대법관)를 새로 출범하여 개정 작업에 착수했고, 마침내 첫 번째 과제로 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계약법” 규정의 개정안을 마련하여 국회 제출을 앞두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법정이율을 기존처럼 법률에서 민사 연 5%, 상사 연 6%로 고정하지 않고 대신 금리・물가 등 경제 사정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법정이율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하여 시대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존의 민법 규정으로는 이른바 “가스라이팅” 상태에서 의사표시한 사람을 보호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어 부당한 간섭이 있었을 경우 의사표시를 취소할 수 있도록 새롭게 규정했다. 나아가, 채무불이행 및 손해배상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매매 하자의 유형을 단순화하여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권리를 행사하고 법률분쟁을 합리적·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개정안이 국민의 편익과 「민법」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법무부는 국회에서 개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민법」의 현대화를 위한 개정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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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김민석 국무총리,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식 참석
    김민석 국무총리가 15일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 포럼에서 축사 및 개혁의 나무 점등식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사회대개혁위원회는 12월 15일 오후, 국회박물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민사회·정당·정부가 함께 참여해 사회적 개혁과제를 상시적으로 논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 시민사회와 정당에서 제기된 개혁 요구를 정부의 공식 정책 논의체계로 연결하는 제도적 장치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 4개 정당 대표와 박석운 초대 사회대개혁위원장(이하 ‘위원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 이사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시민사회, 정당, 정부가 함께 모여 개혁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식 소통 플랫폼이 구축된 것”이라며, “시민사회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사회 구조적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 등 정치‧사회 분야 핵심 개혁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운 위원장은 “위원회는 광장대선연대와 원내 5개 정당이 5.9 공동선언문을 합의‧발표한 결과”라며 “시민사회와 제정당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인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관련 정책 과제 실행 방안을 심층 협의해 나갈 것을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정당 대표들도 축사를 통해 위원회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광장에서 시작된 개혁 요구가 제도로 옮겨지는 출발점”이라며 “위원회의 논의가 보고서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지난해 당시 야5당과 시민사회가 국회에 모여 윤석열 탄핵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던 첫 자리가 떠오른다”며 “이후 우리는 광장에서 싸웠고, 내란 종식의 역사적 과업을 국민과 함께 수행했다”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설계할 위원회가 드디어 오늘 닻을 올린다”며 “시민사회와 정당, 정부가 수평적으로 소통하면서 행정의 효능감을 높이고 통합으로 나아가는 사회적 대타협의 용광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은 다양한 위기 대전환의 시기에 맞닿아있다”며 “다시는 국민들이 광장에 나서지 않더라도 정치가 작동하고 민주주의가 확장되어 우리의 삶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그 염원을 결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이은 정책포럼에서는 김귀옥 한성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보경 사회민주당 사무총장, 안성용 기독교시국회의 공동대표,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이 ‘사회대개혁 의제수립 및 집행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토론에 나섰다. 앞으로 위원회는 개혁과제 발굴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운영하고, 논의된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경과와 성과를 알리기 위한 국민보고대회 등을 단계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위원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상시적 공론장으로 기능하도록 지원하고,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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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 '고용보험법' 시행령 등 일부개정령안국무회의 심의·의결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는 12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용노동부 소관 법령인 '고용보험법 시행령' 및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대체인력에 대한 중소기업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육아휴직 근로자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기간을 최대 1개월 연장하고, 지원금도 대체인력 근무기간 중에 전액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급여 계산 시 기준금액의 상한액을 상향 조정한다. 2026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최저임금과 연동된 구직급여 하한액이 상한액보다 높아지게 되어 이를 조정하기 위해 구직급여 산정 기초가 되는 임금일액의 상한액을 현행 11만원에서 11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26년부터 신규 추진되는 주 4.5일제 지원 사업(워라밸+4.5 프로젝트)의 모집·심사 등 일부 업무를 관련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노사발전재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화물차주(위험물질 운송차주)와 관련하여 관계기관에 요청할 수 있는 자료 범위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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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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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22년 2차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12개 과제, 213억원) 지원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8.24일 ‘2022년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공고’를 통해 ‘22년부터 3년간 12개 R&D‧실증과제에 대한 213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신청요건 및 평가기준 등을 안내했다. [ 유형별 지원계획 상세내용] ① 선도기술 확보 R&D : 태양광‧풍력‧ESS‧스마트그리드‧효율향상‧원자력 분야 각 1개(총 6개) 과제, 총 108억원 ② 해외시장 진출 실증 : 수소(연료전지 포함)‧ESS 분야 각 1개(총 2개) 과제, 