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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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인감도장 대신 간편한 서명으로, 4월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4월 2일부터 인감증명서(1통당 600원)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 본인서명사실확인서(1통당 600원)를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2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인감증명서의 대체 수단으로 2012년 12월 도입됐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사전 신고할 필요 없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나 방문해서 신청하면 신분 확인 후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이에 반해, 인감증명서는 인감도장을 제작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오랜기간 인감증명서를 사용해 온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은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에, 행안부는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1통당 600원인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또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용도 구분을 인감증명서와 동일하게 수정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고 있지만 용도 구분이 인감증명서와 달라 현장에서 혼동을 준다는 의견이 있어 동일하게 수정했다. 이 밖에, 오는 10월 2일부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시 국가보훈등록증으로 본인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보훈 관련 신분증은 국가유공자증 등 15종이 존재하고, 보훈 관련 신분증에 대한 진위확인시스템도 구축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6월, 국가보훈부 출범 이후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되고, 진위확인시스템도 구축됨에 따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신청 시 국가보훈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국가보훈등록증을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사용하려면 국가보훈등록증 진위확인시스템과 주민등록정보시스템 간 연계가 필요해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24.10.2. 예정)부터 시행된다.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4월 2일(화)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시행된다. 고기동 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가 일상에서 더욱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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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
    통일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에서 3월 23일 오전 9시 30분 '2024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 & 정성·음식 나눔봉사단 통합 발대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통합 발대식은 1부 오리엔테이션(9:30~14:00)과 2부 발대식(14:00~15:30)으로 진행된다. 1부 오리엔테이션은 △봉사단 운영 소개 △봉사단원 자기소개 △식사 및 센터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2부 발대식은 △환영사(인사) △격려사(인권인도실장) △자원봉사 아카데미 △자원봉사자 선언문 낭독 △발대식 퍼포먼스(타임캡슐)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된다. 통합 발대식에는 북한이탈주민 38명 일반주민 38명 등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20~6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다양하고 신청 사연도 다양하다. 지금까지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원의 대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제는 우리 사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회적 기여자로서의 활동하면서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주민 봉사자 중에는 △북한이탈주민 직원과 잘 소통하고 싶은 제조업 사장님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젊은 부부 △따뜻한 봉사현장에서 긍정적인 북한이탈주민을 만나고픈 직장인도 있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봉사자 중에는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은 대학생 자매 △자녀에게 모범을 보이고 싶어 함께 신청한 모녀 △수혜자에서 봉사자로 대한민국에 기여하고 싶다는 어르신도 있다. 봉사단은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54명)과 ‘정성·음식 나눔봉사단’(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 모집은 지난 2월에 누리집과 포스터 등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총 139명을 대상으로 신청 동기, 자원봉사 경험 유무 등을 전화면접을 실시하여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을 각각 50%씩, 최종 76명을 선발했다. 2022년 창단하여 3년째를 맞고 있는 ‘남북통합문화센터 자원봉사단’은 올해 △민통선 통일촌 모내기 지원 △유기동물 돌봄 △서해안 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첫 창단한 ‘정성·음식 나눔봉사단’은 생활용품이나 직접 만든 음식을 6.25참전 유공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런 뜻깊고 의미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전국 각지로 활발히 확산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 콘텐츠를 선정(10곳)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9월에는 이들 단체들이 모두 함께하는 자원봉사 페스티벌(9.28 예정)을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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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국토교통부, 도심 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밑그림 그린다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 연구 과업 주요내용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정부가 3월 21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청사진을 그리는 종합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난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24개월간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국내 철도부지 현황 및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조사, 대상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최적의 지하화 공법과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개발 방향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노선은 대통령 공약노선에 더해 지자체(시‧도지사)가 건의하는 노선 등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비 조달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철도부지 출자 전략, 최신 금융기법 등을 활용한 자금 조달방안과 함께 최적의 사업시행자 등 사업 추진체계도 검토한다. 