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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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정부... ‘구글코리아’와 청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에 손을 잡는다!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 1일 14시,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구글코리아에서 “청년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 - 구글코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글코리아에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증서”를 수여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친화적 프로그램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민간 파트너십 선도 모델로서, ’21년 삼성전자 등 11개사로 시작됐다. 구글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129번째 참여기업이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글코리아는 구글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인공지능(AI) 강좌인 “구글 AI 에센셜(Google AI Essentials)”을 청년 5만명에게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20개소, 고용센터 100개소, 청년카페 81개소 등 정부 기반 시설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청년에게 해당 과정 참여를 지원하고, 필요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글코리아와 고용노동부는 인공지능(AI) 특강(“제미나이 아카데미”), 구글코리아 사무실 견학 및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의 진로 탐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 김경훈 사장은 “구글코리아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업사업이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인공지능(AI) 역량이 취업 기본기가 되어가고 있는 지점에서, 구글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의 의미가 크다.”라며, “구글의 인공지능(AI) 전문성과 고용부의 행정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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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중기부, 세계적(글로벌) 흐름에 따른 벤처기업 평가기준 확대·개편 '벤처기업확인요령' 일부개정고시 시행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벤처기업 확인을 위한 평가기준이 국제표준(글로벌 스탠다드)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일, 벤처기업 평가기준을 개편하는 내용의 '벤처기업확인요령(중소벤처기업부고시)'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첫째, 벤처기업 확인 시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외국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경우에도 적격 투자실적으로 인정받는 길이 열린다. 그간 ‘벤처투자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이 해외투자유치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투자주체 요건은 한정적으로 열거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해외 신생 벤처투자사(VC)로부터 받은 투자실적은 즉각 반영되기 어려웠던 불편함이 있었다. 앞으로는 중기부 장관이 국제적 신인도와 투자 실적을 갖추었다고 판단하는 외국투자회사도 즉시 적격 투자주체로 인정될 수 있다. 우리 벤처제도가 세계적(글로벌) 벤처투자사(VC) 시장 변화 흐름에 발맞춰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실리콘밸리 등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벤처투자사(캐피탈)와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투자유치 및 상장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이 벤처기업 제도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벤처기업 확인 시 ESG경영 도입 실적을 명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된다. 그간 ‘연구개발유형’, ‘혁신성장유형’의 벤처 신청기업은 사업 성장성에 대한 정량·정성 평가를 반드시 거쳐야 했는데, 기존 재무 중심의 평가지표로는 ESG 경영노력 등 비재무 실적을 간접적으로만 평가할 수 있었다. 향후에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14개 세부 평가기준에 따라 ESG 경영 도입의 적절성을 공식적으로 정성 평가하게 된다. 해당 평가 요소는 창업 초기 벤처기업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산점 부여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벤처생태계 전반의 ESG 경쟁력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고, 특히 기후변화·저출생·지방소멸 등 국가 아젠다에 대응하고 있는 혁신경영 선도기업의 벤처제도 활용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글로벌) ESG 동향을 탐색 중인 해외 진출 희망 기업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한편 벤처확인기업은 벤처기업법상 특례제도를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세제 혜택, 기술보증기금 보증 한도 확대, 코스닥 상장 심사 기준 완화 등 다양한 정책사업에서의 가점 및 우대조건을 제공받는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세계적(글로벌) 벤처생태계 변화에 더욱 예민하게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지속 성장과 세계적(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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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산업부, 미(美) 무역대표부 2025년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 Report) 발표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미국 무역대표부(USTR)은 미국시간 3.31일 '2025년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National Trade Estimate Report on Foreign Trade Barriers, NTE 보고서)'를 공개했다. 동 보고서는 USTR이 1974년 통상법(Trade Act of 1974) 제181조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미국 내 기업·협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이 제기하는 수출·해외투자 애로사항 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약 60여개 교역국의 무역환경 및 주요 관세·비관세조치 현황 등을 평가하고 있다. USTR은 동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한-미 FTA로 대부분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이행위원회・작업반을 통해 양자간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교역 상황에 대해 여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이 밖에 한국의 비관세조치 및 미측 이해관계자가 무역장벽으로 제기 중인 내용과 관련하여 그간의 진전사항과 미측 관심사항 등을 언급하고 주요 현황을 기술했다. 