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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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아시아 최대 핀테크 행사서 국내 유망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교두보 마련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관람객들이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축제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ingapore FinTech Festival, 이하 SFF)’에 참가해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글로벌 금융 도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SFF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24년 기준 134개국 6만 5천여 명 참가)의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SFF에 참여해 현지 투자자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향후 10년, 금융산업을 위한 기술 로드맵(Technology Blueprint for the Next Decade of Finance)’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는 11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싱가포르 엑스포(EXPO Hall 5) 현장에 ‘서울핀테크랩’ 부스를 열고 AI·블록체인, 지급결제,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분야별 참여기업 : AI‧블록체인(△퀀팃 △큐빅 △크로스허브), 지급 결제( △데브디 △소프트랜더스 △아이쿠카 △캐노피), 디지털자산(△아이피샵 △업루트컴퍼니 △크레도스파트너스 △프랙탈에프엔), 기타(△노리스페이스 △왓섭 △코어16 △276홀딩스) 서울핀테크랩과 제2서울핀테크랩 등에서 선발 및 육성한 15개 유망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파트너 미팅, IR 피칭 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시는 여의도 ‘서울핀테크랩’과 마포 ‘제2서울핀테크랩’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핀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단계별 육성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시는 그간의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영문 IR 제작 및 피칭 컨설팅 등 체계적인 사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행사 전날 열린 ‘서울 핀테크 데모데이(11.11)’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술력과 시장 전략을 발표해 현지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성과 확장성을 통해 아태 금융시장을 바꿀 잠재력을 볼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시장 이해도와 준비 수준이 높고, 실적과 해외 진출 계획이 명확한 기업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과 ‘한국의 핀테크 미래에 투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현지 투자사-기업간 밋업을 마련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이준형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서울은 국제 금융도시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핀테크 분야 8위('25년) 등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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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재외동포청, 재외동포 네트워크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 시애틀 진출' 돕는다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재외동포청은 국내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 스타트업 시애틀 시연회(K-Startup Demoday in Seattle)’를 13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작년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바 있다. 시연회에는 인공지능, 친환경 분야 국내 스타트업 8개사와 재외동포·현지 벤처투자회사, 지역 인사 등 50여명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투자 설명과 60건 이상의 1:1 투자 상담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재외동포청과 주시애틀대한민국총영사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창발, K-스타트업센터 시애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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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4
  • 에보닉, EUDRACAP® colon 기능성 캡슐로 CPHI 제약 어워드 수상
    -수상 부문: 완제 제형(Finished Formulation) -세계 최초 기능성 ‘충전용 캡슐’로 ileo-colonic 부위 전달 구현 -민감한 활성 성분의 경구 약물 전달에 대한 성장 수요 대응 에보닉은 올해 CPHI Excellence Pharma Award ‘완제 제형(Finished Formulation)’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 제품은 ileo-colonic 부위 전달을 구현한 최초의 충전용 기능성 캡슐인 EUDRACAP® colon이다. 이 혁신적인 캡슐은 새로운 활성 약물 성분(API)을 활용한 경구용 신약 개발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개발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 또한 EUDRACAP® colon은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환경에서 임상 및 상업용으로 생산된다. 에보닉 헬스케어의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부문 책임자인 Thilo Krapfl은 “EUDRACAP® colon이 CPHI 어워드에서 인정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본 제품은 민감한 활성 성분을 위한 해결책을 제공함과 동시에 제형 개발을 단순화하여 임상 진입을 앞당긴다. 이를 통해 혁신 치료제가 더 빨리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UDRACAP® colon은 생균제 (LBP), RNA, 바이오의약품 등 민감한 활성 약물 성분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구 전달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러한 활성 성분은 비만, HIV, 낭포성 섬유증(Cystic Fibrosis) 등의 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대장암 및 감염 치료용 국소 약물 전달에도 활용된다. 현재 700개 이상의 신약 후보가 이러한 새로운 활성 성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전체 경구용 신약 개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에보닉 헬스케어 구강 약물전달 솔루션 글로벌 제품 매니저인 Dr. Bettina Hölzer 박사는 “이번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섰다. EUDRACAP® colon은 기존에는 제형화가 불가능했던 민감한 API를 손상이나 분해 없이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언급했다. EUDRACAP® colon은 에보닉의 경구용 약물 전달용 기능성 캡슐 플랫폼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혁신적인 제품이다. 