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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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실시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이하 ‘석유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2.6.(화)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의 후속조치로서 산업부는 8.7.(수) 법 시행에 맞춰 시행령,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마련하여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의 생산과 사용에 필요한 법·제도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금번'석유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은 업계·유관기관·전문가 협의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원료의 특성에 따른 석유대체연료의 종류 명시, 친환경 정제원료의 범위·사용내역 보고, 석유대체연료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등 법령 위임사항들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대형화재 등 긴급한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차에 대해 석유 이동판매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근 중동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수급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국내 원유 수입의 중동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여 금년말 일몰 예정인 ❺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제도를 3년 연장하는 내용도 반영되어 있다. 산업부는 입법예고를 통해 '석유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친환경 석유대체연료에 대한 민간의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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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 1년 연장
    국토교통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국토교통부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4년 6월 1일부터 ’25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여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다. 다만, 도입에 따른 국민부담, 행정여건 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3년간( '21.6.1.~'24.5.31.) 운영해 왔다. 이번 연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기에 앞서 자발적인 신고여건을 조성하고 과태료 수준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확정일자 부여 신청을 임대차 신고로 오인하여 임대차 신고를 누락하는 사례가 있어 추가 계도기간을 갖고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7월부터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하여 임대차 신고의 편의도 높인다. 임대차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하면, 과태료 수준이 높다는 의견에 따라 과태료를 낮추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도 추진한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되니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주택정책관은 “그간 신고제가 확정일자 자동부여 등 임차인 권리보호에 기여해 왔으며 임대인·임차인 정보 비대칭 완화와 같은 순기능이 있어 더욱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면서, “계도기간 연장과 과태료 부과금 완화를 통해 국민 부담은 낮추고, 신고 편의성은 개선하여 임대차 신고제에 대한 국민 수용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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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서울시, 애큐온-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에너지취약가구 지원
    민·관협력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왼쪽부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여장권 본부장,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취약계층 및 시설 지원에 나섰다. 서울시-애큐온은 2021년부터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시 거주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해온 바 있다. 최근 3년간 총 누적 3억 가량 기부를 통해 약 1,100가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보일러, 고효율LED조명 등 교체를 지원해 온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애큐온은 1억 2천만 원을 서울에너지플러스에 기부하며, 친환경보일러,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고효율 밥솥 교체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플러스는 기업·단체·시민들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 등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하고 있으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애큐온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6천만 원, 고효율 엘이디(LED) 조명 교체지원금 3천만 원, 고효율 밥솥 교체지원금 3천만 원을 각각 기부하여 오래되거나 에너지효율이 낮은 제품을 사용하는 에너지취약계층 및 시설의 교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과 연계 진행되어 에너지 취약계층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최대 9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은 일반 보일러에서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애큐온 그룹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은 최대 30만 원의 자부담 비용을 추가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자치구 환경과를 통해 4월 말~5월 중순에 모집할 예정이며, 에너지 취약계층 중 특히 어려운 세대(약 20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4월 17일 오후 14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최형길 사회책임운영위원회 감사,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서 에너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요즘, 에너지취약가구를 위한 지원뿐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사업에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애큐온의 지원에 힘입어 지속 가능한 복지 실천, 시민 공동의 가치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취약계층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애큐온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울시는 귀중한 기부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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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에보닉, 특수 아크릴레이트를 위한 친환경 전기로 지속 가능한 생산 발전
