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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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증에서 인허가까지, 한일 바이오 분야 포괄적 협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월 일본 쇼난 아이파크에서 오영주 장관이 주재한 ‘한일 바이오 기업인 라운드테이블’ 후속 조치로, 실증, 기술개발, 기업협력, 투자, 비임상·임상, 인허가를 포괄하는 한일 바이오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 실증 및 기술개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9월부터 쇼난 아이파크*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실증과 연구개발 활동을 개시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관절염 세포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유도만능줄기세포치료제 등 국내에서는 규제 때문에 자유로운 연구개발이 어려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도쿄의대병원, 큐슈대학, 아스텔라스 제약회사 등과 국제공동R·D를 추진한다. (2) 투자 연계 26일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쇼난아이파크에서 충북 특구 8개 기업의 실증과 연구개발계획을 청취하고 기업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 한일공동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가 함께 참여하여 한일 공동펀드 등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일본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일본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에 주목하면서 우리 기업의 기술적·사업적 능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3) 안전성 및 효능 검증 바이오 분야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약품개발방법의 다양화와 개발 비용 상승으로 의약품 개발과정의 일부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이미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 연구개발 단계에서 약물 스크리닝, 약리, 약품 품질관리 등을 담당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전날인 25일(수) 도쿄 GBC에서 쇼난 지역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쇼난 창약 지원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CRO인 메디포드 및 네모토사이언스 관계자들과 우리나라 기업에 대한 지원 조건, 자금연계를 위한 일본 은행 등 금융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4) 기업협력 임 실장은 27일, 일본의 글로벌 제약기업인(글로벌 22위, 일본 2위) 아스텔라스의 츠꾸바 연구센터에서 타로 마쓰나가 부회장을 만나 산학연 연구의 한국기업 참여, 한국의 AI·ICT기업과의 협업 및 재생의료 분야의 양국 전문가 교류 등에 대해 협의하고, 일본 최초 CRO인 CMIC Pharma Science의 나가무라 가즈오 회장과 분산형 임상과 AI헬스케어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5) 정부 간 협력 아울러 중기부 윤석배 특구정책과장은 27일(금), 일본 경제산업성 생물화학과장과 법인설립, 인허가 등 국내 바이오벤처의 일본 내 활동에 관한 정부 차원의 지원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충북 특구 기업 협의회장인 박현숙 세포바이오 대표는 “벤처기업의 해외활동은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다.”라고 하면서 “중기부의 디테일한 지원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라고 했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바이오벤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주체와 연계협력이 필수적이며, 국내만 한정해서 지원하는 것은 성과 창출에 한계가 있다.”라며 “개별 기업차원에서는 접근이 쉽지 않은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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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호주·미국·일본 재활연구 전문가 모여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 강화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 포스터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9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서울 중구)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및 상호의존(Interdependence & Quality of Life)’이라는 주제로 '2024 재활연구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임상연구, 보조기술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호주, 미국, 일본의 전문가들이 초청되어 각국의 재활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차원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 분과에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배려를 위한 돌봄과 재활 로봇기술 ▲상호의존을 통한 임상연구 및 임상현장의 가치 향상 ▲상호의존과 보조기술: 고령자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2024 재활연구 국제 학술토론회’가 재활연구 전문가들과 장애인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립재활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재활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민의 재활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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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식약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 제조시설 가이드라인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외 활발히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균치료제에 대한 맞춤형 제조시설 운영 관리 지침을 9월 26일 제정했다고 밝혔다. 지침에는 생균치료제의 제품 특성을 고려한 ▲제조시설 내 환경관리 ▲다품목 제조시설의 교차오염관리 ▲세포은행 시스템의 관리 방안 등 생균치료제 제조 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 등이 포함된다. 식약처는 이번 민원인 안내서 제정으로 차세대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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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K-배터리 쇼 2024 “새만금은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새만금개발청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새만금개발청은 9월 25일 ~ 27일 3일간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가 필요한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0.2조 원의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으며,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구축 사업’을 통해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이 알이백(RE100)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새만금지역의 청정에너지 수급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22.7월 지정)」 사업 계획을 참여기업 경영진 및 전문가 등에게 적극 홍보하고 관련기업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하여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 외에도 새만금국가산단 입주기업의 근로자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통근버스 예산을 확보하여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연계와 소통을 책임지며 공공임대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음을 알린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새만금지역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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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포스코그룹 53개 기업에 71건의 특허를 나눔
