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노의웅 화백의 '금강산' 오픈 스카이 NFT 프리미엄관 에 경매 전시 가져..
- 서울 강남에서 승용차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280Km 떨어진 광주 남구 수춘안길에 ‘노의웅미술관’ 이 있다. 개관한 지 3년 되었으나 네비게이션에서 ‘노의웅미술관’ 이라고 치면 바로 검색, 확인되는 장소여서 멀리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그곳에서 2018년 문을 연 이후 평생을 작품 활동으로 보관해 온 약 3,000점의 작품들을 2개월 주기로 교체 해가며 줄곧 개인 전시만을 해온 노의웅(78세) 화백을 만나볼 수 있었다. 80을 바라보는 황혼이지만, 얼굴에서는 아직 왕성한 기운을 잃지 않고 동심의 순수한 미소까지 지니신 노신사 였다. 400여평 규모의 부지에 30평 남짓한 전시장과 화백의 작업실, 수장고, 외부 손님을 맞는 사랑방 등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평생을 작품에만 몰두 한 노 화백의 화풍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운 점이 있겠으나, 전시장에는 노 화백이 직접 주제를 단 ‘구름천사’ 작품 30여점으로 그의 화풍에 대해서 대신 설명이 됐다. 젊은 시절에는 풍경을 대상으로 한 사실화의 대가로 손 꼽혔으나 작품을 탐구해야 하는 깊은 맛의 한계에 부딪혀서 나만의 화풍을 찾아 독창적인 기법을 연구할 수 밖에 없다는 판단으로 마치 바늘구멍 속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몸부림의 깊은 고뇌와 인고의 수련을 겪고 나서야 비로소 유일무이의 ‘명불허전’ 독자적인 화풍을 스스로 증명 했다. 유년 시절 아름다웠던 푸른 하늘의 송이송이 뭉개 구름 속에서 양 한 마리와 수풀넝쿨과 같은 만물의 형상을 그려보고 지우고 했던 동심의 상상력이 지금의 ‘구름천사’ 를 가지게 된 원동력이 됐고 노 화백의 추억은 그 속에 녹아 있다. 평생을 받쳐 그림을 그려온 노 화백은 단 한 점의 작품도 판매하지 않은 작가로 유명하다. 이 같은 작가로서의 고집이 미술관을 운영하면서도 대관을 하지 않는 철칙을 유지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미술관을 휴관해 왔다. 그러나 노 화백에게도 변화의 바람이 찾아 왔다. 최근 NFT거래소 디지털 아트의 신선한 바람이 노 화백의 아날로그 적인 관념의 벽을 허물었다. ‘패러다임 시프트’ 이후 첫 번째 선택은 주)메타박스와 콜라보 하여 ‘구름천사’ 작품을 사전협의 후 한정수량 만큼 디지털 아트로 복제하고 국제 거래소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소유권과 거래 이력 등 고유값을 부여한 디지털 자산이다. 디지털 파일로 존재했던 그림이나 영상, 음악 등은 무한한 복제가 가능해 원본의 의미가 크지 않았지만, NFT를 적용하면 실물 자산처럼 '오리지널' 특성이 부여된다. 보증서가 붙은 디지털 자산인 셈이다. (주)메타박스는 오는 10월 6일 오픈스카이 NFT거래소를 오픈하며 국내외 중견 작가들의 수준 높은 디지털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데고리는 크게 프리미엄, 일반, 프리관, 세 파트로 나뉘며 노의웅 화백의 작품들은 프리미엄관 에서 만나볼 수 있다.
-
- NEWS & ISSUE
- Culture
-
노의웅 화백의 '금강산' 오픈 스카이 NFT 프리미엄관 에 경매 전시 가져..
-
-
구글과 애플, 러 당국 요구로 Smart Voting 모바일앱 삭제 조치
- 러 상원 국가주권수호 임시위원회(위원장 클리모프 상원의원)는 9.16일 애플과 구글측 대표들과 회의를 갖고, 나발니측 모바일 앱(Smart Voting)」을 구글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삭제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러 통신감독청은 8월말부터 러 검찰측 요구에 따라 同 모바일 앱 삭제를 요구해 왔으며, 러 검찰은 9.9일 애플과 구글 CEO에게 관련 서한을 송부했다. 클리모프 위원장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러 국내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모바일 앱 삭제를 요구하면서, 同 사안을 러 국내 사안에 대한 외국개입으로 다룰 수밖에 없다고 발언했다. 애플측은 모바일앱 삭제 관련 본사의 법적 권한 이슈가 있다고 대답하고, 구글측은 자사는 정치에 개입하지 않으며, 러시아법을 존중하며 러 당국과 협조하면서 해당 앱 개발자에게 관련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구글과 애플측은 하원 선거 개시일일 모스크바 시각 오전 8시에 해당 앱을 삭제 조치했다. [출처 : 주 러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
- NEWS & ISSUE
- Economy
- NEWS
-
구글과 애플, 러 당국 요구로 Smart Voting 모바일앱 삭제 조치
-
-
10월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일 확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9일「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여 누리호 1차 발사를 위한 기술적 준비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2021년 10월 21일을 발사예정일로, 발사예비일은 10월 22일에서 10월 28일까지로 설정하였다. 이번에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한 「발사관리위원회(위원장:제1차관)」는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위원회로서,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요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이다. 금번 회의 시 발사관리위원회는 발사 준비현황과 향후 발사 시까지의 최종 준비 작업, 발사 조건(기상, 우주물체 충돌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발사가능기간을 확정하였고, 10월 22일에서 10월 28일까지 설정된 발사예비일은 기상 등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하여 설정하였다. 현재 누리호는 지난 8월말, WDR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비행모델 조립과 발사대 점검 등의 최종 발사 준비를 진행 중이다. WDR을 마친 비행기체의 단을 분리하고 실제 비행을 위한 화약류 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비행모델 조립을 완료하고, 발사 2일 전까지 기체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누리호가 발사될 제2발사대는 발사체와의 통신 연계 현황, 발사 운용을 위한 각종 설비·시스템을 점검하고 있으며, 10월 중순까지 발사를 위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향후 남아있는 발사 준비 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다하고자 하며, 발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발사가 진행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 NEWS & ISSUE
- Social
-
10월 21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발사 예정일 확정
-
-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2년만 누적 가입근로자 18만 명 돌파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2년 만에 근로자 18만명, 가입기업 1만4,000개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문 건수와 주문금액은 시행 첫해보다 최근 1년간 각각 165.3%와 165.8%으로 증가해 복지플랫폼 이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대기업 근로자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말부터 개시한 복지포인트 서비스가 중소기업의 가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서비스 개시 후 불과 3개월 만에 기업들이 근로자 약 1,400여명에게 4억 8,195만원의 복지포인트를 배정했다.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으로부터 지급받은 복지포인트를 복지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중기부와 대한상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범 당시 21개사에 불과했던 제휴사를 9월 현재 여행, 건강관리, 자기계발 등을 포함한 38개사로 넓혔고, 추가로 235개사를 입점시켰다. 아울러 기업이 근로자의 30% 이상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면 ‘복지플랫폼 우수활용기업’ 인증을 부여하고 중기부 지원사업에 우대 혜택도 누리게 했다. 9월 30일에서 10월 31일까지 복지플랫폼 출범 2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한 기업과 본인 인증을 한 신규 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고,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는 근로자에게 복지플랫폼 이용을 독려한 기업관리자에게도 추첨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
- NEWS & ISSUE
- Social
-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출범 2년만 누적 가입근로자 18만 명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