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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 「2021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7년째를 맞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소·중견기업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이하 ‘NCS’)을 활용한 인사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NCS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NCS를 활용한 ‘기업’분야와 컨설팅을 수행한 ‘컨설턴트’분야로 나누어 공모했고, 총 82건(기업 63개소, 컨설턴트 19인) 중 12개 기업(최우수 5개소, 우수 개소, 장려 3개소)과 3인의 컨설턴트(우수 2인, 장려 1인)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 기업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장려 기업과 컨설턴트에게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만원,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르코스 농업회사법인은 이유식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기업 규모가 확대되면서 조직개편 및 체계화의 필요성을 느껴 2021년 NCS 기업활용 컨설팅의 문을 두드린 사례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6개 핵심 직무를 분석하여 직원들의 업무를 명확히 구분했고, 직무 중심 채용으로 16명의 신규 직원을 선발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진행한 결과, 내부직원 조직 만족도가 대폭 상승(46.3점 → 90.5점)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의 NCS 활용 우수사례가 널리 공유되어, 채용 인사관리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진대회 수상기업들에 축하 인사를 전하고, “공단은 NCS가 산업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NCS 활용‧확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기업들의 우수사례는 NCS 누리집(ncs.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NCS 활용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일선 현장에서 NCS를 활용‧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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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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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민간펀드 운용보수, 소부장 대학 장학금으로 활용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NH-Amundi자산운용의 필승코리아펀드 운용보수 일부로 조성된 공익기금을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대학에 전달하는 「필승코리아 펀드 소부장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 수출규제 직후(‘19.8월)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사업에 투자하기 위해 조성된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의 50%가 소부장 산업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적립되도록 설계되어, 대일 수출규제 극복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부장 산업 투자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박학주 NH-Amundi자산운용 대표,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 총장, 송태경 서강대 부총장(총장 직무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코리아펀드로 조성된 공익기금 12억원이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대학에 지원됐다. 산업부가 선정한 12개 대학으로 구성된 소부장 기술전략자문대학은 소부장 주요 기술분야에서 각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기업의 애로해소를 돕고 있으며, 전달된 장학금은 소부장 전문인력 양성 등 기술전략자문대학의 역량 강화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민간펀드와는 별도로, 정부가 조성 중인 소부장 기업 투자를 주목적으로 하는 소부장 정책펀드 조성액 역시 ‘21.12월 현재 1.6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일본 수출규제 이전 20년간의 소부장 정책펀드 투자금액 총합의 3배에 가까운 규모를, ’20년 이후 2년여만에 신속하게 조성한 것이며 향후 조성규모를 더 늘려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日수출규제 극복은 기업의 노력을 탄탄하게 뒷받침했던 정부의 지원과 민간의 관심, 그리고 산-학 협력의 결과물이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국가의 핵심 산업에 투자하고, 그 수익금을 산업 경쟁력 강화에 환원하는 제2, 제3의 필승코리아펀드가 출시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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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민간펀드 운용보수, 소부장 대학 장학금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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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일 금요일 오후 2시,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서울 노보텔 앰배서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 참여인원을 최소화(수상자 대표 등 30여명)하되, 보다 많은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네이버·카카오티비 등)와 병행하여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에 대한 포상(훈장·포장 등 정부포상 19점, 장관표창 25점)과 함께,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3점) 및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1점) 등 총 48점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은 정철 나무기술㈜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최병관 연세대학교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였으며,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와 김태수 ㈜모비젠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병철 세림티에스지㈜ 대표이사, 장정훈 ㈜인텔리빅스 대표이사 등 7명이 대통령 표창을, 원규관 ㈜윈스 본부장, 정효남 ㈜아토스 대표이사 등 8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은 ㈜이노트리(InnoQuartz v4.2)가 대통령상을 ㈜노르마(IoT Care 2.0)와 ㈜무하유(CK브릿지 3.0)가 국무총리상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은 ㈜동양시스템즈(Cherry Open Quant Platform)가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 임혜숙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비대면 해결책(솔루션) 등을 통해 코로나 극복에 기여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면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소프트웨어인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 경제 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과기정통부에서도 디지털전환 시대의 중심에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인과 청년인재가 제 역량을 발휘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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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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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6E)의 날개를 달다, 서비스 활용의 새로운 길 모색
- 지난달 27일 국회 정문에서 실시한 '버스 공공와이파이 5G 서비스' 시연 모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3일, 제주도 일대에서 전파진흥주간의 마지막 날 행사로 「와이파이 6E 실증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와이파이 6E 실증과제 시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0월, 과기정통부는 세계에서 2번째로 6㎓ 대역을 와이파이 6E로 공급하고 주파수 공급이 시장 조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증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의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와이파이 6E는 6㎓ 대역(5,925∼7,125㎒)까지 이용하는 와이파이 표준으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와 1.5배 이상의 동시접속자 수용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5세대(5G) 28㎓를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성능개선 실증」에서도 활용된 바 있다. 먼저 한라수목원 가상현실 주제공원에서 8K 가상현실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시연이 진행되었다. 와이파이 6E는 초고속 통신 속도를 활용하여 더 생생한 가상현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최근 확장가상세계가 급부상함에 따라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서 남녕고 실내체육관에서는 중계 카메라와 연결된 와이파이 6E 공유기 1대를 통해 100여대 단말로 동시 경기시청, 되돌려보기가 가능함을 시연하였다. 향후 경기장뿐만 아니라 상가, 역사, 쇼핑몰 등 인구밀집환경에서의 와이파이 6E 활용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또한, 커피숍인 에이바우트 한라대점에서는 와이파이 6E를 이용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 시연이 진행되었다. 와이파이 6E가 구축된 환경에서 테이블마다 부착된 큐알(QR) 코드를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스마트폰에 메뉴판이 표시되어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한라대 학생들은 와이파이 6E의 빠른 속도와 서비스의 편의성을 호평하며 이용이 다소 불편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외 제주공항 내 와이파이 6E 로밍 서비스, 와이파이 6E를 통한 UHD 방송 수신, 와이파이 세대별 성능비교 시연 등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해외 다수 국가가 우리 정책을 참고하여 6㎓ 대역을 와이파이 6E로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실증도 좋은 모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출력기준 완화 등 제도적 지원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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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6E)의 날개를 달다, 서비스 활용의 새로운 길 모색




