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0-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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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수놓은 K-문화의 향연…‘2025 종로K축제’ 개막
    종로K축제 개막식(정문헌 구청장인사말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으로 확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K-문화의 중심지 종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우리문화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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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7
  • 강남구, '2025 강남 자활페스타' 개최…함께 만드는 자립의 희망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0월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원에코센터에서 ‘2025 강남 자활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자활근로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에는 강남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4개 자활기업에서 3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이 구민들과 직접 만나 사업 성과를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서비스·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먹거리존 ▲체험존 ▲상담존 ▲관람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총 16개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먹거리존에서는 ‘엄마밥상’, ‘샐러드박스’, ‘더마실카페’ 등 자활사업단에서 준비한 도시락, 샐러드, 음료 등을 현장에서 시식 후 직접 구매해볼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청년카페의 드립커피 체험, 청년자립사업단의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체험 및 룰렛·키링 제작, 여성능력개발센터의 프레디저 진로적성 검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상담존에서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주거), 주민센터(복지·건강), 복지관(마음건강) 등에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관람존에서는 청년자립사업단에서 준비한 사진 전시회가 펼쳐진다. 판매 부스의 수익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강남구청장 표창 수여식도 열린다. 강남지역자활센터의 종사자와 참여자, 자활기업 등 총 17명이 자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더불어 자활사업단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발표하며 자활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주민들과 서로 어울려 함께할 수 있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활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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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 이재명 대통령.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 (대통령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업계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로, 대중문화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민간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간 전문가 26명,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진영 민간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이 입고 있는 한복의 과감한 멋스러움을 칭찬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다채로운 응원봉을 둘러본 후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진영 위원장이 응원봉은 K-팝 팬들을 객체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고 즉석에서 명명했다. 또한 아이돌 포토카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설명을 듣고, 어린 시절 딱지뽑기와 비슷하다고 맞장구를 쳐 좌중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 대통령은 셀프 촬영 부스에 들러 BTS RM이 등장하는 프레임을 배경으로 박진영 위원장과 함께 사진 촬영을 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비전과 향후 대중문화 산업의 핵심 과제가 논의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 주목하는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여러 부처의 정책 역량을 결합하고,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민관 원팀 플랫폼”이라면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논의에서 대중문화 분과별 핵심 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박진영 민간 공동위원장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가장 중요했던 건 이재명 대통령의 ‘진심’”이었다면서 “여러분이 하는 일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27년 12월에 전 세계 K-컬처 팬들과 함께하는 ‘페노미넘 페스티벌’을 개최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문화도 매우 핵심적 미래 산업의 하나고,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문화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고 밝혔다. 간담회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국민, 대중문화 산업 분야 예비 종사자들과 함께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문화공연을 함께했다. '길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르세라핌의 축하무대로 막을 연 이후, 두 공동위원장의 비전 발표와 사자춤, 태권도 등 한국의 전통문화 요소가 융합된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로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도 참석자들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현장의 열기를 즐기고, 관객들과 함께 단체샷을 찍는 등 우리 대중문화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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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2