한편, 정부는 지자체에서 원활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2분기에는 사업 제안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자체 제안 중 완결성이 높은 사업은 올해 12월에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이 조기 가시화되도록 종합계획 수립(’25.12월 예정) 이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도사업을 포함하여 지자체에서 추가 제안한 사업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내년 말까지 전체적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노선이 포함된 종합계획을 수립‧고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은 도심을 단절해 온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도심공간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철도부지와 인접부지까지 함께 개발하는 대표적인 국토교통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사례” 라면서,“정부와 지자체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회 등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 지혜를 모아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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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농림축산식품부, 개 식용 종식 권역별 설명회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관련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설명회는 2월 6일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의 세부 내용, 운영 신고·이행계획서 제출 등 주요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답변을 통해 새로 시행되는 개식용종식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된 날인 2월 6일부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사육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이 금지되고,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전·폐업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한 기간 내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이 필수이므로 현재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시·군·구에 제출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법률 시행을 위하여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27년 개 식용 종식 달성을 위해 개사육농장 등의 전·폐업 지원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2027년 개 식용 종식 달성을 위해 전․폐업이 불가피한 개사육농장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합리적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종식 이행 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구체적 시행 방안 마련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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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7
  • 글로벌 공유 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제재
    공정거래위원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온라인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몰인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의 운영자이자 숙박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판매중개업자인 에어비엔비 아일랜드가 ▲사이버몰 운영자로서 자신의 신원 정보 등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및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신원정보를 확인하여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아니한 행위에 대해 향후행위금지명령 및 이행명령을 부과하는 한편,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전자상거래법은 사이버몰 운영자로 하여금 자신의 신원정보를 사이버몰에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사이버몰 이용하는 소비자가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해결과 피해의 신속한 구제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통신판매중개자에 대하여는 통신판매중개의뢰자(예: 펜션사업자, 호텔사업자 등)의 신원정보를 확인하여 제공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가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분쟁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에어비앤비 아일랜드는 숙박희망자(게스트)와 숙박제공자(호스트)간 숙박서비스 거래를 중개하는 사이버몰(웹사이트와 모바일 앱) 운영자로서 (1) 사이버몰의 초기화면 등에 ①자신의 상호 및 대표자 성명, ②영업소가 있는 곳의 주소, ③전화번호·전자우편주소, ④사업자등록번호, ⑤사이버몰의 이용약관, ⑥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의 상호와 같은 자신의 신원정보 등을 표시하지 아니했다(2022. 6. 이후 자진시정). 또한 에어비앤비 아일랜드는 (2) 모바일 앱에 자신의 신원 등의 정보를 초기화면 등에 표시할 의무도 이행하지 아니했다(2023. 8. 이후 자진시정). 이에 공정위는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의 해당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제10조 제1항에 따른 사이버몰 운영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보아 향후금지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에어비앤비 아일랜드는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자인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①상호 및 대표자 성명, ②주소·전화번호·전자우편주소, ③통신판매업신고번호, ④사업자등록번호 등 신원정보를 아무런 확인 없이 단순히 사업자인 호스트가 작성하는 대로만 제공함으로써 청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신원정보를 확인하여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신원정보 확인·제공의무를 현재까지 이행하지 아니했다. 이에 공정위는 에어비앤비 아일랜드의 해당 행위가 전자상거래법 제20조 제2항에 따른 통신판매중개자의 의무를 위반한 행위로 보아 이행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이 정하고 있는 신원정보의 확인·제공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방법, 확인의 정도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의결서가 송달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에어비앤비로 하여금 공정위와 사전 협의를 거쳐서 정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해외사업자라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통신판매중개자의 경우에는 통신판매중개의뢰자가 작성한 신원정보를 충실히 확인하여 국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등 전자상거래법 상 의무를 준수하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분쟁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실제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의 적시 구제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국내외 사업자 차별없이 플랫폼 운영 사업자의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 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정위는 본 건에서 부과된 이행명령의 구체화 과정에서 관련 신원정보가 정확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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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2층 전기버스 확대로,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을 더욱 편안하게