    에보닉, 특수 아크릴레이트를 위한 친환경 전기로 지속 가능한 생산 발전 재생 가능 에너지 원에서 구동되는 DEGACRYL® 특수 아크릴레이트 생산 연간 약 1,400톤의 CO2 절감 Darmstadt(독일의 다름슈타트 도시)의 특수 아크릴레이트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   에보닉의 코팅 및 접착 수지 사업부는 다름슈타트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의 전기로 DEGACRYL® 특수 아크릴레이트 생산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연초부터 시행되는 이 계획은 약 1,400톤의 CO2를 절감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업부의 전략과 일치한다. 에보닉 Specialty Acrylics의 책임자인 Dr. Claudia Meister는 “기업의 탄소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에 중점을 두는 것 외에도 DEGACRYL®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부분도 포함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Meister는 “CO2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사업부는 자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이는 시장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 분야에서 앞으로 고객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2 범위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생 가능 에너지원의 전기 공급은 녹색 전기 인증서 및 전력 구매 계약(PPA)으로 알려진 특별 공급 계약을 통해 보장된다. 생산 공정에 친환경 전기를 통합하는 것은 특수 아크릴레이트의 보다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한 또 다른 구성 요소이다. 수년 동안 생산에 필요한 증기는 지역 폐기물 에너지 플랜트에서 공급 받아 폐열을 활용하여 부가 가치를 창출해 왔다. 다름슈타트에서 생산되는 DEGACRYL® 특수 아크릴레이트는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된다. 포장 산업에서는 유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열 밀봉 래커에 필수적이며, 무엇보다도 친환경 포장 솔루션 개발을 촉진한다. 또한 이러한 아크릴레이트는 치과 보철물 및 골 시멘트의 원료와 접착제 응용 분야에서 의료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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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SKC 에보닉 페록사이드 코리아 울산 공장, "30년간 무재해 지속"
    SKC 에보닉 페록사이드 코리아 울산 공장, "30년간 무재해 지속" SKC Evonik Peroxide Korea(SEPK) 울산 공장이 1993년 공장 가동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12월 1일 기준 30년 동안 근로시간 손실 사고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 달성은 SEPK의 안정적인 운용 뿐만 아니라 생산량 3배 증설이라는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이룬 성취이며, 노-사가 함께 안전제일 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의미 있는 결실이라는 평가이다.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은 글로벌 에보닉 Active Oxygens 사업부문 공장 20개의 지역 중에서도 최초 기록이라는 데에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SEPK 울산 공장에서는 30년 무재해 달성을 의미하는 Evonik Ruby Safety Award를 수상하여 이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기념식은 에보닉 Active Oxygens 글로벌 사업부문장 Mr. Michael Traexler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업부문장 Ms. Chinmaya Parekh가 방한하여 공장 내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되었다. Mr. Michael Traexler는 “이번 30년 무재해 기록은 훌륭한 리더십과 구성원들의 노고에 의한 것임이 분명하다. 구성원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 안전은 축하나 강조되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 습관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 기록 달성에 만족하거나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EPK 최윤영 대표는 우리의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며, 향후 5년간의 무재해 기록을 더해 35년 무재해를 의미하는 Evonik Diamond Safety Award 수상의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어 SEPK 이명률 공장장은 이번 30년 무재해 달성 기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여겨 지속적인 모범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C 에보닉 페록사이드 코리아는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에보닉(Evonik)과 SK picglobal의 합작 회사이다. SK picglobal은 SK 그룹 계열사로서 PO(Propylene Oxide) 생산을 위하여 2008년 Evonik/TKIS의 HPPO 기술을 허가 받은 세계 최초의 HPPO 공장이며, 에보닉 그룹은 약 100만 톤 이상의 세계 최대 규모의 과산화수소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계의 선두 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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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 청년취업지원 전문가 한자리에
    고용노동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원장 김영중) 4월 17일부터 3일간 제주 신화월드에서 ‘2024년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교내 청년 대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는 117개 대학교 소속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담당자 등 600명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에선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정부 주요 청년고용정책 및 사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 청년 취업시장과 취업지도 전략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4개 대학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개 대학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이 외에도 52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16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운영하는 실무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내 산업, 기업체의 수요 분석, 재학생의 취업수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이해, 기초소양교육, 직무심화교육, 일자리 매칭의 단계별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7종을 기획, 운영했습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영남대학교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산업 특성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명대학교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직업훈련을 교과목에 접목한 취업연계집중교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와이즈(WISE) 캠퍼스는 재학생 중심 경력관리시스템을 지역 청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선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례를 발표한다.