제기된 분야는 한국의 디지털무역, 정부조달, 농산물 시장접근, 서비스, 약가 등으로, 대부분이 기존 무역장벽 보고서 및 미국 이해관계자가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항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보고서에 실린 한국 비관세조치는 총 21건으로, 한국 관련 언급이 대폭 줄었던 2024년에 대비해서는 분량이 소폭 증가했으나 매년 약 40여건의 지적사항이 포함됐던 2023년 이전에 대비해서는 적은 수준이다. 산업부는 USTR의 공개 의견수렴시 미국 이해관계자가 제출한 내용에 대해 지난 2월 우리 정부 의견서를 제출했고, 대면협의를 통해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장·차관급 방미 등 고위급 협의 계기에도 외국 투자기업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무역 원활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의 비관세장벽이 여타 주요 교역국 대비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님을 적극 설명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 등과 관련하여 비관세조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산업부는 보고서에서 제기된 사안에 대해 관계부처 및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의하며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미측과는 실무채널 및 한-미 FTA 이행위원회・작업반 등을 통해 협의하며 우리 비관세조치 관련 진전 노력을 계속해서 설명하고, 상호관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입장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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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에보닉, 플라스틱 폐기물 탈잉크를 향상시키는 Co-Binder TEGO® Res 1100 출시
    더 신속하고, 더 우수한 재활용: 진정한 순환을 위한 재활용품 품질 개선 저온 탈잉크: 에너지와 시간 절약 폭넓은 호환성: 기존 유성 잉크 배합에 쉽게 혼입 가능하며,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식품 접촉 규정 준수: 식품 포장 분야를 포함한 폭넓은 사용 가능         에보닉 Coating Additives는 혁신적인 새로운 co-binder인 TEGO® Res 1100을 통해 포장재 재활용의 순환성을 촉진하고 있다. 이 methacrylate 공중합체는 플라스틱 필름의 탈잉크 공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든다. TEGO® Res 1100은 표준 유성 잉크 배합에 쉽게 혼입될 수 있으며, 잉크의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알코올과 에스터를 포함한 다양한 바인더 및 용매와의 광범위한 용해성과 호환성을 제공한다. TEGO® Res 1100을 유성 포장 잉크에 추가하면 기존 장비를 변경하지 않고도 유연 포장지의 잉크 제거가 가능하다. 에보닉 Coating Additives의 Market Segment Inks 글로벌 헤드인 Susanne Struck은 "순환 경제로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TEGO® Res 1100은 재활용품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켜 하강 사이클이 아닌 진정한 재활용을 가능하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TEGO® Res 1100은 잉크 제거 공정 자체와는 별개로 작동한다. 에보닉의 Project Manager and Head of Applied Technology Inks EMEA인 Dr. Christian Schirrmacher은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TEGO® Res 1100을 3-10%만 추가해도 계면활성제의 유무와 관계없이 40°C의 낮은 온도에서도 우수한 잉크 제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온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에너지 절약 효과를 가져다 준다."라고 덧붙였다. 에보닉의 Coating Additives 사업은 잉크용 포트폴리오를 포함하여 수성, 자외선 경화, 유성 및 잉크젯 프린팅 잉크에 적용되는 다양한 첨가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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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시 주석,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중국과의 동행은 기회와의 동행"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사진/신화통신)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했다. 시 주석은 신중국 수립 70여 년, 특히 개혁개방 40여 년 동안 중국은 경제의 빠른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두 가지 큰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외자 기업은 중국의 경제 성장 및 취업을 견인했고 중국 기술과 관리의 진보를 촉진했으며 중국 개혁개방에 힘을 실어줬다. 실천을 통해 외자 기업이 ▷중국식 현대화 ▷중국 개혁개방 및 혁신 창조 ▷중국과 세계의 연결 ▷중국의 경제 글로벌화 융합 등에 있어 중요한 참여자였음이 입증됐다. 이 과정에서 외자 기업은 전반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얻었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뤘으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을 실현하는 한편 중국 인민과 두터운 우정을 쌓았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제2대 소비 시장으로 거대한 투자 및 소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 녹색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산업 협업 능력이 강해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 및 산업 변혁의 가장 이상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은 비교적 완비된 외자 이용 법규∙정책 체계 및 업무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무역 및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추진하고 시장화∙법치화∙국제화된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국은 오랫동안 정국 및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외국 기업에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전망 있는 투자 목적지임이 분명하다. 이에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을 믿는 것은 곧 내일을 믿는 것이고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곧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는 외국 기업의 투자 및 대외 투자 관리 체제 개혁 심화에 대해 로드맵과 시간표를 제정했다. 중국은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대외 개방을 한층 더 확대할 것이며 중국 내 외자 기업이 동등하게 내국민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해 시장의 공평한 경쟁을 수호할 것이다. 또한 외국 기업과의 소통∙교류를 강화해 중국에서의 무역∙투자에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고 법에 따라 외자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동시에 중국은 평화 발전의 길을 확고히 걸을 것이며 외자 기업의 발전에 양호한 외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국제공상계 대표와 회견하는 시 주석.