총 42억원 ③ 호주 : 수소‧핵심광물 과제 각 1개(총 2개) 과제, 총 42억원 ④ 싱가포르 : 스마트그리드(사이버보안) 과제 1개, 12억원 ⑤ 태국 : 바이오에너지 과제 1개, 9억원 금번 지원분야는 기후변화 대응 및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필요한 선도기술 확보와 우리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목표로, 새정부 에너지정책방향, 에너지국제공동연구 로드맵(’21.12월), 올해 초 국내 기업·기관의 공동연구 수요조사 결과 및 상대국측 협력 희망분야(국가간 협력 과제의 경우)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특히 호주의 경우‘21.12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호주 산업과학에너지자원부(現 기후변화에너지환경수자원부‧산업과학자원부)* 장관간 체결한‘탄소중립 기술 이행계획 및 청정수소경제 협력 MOU’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의 후속조치 차원으로,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신산업 발전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에 기여할 과제를 선정‧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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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러시아 가즈프롬, 노드스트림1 통한 가스 공급 3일간 중단 예정
    ◆…러시아 에너지회사 가스프롬 로고 (사진 로이터) 러시아 국영 가스사 가즈프롬은 19일(금) 오는 8월 31일부터 3일간 가스관 유지 보수를 이유로 노드스트림1을 통한 가스 공급 중단 발표, 가스 가격 추가 상승이 우려되고있다. 가즈프롬에 따르면, 현재 유일하게 가동하는 포르토바야 컴프레서의 유지보수, 가스 누출점검, 청소 및 테스트 운영을 위해 3일간 가스 공급을 중단할 예정이다. 3일간의 유지보수 작업 완료하고 별도의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으면, 이후 매일 3,300만세제곱미터(mcm)의 가스를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가즈프롬은 노드스트림1 연례 유지보수를 이유로 10일간 가스공급을 중단, 가스 가격이 급등한 바 있으며, 이후 계약물량 대비 20% 수준의 가스를 공급중이다. 당시 유지보수 등 점검을 위해 캐나다로 보내진 스트림1 터빈의 러시아 반송을 둘러싸고 독일과 캐나다의 갈등이 빗어졌으나, 국내적 비판에도 불구 저스틴 트루도 캐나다 총리의 러시아 반송 결단으로 갈등이 일단락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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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베트남 2/4분기, 국제 항공노선 재개로 항공편수 및 여객 수 회복세
    베트남 항공여객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높은 국제유가로 항공사는 적자 운영이다. 팬데믹 이후 베트남 정부가 입국 관련 코로나 방역 조치를 전면 폐지하면서 항공편이 복구되고 여객 수가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총 항공여객수는 전년동기대비 74.2% 증가한 2,33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60% 수준이다. 국내 여객 수는 2,080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8.4%, 2019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항공화물 운송량은 65만 1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8%, 2019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베트남 민간공항 23개 중 22개를 직접 관리하는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올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50% 증가한 순매출액 3조 4천억 동을 기록했다. 그중 항공서비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한 3조 2,700억 동을, 금융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배인 1조 9,100억 동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공항공사 순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한 5조 5,600억 동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항공사는 적자가 심화됐다.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은 올해 2/4분기에 전년동기대비 2.8배 높은 18조 3천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그러나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영 비용 증가로 총 3,770억 동의 손실을 기록했다. 베트남 증권사 SSI 리서치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베트남 주요 시장이 아직 국경을 완전 개방하지 않음에 따라 국제선 회복 속도가 둔화되어 항공사들의 이익은 2023년 이후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299728/aviation-industry-rebounds-in-q2-thanks-to-opening-of-route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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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 서울소방, 선진노하우 전수…외국 소방관 현장 실무교육 운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서울소방의 재난관리 지식 및 경험·정책 전수를 통한 국가 위상 제고를 위해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소방학교에서 외국 소방관 현장실무 교육을 운영한다”라고 23일 밝혔다.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 외국 소방관 현장실무 교육은 대상국과의 우호·협력 증진과 더불어 유능한 재난대응인력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현장실무 교육에 참가하는 대상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의 소방공무원 10명으로, 해당 나라의 소방정책에 실질적인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위직 인사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14명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 및 서울소방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 등 16개 전문과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원활한 교육진행을 위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소방산업기술원에서 통역 등 지원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소방교육 체계 및 대시민 교육 △서울소방의 현황 및 주요정책 △소방공무원 채용 및 인사제도 △재난현장 안전관리 △화재진압 및 소방전술 등이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키르기스스탄 소방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 하에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서울소방학교에서는 코로나로 대면교육이 힘들었던 2021년부터 ‘글로벌 네트워크 소방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외국 소방관들에 대한 원격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 및 몽골 소방공무원 총 96명이 4회에 걸쳐 서울소방시스템 등에 대한 기초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성호선 서울소방학교장은 “서울소방학교는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국제사회에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상국의 수요에 맞춘 전문교육과정 개발 등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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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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