    산업통상자원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 포스코홀딩스 이성욱 부사장 등 포스코 그룹사 임원, 34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현장 참여한 가운데'2024년 산업부-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한 이후 현재까지 나눔을 위해 4,276건의 기술을 제공했고, 그 중 814건의 특허를 405개의 기업에 무료로 이전하여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금번 이전되는 주요 나눔기술은 석탄을 삽입하는 입구 주변의 가스 누출을 방지하는 ‘코크스 오븐의 입구 프레임’, 화재에 강하고 거푸집 해체가 불필요한 ‘내화용 콘크리트 기둥’, 마그네슘 제조시 분진발생을 방지하는 ‘마그네슘 제조장치’ 등이다. 기술을 이전 받은 기업들은 매출 성장 및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이전되는 포스코그룹의 우수 기술들은 수혜 중소‧중견기업들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기업 간 상생협력은 결국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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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디지털플랫폼정부 국제협력 전문가 양성으로 우리기업 해외진출 적극 지원
    행정안전부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행정안전부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정부 해외진출 컨설턴트 2차 실무자 교육과정’을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진행하고 9월 25일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2018년부터 우리나라 디지털정부 해외진출지원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24명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에는 정부·공공·민간의 디지털정부 관련 종사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현직자, 국제협력 업무 관련자 등이 참여했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디지털정부·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최신동향과 국제개발협력 조달 방법 등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실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특히, 업무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사례 강의에서는 디지털정부 분야 국제개발협력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고민과 애로사항에 대해 정책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참가자들 간에도 실무에 필요한 정보와 업무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업무에 복귀하면 디지털정부 해외공공분야 진출과 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홍보·지원하는 역할 등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국국토정보공사 박수정 대리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정부·공공·민간의 해외진출 실무자들과 실제 디지털정부 국제협력 업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디지털정부 해외수출 분야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본 교육과정은 국제개발협력 실무자들이 우리 디지털정부와 그 우수사례를 깊이 이해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와 관련된 우리 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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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실시간 Economy 기사

  • 서울특별시, 오세훈표 `우먼업 3종세트`로 18만 경력보유여성의 사회진출 이끈다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서울시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인 ‘서울우먼업프로젝트’를 추진, 올해 총 2,610명의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한창 일해야 할 나이에 임신과 출산, 육아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3040 여성’의 재취업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이기도 하다. 서울시 경력보유여성은 18만 명(’23년 기준)으로 이중 약 84%(15만 명)가 3040 여성(만30세~49세)이다. 주요 선진국의 경우 여성들이 젊을 때 꾸준히 일하다가 50대에 은퇴하는 패턴을 보이는 반면, 한국은 20대에 취업한 후 30대에 임신‧출산 등으로 그만두고 자녀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일을 시작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일‧생활 균형을 어렵게 하는 기업문화 등으로 일하는 여성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에 전념하거나,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로 아예 출산을 포기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합계출산율 ‘0.59명’(’22년, 서울 기준)이라는 암울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개선하려면 출산과 육아로 일터를 떠났던 여성들이 경력을 살리고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공공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①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②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우먼업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③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300만 원×1회) ‘3종 세트’로 구성된다. 작년에는 ‘서울우먼업프로젝트’에 참여해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은 경력보유여성 942명(구직지원금 904명, 인턴십 59명 *중복 21명)이 취‧창업에 성공하여 다시 경제활동을 시작했다.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 총 2,714명에게 지원했고, 세부 사업별로는 구직지원금에 2,614명을 지원, 그중 904명(34.6%)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을 지원했고, 59명이 취창업(59%)에 성공, 그중 46명은 인턴십 연계 기업에 취업하여 해당 기업에 고용장려금도 지원했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만족도는 구직지원금 98.4%, 인턴십 94.9%로 우먼업 프로젝트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참여기업의 경우에도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이 96%에 달해 참여자와 기업 모두 만족했음을 확인했다. 