    24년도 2층 전기버스 배정 결과(최종)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수도권 광역버스 출퇴근길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16개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 50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이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에서 발표한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로, 노선별 배정 계획을 신속하게 확정함으로써 올해 중 전량 운행 개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전기버스는 지난 ’19년 국토부와 현대차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국산 기술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대용량 교통수단으로, 44인까지 탑승 가능한 1층 버스와 다르게 최대 71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동일한 대수의 1층 버스 대비 160% 이상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어 도심부 버스전용차로 등 도로의 정체를 최소화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2층 전기버스의 효과를 고려하여 대광위에서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으면서 장거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전기버스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 ’20년부터 ’23년까지 누적 100대를 도입하여 현재 운행 중이며, 올해 7개 지자체의 16개 노선에 50대를 추가로 도입하여 150대까지 확대한다. 대광위 김배성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최근 대두된 도심부 도로혼잡 문제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의 이용 불편을 조화롭게 풀어나가기 위한 하나의 해법으로, 2층 전기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민의 출퇴근길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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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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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라이트 DDP 가을, 탄성과 큰 박수 쏟아져…시민감동, 12월 행사 기대감 낳기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가을밤을 수놓으며 8월 31일 개막했던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이 이번 9월 10일까지 열렸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총 관람객 53.8만 명, 일 평균 관람객 5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라이트 DDP 2022 겨울이 개최된 작년(‘22.12.17.∼12.31.)의 방문객 수와 비교했을 때 일 방문객 수는 45%나 늘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번 서울라이트 DDP 가을을 서울의 문화행사 기간에 맞춰 개막했다.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참여 작가는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로 DDP 건축물의 곡면과 하늘을 이용해 고품격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그간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의 등용문 역할을 했던 ‘서울라이트 DDP’는 이번 서울의 예술 주간을 맞아 세계적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재단은 미구엘 슈발리에와 댄 아셔가 연사로 참여한 DDP 포럼을 개최해 작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게 소개했다. 또한 오디오 가이드를 국·영문으로 각각 제작 후 현장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파사드 벽면과 행사장 곳곳에 QR코드를 비치하는 등 작품의 이해를 도왔다. 서울라이트 DDP는 개막 후 첫 번째 주말부터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예상보다 많은 시민의 방문으로 관람 시작 시간에 큰 인파가 몰렸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주말에는 작품 시연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DDP에는 친구·연인과 나들이 온 가족,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각양각색으로 서울라이트 DDP를 즐기며 현장을 가득 메웠고 작품 관람이 끝나고 난 후에는 마치 공연 무대처럼 탄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예술작품 감상과 관련해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특히 DDP 곡면 222M에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을 주제로 펼쳐진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은 가상정원의 화려한 사계절 색감으로 관람객들을 매혹시켰으며 잔디언덕에서 진행된 댄 아셔 x LG OLED의 '보레알리스 DDP'의 경우 시작 1시간 전부터 시민들이 주요 뷰포인트에 미리 자리를 잡고 대기하며 입장 전에도 긴 대기줄이 이어지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관람객도 크게 늘어 현장에서도 서울라이트 DDP를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현장에서 외국인 응대 인력을 예년에 비해 두 배 넘게 배치하고 모든 안내물과 홍보물에 영문을 함께 표기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틱톡, 카페 등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라이트 DDP 관련 포스팅이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이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알려준 결과였다. 키워드 검색량 분석 사이트 블랙키위에 따르면 서울라이트 DDP 키워드 검색량은 4만 4천 건 이상에 달했으며 이는 작년 행사 기간보다 46% 늘어난 수치이다. DDP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서울라이트 DDP 티저의 경우 조회수 35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행사 전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고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웹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사람들이 많이 본 축제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서울 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을 DDP로 불러들였다. 행사 기간 현장에서 진행됐던 관람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 97%, 재참여 의사 98%를 기록하는 등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환상적인 빛에 매료됐습니다’, ‘음악과 빛의 조화가 멋졌습니다’ 등 긍정적인 의견을 쏟아내며 서울라이트 DDP에 대한 우호적인 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역대급 인파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중구청, 중부 경찰서·소방서와 안전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그 결과 안전사고는 0건을 기록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뜨거운 관심과 함께 시민들이 보내준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2월 시민을 위한 빛의 축제로 알차게 돌아온다. 12월 중순 개최 예정인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은 크리스마스, 연말 카운트다운 등 송년 분위기를 적극 반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계획 중이다. 특히, 연말 카운트다운의 경우 미디어 파사드 작품과 공연을 함께 보여주며 DDP를 연말 카운트다운의 세계적인 명소인 뉴욕의 타임스퀘어, 파리의 개선문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장소로 만들 계획이다. 한편, 서울라이트 DDP는 지난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Winner) 수상에 이어 8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3’ 동상(Bronze)과 ‘제12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통합 대상을 차지하며 국내외에 그 우수성을 알렸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을 통해 세계적 작품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며 “서울 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향유할 수 있도록 12월 행사에도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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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행정안전부, 청년의 날 기념해 「청년 공감 토크」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청년의 날 및 청년주간’을 맞이하여 두 번째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9월 6일 행정안전부는 이상민 장관의 주재로 ‘2030 자문단’과 ‘청년인턴’이 함께 행정안전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첫 