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천대학교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빌드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배재대학교는 점프업 프로젝트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김영중 원장은 “청년 취업의 최전선에 있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취업을 위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한국고용정보원 또한 양질의 취업·상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5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117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자격을 갖춘 상담사를 통해 취업 및 진로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대학 중 52개 대학에서는 재학생 대상 체계적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인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6개 대학은 인근 지역 특성화고 및 인문계고 비진학 청년 대상으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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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7

실시간 Economy 기사

  • 올해 해외전시회 참가에 중소기업 7,700여 개사 지원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13일 관계부처·지자체·수출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석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2024년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해외전시회 개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그간 수출마케팅 기회가 부족했던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범정부 해외전시회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첫째, 부처 및 지자체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을 작년 7,182개사(예산 785억 원)에서 올해 7,740개사(예산 871억원)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동남아 시장의 ‘한류’를 활용한 식품·뷰티 등 소비재 품목과 유럽 시장의 디지털전환(DX)·탄소중립 수요에 대응한 기계·전기전자 품목 등과 관련된 해외전시회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해외전시회 참가기업들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활용하여 수출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CES·MWC 등 해외 유명전시회에 통합한국관을 작년 135개에서 금년에 1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 발굴, 전시회 연계 컨퍼런스·상담회 개최 등 현장 마케팅 지원을 통해 통합한국관 참여기업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셋째, 한류의 산업적 영향력을 활용한 한류박람회 개최를 작년 2회에서 금년에는 3회로 확대하여 도쿄·파리·자카르타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K-POP 콘서트, 팬 사인회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을 우수상품전과 연계하는 등 관계부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보건·정보통신기술(ICT) 등 수출 유망품목의 주요 전시회에 참여기업 모집, 바이어 유치, 홍보 등에서 관계 기관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넷째, '글로벌전시포털'을 중심으로 기관별 해외전시회 포털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관심있는 기업들에게 신속하게 맞춤형으로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 세계 129개 무역관을 통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의 수요를 받아 해외전시회 정보 및 참관기 등도 상세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외전시회 통합한국관의 이미지로 사용할 BI (Brand Identity)의 디자인 개선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BI의 활용성과 영상 등 매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BI 디자인 개선작업을 진행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한국관에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외마케팅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최우석 무역투자실장은 “해외전시회는 중소·중견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마케팅 수단으로, 해외전시회 참가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통합한국관 구축 확대, K-POP 공연과 연계한 한류박람회 개최 등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수출 7,000억 불 달성을 위해 모든 부처, 지자체, 수출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해외마케팅을 총력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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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서울시, 재취업 꿈꾸는 경력보유여성 110개 기업에서 '우먼업 인턴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취업역량을 갖춘 3040 경력보유여성이 인턴십 기회를 통해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2024 서울우먼업 인턴십’을 올해 110개 기업, 110명의 경력보유여성과 함께 추진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자, 임신과 출산, 육아로 커리어가 중단된 3040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하나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이 3개월간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재를 찾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해준다. 뿐만 아니라,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또는 1년 이상 근로계약 체결)으로 채용하는 기업에는 총 300만 원의 ‘우먼업 고용장려금’을 지급해 지속가능한 고용을 지원한다. 경력보유여성은 취업하고자 하는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오랜 공백으로 낮아진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고,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은 인턴 기간을 통해 예비채용자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고 고용장려금도 받을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이다. 작년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을 지원했고, 59명이 취창업(59%)에 성공, 그중 46명은 인턴십 연계 기업에 취업하여 기업에 고용장려금도 지원했다. 