올해에는 우먼업 프로젝트 2년차를 맞아 사업내용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양육자에 대한 가점을 신설하여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3040 경력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 지원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자격증 전문강좌를 비롯한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지원금을 통한 취업연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프로젝트형’ 사업을 확대하여 고부가가치 인턴십을 연계하고, 육아제도 확대추세에 발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 인턴십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2,500명에 ‘구직지원금’ 주고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양육자에 가점 부여] 우선, 서울시는 올해 ‘서울우먼업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오는 19일(월) ‘우먼업 구직지원금’ 신청을 개시한다.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작년 사업 참여자의 특성과 사업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3040여성들의 수요에 맞게 특화하여 올해 2,500명을 지원한다. 작년 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에 참여한 3040 경력보유여성들은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으로부터 취업 지원서비스를 받고 904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22년 기준 만 25세~54세 여성 중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은 42.6%이고, 경력단절 평균 발생연령은 29세이다. 경력단절여성의 평균 재취업 소요기간이 8.9년이 걸리는 데 비해(’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서울 우먼업 구직지원금’ 사업 참여자는 미취업기간 5년 미만 참여자가 65.3%로 본 사업을 통해 조기 경제활동 촉진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만족도 조사결과 구직지원금에 대해서는 98%가 경제활동 복귀에 도움이 됐고,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취업지원 서비스는 93.5%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올해는 양육자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육아와 경력복귀 준비를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자녀 수를 가점 심사해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맞춤형 구직활동 서비스’도 새롭게 지원한다. 구직지원금 신청 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총 26개)에 구직 등록을 하면 우먼업 상담사와 1:1 상담을 통해 경력지원 계획을 수립한 뒤 경력단절 기간, 경력 조건, 전직 희망 여부 등 특성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다양한 직업훈련교육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는 정보통신(IT/SW), 경영·회계·사무, 사회복지, 보육, 문화·예술·디자인, 서비스 분야 등 올해 약 1,400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뿐 아니라 전문 상담사의 진로‧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수료 후에도 구인-구직매칭, 직장적응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한다. 우먼업 구직지원금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모집하며, 1차 모집(1,300명)은 2월19일(월)~3월8일(금)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2차 모집 4.15.~4.30., 3차 모집 5.16.~31. 예정)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하는 만 30~49세(1974.1.1.~1994.12.31.) 미취창업 여성이며,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미취업자와 동일하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1차 모집은 총 1,690명을 선착순 신청·접수 후 심사를 거쳐 1,300명을 선정한다. 선정여부는 3월 28일 안내받을 수 있고, 구직지원금 신청 시 선택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방문을 통해 구직등록 및 경력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상담을 필수 완료한 이후 구직지원금이 지급된다. 구직지원금은 3개월에 걸쳐 매월 구직활동 이행 및 확인 후, 30만 원씩 지급(최대 90만 원, 우먼업 포인트로 지급)되며, 구직지원금을 받는 중 취창업에 성공한 경우에는 취창업성공금 30만 원도 지급한다.(구직지원금 포함 최대 90만 원 이내) [취업역량 갖춘 경력보유여성 110명에 3개월 간 기업 ‘인턴십’ 제공해 취업 연계 지원] 우먼업 인턴십은 직업훈련교육 수료,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를 마친 경력보유여성에게 3개월 간 기업 인턴기회를 제공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1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3월 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4월부터 사업 유형별로 순차적으로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의 인건비(3개월, 프로젝트형은 2개월)는 서울시가 지원한다. 올해 채용 계획이 있거나 육아휴직자가 있는 기업의 경우 ‘서울우먼업’ 누리집을 통해 인턴십 사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작년 우먼업 인턴십에는 100명이 참여해 이중 88명이 수료했고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인턴십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경우 만족도가 94.9%, 기업의 경우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이 96%에 달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은 보유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단절 기간이 패널티로 작용해 서류심사 통과도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울 우먼업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취창업률 향상과 인턴십 후 고용 연계를 위해 인턴십 유형을 다양화한다.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과 경력보유여성을 매칭하는 ‘채용연계형’ ▴민관협력 사업으로 기업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후 인턴십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형’ ▴육아휴직 제도 확대 추세에 발맞춰 육아휴직자를 대체하는 ‘경력채움형’으로 추진한다. [인턴십 참여자 정규직 전환 또는 1년 이상 계약 기업에 300만 원 ‘고용장려금’] ‘우먼업 인턴십’과 연계해 추진되는 ‘우먼업 고용장려금’은 인턴십 종료 후 인턴십 참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거나 1년 이상 계약한 기업에 3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올해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양육친화기업 및 장기고용 의사가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우먼업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울우먼업’ 누리집이나 카카오톡(‘서울우먼업 프로젝트’),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 해결 없이는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시작한 ‘서울우먼업프로젝트’는 출산과 육아로 어쩔 수 없이 직장을 떠났던 경력보유여성들이 자신의 경력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여성들이 언제든지 사회로 복귀할 수 있다는 모범적인 사례로 추진되기를 희망한다. 