  • 전 세계 청년 150명 '은평'에서 모인다…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열려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개최 안내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 은평구는 오는 27일부터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 파이널 컨퍼런스 ‘우리의 지속 가능한 미래 : 평화와 협력’(Our Sustainable Future: Peace and Coopera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년포럼 이프위(IFWY)는 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과 연대를 실현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청년 간 토론을 하고 예술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시작으로 참여자(Catalyst) 중 대륙별 50명을 선발해 지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동료평가와 토론을 거쳐 25명의 탐험가(Explorer)를 최종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150명의 청년이 서울 파이널 컨퍼런스에 참석해 선언문을 채택하고 리더 그룹(Navigator)을 뽑는 과정이다. 9월 22일 기준 온라인상 누적 참여자 수는 2만 7천1백11명이다. 지역별 컨퍼런스(Walk the Talk)는 7월 28일부터 상파울로·방콕·가보로네·뉴욕·제네바·서울 등 5대륙 6개국 도시에서 진행 중이며, 10월 12일까지다. 이를 통해 ▲기술혁신과 윤리 ▲환경 지속가능성 ▲갈등 해소와 협력 ▲민주주의와 연대 ▲새로운 경제로의 전환 ▲사회정의와 평등 등 6개 의제를 토론하고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파이널 컨퍼런스는 은평구 그리고 한양대학교 일대에서 열린다. 오는 26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 극장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오는 27일 한양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오는 28일에는 경복궁에서 유앤아이(U·I) 콘서트로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은평구 진관사 대웅전에서 선언문 발표와 폐막식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오픈 세션(연사 강연)과 비공개 청년 토론으로 구성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에 모여 국제연합(UN)과 각국 정부, 국제기구에 공식 전달될 선언문을 만드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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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01
  • 서울시 강남구, ‘Fun&Culture Festa!’ 개최 … 외국인과 함께 즐기는 한가위
    'Fun&Culture Festa!'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동측광장(영동대로 513)에서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펀앤컬처 페스타 Fun&Culture Festa! (미션 : 추석 클리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강남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 약 850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자리다. 추석 명절을 맞아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풍습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다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5개 테마 체험존이 운영된다. ▲K-컬처존에서는 서예와 다도, 전통 무드등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고, ▲K-POP존에서는 인기곡 포인트 안무를 배우거나 태권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K-뷰티존에서는 댕기머리 체험이, ▲K-푸드존에서는 떡볶이와 순대 등 대표적인 한국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다. ▲K-포토존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개막은 강남글로벌빌리지 합창단이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열고, 이어 ▲태권도 시범 및 체험 ▲전통 혼례복 퍼포먼스 ▲국악밴드와 뮤지컬 공연 ▲K-POP 댄스 무대와 커버 안무 배우기 등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고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로서 다양한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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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9
  • 서울시, 세계 최대 미디어 아트 선보인 DDP 시니어·반려견 패션쇼 연다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의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라이트 DDP 2025 가을'이 성대한 막을 내렸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이번 서울라이트는 8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전역에서 펼쳐졌다. 총 11일간 약 6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서울라이트 DDP는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96%의 긍정 평가를 기록해 글로벌 문화축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올해 ‘서울라이트 DDP’는 기네스 세계 기록에서 “세계 최대 비정형 건축물 3D 맵핑 디스플레이”로 등재되며, 세계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서 예술성과 기술성은 인정받았다. 주제는 ‘EVERFLOW: 움직이는 장(場)’으로,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DDP 외벽과 미래로 다리를 빛으로 수놓았다. 