번째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청년 공감 토크」는 청년의 날 기념식(9월 14일)이 열리는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고기동 차관이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2030 자문단’과 ‘청년인턴’을 비롯해 경주 가자미 청년마을 대표와 부산 이바구 청년마을 대표가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2030 자문단’은 행정안전부 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세대 여론 수렴, 분과별 소모임을 통한 청년 관점의 정책 제안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청년들의 국정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지난 5월 채용된 ‘청년인턴’은 전자관보 정보 분석, 개방공공데이터 진단, 새마을운동 ODA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청년마을’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지역탐색,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 관계맺기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청년 공감 토크」에 참여한 청년들은 생활인구 활성화, 청년마을 등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했다. 한편, 「청년 공감 토크」에 참여한 2030자문단과 청년인턴들은 청년의날 기념식에서 그동안 참여했던 고향사랑기부제, 모바일 주민등록증 등의 정책을 알리는 청년정책 부스를 만들어 운영했으며, 청년 마을의 대표들은 청년정책부스 운영기간에 청년마을 기념품 전시,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고기동 차관은 “청년의 시각에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청년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의견에 행정안전부도 더욱 귀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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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서울시, 금감원-금융기업과 런던에서 원팀 투자유치전…금융중심지 경쟁력 알렸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금융감독원, 지방자치단체(서울시, 부산시), 금융권(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코리안리재보험)과 공동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전을 9월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던 투자유치전(IR)은 최초로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주요 금융회사와 협업한 대규모 해외 투자유치(IR) 현장으로, 한국금융산업(K-Finance)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한 ‘원팀’으로 활동했다. 서울시를 대표해서 강철원 정무부시장이 런던 투자유치 현장에서 ‘서울의 금융경쟁력’을 소개했다. 오프닝 세션과 패널토론에서 “서울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가 보급되어 있다.”며,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고,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트렌드를 보유한 만큼 디지털 금융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은 런던금융특구처럼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에 금융감독원과 28개의 대형 증권사, 투자금융회사가 밀접되어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설립하는 해외 금융기업에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 외국인 금융종사자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이 서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이날 런던 투자유치행사에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콜럼비아 스레드니들 투자(Columbia Threadneedle Investments), 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Savills Investment Management), 나인티 원(Ninety One) 등 글로벌자산운용사, 국부펀드 등 주요 해외 투자자와 영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는 외국인투자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대표 창구로,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1:1 면담을 통해 인베스트 서울 서비스소개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 해외투자유치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인베스트서울(’24년 하반기 독립기관화 예정)은 서울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솔루션 제공 등 투자유치 관련 전 과정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런던 투자유치전은 올해 서울시가 진행한 두 번째 런던투자 유치 활동으로, 시는 1차와 2차 투자유치 현장에서 ‘서울’에 대한 관심을 가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3월, 오세훈 시장은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아시아 금융중심지 비전을 발표하고,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슈로더, CLSA 등 주요 투자운용사,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은 대한민국 투자의 첫 관문이자 전국 투자유치로 확산하는 발판이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은 곧 국가 경제력의 척도”라고 말하며, “서울시는 2021년 아시아 금융중심도시, 서울 마스터 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여의도 금융중심지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까지 서울을 세계 5대 금융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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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4
  • 일본 기업형 벤처투자자, 인공지능‧콘텐츠‧게임 분야 혁신기업 찾아 서울 온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은 한국에 관심있는 일본 기업형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서울 혁신기술 보유 기업과의 투자유치 데모데이를 9월 14일 DDP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파크샤캐피탈(PKSHA Capital), 티비에스 이노베이션 파트너스(TBS Innovation Partners), 더블유 펀드(W Fund), 세일즈포스벤처스(Salesforce Ventures) 등 4곳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일본 투자자들의 관심 산업분야와 투자 희망 단계(Pre-A~Series B)를 고려해 인공지능, 콘텐츠, 게임, 패션·뷰티 분야 등 13개 유망 기업을 선정했다. 이 중 인베스트서울이 관리하는 Core100 5개 사(제네시스랩, 온마인드, 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에이아이파크)는 일본 CVC 대표 및 관계자 대상으로 기업 비즈니스 모델, 향후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계획 등을 소개한다. 투자유치(IR) 발표에 선정된 기업 외에도 8개사(글로랑, 나이스웨더, 룰루랩, 어썸피아, 제니시스랩, 종달랩, 파워플레이어, 패스트레인)는 DDP 내 밋업 부스에서 1:1 미팅을 통해 향후 협업가능성과 투자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민영 방송사 중 하나인 TBS의 CVC 계열사 TBS Innovation Partners 쿠보타 치에 대표는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서울의 유망기업들과 직접 만나서 향후 협업 및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논의함으로써 함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이번 투자유치 데모데이는 최근 글로벌 투자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투자자 유형을 기업형벤처캐피탈(CVC)로 다각화하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히며, “인공지능, 콘텐츠, 게임 등 해외에서 주목하고 있는 서울의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대상기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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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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