단순한 현금 지원이 아닌 여성인력개발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취·창업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만큼, 3040 경력보유여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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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금융위원회, 가상자산·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계획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금융정보분석원(FIU)은'FIU 2024년도 업무계획'(‘24.2.8) 중 심사·분석 분야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관련 자금세탁 대응 강화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FIU는 크게 아래 3가지 방향으로 금융정보분석 역량을 집중하여 가상자산 악용범죄,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범죄의 적발 및 법집행기관 통보 역할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결과 ‘23년 중 관련 의심거래보고(STR) 건수 증가, 법집행기관 통보 확대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❶ FIU는 가상자산 관련 자금세탁 의심거래에 대한 금융현장의 적극적 보고를 유도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가상자산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의 FIU에 대한 의심거래보고건수가 전년대비 약 49% 증가했다. 우선, FIU는 금융회사 등 의심거래보고의 적시성과 충실도를 제고하고자 유관기관(금융회사 등, 법집행기관)과의 협력·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구체적으로, 가상자산 범죄 관련 자금흐름을 분석하고 가상자산 투기세력의 김치프리미엄을 악용하기 위한 불법 외환유출 사례 등 여러 범죄 가능성이 높은 사례를 유형화하여 금융회사 등에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법집행기관 협의회 및 업권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자금세탁동향리뷰 배포 등을 통해서 가상자산 범죄 관련 의심거래보고 관련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보고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확대했다. 그 결과, ‘23년 가상자산사업자의 STR 보고 건수가 전년대비 약 49% 증가했고, 전체 STR 중 비중도 1.2%에서 1.7%로 증가했다. ❷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집중분석을 실시하고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가상자산 관련 범죄 의심사례로 법집행기관에 통보한 건수가 전년대비 약 90% 증가했다. 우선, FIU는 가상자산 STR 분석을 전담하는 가상자산 전담인력(9명)을 운영하여 분석의 전문성을 제고했다. 또한, 가상자산거래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가상자산 지갑주소도 계좌주, 계좌번호 같이 관련 건으로 묶어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존 FIU의 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작년 한해 FIU가 상세분석한 가상자산사업자 보고 STR 건수가 전년대비 약 80% 증가했고, 검찰·경찰·국세청 등 법집행기관에 제공한 건수도 전년 대비 약 9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불공정거래행위를 통해 다수의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가상자산 발행업자, 가상자산 투기 세력의 김치프리미엄을 이용한 불법 외화유출 사범, 가상자산을 악용하여 마약을 유통한 혐의자 등을 적발하여 법집행기관에 통보했다. ❸ 전년말부터 금년초까지 불법 사금융 의심거래에 대한 전략적 심사 분석을 실시하여, 국세청·경찰청에 불법사금융 의심 사례 100여건을 통보했다. FIU는 ’23.12 ~’24.1월 중 미등록대부업자의 소득신고 누락, 대부업자의 불법재산 은닉 등 중점 분석 사항 위주로 과거 STR DB 축적자료를 신속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연 300% 이상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하거나, 다른 대부업자와 연계하여 수십억원의 금원을 대부하고 이자 수익 신고를 누락하는 등 미등록대부업 등 혐의가 의심되는 사례 약 100여건을 적발하여 국세청․경찰청에 제공했다. 향후에도 FIU는 신종·민생범죄 근절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가용 인력 및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마약, 도박 등 신종·민생범죄 관련 금융정보 분석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법집행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최신 범죄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정보를 수집·분석할 것이다. 아울러, 신종·민생범죄 관련 최신 유형·사례를 금융회사 등에 적극 공유하는 한편, 심사분석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정보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민생범죄가 가상자산과 연계되고 있다는 점과 가상자산을 활용한 자금세탁 수법이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중장기적으로 인력, 시스템 및 제도 보완을 통해 정보분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가상자산 분석 전담 인력을 보강·확충하는 한편, 분석 인력에 대한 특화 교육 등을 통해 분석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내역과 복잡한 이동 경로를 추적·분석할 수 있는 '가상자산 전용 분석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등 심사분석기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범죄의 신속한 적발, 추가범죄 차단 및 범죄수익의 효과적 환수를 위한 선제적 의심거래 정지제도(Suspension)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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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영국, 일본 등 주요국 “원전·재생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 활용한 탄소중립 추진”에 한마음 모아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IEA 각료회의(2.13~14) 계기, 현지시간 2월 13일에 무탄소에너지 원탁회의(Carbon-Free Energy(CFE) Roundtable)를 개최하여,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영국, IEA 등 7개 국가 및 기관과 함께 CFE 이니셔티브에 대한 시각을 공유하고 무탄소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이회성 무탄소에너지 특임대사 겸 CF연합 회장은“지구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 보다 강화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난 12월 COP28의 논의를 언급하고, 이니셔티브를 통해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제적인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최 차관은 “각국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이미 다양한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기업 등의 자발적인 무탄소에너지 전환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인증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회의에 참여한 주요국들은 국가별 여건에 따라 다양한 무탄소에너지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CFE 이니셔티브의 취지와, 민간분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우리나라의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제적 인증체계인 CFE 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제안을 환영했다. 참여국들은 관련 논의를 위한 글로벌 작업반 구성 등 추가적인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주요국과 협의가 이뤄지면 글로벌 작업반을 출범하여, 국제사회와 함께 민간의 무탄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인증체계 구축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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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서울디지털재단, '사람' 중심의 'SLW' 성공 개최 위해 사우디서 지원사격