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보혜(보편적 혜택)∙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해 개방형 세계 경제 건설에 노력하고 있다. 외자 기업, 특히 다국적 기업은 세계 경제 질서 수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 이에 ▷다자주의 무역 체제 ▷글로벌 산업∙공급사슬의 안정 ▷개방∙협력의 국제 환경 등을 공동 수호해 경제 글로벌화가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이번 회견에는 40여 명의 글로벌 기업 회장, 최고경영자(CEO), 기업연합회 대표가 참석했다. 그중 라즈 수브라마니암 미국 페덱스그룹 사장, 올라 켈레니우스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CEO, 폴 허드슨 프랑스 사노피 CEO, 조르주 엘헤데리 영국 HSBC CEO, 히가시하라 토시아키 일본 히타치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아민 나세르 아람코 회장 등이 차례로 연설을 했다. 그들은 '메이드 인 차이나'에서 '신질 생산력'까지 중국이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전환∙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면서 더 높은 품질의, 한층 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호주의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은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 경제에 안정성을 가져다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중국의 발전이 세계 경제의 핵심 원동력이라며 중국 정부가 외자 기업을 위해 공평하고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對)중 투자∙협력을 흔들림 없이 확대하고 중국 시장을 개척해 중국식 현대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중국 국내외 교류∙협력을 위한 교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개방을 지지하고 국제 자유무역을 수호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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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산업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AI 기술발전 등에 따른 신통상질서 재편에 적극대응"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8일 통상 관련 유관·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최근 일방적 보호무역조치 확대, 과잉공급 등 통상질서 변화에 대응하여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유관·연구기관 전문가들(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학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통상질서 변화 동향 및 전망, EU 통상정책 변화 방향 및 대응방안, 신통상라운드테이블 확대 개편방향 등 현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과거 거대 신흥경제권의 비시장적 정부주도 성장정책이 경기하강기에 과잉공급을 근거로 선진국들이 보호무역 조치를 확대하는 구실과 계기를 제공했다고 보았다. 다만, 최근의 관세조치들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기 보다는 결국 물가상승, 환율 변동성 심화 등을 통해 세계경제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트라는 최근 발표된 ‘EU 옴니버스 패키지' 등을 포함한 EU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최근 통상환경이 경제안보, AI 기술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자국 중심적 통상조치 확산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며, “미국, EU 등의 통상정책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시장별 맞춤형 통상전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통상 유관기관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부는 2021년부터 공급망·디지털·기후 등 신통상 이슈를 주제로 14차례 개최된 '신통상라운드테이블'을 2025년도에도 이어 나감으로써, 전문가 및 업계와 소통하고, 통상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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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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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신규 인력 6명 이상 채용한 '외투기업'에 최대 2억 원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8대 신성장 분야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6명 이상 신규 인력을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정한 8대 신성장동력산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산업 ▴비즈니스 서비스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 ▴바이오 메디컬이다. 다만, 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신성장동력산업 여부에 상관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05년 시작한 서울시 ‘외투기업 고용·교육훈련 보조금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의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억 4천만 원을 지원하는 올해 사업에서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4월 27일까지 보탬e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용·교육훈련 보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일 기준, 외국인 투자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최초 또는 증액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규 고용 및 교육훈련이 이뤄진 기업이어야 한다. 보조금 지원기준으로는 2024년도 상시 고용인원이 2023년도 대비 5명을 초과해야 한다. 또한, 보조금 수령 기업은 외국인 투자비율 30% 이상 및 2024년 상시 고용인원을 2027년까지 유지해야 한다.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 신규 신청기업의 경우 심의에서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보조금과 고용훈련 보조금을 합산해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보조금이 지원된다. 단, 2024년도 신설기업은 2024년도 4분기의 상시 고용인원을 기준으로 지원한다. 