캡슐 플랫폼에서 가장 최근에 추가된 제품이며, 이 플랫폼에는 소장 상부 타깃 전달용 EUDRACAP® enteric, 맞춤형 CDMO 서비스를 위한 EUDRACAP® Select, 초기 개발 단계용 EUDRACAP® preclinic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캡슐 플랫폼은 전 세계 80개국에서 활용되고 23,000건 이상의 특허에 인용된 EUDRAGIT® 고분자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CPHI Excellence Pharma Award는 제약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을 기리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되었다. 올해 시상식은 2025년 10월 28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제약 전시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에보닉은 올해 완제 제형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보닉은 2024년에는 식물 유래 스쿠알렌(PhytoSquene®)으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 2022년에는 mRNA 및 핵산 전달용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 시스템으로 ‘포장 및 약물 전달(Packaging and Drug Delivery)’ 부문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에보닉 헬스케어는 수십 년간 첨단 약물 전달 기술 분야를 선도해왔다. 에보닉은 복잡한 경구 및 주사용 제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전 세계 제약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제형 개발, 임상용 시료 및 상업용 의약품 제조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또한 API 및 중간체의 CDMO 역할을 수행하며, 지질 기반 mRNA 및 유전자 전달, 세포 치료제용 배양 솔루션 등 바이오 의약 분야의 성장 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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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고용노동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고용허가 신청 개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고용노동부는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통해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올해 5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 5회차 신규 고용허가 규모는 전체 9,326명(제조업 6,530명, 조선업 250명, 농·축산업 940명, 어업 832명, 건설업 178명, 서비스업 596명)이며 업종별 초과 수요가 있을 경우 탄력배정분(3.2만명)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배정기준인 「점수제」 항목은 지난 4회차부터 핵심항목 위주의 가․감점으로 개정하여 적용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2월 12일에 발표되며, 고용허가서 발급은 제조업·조선업·광업의 경우 12.15.~12.17., 농축산업·어업·임업·건설업·서비스업은 12.18.~12.22.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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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서울투자진흥재단 닻 올렸다…서울,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의 관문 열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축하떡을 커팅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이 글로벌 자본이 모이는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급변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이 공식 출범식을 열고, 서울의 투자유치를 이끌 공식 행보에 돌입했다. 서울시와 (재)서울투자진흥재단은 1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재단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해외 대사관, 해외 투자청 및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환영사 및 축사 ▴재단 사업계획 발표 ▴해외 투자청 업무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심화되는 글로벌 투자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지난 10월 21일 공식 설립 등기를 마쳤다. 재단은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및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을 통해 서울의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이날 알파 라우 홍콩투자청장,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등 해외 유관기관에서 재단 출범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의 첫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투자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계획을 통해 이 이사장은 “핀테크·AI·바이오·로봇 등 서울의 전략산업별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의 지역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서울의 핵심 전략산업의 앵커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서울투자진흥재단과 미국, 프랑스, 일본, 룩셈부르크 등 4개국 주요 투자청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협약은 ▴투자 네트워크 촉진 ▴컨퍼런스 등 공동 프로그램 진행 ▴기업 육성 정책 및 우수사례 등 정보 교환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향후 재단은 각국 투자청과 정례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벌 공동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신희정 회장, 프랑스 무역투자진흥정(BUSINESS FRANCE) 마티유 르포르 서울사무소장,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마에카와 나오유키 서울사무소장, 주한룩셈부르크 무역투자대표부(LTIO) 티에리 샌터 서울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재단 출범을 계기로 투자유치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외투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병행해 서울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Invest Seoul)’로 브랜딩할 계획이다. 