    [GEN - 주한외국기업뉴스] 오는 10월 ‘기술’보단 ‘사람’에 초점을 맞춰 서울의 약자동행 기술 등을 선보이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은 세계 40개국의 약 1만명의 스마트 시티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은 앞서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울 이노베이션 포럼 2024’에서 미래 스마트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도시·기업간 첨단 스마트도시 기술을 교류하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를 오는 10월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대다수 전시회가 기술에 중점을 뒀다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는 일반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 위주의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스마트 선도도시 서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최첨단 과학기술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도시를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관할 기관인 ‘사우디 데이터 및 인공지능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공동 주관하는 GSCF는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주제로 ▴차세대 녹색도시 조성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거버넌스 ▴역동적 혁신 ▴모빌리티의 미래 ▴스마트 시정 서비스 ▴글로벌 도시 등 총 6개 세션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압둘라 빈 샤라프 알감디 SDAIA 청장을 비롯해 마제드 빈 압둘라 알-호가일 장관, 파이살 빈 압둘라지 빈 아야프 리야드 시장 등 세계 40개국 100명의 주요연사와 스마트 시티 산업 관계자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포럼 첫날인 12일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역동적 혁신 세션에서 '스마트 서울 함께 만드는 미래' 주제의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도 소개하며, 전 세계 스마트 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도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 사전홍보를 위해 스마트도시, 디지털 포용 등의 서울시 약자 동행 정책과 ▴AI 기반 노후 교량 결함탐지 ▴LLM 기반 서비스 ▴AI 윤리 가이드라인 등 재단 AI 연구 및 개발사례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양일간 리야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미국 등 글로벌 스마트 도시 관계자와 아마존, 보잉, 리눅스 등 글로벌 기업 관계자 총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날 부스를 직접 둘러본 사탐 알수베이 SDAIA 부국장은 SLW에 대한 관심과 협력 의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디지털재단에서 발표한 ‘AI 기반 노후 교량 결함탐지’는 그간 사람의 눈으로 식별했던 교량 결함 탐지를 인공지능이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하는 연구 사업이며, ‘LLM 기반 서비스’는 서울시 공공 행정분야에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재단이 서울형 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AI 윤리 가이드라인’은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운영자․개발자의 자율적 준수 규범내용을 담은 것이다. 아울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에는 ▴레드 씨 글로벌(Red Sea Global) ▴리야드 시청 ▴SDAIA ▴네옴 ▴지방자치주택부 ▴아람코 등과 연이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각 단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레드 씨 글로벌은 ‘사우디 비전2030’의 대표 프로젝트 중 하나인 홍해 관광 단지 개발과 고객 맞춤형 초호화 휴양지 아말라(Amaala)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관으로 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디지털 정책 및 혁신 기업에 관심을 내비쳤다. SDAIA 본청 방문에서는 행사 초청에 대한 감사와 함께 SLW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리야드 시청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SLW에 대한 안내와 함께 양 도시 간 협력 프로그램 구축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네옴, 지방자치주택부, 아람코와의 간담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서울시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또한, 이 외에도 강요식 이사장은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에서 운영하는 팟캐스트와 인터뷰를 하며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알감디 SDAIA 청장은 “서울디지털재단과는 여러 차례에 걸쳐 교류를 이어온 오랜 친구와 같은 관계”라며 “재단의 '글로벌 스마트 시티 포럼' 참여를 통해 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이는 10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이번 GSCF는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전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첫 시작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GSCF 이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정부서밋(World Government Summit)'에 참석해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에 대한 전방위적인 홍보를 이어갔다. 재단은 13일 '세계정부 서밋(World Government Summit)'에서 UAE 개발미래부 오후드 알루미 장관 및 UAE 정부 서비스 빈 탈리아 책임자를 대상으로 SLW를 홍보했으며, 샤르자디지털청에 방문하여 카시미 청장을 만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은 해외전시, 교차실증 등 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다져온 런던, 파리를 방문해 도시별 스마트 도시 관계자를 만나 SLW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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