천세은 서울시 금융투자과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신규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의 신성장동력 분야 산업역량 강화에 동참하는 외국인 투자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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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산업부, 반도체・배터리 등 24개 기업 사업재편 승인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46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서면)를 개최하여 ㈜에이프로, ㈜포인트엔지니어링, 엘지디스플레이㈜ 등 2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기업들은 향후 5년간 총 8,681억원을 투자하고 1,390명을 신규 고용해 새로운 사업분야로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에이프로는 이차전지 장비 제조에 축적된 기술력으로 전기차 충전 중 배터리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전기를 개발하고, ㈜케이앤이는 배터리 내 온도·압력 상승 시 자동개방되어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반도체장비 부품제조의 전문성을 살려 반도체 검사용 고정밀 마이크로핀 제조에 나서고, 엘지디스플레이(주)는 생산시스템에 AI기술을 확대 적용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한다. 김주훈 민간위원장은“최근에 반도체·배터리·SW 등 신산업 분야로 기업들의 사업재편계획 신청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AI로 촉발된 첨단산업 경쟁에 앞서가기 위해 우리 기업들도 사업재편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사업재편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추가 발굴 하는 등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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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서울시, 4월 한 달간 중장년 채용설명회 13회 개최…대기업·유망기업 대거 참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4월 한 달 동안 총 13회의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채용 직무도 다양해져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1월부터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5개 50플러스 캠퍼스(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에서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직무 설명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취업 연계 사업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10인 이상 채용을 원하면서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갖춘 곳으로 선정된다. 설명회를 통해 중장년 유망 직종을 소개하고, 이후 1:1 무료 취업 컨설팅 등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중장년 취업률을 제고한다. 채용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연중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행사를 협력 운영할 수 있다. 이번 4월 채용설명회에는 대기업 참여가 두드러진다. KB골든라이프케어(요양 산업 분야)부터 LG하이케어솔루션(가전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롯데GRS(글로벌 외식 기업) 등의 대기업이 중장년 채용에 직접 나선다. 이외에도 세스코, KFC, 가비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도 참여한다. 채용 직무도 대폭 확장됐다. 전기자전거 정비, IT 관제, 아웃바운드 기술영업, 리서치 조사원, 타다 드라이버 등 운송, 물류, 조리, 돌봄 분야에 방역, 통계조사까지 추가됐다. 중장년층이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진 셈이다. 올해 채용설명회는 운영 방식도 다양화됐다. 단순 설명회 형식을 넘어 직무체험을 병행하는 설명회부터 온라인 연계 상담까지, 참여자의 편의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이 도입됐다. 현장 면접이 가능한 기업도 다수 포함돼 즉시 채용의 가능성도 높아졌다. 이번 설명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직 희망자는 50플러스포털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희망 기업별로 신청할 수 있다.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중장년 채용설명회는 구직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검증된 경력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 기업과 직무가 확대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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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질병관리청, 국산 mRNA백신 개발을 위해 대규모 연구 사업 시작한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질병관리청은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백신 플랫폼 자체 확보를 목표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8년까지 코로나19 mRNA 백신 제품 허가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총사업비 5,052억 규모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하는 대형 연구사업이다.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은 도전·혁신성을 인정받아‘24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3월25일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 「2025년 제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결과 총사업비 5,052억원, 사업기간 4년(’25~’28년)으로 확정됐다. 적정성 검토 결과 확정에 따라 ’25년 사업비가 배정될 예정으로 신속히 과제를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첫 단계인 코로나19 mRNA 백신 비임상 시험 연구개발 공모 등의 사업 준비 절차는 작년 10월부터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수행기관과의 협약 체결 및 연구 착수 등을 4월까지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질병청은 mRNA 백신 개발 全주기 전략을 수립하여 사업을 총괄하고, 다부처 협력으로 사업을 지원하며, 국립감염병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청은 개발 단계마다 효과성과 안전성 등을 평가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mRNA 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검증된 mRNA 백신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다음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이 오더라도 100일 또는 200일 이내에 mRNA 백신을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국내 고위험군 접종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수급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mRNA 백신 기술을 기반한 다양한 감염병과 암 백신,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등으로 첨단 고부가가치 시장개척까지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향후 팬데믹 발생시 국내 기술과 역량으로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선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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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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