또한, 참여자 만족도 94.9%, 참여기업 만족도 98.3%로 매우 높았다. # 2023년 우먼업 참여기업 S사는 인터뷰에서 “자체 채용공고 지원자보다 우먼업 인턴십의 매칭풀이 더 우수했다.”며 ‘기대 이상’이라고 밝혔으며, 빅데이터 컨설팅 스타트업 E사는 지난해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 기업으로 워킹맘 인턴 1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소감을 전하며 “채용사이트 등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힘들었는데, 우먼업 인턴십으로 유능한 지원자들이 매칭되고, 인건비도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 D사의 CPO K이사는 “우먼업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한 인재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ž생활 균형과 양육친화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 110개를 14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인턴십 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가자가 인턴십 이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으려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매칭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인턴십, 유연근로제에 대한 기업의 인식 및 채용수요를 조사·분석한 후, 채용희망 직무와 경력을 보유한 인턴십 참여자를 연계할 계획이다. 대상기업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소재,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며, 인턴십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개월이고 근로형태는 전일제(주 40시간) 또는 유연근로 모두 가능하다. 올해 ‘우먼업 인턴십’에서 달라진 점은 취창업률을 높이고 인턴십 후 고용 연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했다는 점이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해주는 ‘채용연계형’에 더해서 ▴육아휴직제도 확대 추세에 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전경험을 쌓은 후 인턴십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세 가지로 추진한다. 올해 서울시는 성장유망산업 분야 및 3040 여성 취업희망 수요를 반영하여 마케팅 및 IT/SW, 서울형 강소기업,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와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소셜 임팩트 기업을 중심으로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우선, ‘채용연계형’과 ‘경력채움형’은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을 모집해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신청 기업은 선정기준에 의한 심사 후 선발되며, 기업이 희망하는 직무 역량 및 조건에 부합하는 참여자를 모집 후 매칭한다. 인턴십 근무는 올해 6~8월(3개월간)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하는 ‘경력채움형 인턴십’은 육아휴직 지원제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유형이다. 우먼업 인턴십으로 1년 이상 육아휴직 대체가 가능한 인재를 매칭하며, 그 중 3개월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작년에 이어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운영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해주는 인턴십 유형으로,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에게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다. 작년 사업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98.3%가 인턴십 사업이 인력 채용에 도움이 됐으며, 채용 전 사전 검증의 기회가 됐다고 응답한 만큼 만족도가 높다. 신청 시 채용을 희망하는 직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우먼업 인턴십’에 참여하는 경력보유여성과 기업에 인턴십 매칭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출근 전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상담을 통해 경력 복귀 전 필요한 직무역량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인턴십 현장을 방문하여 노무, 인사 등을 모니터링하고,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이음지원관’ 제도도 운영한다. 아울러, 인턴십 참여기업 중 일·생활균형 제도 개선 등을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부터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젝트형 인턴십’은 기업의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실전감각을 익히고 인턴십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는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프로젝트형 인턴십’을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우먼업프로젝트 대행기관인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루트임팩트'와 13일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경력 지속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루트임팩트'는 ‘일터의 다양성과 포용 문화 형성’을 위해 2018년부터 경력단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임팩트 커리어 W’, '리부트캠프’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직자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고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온보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불어 경력보유여성의 채용을 적극 고려하는 다양한 임팩트 조직을 선별하여 구직자와 연결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사업으로 임팩트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고 직무 역량을 보유한 3040 여성을 모집하여 해당 기업 매칭을 제공하게 되며, ‘프로젝트형 인턴십’ 참여자 모집은 6월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해서 취업연계 효과를 더욱 높여나가고자 한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진 요즘, 양육친화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하면서 우수한 경력보유여성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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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 전원 취업을 향해…기업도 IT인재확보로 만족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평균 모집경쟁률 4대1, 4명 중 3명 취업 성공… 오세훈표 IT분야 청년 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청년취준생은 물론 기업들에게도 큰 인기다. 우수 인재 영입이 힘든 기업에 준비된 인재를 적시에 공급해 상생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업들도 인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IT인재양성 기관이다. 