먼저 프랑스 개념미술가 로랑 그라소는 태양풍과 천체 현상을 시각화한 ‘Solar Wind’, 수많은 눈이 등장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Panoptes’로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디스트릭트는 ‘Eternal Nature’를 통해 DDP 외벽에서 자연의 물성과 에너지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했고, 아카 창은 미래로 다리 하부 공간에서 전례 없는 레이저 아트를 선보였다. OpenAI와 협업한 최세훈과 티모 헬거트의 Sora(소라)를 활용한 AI 기반 미디어아트도 큰 화제를 모았다. 엔하이픈(ENHYPEN)의 정원과 제이크가 참여한 국·영문 오디오가이드로, 관람객들은 작품 해설을 들으며 몰입형 경험을 즐겼다. 관람객들은 “DDP 건물의 곡선이 정말 파도가 치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그리스 신전에 있는 듯한 몽글몽글한 기분이다”라는 반응을 드러냈고, “양쪽의 레이저 선들이 포그와 어울어지며 작품을 완성되는 순간이 너무 멋지다”며 레이저 전시에 대한 황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행사 기간 열린 ‘서울라이트 DDP 포럼’은 ‘AI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예술과 세상’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가며 만족도 99%를 기록했다. 이 기세는 이색 패션쇼로 이어진다. 먼저 9월 14일 오후 1시부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패션쇼 '댕댕 런웨이'를 연다. 더 이상 입지 않는 옷과 새활용 소재로 제작된 창의적인 의상을 입고 반려견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지속가능한 패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오를 옷들은 올여름 ‘2025 제로웨이스트 솔버톤’에 참여한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의 손끝에서 태어난 작품으로 차세대 디자이너의 환경 의식, 창의성이 어우러진 옷을 선보인다. 패션쇼의 마지막은 나와 우리집 댕댕이의 닮은 꼴을 겨루는 콘테스트로 마련된다. 우리집 댕댕이를 뽐내고 싶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DDP홈페이지 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시니어 세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펫션 is 패션 서울시니어패션쇼'가 열린다. 주제는 “시니어, 클래식과 트렌디의 아름다움을 넘나들다”이다. 김칠두, 강진영, 우지원, 윤준호 등 국내 대표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오르고, 포튼가먼트 · 바이모노 · 블라뱅 · 베터카인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클래식부터 트렌디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무대 밖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패션 컨설팅’, ‘메이크업 솔루션’, 런웨이 체험이 마련되고, 동대문 상권과 연계한 패션 브랜드 홍보·판매 공간도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동대문 지역 패션·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DDP는 디자인을 기반으로 예술과 기술, 그리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진 글로벌 문화 플랫폼”이라며 “외형적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전시와 이색 행사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로 서울의 창의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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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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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에서 즐기는 전통주(酒) 체험, 외국인 대상 양조장 투어·전통주 수업 열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주(酒)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투어와 전통주 특별수업을 6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양조장 투어는 전통 방식으로 탁주, 소주, 약주 등 우리 술을 만들고 있는 서울 양조장(삼해소주가, 어릿광대양조장)과 협업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주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술을 직접 빚어볼 수 있다. 투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상설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삼해소주가(마포구 성산동 103-5)에서는 우리 술 해설과 10종 이상의 전통주 시음 체험을 진행하며, 어릿광대양조장(영등포구 경인로 755)에서는 해설과 시음 체험에 더해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진행한다. 전통주 특별수업은 시음, 술빚기, 전통주 구매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6월 11일(수)과 25일(수)에 전통주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천 원이다. 특별클래스를 진행하는 전통주갤러리(종로구 북촌로 18)에서는 2종의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를 체험할 수 있고, 전통주로 꾸며진 공간을 둘러보면서 우리 술을 즉석에서 구매할 수도 있다. 전통주 체험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 또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공식 누리집에서 참가권(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회차당 정원 10명으로 운영되며 참가권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외 자세한 정보는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화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외국인이 우리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국 고유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만의 정체성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서울의 문화적 깊이와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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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8