아울러, 앞으로 재단을 중심으로 해외 투자자 대상 찾아가는 IR, 글로벌 투자 로드쇼, 1:1 상담회 등 실질적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판식에 참석하고 재단 사무실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 시장은 환영사에서 “서울투자진흥재단은 서울시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첫 상담부터 정착과 확장까지 투자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기업이 모이고 사람과 자본,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허브 도시’ 서울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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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기반 인공지능 전환(AX)을 뒷받침하기 위한 '2025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축제(페스티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을 활용한 인공지능 대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11월 13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5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주년을 맞이한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축제(페스티벌)는 컴퓨팅, 연결망(네트워크), 3차원 인쇄(3D프린팅) 등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분야에서 명실공히 가장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 역량 있는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해온 바 있다. 올해 행사는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이 가져올 사회·경제 분야의 미래를 조망하고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의 후방산업군이라 할 수 있는 컴퓨팅, 연결망(네트워크), 3차원 인쇄(3D프린팅) 분야 제품 전시, 학술회의(콘퍼런스) 및 분야별 유공자 표창 등 다양한 분과(세션)로 구성되어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분야별 동향을 조망하며 각 산업 분야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의 노고도 격려했다. 본 행사 시작에 앞서 기조 강연에서는 써로마인드의 장하영 대표, 마음AI의 최홍섭 대표가 각각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이 가져올 일상·산업(제조)혁신의 모습과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의 역할’, ‘Next ChatGPT Moment, Physical AI(인류 최초의 경 단위 시장이 다가온다)’라는 주제로 최근 부상 중인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의 개요, 파급효과와 이에 대비하기 위한 우리의 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개회식에서는 한국컴퓨팅산업협회 윤영태 회장의 개회사,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홍진배 원장의 축사와 더불어 우수제품을 개발, 확산하여 국내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기관(기업), 개인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상장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활용한 국산 고성능 서버를 개발하고 이를 우체국,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에 납품하여 국내 컴퓨팅산업 발전에 기여한 ㈜태진티엔에스의 조병영 대표, 국내 최초 테라급 스위치 등 핵심기술을 자체 개발‧상용화하여 공공기관 등 주요 기반시설(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국내 연결망(네트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비쿼스 이정길 대표, 3차원 인쇄(3D프린팅)를 활용한 의료 모의실험 장치(시뮬레이터)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기술의 해외 확산을 지원한 글룩의 신연선 이사 등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시회에서는 정보통신기술 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그간 민관의 노력을 통해 개발된 기술·장비를 소개하는 23개의 전시관(부스)이 설치되어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 역량을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은 제조·물류·농업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차세대 인공지능으로서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학습 등 저변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제조업과 연계한 정밀공정 특화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과 암흑 공장(다크팩토리) 구현을 추진하고 물리 인공지능(피지컬 AI)의 물리 세계 이해를 위한 세계적 모형(월드 모델)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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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3

실시간 Economy 기사

  • 中 광시,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정식 출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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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20
  • 아시아에서 남미, 이제는 유럽으로…국세청, 세정외교 '전방위 전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 우리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인 유럽 지역으로 세정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국세청장이 대면 회의에 참석했다. 강민수 청장은 유럽 각국의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여 진출기업 지원과 세정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국세청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럽 조세행정협의기구(IOTA) 총회에 참석했다. IOTA는 유럽 지역 조세행정의 공동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해 1996년 설립된 과세당국 간 협의체로, 이번 총회에는 44개 회원국 외에도 OECD, 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다양한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2021년 제25차 총회에서 준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IOTA의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활동해 왔다. 국세청장의 IOTA 총회 참석은 국세청이 세정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힐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국세청은 주요 경제협력국과의 양자회의 외 주로 다자간 협의체인 아시아·태평양 국세청장회의(SGATAR), OECD 국세청장회의를 통해 국제적 협력기반을 다져왔으며, 2024・2025년 범미주 국세청장회의(CIAT)에 이어 이번 IOTA 총회에 국세청장이 참석함으로써 중남미와 유럽 지역까지 세정외교의 저변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술의 발전, 민간 세무 서비스의 고도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세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여러 과세당국의 전략과 경험에 대해 논의했다. 