현재, 영등포․금천․마포․용산․강동․강서․동작 등 15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이후 강북․강남․관악․노원․은평 등 5개 캠퍼스를 추가로 개관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만 총 2,304명의 청년이 실제 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투입가능한 양질의 커리큘럼과 꼼꼼한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소수정예 규모로 현업개발자 강의를 청취하는 등 최적화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현장기반의 수준 높은 교육과 밀착 지원을 덕분에 출범 이후 수료생 4명 중 3명(75%)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도 낳았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양질의 교육뿐 아니라 전담 취업상담원(Job-코디)의 일대일 취업상담, 매칭데이, 채용설명회 참여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IT 분야의 경우 기업상황 등으로 인해 수습기간없이 곧바로 직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반해 숙련된 인력을 구인시장에서 찾기 힘들다는 것이 기업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하지만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들은 실무중심의 압축된 교육을 전문가로부터 받아 수준높은 업무 역량을 갖추고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이런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IT인재 산실 ‘청년취업사관학교’ 15개 캠퍼스에서 올해 상반기 교육생 1,352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기업이 원하는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과정’과 비전공자(문과생)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전환(DT)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과정별 3개월~6개월이다. 먼저 6개월여간의 중기 과정인 ‘소프트웨어 혁신인재 양성교육’은 ▴핀테크 ▴클라우드 ▴AR/VR ▴AI ▴IoT/로봇 ▴앱 ▴웹 7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10명 단위의 소수정예 과정으로 수년간 현업에서 종사한 전문강사가 맞춤형으로 교육해 현장에서 즉시 활동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영등포캠퍼스’에서는 핀테크, 클라우드, 앱 등 분야에서 252명을 모집, 5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6월에는 새롭게 오픈 예정인 강북캠퍼스에서 관련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 금천‧용산‧강동(7월), 관악(8월), 성동‧동대문‧도봉‧강남(9월) 캠퍼스에서도 커리큘럼이 시작된다. 디지털 전환과정(DT과정, Digital Transforamation)은 SW 개발직군과의 협업을 비롯해 디지털 문해력과 활용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주요 비개발직 교육이다. 한마디로 문과생들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것. 대표분야는 ▴디지털마케팅 ▴서비스기획 ▴퍼블리싱 ▴UX/UI 디자인 기획 등이며 상반기에만 성동캠퍼스를 비롯해 중구․종로․마포․금천 등 14개 캠퍼스에서 총 27개 과정, 교육생 814명을 모집한다. ’24년 5월부터 캠퍼스별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교육기간은 3개월이다. 금천‧강서‧마포캠퍼스에서는 기획과 디지털역량을 갖춰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과정’이 진행되고 성북과 동작캠퍼스에서는 신사업‧신규서비스 기획시 필요한 데이터 분석, 전략수립, 데이터 시각화 능력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신사업 기획’과정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용산캠퍼스에서는 UI/UX 디자인기획 분야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 대상은 취업의지가 있는 만 15세 이상 주민등록상 서울거주시민이며 신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별 설명이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15개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오는 6월 강북캠퍼스를 시작으로 연내 강남, 관악, 노원, 은평 등 20개까지 확대조성한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성북캠퍼스는 홍릉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문캠퍼스를 개편준비 중이다. 캠퍼스 추가 조성 후엔 추가로 170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올해 총 20개 캠퍼스 116개 과정에서 전년대비 700여명 늘어난 총 3,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생․수료생 간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는 ‘새싹 동문회’도 새롭게 창립‧운영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과정 중간에 역량테스트를 비롯해 취업의지‧학습태도 평가 등을 통한 중도탈락제도 도입해 질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수료생 배출해 취업률을 더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는 현장에서 즉시 일할 수 있는 청년인재를 배출하는 IT인재 산실이자 기업들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연계해주는 인재 풀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올해 20개소로 확대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전공에 관계없이 취업 의지가 있는 청년들의 실무능력을 키우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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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2
  •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화장품 규제외교’ 첫발 내딛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리핀 식약청(PH-FDA) 화장품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화장품 규제 시스템에 대해 알리는 세미나(웨비나)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우수한 화장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기능성화장품 제도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인력양성 등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국내 화장품 규제제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 식약청이 기능성화장품 등 한국 화장품 제도를 참조(벤치마킹)하기 위해 식약처에 화장품 규제 관련 교육을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식약처는 우리나라의 제도가 필리핀에 원활하게 도입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기술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고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 5위*이며, 최근 필리핀 수출용 증명서 발급이 ’22년 94개사 465품목에서 ’23년 141개사 1,616개 품목으로 증가하는 등 국산 화장품의 수출국 다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필리핀은 식약처의 '아세안 개발도상국 화장품 규제당국자 연수 프로그램'에 5년간 참여하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화장품 규제제도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식약처는 이번 필리핀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계기로 향후에도 아세안 국가와 규제외교를 강화하여 국내 화장품 제도를 홍보하고 국산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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