  • "원더풀 한강·어메이징 서울" 외국인도 반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지난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한강은 그야말로 전 세계인들이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또 한강 물에 직접 빠져 수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긴 외국인들은 연신 ‘원더풀, 어메이징’을 외치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지난 6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서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축제 기간에 맞춰 서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에게 ‘한강’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3일간의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막 내려, 외국인 경기 참가자․관람객 2만명 넘어' 올해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참가자는 약 2만명. 이중 주한미군과 외국인 주민, 외국인 관광객 등이 700명을 넘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한강 풍덩존’ 등 행사장 곳곳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한 인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2만 명이 넘는 외국인이 한강을 찾은 셈이다. 올해 외국인 경기 참가자는 총 714명으로 지난해 102명 대비 7배가 늘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주한 미군 제니퍼씨는 “철인 3종이라 부담이 됐었는데 경기장이 잘 조성돼 있고 편안하게 참가했다”며 한강은 최고의 운동 장소로 내년에도 꼭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종 경기 참가자 외에도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 한강에 직접 빠져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외국인의 눈길을 끌었다. 3일간 부대행사 참여 인원은 총 63만여 명이며 지난해 26만 명 대비 2.4배 가량 늘었다.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쉬엄쉬엄 단오제’와 ‘한류 서바이벌’ 게임 코너는 절반 이상이 외국인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쉬엄쉬엄 단오제’는 윷놀이·투호·제기차기·떡매치기·창포물 머리감기·단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씨름 시범경기 등으로 구성됐다. ‘한류 서바이벌’은 4인 5각·비석치기·제기차기·공기놀이를 정해진 시간 내 수행하는 게임이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인플루언서 밀쇼드(MIRSHOD)씨는 “외국인 친구와 함께 방문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낯선 한국 문화를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외국인 사전접수, 한‧중‧일 다국어 홍보… 행사장에 영어안내판 설치해 편의 높여' 앞서 서울시는 서울 대표 매력 공간인 한강을 시민은 물론 외국인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영‧중‧일 다국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와 외국인 사전접수 기간 운영 등 축제 참여의 문을 넓혔다. 축제 기간에도 외국인을 위해 행사장 곳곳에 국·영문 안내도를 설치하고 외국어 서비스도 제공했다. 아울러 내년에도 더 많은 외국인이 축제에 참여하고 또 한강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한강의 깨끗한 수질과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5월 31일~6월 1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지난해 8,760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 명이 자전거‧달리기‧수영 3종 경기에 참여했고 총 63만여 명이 부대행사 등을 즐기며 활기찬 한강을 직접 느끼고 경험했다. 축제를 기획한 오세훈 서울시장도 축제 첫날 수영 1㎞에 이어 둘째 날인 토요일에는 자전거 20㎞, 달리기 10㎞의 상급자 코스 완주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첫선을 보인 한강과 운동이 테마인 체험프로그램 ‘한강 풍덩존’과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 등은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도 누구나 한강을 즐길 수 있어 한강의 새로운 매력 발견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다. ‘한강 풍덩존’은 한강에 빠져보고 싶은 시민의 로망을 실현하는 매력적인 코너다. 이외에도 한강 99팡팡, 한강 점프 인생샷, 워터 레슬링, 카약·수상자전거·요트 릴레이 체험, 워터놀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 ‘쉬엄쉬엄 한강 운동회’는 심석희·이다빈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 별별 선수권 대회, 작년 호평받았던 서울시민 체력장, 레이저사격, 조정, 추억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됐다. 또 ▴세종문화회관의 뮤지컬 갈라쇼 ▴구석구석 라이브(1일 5회)를 비롯해 청소년 힙합, 어르신 국학기공 등 시민공연도 선보이면 문화가 흐르는 한강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건강‧체육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 함께 ‘건강 쏠쏠정보존’을 운영, 혈압·식습관체크, 대사증후군·통증관리법 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했다. 총 2만 3천 명이 의료 부스를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서울시 대표적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 9988’을 비롯한 ‘덜달달 프로젝트’, ‘마음건강 캠페인 등 서울시 정책 부스도 운영했다. 시는 6월 중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한 한강 3종 축제 체험기, 특별한 한강 풍덩 입수 경험 등 참여 시민에 대한 수기공모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축제 개최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뚝섬한강공원 인근 음식점 73개소와 협력해 축제기간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 푸드트럭 운영과 상생 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 홍보로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편의는 높이는 상생경제도 실천했다. 홍성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진구지회 회장은 “서울시·광진구·서울시체육회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 덕분에 인근 식당을 방문하는 시민이 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축제도 보고 지역상권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경쟁 없이 나만의 방식으로 한강을 즐기는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이제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찾아와 즐기는 글로벌 건강 문화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을 더 많은 외국인이 즐기도록 더욱 다양한 서울 매력 축제를 발굴해 전 세계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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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5