강민수 청장은 최근 OECD(2024년 11월), CIAT(2025년 5월) 등 주요 국세청장회의에서 국세청의 AI 활용과 전자세정 발전을 직접 발표하며 소개하여 많은 국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는데, 이번 회의 주제와 연관성이 높은 이 발표들에 대해 일부 국세청장은 강 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세청의 경험을 추가로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 청장은 또한 회의 기간 중 의장국인 아제르바이잔,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헝가리, 폴란드 등 주요국 국세청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폴란드와 헝가리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이 개편되는 가운데 유럽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되는 2차전지의 생산거점으로 급부상하며 우리 기업의 진출 및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들로, 강민수 청장은 면담을 통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교민에 대한 세정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으로 이중과세 해소를 위한 조세조약상 상호합의 절차(MAP) 활성화를 제안했다. 강 청장은 또한 IOTA 사무국장과의 면담에서 본인의 OECD 사무국 근무경험과 작년 SGATAR 회의 개최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이 유일한 아시아 회원국으로서 앞으로 IOTA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하며 과세당국 간 논의에도 밀도 높게 참여할 방침임을 밝혔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정분야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IOTA를 비롯한 파급력 있는 조세행정 협의체와 긴밀히 공조하고, 과세당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보다 안정적인 세정환경에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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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9
  •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6월 18일 오후 2시에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은 “인공지능(AI)이 여는 디지털 사회, 사람 중심 디지털 포용”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차별없이 인공지능과 디지털의 혜택을 고르게 누리고,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디지털 사회의 미래 전망(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정보문화 유공 수상자 및 가족, 디지털 포용기업 관계자, 관련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온라인으로 동시 생중계 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등 디지털 포용을 실천하고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총 52명 중 현장 참석자 16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정보문화 유공 훈장(동탑 산업훈장)은 원종철 한국철도공사 디지털융합본부장이 수상했다. 원종철 본부장은 33년간 한국철도공사에 근무하면서, 장애인 맞춤형 발권서비스를 도입하고 어르신 디지털 학교(스쿨)를 운영하는 등 디지털 취약계층이 교통서비스를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에 헌신해 왔다. 정보문화 유공 포장(산업포장)은 이의윤 삼성전자 연구원이 수상했다. 이의윤 연구원은 삼성전자 텔레비전 부문 접근성 개선을 총괄하면서, 국내외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품에 기능을 적용하고 표준을 제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사회 곳곳에서 디지털 포용의 가치를 실천해 온 분들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직접 체감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온 유공자가 함께해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오정훈 웹와치㈜ 연구소장은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사용자 관점의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 방침(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접근성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왔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어르신·장애인 등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 기술 시연 관(시연 부스)도 설치돼, 포용 기술의 발전을 실감케 했다. 대표적으로 ① 2024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MWC)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국제 모바일상(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음성안내 앱 ‘설리번 파인더’, ② 인공지능 음성-자막 변환 기술과 증강현실(AR)이 적용된 청각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능형 안경(스마트 글라스) ‘씨사운드’, ③ 고령층 및 아동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설계된 지능형 무장벽 무인 단말기(베리어프리 키오스크)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스며든 지금, 디지털로 인한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일상에서 편리하게 누리는 ‘포용의 디지털’이야말로 국민에게 필요한 진정한 디지털 정책”이라며, “과기정통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계기로 포용의 가치를 다시금 새기고, 앞으로도 누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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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8
  • 식약처, 의약외품 품질관리 위한 민관협의체 개최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외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표시·광고 분야에 대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의약외품 품질관리 민관협의체’ 상반기 총회를 6월 18일 오송에서 개최한다. 협의체는 의약외품 업계, 관련 협회, 소비자단체와 GMP 및 표시·광고 분야의 소통·협력을 위해 2개 분과 內 6개 소분과로 구성하여 매년 의약외품 정책 개선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총회에서는 ▲품목군별 특성을 반영한 「의약외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가이던스」 개정(안) 마련 ▲의약외품 모바일 간편검색서비스(바코드, QR) 적용 지원방안 마련 ▲생리용품 온라인 부당광고 점검에 활용할 수 있는 ‘주요 검색 키워드’ 마련 등 안건에 대한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지난해 협의체의 GMP 분과에서 검토한 ‘의약외품 공정밸리데이션 표준문서 사례’를 배포했으며, 표시·광고 분과에서 제안해 생리용품 부적합 사례 등을 반영한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한 바 있다. 협의체의 한 위원(유한킴벌리, 정경희팀장)은 “지난해 논의한 결과가 반영된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이 신속히 개정되어 감사드리며, 올해 신규 안건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 결과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하반기 총회(11월 예정)에서 제안된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의약외품 정책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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