  • 전 세계 재외한국문화원, ‘케이-컬처’를 세계로 잇는 ‘한류 플랫폼’으로 도약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17개국 18개 재외한국문화원이 현지 유력 문화예술기관 및 축제조직 등과 협력해 다양한 분야의 ‘케이-컬처’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 폴란드, 체코, 독일, 미국, 베트남 등에서 국내 예술인 초청, 공연 무대 제공 먼저 한국문화원은 현지 대형 축제조직 등과 협업해 국내 예술인들이 국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7월에 ‘천하제일탈공작소’를 초청해 탈춤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예술 작품을 현지 축제 등에서 선보이고, ▴주체코문화홍보관은 중부유럽 최대 음악축제인 ‘컬러즈 오브 오스트라바(7월)’에 한국 공연팀을 초청해, 전자펑크음악 듀오 ‘팻 햄스터 & 캉뉴’ 등을 무대에 올린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9월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원하는 ‘투어링 케이 아츠’ 사업을 통해 부산시립교향악단을 초청,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 등 주요 클래식 축제에서의 순회공연을 추진한다. 주요 기념일과 국제 행사를 계기로 국내 예술인들의 해외 공연도 지원한다. ▴미국(워싱턴)에서는 9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케네디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팝페라 그룹 ‘포엣(POET)’의 미국 첫 공연을 개최하고, ▴베트남에서는 10월에 열리는 ‘2025 에이펙(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한-베 음악콘서트’에 소프라노 조수미 등 한국의 정상급 클래식 예술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헝가리, 오스트리아, 일본, 중국 등에서 한국 청년 문화예술인 해외 진출 지원 한국문화원은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젊은 예술가를 현지에 소개하기 위해 ‘상주 예술가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올해 9월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수영’의 공연을 개최한다.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동시대 공연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케이_온_템포러리(K_on_temporary)’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젊고 실험적인 한국 예술인들을 알린다. 올해는 재즈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6월)’, 생황 연주자 ‘박지하(10월)’, 현대무용단 ‘갈스 댄스 컴퍼니(10월)’와 ‘탄츠테아터 원스(10월)’ 등이 현지 주요 축제에 참여한다. ▴주뉴욕한국문화원은 ‘자체 기획 공연 프로그램(KCCNY Sound & Talk)’을 통해 한국 유망 예술인들을 뉴욕 현지에 소개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저변을 넓혀갈 예정이다. ▴일본(오사카)에서는 지난 5월 16일, 한국 대중음악의 폭넓은 매력을 소개하는 ‘케이-바이브 인 오사카(K-VIBE in Osaka)’가 열려 ‘슈퍼스타케이(K) 7’ 출신 가수 ‘박소은’이 무대에 올랐다. ▴ 중국(상하이)에서는 6월 18일까지 ‘2025 케이-뮤지컬(K-Musical) 종합 축제’를 통해 한국 뮤지컬 작품 5편을 선보이며 ‘케이-뮤지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6월 ‘한국 애니메이션 소개전’을 열고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프랑스와 브라질, 호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랍에미리트 등 다양한 국가의 한국문화원에서 서예와 문학, 재즈, 무용, 케이팝 등 폭넓은 분야의 ‘케이-컬처’를 확산한다. 문체부 윤양수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한국문화원이 전 세계와 한국의 예술인들을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한류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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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 종로구, 외국인도 반한 한국의 멋! 북촌 장인과 함께하는 공예 한마당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종로구가 6월 7일 10시부터 20시까지 청계광장에서 '2025 북촌공방축제 ‘북촌 장인의 나들이’'를 개최한다. 북촌에서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14개 공방 장인과 시민들이 우리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몄다. 누구나 나만의 특별한 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예품 전시와 판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전통공예 체험은 단청자석 채색, 가락지매듭 팔찌 만들기, 섬유에 그림 그리기, 브로치 및 꽃잎 주머니 만들기 등 14개 과정으로 구성했다. 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6월 2일까지 사전 예약을 접수하며, 일부 체험은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종로구는 가족 단위 참여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선보인다.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통차 체험존을 조성한다. 전통혼례복을 착용한 뒤 기념사진을 남기는 자리도 만든다. 한복을 입고 행사장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전통 배례법을 알려주는 시간 또한 갖는다. 아울러 시민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포토월과 인생네컷 부스도 세운다. 종로구는 “북촌 장인과 손잡고 우리 전통공예의 멋과 가치를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라면서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문화적 휴식을,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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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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